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닥터볼프 알페신이 닐슨코리아에 의뢰하여 25세부터 45세 사이 한국인 남성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7%가 탈모로부터 고통 받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30세 이전에 처음 탈모를 인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에서는 탈모가 시작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탈모 치료를 받은 한국인의 43.5%는 20~30대였으며, 심지어 20대 환자는 2012년과 비교해 7.5%나 증가했다. 20~30대는 졸업 후에도 취업이 어렵고 탈모가 발생해도 치료를 위한 충분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어 탈모의 가장 주된 원인을 꼽히는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 ◇남성의 50%가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응답 응답자 절반이 탈모를 일으키는 가장 주된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말했으며 유전적 원인은 34%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72% 남성이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31세~40세 사이의 중년층의 스트레스 지수가 조금 더 높았다. 보통 남성형 탈모(Androgenetic Alopecia)라고 알려진 유전적인 탈모가 남성 탈모의 가장 흔한 원인으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최근 4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대량 생산된 상품을 소비자가 선택하는 ‘공급 중심’에서 현실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맞춤형 생산 공급이 이루어지는 ‘수요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 바이오헬스산업 또한 기존의 플랫폼 위주의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개인건강정보 모니터링을 통해서 사전에 예방하고 맞춤형 관리뿐만 아니라 치료,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바이오헬스산업의 구조가 변화되고 있다. 22일(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된 제62회 오송CEO포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도경환 실장을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바이오헬스 산업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전했다. 도경환 실장은 이번 제62회 오송CEO포럼에서 “바이오헬스산업을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지원 및 네거티브규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은 국가 정책에 발맞추어 인력개발원 내부의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피부·비만 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가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키메스))’에 참가해 메디컬, 에스테틱 기기 및 코스메틱 제품을 선보였다. 클래시스는 KIMES 기간 동안 기존 장비와 신규 출시(예정) 장비 등 약 20개의 메디컬, 에스테틱 장비들을 전시하였으며 해외 바이어들의 방문 상담과 구매 문의가 잇따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클래시스는 이번 KIMES를 통해 그동안 연구개발한 신제품들을 출시하였다. 냉각 시스템을 강화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이저’,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고주파 장비 ‘Refit’ 등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이저’는 동종 장비 최초로 고강도집속형 초음파(HIFU)를 이용한 ‘복부 둘레 감소’ 적응증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3월 냉각 시스템을 강화하여 환자 시술의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버전을 출시하였다. 클래시스 마케팅팀 오지연 팀장은 “이번 KIMES에 방문한 바이어들로부터 클래시스의 제품들이 큰 호평을 받았다”며 “차세대 미용 시장의 선두주자로 지속적인 R&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다도해탐방로 곳곳에 봄바람을 타고 꽃망울들이 개화했다고 밝혔다. 봄을 알리는 관매도 명품마을의 ‘매화’를 시작으로 조도 일원에는 사랑의 기쁨을 표현한 ‘진달래’가 우이도 일원에는 명랑·쾌활의 대명사‘유채꽃’이 홍도 일원에는 봄 바람소리에 귀를 세운다는 ‘노루귀’ 등 아름다운 봄꽃들이 펼쳐진 다도해로 봄나들이 계획을 추천한다. 다도해서부사무소 이종형 행정과장은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다도해의 아름다움을 탐방객들이 마음껏 즐기면서, 자연자원 보전을위해 훼손하는 행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2일 경상북도 근로자복지연수원에서 SNS 홍보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 위촉된 제2기 청도군 SNS 홍보단 51명을 대상으로 청도군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체험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문강사의 SNS활용교육과 청도군의 2017년 주요행사 안내를 시작으로 청도레일바이크 체험, 4월 준공예정인 청도군 자전거공원과 한국코미디타운, 청도박물관 견학 등 팸투어를 통해 체험하고 견학하며 청도군 홍보단원으로서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제2기 청도군 SNS 홍보단 워크숍 및 팸투어를 통해 우리고장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교감하여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SNS로 대내외에 제공함으로써 청도군에 대한 관심과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청도군 SNS 홍보단은 총 51명으로 단순 활동이 아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정보전달과 청도군정에 대한 홍보역할을 수행하며 정책제안 등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 활성화에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치매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3월 21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각북면 지슬2리 외 9개소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22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도군은 재가경증 치매노인 및 인지저하자, 치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총 48회에 걸쳐 웃음치료, 음악, 미술, 감각자극, 운동, 회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박미란 청도군보건소장은 앞으로 “치매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치매 발견을 위한 검진사업 및 치매치료비지원,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치매 인식표,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기)보급 및 지원을 통해 앞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극복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잔잔히 흐르는 맑고 깨끗한 청도천 파랑새다리 아래 연등의 불빛이 흐르는 제11회 청도유등제 행사가 4. 1(토)~4. 2(일)까지 청도천변 파랑새다리 일원에서 청도 유등제봉행위원회와 사)대구불교총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유등제에서는 12지 신상 등을 비롯한 장엄(대형)등 특별전시와 소원등(燈) 달기, 나무 잔탁만들기, 화전만들기, 상감공예체험, 감물염색체험, 염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이밖에도 4월 1일에는 박구윤 등 유명가수가 참여하는 개막 및 축하 공연이 열리고, 4월 2일에는 지역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청도 유등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들이 출연하여 모든 관람객들과 한데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행사를 청도전통민속소싸움대회, 청도읍성 밟기와 더불어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건설을 기원하며,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제공과 문화축제의 참여를 유도하여 청도군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클린에너지 도시 프로젝트 추진의 일환으로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과 관련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별 설치 희망자 모집을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15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합하여 공공․사회복지시설․주택․상업(산업) 건물 등에 설치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설치 희망자를 모집하여 실사 후 5월31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신청하여 국비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면 국․도비를 지원받아 2018년부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독주택 기준으로 태양광, 태양열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는 1천9백만원 정도 소요되며 자부담은 사업비의 10%를 부담하고, 시설 설치후 연료비는 년간 1백368천원 정도 절감효과가 있어 2년 정도 지나면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설치 희망 가구에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설치하여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구축을 통해,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경찰서(서장 정상진)에서는, 2017.3.22.(수) 결혼이주 여성을 비롯한 지역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교실을 개강 하였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 중국 출신 결혼이주 여성 등 외국인 25명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10:00∼12:00) 7주간 진행 할 예정이며, 국내 실정을 잘 모르는 외국인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도로 교통법 준수 및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한국 생활에 대한 안정적 정착을 지원 한다. 특히 한국어가 서툰 이들에게는 베트남(경사 피티옥란), 중국 (경장 김성희) 출신 귀화경찰관 2명이 자국어 교재로 직접 강의하면서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였다. 이날, 정상진 경산경찰서장은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보다 쉽게 많은 외국인들의 면허 취득을 지원하고, 무면허·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통한 안전 운행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한다. 아울러 교통 반칙 등 경찰의 3대 반칙 행위 근절을 위한 범죄 예방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3일 재난상황실에서 전시 국가자원동원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과 중점관리자원의 효율적인 지정·관리, 민·관·군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1/4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육군제7516부대 김문상 대대장을 비롯, 국군대구병원, 제624대대 제2수송교육단, 제2519부대, 5군지사 보급대 및 급양대, 제8919부대 관련 담당자, 각 부서 중점관리업체 비상대비업무담당자, 중점관리지정업체 등이 참석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동원자원에 대한 변동사항과 대체 지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비상대비 업무 및 충무계획 교육으로 업무 연찬의 기회를 가졌으며, 동원자원 및 중점관리업체의 자원동원능력, 변동사항 등을 중점 확인했고, 이어 관내 중점관리업체인 경산중앙병원을 방문하여 충무계획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병원의 장비 및 시설을 견학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조찬호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대통령 탄핵 결정, 사드배치 문제 등으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상당히 불안정한 시점으로 어느 때보다 철저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이 요구된다”라며 “여기 모인 여러분이 동원업무에 철저를 기해 주시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행정자치부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47일 앞둔 23일부터 전국 선거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전국 7개 권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에는 시도, 시·군·구 및 읍·면·동 선거담당 공무원 7,80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 3월 10일 대통령 궐위 후 60일 만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6개월 이상 준비를 거쳐 실시했던 그 간의 선거와 달리, 국외 부재자신고 접수, 선거인명부 작성 등과 같은 법정선거사무의 준비기간이 대폭 단축되었을 뿐만 아니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1년여 만에 선거가 실시되는 관계로 선거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중 선거업무를 처음 접하는 직원도 많아,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선거업무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선거인명부 작성·관리를 주관하고 있는 행정자치부는 이러한선거준비 여건을 고려하여, 공직선거법 주요 내용과 법정선거사무 처리 절차, 전산 프로그램 운용 요령 등에 대해 상세한 교육을 실시하여 차질없는 선거가 되도록 지도하는 한편, 중앙선관위와 함께 공직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사항에 대해전파하여,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이번 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여성은 "남성의 가사·육아 참여" 남성은 "대중매체의 성차별적 표현"을 꼽았는데요! 어떤 과제들이 해결되어야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을지 인포그래픽으로 만나보겠습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