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전국 주요 권역 어디에서나 드론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조종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전남, 부산 지역에 이어 22일 서울, 강원 지역에 드론 전문교육기관 4개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 시험처의 통계에 따르면 드론 조종자격 취득자 수는 2013년 64명에서 2017년 2월 기준 1536명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 내 기관에서 자격을 취득한 자의 대부분이 비수도권 거주자(73.5%, 2016년)로 지방의 교육수요에 비해 교육기관 부족으로 자격 취득 시 불편함이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전남, 부산 지역에 이어 22일 서울, 강원 지역에 드론 전문교육기관 4개를 추가 지정해 총 11개 교육기관에서 이수 가능해졌다. 이론·실기 교육이 분리된 교육기관이 총 3곳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털(www.kaa.atim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공=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규제혁신을 통해 조종교관의 필수 경력요건을 완화하고 교육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업체에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교육기관 설립을 지원해왔다. 기존에는 비행시간을 지도조종자 200시간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평일 야간에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28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취업포털 ‘커리어’의 연구 결과 직장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사는 ‘기러기족’의 가장 큰 걱정거리가 정서적 문제(65.7%)이고, 인하대학교의 직장인 스트레스 연구 결과 대기업에 종사하는 근무자들이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여가활동을 제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검토하던 중, 한전KDN 사내 목공예동아리의 활동 지원 요청이 있어 이달부터 시범적으로 야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주간 목공예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연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앞으로도 이전기관 직장인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숯부작 만들기’ 등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송귀 소장은 “야간 목공예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조기 정착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함께 산림치유문화 분위기가 확산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대회가 북한 선수단의 엔트리 제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 대결’이 다음달 6일 강릉에서 펼쳐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평창올림픽 준비를 위한 마지막 테스트이벤트인 ‘2017 IIHF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Ⅱ 그룹A’가 4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 동안 강릉과 관동하키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스 하키 세계선수권대회는 각 나라별 실력을 감안, 챔피언십 그룹(16개국), 디비전Ⅰ(12개국), 디비전Ⅱ(12개국)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엔 한국과 북한, 네덜란드, 영국, 슬로베니아, 호주 등 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다. 같은 기간 한국과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영국,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등 6개 팀이 참가한 ‘2017 IIHF 아이스 하키 U18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Ⅱ 그룹A’가 열리며, ‘2017 강릉 세계장애인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A-Pool’도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이목이 집중되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대결은 오는 4월 6일 밤 9시,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항공 관련 법령이 사업, 안전, 시설 등 기능별로 분리되고 한층 전문화된다. 현행 ‘항공법’은 지난 1961년 제정된 이후 60여 차례의 부분적으로 개정돼 급격한 항공운송산업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데 다소 미흡했다. 사업·안전·시설 분야를 단일 법률에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 복잡하고 방대해 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항공사업법 시행령’, ‘항공안전법 시행령’, ‘공항시설법 시행령’ 3개 시행령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항공 분법체계 개편이 완료돼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제정은 지난해 3월 29일 ‘항공사업법’, ‘항공안전법’, ‘공항시설법’이 제정·공포됨으로써 그에 따른 하위법령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항공법’을 대폭 개편함으로써 항공교통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항공사의 당일 사업계획 변경신고 사항과 절차를 명확히해 지연·결항을 최소화했다. 외국인항공운송사업자의 운송약관 비치 의무 위반 시 과징금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제 항공 환경 변화 및 항공 안전관리강화를 위해 드론 등 무인비행장치 종류를 세분화하고 승무원피로관리시스템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와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서북부 4개군이 공동으로 출자한 경남항노화주식회사가 오는 30일 오후3시 산청군 소재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하여, 산청·함양·거창·합천군수, 최진덕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도의원, 항노화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들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만들어지는 경남항노화주식회사는 주소지를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 내에 두고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과 동의보감 탕전원 운영 지원 등 항노화 서비스산업 육성업무를 맡게 된다. 주식회사는 대표이사를 두고 관리부와 운영부 등 2개 부서로 구성되며, 관리부는 기획총괄팀과 홍보·마케팅팀, 운영부는 웰니스사업팀과 탕전원사업팀으로 각각 나누어져 운영된다. 또한 도 및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파견공무원과 경남항노화주식회사 소속 직원 등 총 18명이 근무하게 된다. 그동안 도는 항노화 웰니스 산업발전을 가속화하고 항노화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경남항노화주식회사 설립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출자금 동의안 심의와 조례 제정을 거친 후 발기인 총회
(예산/한용렬기자)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오는 10월 27일까지 읍·면별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농업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교육을 강화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 및 자가 수리 능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기술센터는 지난 3월 27일 예산읍 수철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7일 오가 월곡리까지 총 80개의 마을을 방문 농기계를 수리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에 영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센터 농기계 전문수리요원 2명이 경운기와 예초기 등 소형 농업기계 위주로 수리하고 고장 빈도가 높은 농업기계에 대해서는 점검 등을 무상으로 진행하며 고가의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값은 실비로 받는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예정이다. 순회수리 교육이나 임대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339-8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고가의 농업기계 구입으로 인한 농업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양, 봉산, 신
(경기/박기순기자) 경기도가 도내 7개 시·군 어린이집 3,264개를 대상으로 CCTV 설치와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에 나선다. 도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27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부천·용인·안양·하남·남양주·구리·양평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CCTV 설치·유지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감사대상 시·군은 인구밀도가 높은 상위지역 2개소와 중위지역 2개소, 군 지역 1개소, 북부지역 1개소 등으로 안배해 선정했다. 감사대상 어린이집은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어린이집 1만2,137개소의 26.8%에 해당한다. 이번 특정감사는 지난 2015년 4월 30일 ‘영유아보육법 제15조’ 개정으로 같은 해 12월부터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의무화된 후 도에서 실시하는 첫 감사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먼저 CCTV 화질이 HD급 이상으로 60일 이상 보존해 사고 발생 시 입증자료로 활용가능한지 감사한다. 또, 보육실, 식당, 강당 등 구획된 공간에 사각지대 없이 CCTV를 설치했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제9조’에 따르면 어린이집은 구획된 공간마다 1대 이상씩의 CCTV를 설치하고 사각지대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30일 예산군청 신청사 부지 정문 앞 공터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내 나무 갖기(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군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무 심기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감나무, 꾸지뽕나무, 참죽나무 등 3000주를 준비해 오전 10시 30분부터 묘목 소진 시까지 행사에 참여한 군민에게 선착순으로 개인당 2본 이내의 묘목을 나눠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산림축산과 산림행정팀(339-7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의 나무 사랑과 산림 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군민들이 나무 심기에 동참함으로써 우리의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쾌적한 지역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행사 개최 시 많은 군민으로부터 호응이 좋았던 만큼 올해도 군민들이 나무 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행사 당일 많은 군민이 참여해 식목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면서 산림자원을 가꿔갈 수 있는 계기가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하 도 농업기술원)이 시설풋고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3종의 패키지 기술을 개발하고 도내 적용 가능한 모델을 확정짓기 위해 ‘에너지절감 패키지기술 개발’ 실증농가 현장평가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이번 평가회는 그동안 시험해온 진주시 금산면 김영희 씨 농가 포장에서 기술 개발자를 포함한 농업에너지절감모델개발사업단, 실증연구 참여연구원, 관련기관, 재배농업인 등 50명이 참석하였다. 시설풋고추는 경남이 전국재배 면적의 31%로 가장 많이 재배하지만 경영비 중 영농연료비가 전국 28%보다 높은 31%로, 작물 재배시 난방비 부담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현장 평가회가 시설풋고추 농가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실용기술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단동비닐하우스 에너지절감 패키지기술 개발’은 3종의 에너지절감 패키지 기술별 경제성을 검토하고, 농가별로 설치된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도내 적용할 모델을 확립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현장실증 투입기술은 진주시 문산읍 농가에 설치된 ‘수평 보온커튼 + 공기유동장치
(경기/박기순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7일 간접흡연의 피해 예방과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금연환경지킴이 자원봉사단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평소 금연사업에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 등 27명이 금연환경지킴이로 위촉됐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금년 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 금연환경지킴이는 덕양구 관내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많이 발생했던 PC방, 화정역광장, 버스정류장, 공원, 학교절대정화구역 등을 중심으로 금연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공간 주변에서 간접흡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족, 동료, 주민 등을 금연에 함께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금연리더자로서의 역할도 수행 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 스스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동참하고 금연사업에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29일 오전 11시 대공연장 로비에서 리버사이드 모닝콘서트 ‘라온하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4인의 여성 성악가 그룹인 ‘아마빌레 싱어즈(성악가 강나루, 장보연, 문지혜, 신은희, 반주자 임은혜)’가 함께하는 이번 리버사이드 모닝콘서트 ‘라온하제’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는 ‘꽃의 향연’, 2부는 ‘봄의 설레임’, 3부는 ‘봄, 향기 풍기며’라는 주제로, 김소월의 ‘산유화’와 ‘우회’, 홍난파의 ‘고향의 봄’,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박지훈의 ‘도라지’ 등 예술가곡을 중창과 솔로를 통해 보이스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의 랜드마크인 남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리버사이드 모닝콘서트를 통해 수려한 자연 경관과 음악으로 삶의 풍요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cac.com)와 전화(1544-6711)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
(대전/이태호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생경제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최근 국내외 어려운 여건이 경제에 반영되면서 소비심리 위축, 내수부진 등 민생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민생경제를 시 우선정책으로 추진하면서 각 부서별로 미진한 것을 찾아 개선하라” 고 지시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우리시 주력산업에 대한 중점 지원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확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우리시는 무선통신융합, 로봇자동화, 메디바이오, 금속가공, IP등 5대 주력산업을전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각종 간담회나현장방문 때 산업핵심정책을 소개하고 이해시키도록 하라”고 말했다. 또 권 시장은 “올 상반기 SOC 사업 예산을 배정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시장은 지역밀착형 문화예술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가 보다 주도적으로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청년예술인 지원 등을 포괄하는 것으로 시가 추진 주체가 돼야 한다”며 “소통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정책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