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6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결과 및 올해 주요업무 중 평가 대상 업무선정과 평가 계획을 심의·확정하기 위한 자체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업무 자체평가위원회(위원장 조동규 부군수)는 조동규 부군수와 담당 실·과장, 평가분야 전문 민간위원으로 구성되며 이날 정기회의는 지난 1월부터 실시한 BSC 성과관리시스템 정량적 평가의 개별 검증과 3월 초에 구성된 19명의 교차평가팀이 실시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정성평가의 최종 결과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고유 업무의 당초 업무목표 대비 산출 실적과 업무의 주민 수혜 효과 및 난이도 등을 고려해 ▲친절도 등 민원만족도 점수 ▲공무원 제안 등 모든 부서 공통항목 평가점수 ▲시·군 종합평가(위임사무 평가성적) 등 가점 반영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업무 역량과 성과를 평가했다. 또한 올해 주요업무 평가를 함에 있어 국·도정 주요시책, 군정 10대 발전전략 및 역점추진 과제가 반영된 평가목록을 작성 정량평가(온라인 평가)를 실시하고 보다 확대된 교차평가팀(38명)을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정성평가를 실시할 계획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도심 한 복판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나오는 자동차 도장 물질을 사용하면서도 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외형복원업체, 이른바 ‘덴트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성남·광주·하남 지역 자동차 외형복원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단속을 벌인 결과 6개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편법으로 운영하거나 폐수방지시설을 갖추지 않고 영업을 하는 등 ‘대기환경보전법’과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단속 결과, 적발 업체 중 5개소는 자동차 도장용 페인트와 스프레이건, 압축기 등을 사용하면서 대기·폐수 배출신고를 하지 않은 채 무허가로 영업해왔다. 또, 나머지 1개 업체는 1급 자동차 수리업체였으나 대기배출시설을 편법으로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소재 A업체의 경우 대기배출신고를 하지 않고 2007년부터 10년 간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압축기와 스프레이건을 작업장이 아닌 창고에 숨긴 채 자동차 도장·도색 작업을 하다가 단속됐다. 광주 B업체의 경우 자동차 수리·도장 허가업체로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여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올해 72회를 맞는 식목일(1946.4.5.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19개 기업·단체 및 시민 등 약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23일(목) 오후 2시30분 달성군 다사읍 성서5차 산업단지 내 녹지에서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성서5차 산업단지를 꽃과 나무로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산수유, 이팝나무, 매실나무, 참빗살나무, 개나리 등 계절별 꽃이 피는 나무 약4천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대구시는 서울 중심으로 식수시기를 정한 식목일(4.5) 날짜보다 약 15일 가량 앞당겨 식목행사를 여는 것은 나무의 뿌리 내림을 좋게 해 나무가 잘 살 수 있는 대구지방 식수 적기를 3월 중·하순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는 성서5차 산업단지 기업체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을 예정으로, 공단 주변에 향기롭고 아름다운 나무를 많이 심어 쾌적한 녹지 공간이 조성되면 향후 지역주민과 업체 종사원들이 휴식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주 대구시는 나무 심는 문화 조성을 위해 대구수목원을 비롯한 각 기관에서 시민들에게 약3만 3천 그루의 수목을 무료로 분양해 시민
(전북/최홍규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는 3월 22일(수) 전라북도 전주소리문화관에서 시·청각장애인용 티브이(이하 TV) 보급 공동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각장애인의 TV시청 편의를 위해 장애인용 맞춤형 TV를 보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저소득층 시청각장애인 위주 보급을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12개 광역지자체와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금년도에 나머지 5개 광역지자체(경기, 대전, 경북, 전북, 전남)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전국의 모든 지자체와 장애인용 TV 보급을 위한 협력체계가 완성되어 보다 효율적인 보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사업기획, 홍보자료 제작 및 TV 제작?보급 등 전반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지자체는 지역의 저소득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홍보자료 발송, 신청서 접수 등 보급대상 수요파악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올해 보급되는 장애인용 TV는 28형(69.5cm), 약 12,000대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자막의 크기와 위치 조정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신청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명사(名士)와의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지역 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이하 명사여행)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여행업계의 신성장 동력자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제는 관광산업에서도 규모(하드웨어)나 천편일률적인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의 개발을 벗어나 인적 자원(휴먼웨어)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관광의 흐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춘 명사여행은 지역의 역사와 생생한 삶을 함께한 명사를 고품격 스토리텔러(명사)로 발굴, 육성하여 ‘인생담’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함으로써 지역의 여행상품을 고급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누군가를 만나 함께 이야기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 여행은 관광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는 점에서 명사여행만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명사여행의 경쟁력을 키우고, 선정된 명사(14명)들의 특색 있는 이야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체계화하기 위해 작년에 시범 여행상품을 운영했으며, 1,307명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110여 년 전 우리나라의 기후는 어땠을까?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일기도를 비롯한 기상관련 기록물 복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1882년 관세 업무를 보기 위한 조선해관(海關/오늘날 세관)이 창설되면서 기상관측기기가 설치되었고, 1904년 본격적인 기상업무가 부산, 목포, 인천, 원산, 용암포(현재 신의주)에 임시관측소가 설치되면서 기상관측이 시작되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근대식 일기도는 1905년 11월 1일자 일기도(당시 天氣圖)로, 여기에는 06시, 14시, 22시의 자료들이 기록되어 있다. 국가기록원은 소장 중인 가장 오래된 근대식 일기도를 포함하여, 기상관측야장 등 약 46권의 근대 기상 기록물 중 약 436매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복원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랜 시간의 경과로 황변, 가장자리 바스라짐 등 훼손된 상태의 기록물을 대상으로 오염제거 및 결실부위 보강·접합 등 전문적인 복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중요 기상 기록인 지상기상관측야장은 기압계, 온도계, 습도계, 풍향계, 풍속계에 나타난 기상자료와 구름 등을 관측하여 매일 지정된 관측시간의 관측값을 기록한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21일 영덕군 로하스지원센터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갖고 물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을 높였다. 기념식에는 경북도 우병윤 경제부지사와 이희진 영덕군수, K-water 김혁호 낙동강권역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물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질개선과 맑은 물 보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단체 등 16개 유공기관과 유공자 시상이 있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올해 물의 날 주제인 ‘하수의 재발견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퍼포먼스를 통해 물 재이용의 생활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또 오는 9월 20일 경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17’과 ‘제1차 아시아국제물주간(AIWW)’의 성공개최도 다짐했다. 특히 행사 후 경주시의 자체 개발 공법인 급속 수처리 공법을 탑재한 이동식 차량으로 하수가 처리되는 과정을 시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3개 시·군에서도 세계 물의 날에 맞춰 물 사랑 캠페인, 하천정화활동 등 기념식과 다양한 맑은 물 보전활동을 펼쳤다. 올해 경북도는 물 선도기업 지정 등 물 산업 육성과 수돗물 공급 지역 확장, 노후상수관로 정비 등 맑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우편물 배송지를 표기할 때에도,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에도 도로명주소를 사용하여 국민편의를 증진시키는, 도로명주소 활용이 높은 13개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이 선정됐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도로명주소 활용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민 주소생활과 밀접한 13개 프랜차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한다. 우수기업은 총 304개 프랜차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자치부가 주문접수·배송처리 등 종합적인 활용 실태에 대한 서면과 현장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우수기업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대통령 표창에는 전체 조사대상 기업 중 평가결과가 가장 우수한 ‘(주)델리퀸(농수산 분야)’이 선정되었다. ‘델리퀸’은 상품 주문 프로그램에서 기존 지번주소가 아닌 도로명주소를 우선 입력하도록 개선하고, 직원명함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하도록 제작·지원함으로써 100% 사용률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가맹점·지점의 물품·우편물 배송지 표기에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도로명주소를 우선 검색·입력하는 프로그램을 교육 콘텐츠 공유 계열사에 보급한 ‘(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통일부는 2017. 3. 22.(수) 북한인권법 제정을 계기로 우리 국민들이 북한인권 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자료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북한인권포털을 개설했다. * 누리집 주소 : www.unikorea.go.kr/nkhr 북한인권포털은 △북한인권정보 △북한인권현안 △북한인권자료 △북한인권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엔(UN), 각국 정부 및 우리 정부의 공식 발표 자료 △정부와 민간의 연구 및 영상 자료 △북한인권 관련 최신 이슈 및 이를 이해하는 데에 필요한 기초 정보 △북한인권 관련 최근 기사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일부는 이번 북한인권포털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북한인권 관련 궁금증과 수요를 파악하여 추후 북한인권재단이 설립되면 이관 및 개편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민국 콘텐츠의 해외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사)저작권해외진흥협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외에서의 저작권 침해 대응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사)저작권해외진흥협회(회장 권정혁, Copyright Overseas promotion Association 이하 협회)는 한국 정부의 단속 권한이 미치지 않는 해외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침해에 좀 더 효과적이고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단체다. 방송·영화, 음악, 만화·웹툰 등 콘텐츠업계와 협·단체 등 총 15개 업체가 협회에 참여했다. 협회는 지난 2월 8일(수)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3월 22일(수) 협회 출범 세미나를 개최한다. 다양한 콘텐츠업계와 전문가가 두루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협회의 발전 방향과 민관 협력 강화 전략을 모색하고, 민관 협력사업의 추진 방향을 제시한다. <해외에서의 한류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민간 협회 출범> 저작권 분야 선진국인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이미 영화협회(미국, MPA)와 소프트웨어연합(미국, BSA), 콘텐츠해외유통촉진기구(일본, CO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서울성모병원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최근 진단기술의 신의료기술 인증, 세포치료제를 이용한 급성심근경색에서의 새로운 치료방법의 제시 및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진단 기술 국산화 등 사업단의 연구 성과들이 임상현장에서 실질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은 병원의 우수한 기초·임상인력 및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산·학·연 공동연구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제품·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임상 진입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 사업이며,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면역질환분야의 글로벌 메디클러스터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2009년도부터 산·학·연 융합연구를 진행하여 왔다 『서울성모병원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의 최근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급성골수성백혈병에서 유전자 변이 정량분석법의 신의료기술 승인> 사업단 김용구 교수, 김명신 교수(이상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연구팀은 기존의 백혈병 유전자변이 진단법을 발전시킨 정량 절편 분석법(fragment analysis)을 개발하고 임상적 의의를 규명하여 신의료 기술 승인 (보건복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의 교육 자료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처(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이하 WPRO*)의 교육 매뉴얼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 WPRO : WHO 6개 지역사무처 중 하나로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 일본, 호주 등 27개국이 회원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일차의료의 질 강화를 위하여 ‘14년부터 4개 시·군·구*에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17년 하반기부터는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서울 중랑구, 강원 원주시, 전북 전주시, 무주군에서 202개 의원, 3만5천여명 참여 이번에 WPRO 교육 매뉴얼로 채택된 자료는 동네의원 만성질환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와 표준화를 위하여 환자 교육용으로 개발된 자료로,‘15년 1월 시범사업 공동 추진위원장인 한림대학교 조정진 교수를 비롯한 25명의 가정의학과 및 내과 교수, 영양 및 금연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제작하였다. 교육 자료는 고혈압 7종(Part 1), 당뇨병 7종(Part 2), 금연 1종(Part 3) 등 총 15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