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7일부터 「정부24」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행자부는 그간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정부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른 국민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이를 하나의 창구에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 통합·연계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16년 1단계 사업을 실시해 행정자치부의 ‘민원24’, ‘대한민국정부포털’, ‘알려드림e’ 등 3개 시스템을 통합하고, 국민과 전문가 의견을 거쳐 「정부24」(정부이십사)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정부24」는 정부의 모든 서비스와 정책을 담은 정부 정책 포털사이트로 ‘정부서비스’, ‘민원24’, ‘정책·정보’의 3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정부서비스) 국민이 받을 수 있는 정부의 서비스 7만여 건을 모아 분야 별로 제공하고, 간단한 질의응답으로 내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알려준다. (민원24) 기존 ‘민원24’ 기능을 모두 담았고, 특히 모바일 환경에 맞추어 모바일 서비스 대상을 32종에서 320여 종으로 대폭 확대한다. (정책·정보) 기존 정부소식·정보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정보자료, 연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진행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확대·신설’ 정책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국민들의 약 95%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제도를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약 84%는 버스전용차로의 확대·신설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업무계획으로 발표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확대·신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이 원하는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실시된 것이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표본추출)에 대해 지난 3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장거리 이동 시 교통수단) 일반국민들의 장거리 이동 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42.6%), ‘시외·고속버스’(36%)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 ‘학생’, ‘저소득층’ 등의 집단에서는 자가용 등 타 교통수단보다 시외·고속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장거리 이동 시 교통수단을 선택하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민들이 철도를 이용하면서 무심코 누리고 있는 서비스는 정부의 정책이나 코레일 등 철도사업자의 노력만으로 이룬 것이 아니다. 일상적인 열차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을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끊임없이 기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사람들의 숨은 노력도 함께 있었기에 일궈낼 수 있는 결실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일)는 철도서비스를 이용자 관점에서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의 제2기 활동을 종료하고, 새로운 멤버로 제3기 평가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15.10월 고속철도 이용자 5억명 돌파를 계기로 제1기 평가단이 최초 구성·운영된 이후, 제2기 평가단이 지난 ’16.6월에 선정되었고 지난 3.25(토) 10시 서울역에서 최종 결산회의를 실시하여 제2기 평가단의 10개월에 걸친 활동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제2기 평가단은 일본철도연구동호회 회장인 김성수씨가 간사이며, KTX 승무원 등 현업직원부터 각종 철도 관련 동호회 회원 등 철도마니아, 매일 철도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어린 자녀 때문에 안전에 관심이 많은 어머님, 관광열차를 여행을 즐기는 지역주민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철도를 이용하는 23인의 일반인으로
(경기/박기순기자)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평상시 안보·안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비상 상황시 최대한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일선 비상대비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근 부지사는 27일 오후 1시 1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열린 ‘2017년도 현장중심 비상대비 교육’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김 부지사가 참석한 ‘현장중심 비상대비 교육’은 분단의 현장인 민통선 내에서 토의 및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공무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비상대비 공감대를 확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지난 2월 23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파주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에서 도내 31개 시·군 비상대비 업무 담당자를 비롯한 공무원 2,480여명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박 2일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우선, 1일차에는 안보특강, 비상대비 실무, 분임토의를 진행하고 2일차에는 제3땅굴, 도라전망대, 남북출입국사무소(CIQ) 등 DMZ 일원 안보현장에서 체험위주의 교육을 진행하는 식이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인사
(울산/진승백기자)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24일 오전 10시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경남보건환경연구원 청장, 원장, 담당과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상반기 동남권 식품의약품관계관 기술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회의는 식품․의약품 안전사고에 대한 공조체계 유지 및 정기적인 정보교류를 통한 식품․의약품의 안전 확보를 위한 4개 기관 간 기술협력회의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정례 회의이다.이날 회의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의 공인기관 인정제도 및 ISO 17025 인정절차 등의 이해’라는 주제로 ㈜광국의 주광국 대표의 주제 발표가 있다.또한, 식품․의약품 분야에 대해 각 기관의 동정과 특이사항 그리고 식품․의약품 분석 업무에 관한 협력 방안 및 정보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또한 신뢰받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분석기술 및 정보의 상호 교류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김태우기자) 점촌5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병희, 부녀회장 윤금열) 회원 40여명은 모전초등학교 우원성 교장선생님과 함께 2017년 3월 28일(화) 오전 8시부터 모전초등학교 정문에서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캠페인』은 성장기 초등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점촌5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부모님의 마음으로 손수 준비한 김밥과 주먹밥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점촌5동 새마을 회원들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있어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하며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캠페인』을 수년간 지속해오고 있다.
(전남/김동현기자)전라남도가 2010년부터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차단을 위해 3월까지 단 한 그루의 피해 고사목도 누락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은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한 치명적인 병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 이전인 3월까지 감염목 주변의 소나무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 현재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무안 등 전남 6개 시군에서 발병됐다. 전라남도는 피해 고사목의 색출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임차헬기 7대, 무인항공기 드론 6대, 지상 인력 92명을 투입, 다양한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순천국유림관리소 등과 지자체가 협업해 국사유림의 경계 없이 공동 항공정밀예찰이 추진되며, 이를 통해 피해 고사목을 100% 색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매주 월요일마다 재선충병 피해 시군 방제 관계자와 영상회의를 개최해 시군의 방제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 애로사항을 협의해 효율적 방제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드론 예찰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소나무재선충병을 완전 방제하겠다”며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할 경우 시군 산림부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한용렬기자)충남도가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각 시·군을 비롯하여 충남연구원과 경관실무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도내 경관의 체계적인 관리 대책 수립에 나선다.도는 3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경관실무협의체 가칭 ‘MBL Team’(Make Beautiful Landscape Team)의 제1차 실무회의를 열고 체계적인 경관조성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역할·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경관실무협의체는 도내 각 시·군이 자발적으로 경관개선의 의식을 높이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도와 시·군 담당 팀장, 충남연구원 박사급 전문가로 구성됐다.협의체는 도와 시·군이 함께 조례 제·개정, 경관계획 수립, 경관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추진하고, 충남연구원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경관제도 개선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지원한다.특히 도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경관계획·사업·협정·심의·위원회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경관조례를 미 제정하거나 일부 제도가 미비한 조항을 올해 안에 제·개정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는 도시 및 농어촌 공공디자인, 범죄예방디자인 공모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옥외광고물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5일 중국 운남성농업과학원(YAAS)과 식량, 원예 등 농업분야 국제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화훼 우수화종 발굴 및 교류협력, 중국 고추 우량유전자원 도입, 신품종 공동개발 등 식량, 원예, 특용작물 등 농업전반에 걸쳐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장미 2종도 올해 하반기 중에 중국에서 품종을 등록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운남성과 공동연구를 추진해 최근 딸기 3품종을 육성하고 중국과 한국에 동시에 품종 등록을 했으며, 피클용 고추 2품종도 조만간 공동으로 품종보호 출원할 계획이다. 특히 화훼분야에서 운남성의 우량유전자원을 도입해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는 한편, 경북도에서 육성한 장미, 국화 품종에 대한 운남성 현지 적응성 평가를 거쳐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해외진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국 운남성은 연중 따뜻한 봄 기온으로 화훼재배 최적지로 중국 전체 화훼 재배면적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운남성농업과학원(YAAS)은 화훼연구소를 비롯한 9개의 산하 연구기관, 1000여명의 연구인력이 소속돼 있는 농업전문연구기관이다. 박소
(전북/최홍규기자)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둔 지난 19일 국내·외 홍보와 국민적 관심 유도를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송하진 도지사와 이연택 위원장, 태권도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오혜리, 이대훈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태권도 공연계의 'EXO'로 불리는 'K타이거즈'의 축하공연, 대회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관람객들은 체험관에서 태권 댄스 강습과 올림픽 태권도경기용 전자호구·보호장비 착용, 가상시설을 활용한 겨루기·격파, 게임형 수련시설을 체험했다. 역대 최고인 총 170개국 1천9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F) 주최로 국립 태권도원이 있는 무주 일대에서 오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송하진 도지사는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유지되려면 종주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적인 성원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박종평기자)경남도는 대선정국 등으로 자칫 긴장이 느슨해지기 쉬운 시기에 재난안전 상황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난 24일 도내 재난관리책임기관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군 재난안전 담당부서장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등 도내 재난관리책임 관계자 54명이 참석해 재난안전 상황관리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재난상황관리 강화를 위한 결의도 다졌다. 경남도는 기관 간의 소통부족으로 발생하기 쉬운 상황관리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경남도 재난안전 상황관리 개선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상황관리 개선계획에 따르면 도와 시․군, 경찰, 소방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소통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주요 유관기관과 매일 1회 이상 유선 통화를 통해 특이사항을 확인한다. 특히 119종합방재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 간 실시간으로 재난안전정보를 공유해 초기 대응에 적극 나선다. 시․군에서는 재난안전법에 따른 재난상황 보고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회적 이슈가 되거나 도민 불편을 초래하는 사고 등을 도 재난안전상황실에 보고해야 한다. ※ 재난안전법상 보고대상 : 단일사고 사망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편의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신설 및 교체한다고 밝혔다. 음향신호기는 보행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 설치하여 버튼 및 리모컨 작동 시 음성안내를 송출해 시각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보행 안전성을 개선할 수 있는 장치로서 시내 주요교차로 및 상가밀집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횡단보도 보행등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고장상태를 알 수 없어 자체점검과 이용자의 고장신고에 따라 교체 및 신설하였고, 2013년 5월 일제점검 후 설치확대 및 원격관리의 필요성으로 2014년 자체 통신망을 이용 전국 최초로 원격관리가 가능한 음향신호기를 도입・운영 하였다, 시는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노변기지국 장비 노후 및 통신장애 요인 등으로 고장 및 이용 불편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는등 시행착오를 거쳐 2016년부터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를 이용한 원격관리 시스템으로 개선 구축하여 신호운영실에서 음향신호기의 고장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여 시각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서병수 부산시장은 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