(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유병홍,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까지 ‘인생열전-내가 바로 국민배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생열전-내가 바로 국민배우’ 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2017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내 전문 문화예술교육 단체와 컨소시엄을 통해 지역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교류체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인생열전-내가 바로 국민배우’는 경남 진주에 소재한 극단 현장(대표 고능석)과 함께 진행되며, △대본 읽기 및 분석 △연기(발성, 몸짓, 호흡 등) 교육 △인물 창조 등을 배울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연극을 배우고 싶은 18세 이상 경남도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cac.com)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직접방문 △우편 △이메일(gncac@korea.kr)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인생열전-내가 바로 국민배우’는 연기이론과 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제35회 경남연극제’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13일간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밀양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남연극제는 도내 12개 연극지부의 14개 극단이 참여하여 순수 창작 작품과 새롭게 각색한 작품을 무대에 올려 기량을 뽐내는 연극 경연의 장이다. 대상 수상작은 대한민국연극제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경남연극제는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하는 동안 입상작들이 전국연극제에 참가하여 대통령상을 4차례(1996년, 1997년, 2011년, 2012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극단 ‘현장’이 대한민국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연극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연극의 바람, 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극제는 창작 초연작품 5편을 비롯해 총 14편의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도민들에게는 도내 여러 극단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연극 작품을 마음껏 골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연극제의 개막작품은 옥수동을 배경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다른 ‘장자번덕’의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라는 작품이다. ‘객석과무대’가 내달 8일 공연하는 ‘죽어도 웃는다’는 조선 궁중에서 왕과 왕비, 신하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서민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를 현재 1대에서 2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4년 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IBK 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현재 1대를 운영 중이다. 도민의 높은 호응으로 추가운영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인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매년 40여회에 걸쳐 14,000여명(3년간 총 105회 41,000여명)의 소외된 도내 이웃을 위한 이동 무료급식에 활용되고 있다. 도내 어디든 전천후 이동이 가능하며, 1회당 최대 600여명까지 급식할 수 있는 기능성과 접근성을 겸비하고 있다. 도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LH공사로부터 지원받아 사랑의 밥차를 2대로 확대 운영하여 연간 운영 횟수를 60~70회로 늘린다. 타 시도는 연간 평균 10회 운영에 그치고 있다. 도는 오는 28일 산청군 소재 산엔청복지관에서 ‘사랑의 밥차’ 기증식 및 무료 급식행사를 가진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밥차를 찾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사랑의 밥차를 통해 도민의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3월 24일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제8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은 다음과 같다. <추미애 대표> 3년 만에 세월호 인양이 시작됐다. 차가운 바다 속에서 3년 만에 솟아오른 진실을 마주하기에 우리는 너무 부끄럽지 않은가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였다. 세월호 인양과정을 지켜본 많은 국민들께서는 왜 인양이 늦어졌는지, 왜 특조위 활동은 방해만 받았었는지 궁금했다.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능멸하고 모욕했던 그 많은 행위들이 청와대의 사주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세월호 구조에 실패했던 박근혜 정권의 관심사가 결코 사태수습이 아니었고, 유족들을 고립시키고 국민을 분열시키려 했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울 따름이다. 이제 세월호 선체조사위는 조속히 활동에 돌입해 3년의 기다림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아울러 국회도 패스트트랙(fast-track)에 올려진 ‘세월호 특조위법’을 11월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조속히 통과되도록 합의에 나서야 할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황제조사 이후에 국민적 불신이 더욱 커진 상태다. 대통령의 변호사가 검찰에 경의를 표한 것은 오히려 검찰을 조롱한 것이고 국민을 우롱한 행위였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017년 3월 24일(금) 제16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종합편성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자인 ㈜제이티비씨미디어렙, ㈜티브이조선미디어렙과 ㈜미디어렙에이에 대한 재허가를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재허가는 ‘16년 10월 2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의결한 「종합편성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자 재허가 기본계획」에 따라 방송, 광고, 법률, 경제·경영, 회계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회가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심사결과 재허가 대상 3개 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자 모두 심사사항별 과락 없이 재허가 기준 점수(총 100점 중 70점 이상)를 충족함에 따라 재허가하고, 허가 유효기간은 최초 허가 만료일로부터 각 5년으로 의결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5년 MBN 및 MBN미디어렙 제재사례 등 종합편성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매체 영향력 확대에 따른 불공정 광고영업 행태에 대한 사회적 우려 해소를 위해 광고판매를 목적으로 프로그램 기획·제작·편성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하는 재허가 조건을 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자와 최다주주인 종합편성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게 부과하였다. 또한, 방송광고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교육부가 올해 중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을 당초 예정대로 오는 7월에 발표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사회분야 정책은 민생안정과 직결되기 때문에 국정환경의 대내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현재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하기 위한 2021학년도 수능 개편방안을 일정대로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사회문화 변화를 선도하거나 미래를 대비하는 정책들은 정치적 이념이나 정권에 관계없이 장기적 시각을 가지고 꾸준히 추진해야 하기에 정책 이행에 중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소년, 여성, 빈곤층과 같이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복지정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 부처가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이 부총리는 “일·가정 양립, 성별격차 해소 등 현 정부와 사회 각계의 노력을 통해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구글, 애플, 페이스북, 테슬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은 어딜까? 바로 실리콘밸리다. 이곳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아직 세상에 이름을 알리지 않았지만 성장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약 2만여 개나 있다는 사실이다. 페이스북을 창업한 마크 저커버그, 최근 기업공개(IPO)를 통해 억만장자 대열에 오른 스냅의 에반 스피겔 등 자신의 꿈을 향해 창업이라는 모험을 택한 청년창업자들의 성공스토리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유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다. 바로 청년창업사관학교다.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 기술창업 청년CEO를 만나다 지난 2011년 3월 설립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 마케팅,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기술창업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 등이 해당된다. 현재 경기 안산시, 충남 천안시, 경북 경산시, 광주시, 경남 창원시 등 전국 5곳에서 운영 중이다. 경기도 안산에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찾았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사관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선
(대전/이태호기자) 일본 규슈대학 교육학부의 오카 사치에(岡幸江) 교수 일행이 3월 23일(목)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용길)을 방문했다. 이들은 진흥원의 일반현황과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대학의 송촌캠퍼스(소대헌ㆍ호연재 고택)에 들러 국가문화재가 시민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현장을 관심 있게 살펴보았다. 특히 오카 사치에 교수는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우수한 사례들과 시민학습자들의 활기찬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한국의 평생교육을 심도 있게 이해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송용길 원장은 “오늘 행사로 대전의 평생교육이 일본에 알려지게 되었다”면서, “시민의 교육기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전 직원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 미래50년을 준비하는 환경경남 기반 구축을 위하여 ‘경남 환경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상남도환경교육원에서 개최된 워크숍은 도 및 시군 환경업무 담당공무원 12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도 주요정책 소개 및 ’18년 국비확보 등 현안시책에 대한 역할을 모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도 주요정책 소개 및 시·군 우수사례 발표 ▲환경정책 제안 분임토의 등을 통하여 환경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분야별 담당자들이 모여 환경 정책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진행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분야별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본격 추진과 낙동강 수질개선 총력 추진을 비롯한 ‘2017년 주요정책’을 소개하였고,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사천시 ․ 김해시 ․ 양산시 ․ 창녕군의 규제개혁 및 특수시책 사례발표를 통한 환경정책에 대한 실무연찬도 하였다. 특히,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7년 환경분야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18년 국비사업 신청 및 확보를 시․군에 당부하였고, 일방적이고 시혜적인 규제개혁이 아닌 현장의 소리를 적극 챙기는 민생중심·현장중심 환경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23일 오후 3시 무지개복지공장 다목적강당에서 시청 및 구청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대전시, 유성구청 등 구매담당자 40여명은 장애인근로자들이 직업을 갖고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에서 설립한 ‘무지개복지공장’을 견학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구청 구매담당자는 “직접 생산현장을 보니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고 최선을 다해 제품을 생산하는 모습에 믿음이 간다”며 “앞으로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지개복지센터에서 생산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장애인생산품 인증, HACCP 인증(제과제빵), ISO9001 인증(종이제품),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공단은 품질유지를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대전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센터에서 생산하는 중중장애인생산품(복사용지, 점보롤 등)은 ‘대전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042-826-3233)’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불법광고물 정비 단속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12월부터 주중․주말기동정비반을 월 8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거보상금을 월 최대 25만원에서 개인은 50만원, 단체는 100만원까지 상향조정했다. 그 결과, 불법 광고물 정비건수가 전년대비 월 약 6만건에서 7만건으로 20% 증가했다. 세종시는 불법광고물 정비에 민관의 협업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는 21일 세종시 교육청, 경찰서, 조치원읍사무소, 옥외광고협회, 녹색어머니회 등과 합동으로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 사진첨부 / 설명: 세종시가 지난 21일 교육청, 경찰서, 조치원읍사무소, 옥외광고협회, 녹색어머니회 등과 합동으로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종/최승순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22일 오후 소방조직을 소개하고 소방공무원의 활약상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홍보영상은 4분 내외의 영상으로 세종소방본부 조직 과 업무영역 소개, 현장활동 영상연출, 시민을 위한 약속 및 다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채수종 소방본부장은 “이번 홍보영상은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재난대응 총괄기관인 세종소방본부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