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2017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4월 2일(일) 오전 5시 30분부터오후 12시 30분까지(7시간) 시내버스 64개 노선 883대(휴일 운행차량의 71%)가 마라톤 코스를 우회하여 운행한다. ○ 우회운행은 승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최단경로로 우회하되, 도심구간(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태평로) 운행노선 중 동서방향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마라톤구간의 북측 칠성남로, 남측 성당로 및 당산로로 우회하며, 남북방향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신천대로, 달서로, 서대구로로 우회 운행한다. ○ 수성구일원(달구벌대로, 동대구로, 수성로) 운행노선은 신천대로, 황금로, 무학로, 수성못길로 우회운행하며 상동네거리에서 두산오거리방향, 두산오거리에서 범어네거리방향을 운행하는 구간은 정상 운행한다. ○ 시내버스는 평소보다 운행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배차간격이 평소 휴일보다 불규칙할 것으로 예상되고 경기 종료 후에도 정상운행까지 상당시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어 시민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 ○ 이에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시민들께서는 대회 당일 가급적 도시철도를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시내버스 이용 시에는 시‧구‧군 홈페이지, 유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내 굴지의 의약품 전문기업인 동성제약(주)이 3월 28일(화) 오후 2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동구 동내동 1113-6)에서「신약개발연구소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한다. ○ 대구시는 2014년 12월 동성제약(주)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내 연구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는 3월 28일 오후 2시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를 비롯해 대구시와 첨복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식을 갖는다. ○ 약 18억 원을 들여 2층 규모로 건립되는 연구소는 향후 광역학 치료법* 등을 활용한 항암치료제 연구개발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학 치료 : 빛을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소 건립 투자개요> • 위 치 : 첨복단지 4-4, 부지 2,080.7㎡, 건축연면적 829㎡ • 투자규모/신규고용 : 100억원정도 / 10명(예정) ※ 투자협약 `14.12.16 / 입주승인 ’15.12.11 / 분양계약 ’16. 5.27 • 사업내용 : 광역학 치료법 등을 활용한 항암치료제 연구개발 ○ 동성제약(주)(대표 이양구)은 1957년 창업 후
(부산/문종덕기자) 국내 1호 경전철 사업인 부산-김해경전철 민자사업의 최소수입보장(MRG) 방식이 폐지된다. 국토교통부와 부산시·김해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사업시행자와 사업재구조화를 위한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구조화를 통해 지방재정부담이 약 3000억 원(연간 121억 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지난 2011년 개통 이후 수요가 예측치의 20% 수준에 머물러 개통 후 5년간(2011∼2016) 2124억원의 최소수입보장액이 발생해 지방재정에 부담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국가와 부산시·김해시는 최소수입보장 방식을 폐지하고 비용보전 방식으로 전환해 협약이 종료되는 오는 2041년까지 약 30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부산-김해 경전철. (사진=연합뉴스) 비용보전 방식은 투자원금 및 이자, 운영비용 등 비용보전액을 미리 정해놓고 실제 운임수입이 비용보전액에 미치지 못하면 그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는 2015년 인천공항철도가 25년간 7조원의 국가재정을 절감했던 방식과 동일한 방식이다. 또한 현재 위탁운영하는 방식을 사업시행자 직영방식으로 전환해 운영비용을 2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서병수부산시장이‘14.12월한-호FTA,‘15.12월한-뉴FTA체결이후해양・문화・에너지산업등다방면교류협력증진및해외시장개척을위해오는3.28~4.4,6박8일일정으로호주멜버른,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오클랜드를방문한다. 대양주순방주요일정은호주멜버른에서▷신재생에너지교류협력MOU체결▷멜버른코미디페스티벌개막식참석및멜버른코미디페스티벌집행위원장면담▷빅토리아주총리・빅토리아주총독・빅토리아주상원의장면담후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로이동하여▷극지분야교류협력MOU체결및크라이스트처치시장면담,오클랜드에서는▷한인의날행사참가▷오클랜드시장면담▷오클랜드영상작업후반시설및마리나시설시찰,투자유치설명회를개최하는일정으로이뤄진다. 대양주방문첫기착지인호주멜버른에서서시장은부산테크노파크와호주CSIRO(호주연방과학원)간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및과학분야교류협력MOU체결식에참석하여선진화된호주의신재생관련정책을소개받고우리시와의상호협력방안을논의할예정이다. 올해클린에너지도시원년을선포한서시장에게서신재생에너지선진국호주의모습을통해원전도시부산이앞으로가야할모습을찾고자하는의지가엿보이는대목이다. 서병수부산시장과이진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장,김준호(개그맨)집행위원장은멜버른국제코미디페스티벌개막식참관후집행위원장인데미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연중 최 건조기인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5∼4.20)’ 동안 산불예방을 위해 헬기를 이용한 공중감시로 지상과 공중의 입체적인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에 나섰다. 봄철인 3?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연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연간 산불 발생 건수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3.21일 현재 산림청의 전국 산불발생 통계에 따르면 22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18.92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41%(93건)가 논?밭두렁 및 쓰레기 등 소각으로 인해 발생한 산불인 것으로 나타 나고 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및 쓰레기 등의 소각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3.28.(화) 울진산림항공관리소의 헬기(BELL-206L3)를 지원받아 울진군 전역을 대상으로 공중감시를 실시하고, 4.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산불예방 및 감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였다. 아울러「산불총력대응기간」중에는 산불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직원,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 가용인력 60여명을 총 동원하여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7일 “가짜뉴스 등 흑색선전은 전파속도가 빠르고 넓어 그 폐해가 큰 선거범죄이므로 전담대책반 운영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작은 불법행위도 발붙일 수 없도록 엄정하게 관리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불법 단체행동, 선거폭력 등 역대 선거에서 빈발했던 각종 선거범죄가 나타나지 않도록 검경 등 정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전국의 공직자들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는 한편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해 주기 바란다”며 “전 부처는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 등에게 공직선거법 관련 교육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만일 공직자들이 선거과정에서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 사례 등이 나타나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격하게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에서는 27일 용강스파스포렉스 앞에서 ‘용강동 친절한 경자씨 숨은 자원봉사자 격려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로당과 무료급식소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눔과 이웃 사랑 실천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하여 그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용강동 친절한 경자씨가 주최·주관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관섭 한수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강동 숨은 자원봉사자 시상과 민요, 부채춤 등 식전행사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진 무료급식 나눔에서는 한수원 자원봉사자들과 용강동친절한경자씨 회원들이 ‘IBK 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지역의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기초수급자 등 20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최양식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더 성숙해진다.”며, “아름다운 선행에 경주의 모든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리며, 주변에 계시는 더 많은 천사들을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자연보호 경산시협의회(회장 석부홍)는 지난 24일 경산 인터불고CC 연회장에서 제8대,9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과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동현 이임 회장의 이임사와 석부홍 취임 회장의 취임사 등 각종 다채로운 행사가 화기애애한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임 석부홍 자연보호 경산시협의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지역의 자연을 사랑하고 보존하는데 힘을 보태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모아 소중한 자연을 사랑하고 보존하는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리며, 27만 시민이 행복한 경산건설에 선도적인 역할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의 대표 환경봉사단체인 자연보호 경산시협의회는 350여명의 회원들이 ‘자연환경보호 및 청결봉사활동’을 이념으로 자연정화활동, 남천강살리기행사 등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조성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살기좋은 희망 경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본격적인 봄 관광철을 앞두고 관광지 주변 환경정비 등 관광객을 맞을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주말마다 청도군을 찾는 단체관광객들이 늘고 있어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주민 700여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광을 즐기기 위하여 청도군을 방문했다. 이날 주민들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하고 인근에 있는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유년시절의 추억에 젖었으며, 소싸움경기를 관람하고 온천관광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은 대구, 부산, 경산 등 인근 도시와의 지리적 접근성이 좋으며, 소싸움경기, 레일바이크, 운문사, 청도읍성, 와인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청도의 대표적인 행사인 ‘전통 민속 소싸움대회’는 오는 30일부터 4일간 개최를 앞두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싸움경기 외에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처,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군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청도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벚꽃 잎이 날린다. 하늘이 온통 연분홍색으로 뒤덮인다. 부드럽고 따뜻한 벚꽃잎이 얼굴을 스치고 지나간다.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꿈길 위를 걷는 듯 환하게 들떠 있다. 초속 10센티미터. 벚꽃 잎이 떨어지는 속도라고 했던가. 2017년 봄 경주,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벚꽃 여행을 만끽해보자. 봄 벚꽃은 흔하다. 해마다 봄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벚꽃 잔치가 연달아 열린다.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벚꽃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각 지역마다 각각의 개성을 가진 벚꽃들이 있지만, 그 중 최고를 꼽으라 하면 당연히 경주 벚꽃이다. 올해는 제1회 경주벚꽃축제까지 열린다. 작년까지는 별도로 축제를 열지 않았다. 굳이 축제 기간을 정하지 않아도 벚꽃이 피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벚꽃 나무들이 이어지는 보문단지 길은 거의 주차장이 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린다. 그럼에도 올해 첫 벚꽃 축제를 여는 이유는 보다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다. 벚꽃을 배경으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오케스트라, 클래식, 뮤지컬갈라쇼, 불꽃쇼, 수제맥주페스티벌과 세계꼬치축제, 제26회 경주벚꽃마
(경산/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미래형자동차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신 산업분야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용완)은 24일 호텔 인터불고(대구 만촌동 소재)에서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형자동차 산업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핵심기술 확보 등 지역산업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연구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관심을 보였다. 초연결(IOT)‧인공지능(AI)과 기술간 융합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세계 자동차산업 동향 또한 급변하는 추세이다. 당장 ‘17년 기존 자동차 산업의 세계시장 규모가 9,068만대로 전년 대비 1.9%의 저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전기․자율주행 등 미래형 자동차 산업은 ’17년 성장률 10.7%로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음이 이를 방증한다. 이에, 선진국을 위시한 세계 각국에서는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자동차산업을 주도하고자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미 미국의 테슬라社는 전기자동차산업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등 시장 선도기업이 등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창업 중심의 교육과정·학사제도와 창업 친화형 교원 인사제도 마련, 대학창업의 자금기반 확충 등을 통해 대학을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해 나간다. 또한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학교기업 등을 활용해 현장밀착형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출연(연)·창조경제혁신센터·해외대학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 보육 및 글로벌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창업 활성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대학발(發) 창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기술창업 확산을 위해 창업을 중심으로 대학의 패러다임을 정립한다. 4차 산업혁명 및 일자리 창출 선도를 위해 기존 ‘교육’, ‘연구’ 역량을 연계해 ‘창업’을 중심으로 대학의 역할과 운영의 변화를 유도하고 기술창업 중심으로의 대학 운영 시스템 변화를 위해 기존 사업을 활용하고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대학원 중심)기술혁신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창업 친화적인 학사제도 등 마련 등 시범사업을 2분기 중 추진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오른쪽 두번째)가 2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창업활성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