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안전보건공단은 대한민국 산업안전보건의 발자취를 담기 위한『산업재해 예방 일화 및 기록물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발간 예정인「안전보건공단 30년사」에 수록될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함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3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공모분야는 산재예방 의지 고취와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을 담고 있는 일화부문과 산업안전보건의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하는 기록물 부문으로 나눠진다. 시상내역 및 포상은 총 16명이며 최우수 1명에게 50만원, 우수 3명에게 각각 30만원, 장려 12명에게 각각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일화?기록물과 함께 E-mail,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의 역사를 기록하고 널리 알려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30년사 편찬으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민들이 철도를 이용하면서 무심코 누리고 있는 서비스는 정부의 정책이나 코레일 등 철도사업자의 노력만으로 이룬 것이 아니다. 일상적인 열차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을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끊임없이 기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사람들의 숨은 노력도 함께 있었기에 일궈낼 수 있는 결실이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서비스를 이용자 관점에서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의 제2기 활동을 종료하고, 새로운 멤버로 제3기 평가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2015.10월 고속철도 이용자 5억명 돌파를 계기로 제1기 평가단이 최초 구성·운영된 이후, 제2기 평가단이 지난 ’16.6월에 선정되었고 지난 3.25(토) 10시 서울역에서 최종 결산회의를 실시하여 제2기 평가단의 10개월에 걸친 활동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제2기 평가단은 일본철도연구동호회 회장인 김성수씨가 간사이며, KTX 승무원 등 현업직원부터 각종 철도 관련 동호회 회원 등 철도마니아, 매일 철도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어린 자녀 때문에 안전에 관심이 많은 어머님, 관광열차를 여행을 즐기는 지역주민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철도를 이용하는 23인의 일반인으로 구성되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3월 28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금연정책의 평가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주관) 대한금연학회․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 ㅇ 이번 심포지엄은 담배규제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흐름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금연정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과 “프랭크 찰룹카(Frank Chaloupka)” 교수와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만성질환평생건강국 “카티아 캄포스(Katia Campos)” 박사가 발제하고, - 국내에서는 서울대 조성일 교수, 울산대 조민우 교수, 한양대 이성규 교수, 안문영 국가금연지원센터장 등 금연관련 최고 전문가들이 최근의 담배 규제의 효과에 대한 연구성과 등을 발표한다. 오전 세션에서 프랭크 찰룹카 교수는 미국 국립암연구소(U.S. National Cancer Institute)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에 공동 발간한 보고서 “담배 및 담배규제의 경제학(The economics of tobacco and tobacco c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시 관람과 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음악 데이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1부 음악 공연, 2부 전시 해설의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공연은 지하 1층 로비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펼쳐지며 아이리시 포크 그룹 ‘바드(Bard)’가 아일랜드의 전통음악과 서정적인 포크의 감수성을 결합한 사색적이고 감성적인 연주를 선보인다. 공연이 끝난 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1층으로 자리를 옮겨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대한제국실’을 관람한다. ‘대한제국실’은 1897년 고종이 자주독립과 부국강병의 의지를 다지며 대한제국을 선포한 후 13년의 짧은 역사를 누렸지만, 우리 역사상 최초의 황제국가이자 근대국가였던 대한제국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 2월, 대한제국 120주년을 기념하여 재개관하였다. 국립고궁박물관의 문화행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주제로 관람객을 찾아간다. 이번 행사는 오랜 침략의 시련을 겪었지만, 민족의 아픔을 특유의 민요로 승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은 우리의 우수한 기록유산을 발굴하고 보존·관리하기 위하여 2018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 대상 기록물(2건)과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신청 대상 기록물(2건)을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 기록유산은 ‘세계적 영향력이 있는 인류의 중요한 기록’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어야 하며, ▲ 문자로 기록된 것(책, 필사본, 신문 등), ▲ 시각 자료나 기호로 기록된 것(그림, 지도, 악보, 설계도면 등), ▲ 시청각 자료(음악 모음집, 영화, 음성기록물, 사진 등), ▲ 인터넷 기록물 등이 해당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록물 중에서 등재기준에 따라 관련 전문가 검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계기록유산 2건,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2건의 기록물이 최종 선정된다. 세계기록유산은 내년 3월 말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무국에,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은 올해 8월 말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에 제출된다. 세계기록유산은 2019년 하반기에,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은 2018년 5~6월에 등재 결정이 각각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기록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충주국유림관리소, 충주산림조합가 합동으로 오는 3월 31일(금) 오전 10시부터 충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2회 식목일 및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고 정부 3.0에 따른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봄철 나무 시장에서 인기 좋은 대추나무, 블루베리, 홍매실 나무 등 신품종 유실수가 포함된 8종 6,000그루의 묘목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눠주며 나무 종류별 특성과 식재·관리 요령에 관한 정보도 제공된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한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품종센터 종묘생산팀(043-850-3342)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알고 미래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는 시민들이 더욱 좋아하는 신품종 과실나무와 꽃나무를 제공해드릴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연중 365일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개항 16주년을 기념하여 ‘인천공항, 문화의 판을 열다’라는 주제로 새 봄에 어울리는 고품격 공연을 선보인다. 인천공항은 지난 2011년부터 세계적인 문화예술 거장과 함께하는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기공연에서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오페라, 관현악, 전통국악의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먼저 30일에는 ‘봄을 여는 목소리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푸치니의 낭만적인 오페라 곡들을 공연한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은 1994년 한국 오페라의 거장 장수동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창단되었으며 ‘라보엠’, ‘리골레토’,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등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며 한국 오페라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테너 장신권이 해설을 맡고, 피아니스트 김보미가 연주한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하늘을 여는 관현악 콘서트’라는 주제로 가수 인순이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추억의 명곡들을 감미로운 관현악 선율로 선사한다. 인순이는 어떤 장르의 음악도 소화하며 파워풀한 가창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보건소가 지난 25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 강당에서 열린 제13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에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우수UNHS 상’을 수상해 지난 2015년도 최우수기관 상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7일 보건소에 따르면 UNHS(Universal Newborn Hearing Screening)란 전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는 청각선별검사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나아가 관련 군비를 확보해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 사업을 선도적으로 시행한 보건소 중 2015년 대비 2016년 지원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에 주는 상이다. 보건소의 청각선별검사비 지원율은 2015년도 60%에서 2016년도 73%로 13%P가 상승해 보건소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난청 조기진단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의 1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신생아 선천성 난청은 선천성 질환 중 발생률이 높은 질환에 속하며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언어 및 학습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이를 조기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면 재활치료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백화점, 유명거리상권, 전통시장 등을 가상현실(VR) 속에서 체험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쇼핑몰’을 시범 구축해 오는 10월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VR 쇼핑몰이 구축되면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가상현실 속에서 쇼핑을 체험하고 결제까지 진행해 구매한 상품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VR 쇼핑몰은 모바일과 인터넷 환경 모두에서 이용 가능하며 VR 기기를 사용하면 가상쇼핑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지만 기기가 없더라도 체험해볼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가상(VR) 쇼핑몰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27일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r)를 통해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공고를 실시(공고기간 27일~4월 10일)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VR 쇼핑몰의 전체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명 거리상권과 전통시장을 가상현실 환경에서 구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와 일부 제조업체는 매장을 자체적으로 VR현실 속에서 구현해 이 쇼핑몰에 입점하게 된다. VR 쇼핑은 시·공간 제약을 탈피해 상품과 서비스의 유통방식의 혁신을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27일 오전 다음과 같이 현안 브리핑을 했다. < 국민과 유가족이 원하는 것은 세월호 침몰의 온전한 진상이다 > 세월호 선체 전부가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시작된 배수와 방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 배수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세월호는 목포신항으로 마지막 항해를 하게 된다.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하면 미수습자 9명 수습과 세월호 진상규명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해수부가 미수습자 수색을 위해 세월호 선체를 절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유가족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이미 램프와 왼쪽 스태빌라이저, 앵커 등을 잘라냈다. 또다시 선체를 추가 손상시킨다면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밝혀내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3년 가까이 세월호를 바다 속에 방치해두고 있다 뒤늦게 인양에 나선 정부가 미수습자 수색을 위해 선체를 절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 더불어민주당은 세월호 선체를 절단할 경우 대부분의 조사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선체 훼손은 납득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혀둔다. 국민과 유가족이 원하는 것은 세월호 침몰의 온전한 진상이다. 해수부는 어줍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지시를 이행한 공직자뿐만 아니라 뇌물공여자까지 구속된 점에 비춰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반한다”고 판단했다. 다음은 검찰 발표문 전문. 그동안 특별수사본부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기존 검찰 수사 내용과 특검으로부터 인계받은 수사 기록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지난주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전직 대통령의 신병처리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했다. 검토한 결과, 피의자는 막강한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하여 기업으로부터 금품을 수수케 하거나 기업경영의 자유를 침해하는 등 권력남용적 행태를 보이고, 중요한 공무상 비밀을 누설하는 등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 그동안 다수의 증거가 수집됐지만 피의자가 대부분의 범죄혐의에 대해 부인하는 등 향후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상존한다. 공범인 최순실과 지시를 이행한 관련 공직자들뿐만 아니라 뇌물공여자까지 구속된 점에 비춰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반한다. 위와 같은 사유와 제반 정황을 종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법과 원칙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신도시 생활권 주변에 원형지로 남아있는 도시 숲에 대하여 공원형 숲 가꾸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2019년까지 8개소 160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숲 가꾸기를 추진할 예정으로, 우선 올해 안에 아름동 오가낭뜰근린공원과 고운동 기쁨뜰 근린공원 78㏊의 산림에 대해 시범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28일 아름동 오가낭뜰 근린공원에서 관련부서와 전문가(교수, 기술사), 산림관련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해 숲 가꾸기 추진방향 등을 논의한다. 윤석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최적의 숲가꾸기 사업 방법과 올바른 도시숲 모델을 마련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도시숲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도시 숲 가꾸기의 사업효과와 시민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하여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