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박종평기자)경남도는 행정자치부와 함께 ‘국민 공감 생활규제개혁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한 경남의 규제개혁 과제 공모는 올해 9회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민들의 참신한 제안을 발굴한다. 공모대상은 △창업 활성화,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인 소기업·소상공인 분야 △출산, 육아, 취학, 취업, 노년 등 연령에 따라 겪는 생애주기 분야 △교통, 주택, 의료 등의 생활 불편 분야 등 생활 속 모든 규제가 해당된다. 도는 9~10월경 도민들이 접수한 과제를 심사하여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5명(각 50만원), 장려 10명(각 3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도 전국에서 모인 과제를 심사하여 9월말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5명(각 50만원), 장려 20명(각 10만원)을 선정한다. 한편, 도는 지난 해 행정자치부 공모에서 ‘민원서류 창구 발급 시 지문을 통한 본인확인 허용’, ‘재혼가정자녀 주민등록상의 「자」로 등재’ 등 전국 최다인 7명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 자체 심사에서는 규제개선에 따른 파급효과가 큰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폐기물 보관시설 설치기준 완화’, ‘발효차 유통기한을 제조일자로
(전북/최홍규기자)전북도가 청년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작은 창업을 본격 지원하고 나섰다.전북도는 지난 13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청년 창업가 양성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창업기초 교육과 아이템별 전문화 교육, 컨설팅 및 성장지원, 사후관리 등 총 4단계로 진행된다.4월부터는 405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총3단계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교육은 작은 창업 과정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며 교육과정을 단계별로 진행하는 것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 창업자만을 선별해 창업 전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략이다. 창업 기초교육 수료생에게 최고 2천만 원, 전문 과정 수료생에게 최고 5천만 원의 특례보증과 2%의 이자를 전북도가 지원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전북도민은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는 소자본 생계형 창업자의 대부분이 2년 만에 폐업하는 현실에서 이번 교육이 창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문종덕기자) 대한민국 대표 보트쇼인 ‘부산국제보트쇼’가 오는 3월 23일부터 나흘간 해양수도 부산 벡스코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동시 개최된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보트쇼는 육상전시장인 벡스코 제1전시장에 151개사 1,163부스와 해상전시장에 요트․보트 완제품 10여척을 전시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별 해양레저클러스터 공동관 참가유치 및 이를 통한 국내업체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한 상담회를 확대한다. 또한 전년대비 전시품목을 더욱 확대하여, 기존의 보트·요트, 엔진·부품·액세서리, 서비스·시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서핑, 낚시장비·용품, 수상스키, 제트스키 등 워터스포츠와 보트·요트 오너를 위한 보팅라이프스타일 품목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그리고 매년 해양레저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보트 오픈 마켓’에는 전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트 15대가 전시되어 현장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양레저문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동시 개최되는데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는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실내 초대형 수조에서 진행되는 카누/카약/SUP(패들보드
(서울/서울/안예지기자)두 팔로 휠체어를 밀며 5km 달리기에 도전할 장애인을 모집한다.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가 4월 29일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5km 경쟁 부문에 참가할 선수를 모집한다.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 중 지체, 뇌병변 장애인이다.홈페이지를 통해 3월 31일까지 개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에게는 배 번호, 완주 메달, 간식 등이 지급된다.참가자들은 대회 당일인 4월 29일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잠실종합운동장 호돌이 광장에 집결해야 하며 선수도열 후 출발선으로 이동하고 간단한 개회식 후 8시 12분에 출발하게 된다. 경기에 사용할 수 있는 휠체어는 바퀴의 각도가 0도~4도까지인 활동형(또는 병원용) 휠체어이며 전문 스포츠용 휠체어는 참가할 수 없다.참가자 중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1위 50만원, 2위 40만원, 3위 30만원, 4위 20만원, 5위 10만원 등 10위까지 받게 되며 장애 정도와 성별, 연령을 기준으로 각각 차등 지급된다.공정한 경기 진행을 위해 참가자는 대회 전날인 4월 28일 금요일 오후 1시 등급 분류에 반드시 참가해야 한
(전남/김동현기자)국립목포병원(원장 김천태)이 3월 21일(화) 수현관에서 ‘제7회 결핵예방의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다.결핵예방의 날은 결핵예방법(제4조)에 의거 국민들에게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이에 국립목포병원은 결핵 예방 및 퇴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입원환우들의 치료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행사는 1부 ‘여성환우 쉼터 오픈 행사’을 시작으로 2부 기념공연 및 열린 환우노래자랑으로 진행되었다.기념공연은 벨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전남경찰청 홍보단의 노래와 춤,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열린 환우노래자랑에서는 입원 환자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등 장기입원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시간이었다.또한 국립목포병원은 여성환우 전용 쉼터를 마련하여 장기입원 생활 중에 독서, 컴퓨터, 헬스, 보드게임 등 즐거운 여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한-중 경기가 3.23(목) 중국 후난성(湖南省) 창사(長沙)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ㅇ 대한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 우리 선수단 40여명을 포함하여 약 200명의 우리 국민이 경기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외교부는 경기 관람 중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중국측에 우리 국민 관람객의 신변안전을 위한 필요 조치를 요청한 바, 중국 관계 당국은 △한국 응원단 지정 관람석 배정 △ 한국 응원단 전용 출입구 설치 △ 행사당일 경기장 내외 대규모 경찰력 배치(8천여명) 등 안전 조치를 강구키로 하였다. 한편, 외교부는 창사시 현지에 본부-공관 합동 상황반을 설치하여 축구협회-응원단-교민 대표 등이 포함된 현지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우리 국민 신변 안전 관련 사항들을 수시 확인, 대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3.21(화) 대한축구협회 및 응원단 수송 여행사와 실무안전간담회를 갖고 우리 응원단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현지 안전 관련 조치 필요 사항에 대해 사전 점검하였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열악한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동물생산업에 대해 신고제를 허가제로 전환하고, 생산업자가 불법 영업시 100만원 이하 벌금을 500만원 이하로 상향한다. 동물학대 행위 대상에 유실·유기동물을‘판매하거나 죽일 목적으로 포획하는 행위’를 추가하고 동물학대 행위자에 대한 처벌수준을 현행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한다. 동물소유자가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경우 이를 신고하는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되고 1년간 준비 절차를 거쳐서 내년 3월 21일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소유자 1000만 시대를 맞아 동물의 보호와 복지수준 향상이라는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동물보호법 개정을 추진해왔다. 관련 영업자와 동물보호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지난해 7월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열악한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동물생산업에 대해서는 신고제를 허가제로 전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홍수발생 상황을 국민에게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민안전처는 공동으로 자동 상황전파 연계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국토부와 안전처는 국토부 홍수통제소(한강·낙동강·영산강·금강)와 국민안전처간 자동화된 긴급재난문자(CBS) 발송체계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일 태풍 ‘차바’로 인해 울산 태화강 범람시 홍수통제소는 홍수정보를 팩스로 통보했다. 이를 접수한 안전처는 긴급재난문자시스템에서 발령문구와 통보지역을 수동으로 입력 후 발송함으로써 인근주민에게 전파가 지연된 사례가 있었다. 이에 따라 홍수발생 상황을 국민에게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국토부와 국민안전처는 공동으로 자동 상황전파 연계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토부와 안전처는 3월 중 시스템 연계를 완료하고 4월 중 시험운영 단계를 거쳐 5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전에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자동 상황전파 연계체계가 구축되면 홍수예보 긴급재난문자 발송시간은 기존 20여분 소요되던 것에서 3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겸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과 박재현 국토교통부 수자원정책국장은 “국민의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수발생 상황을 실시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윤병세 외교장관은 한-베 수교 25주년을 맞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해 20일 팜 빙 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한-베트남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고 외교부는 21일 밝혔다. 윤병세 외교장관은 한-베 수교 25주년을 맞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해 20일 팜 빙 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외교장관회담을갖고 악수하고 있다.(사진 제공=외교부) 한·베트남 양측은 양국 수교 25년의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북한문제 등 한반도 정세 및 지역적·글로벌 차원에서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협의를 가졌다. 또한 북한의 핵개발 및 탄도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 도발이 동북아뿐만 아니라 동남아를 포함한 아태지역, 나아가 전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함께 했다. 윤 장관은 수교 사반세기만에 우리나라의 4대 교역국이자 최대 투자 대상국으로 부상한 베트남과 제반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측은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수교기념행사를 통해 양국간 문화 및 인적 교류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올해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아세안 대화상대국 중 최초로 설립 예정인 아세안문화원이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새로운 시대를 이끌 축구 스타의 등용문인 20세 이하 월드컵이 오는 5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한다. 대회 공식 명칭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6월 11일에 열리는 결승전까지 약 3주간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이 한국에 집중될 전망이다.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은 FIFA 주관 대회 중 기존 월드컵 다음으로 큰 대회로 ‘스타의 산실’, ‘미리 보는 월드컵’ 등으로 불린다. 2007년 캐나다 대회부터 FIFA U-20 월드컵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전까지는 FIFA 20세 이하 월드 유스 챔피언십으로 불렸다. FIFA는 17세 이하 대회와 더불어 연령대별 대회 명칭을 월드컵으로 통일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U-20 월드컵은 통산 21번째 대회로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를 비롯해 결승전이 펼쳐질 수원, 그리고 대전, 인천, 제주, 천안 등 6개 도시에서 열린다. 인천과 천안을 제외한 4개 도시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사용했던 경기장을 활용한다. 개최국인 우리나라를 포함한 24개 참가국의 조 추첨식이 3월 15일 수원에서 열렸다. 한국은 아르헨티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세계 기상의 날(매년 3월 23일)을 기념하여 ‘제34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하는 ‘제34회 기상기후사진전’을 개최한다. 올해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서는 총 2,38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종 40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1일(화)부터 3월 26일(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어울림홀 로비)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3월 21일(화) 오후 2시부터 국립과천과학관(창조홀)에서 개최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기상기후사진 공모전과 전시회는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때문에 더욱 뜻깊은 기상기록으로, “기상현상의 아름다움과 함께 기상과학 이해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