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대구시가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가 이마트 성서점에 올해 두 번째로 정차한다.○ 올해 처음 방문한 지난 13일(월) 이마트 월배점에서는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구직등록 115명, 현장면접 12명, 이력서접수대행 8명, 직업적성검사 17명 등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27일(월) 이마트 성서점(정문입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대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적성검사, 직업교육훈련안내, 여성유망직종상담, 현장면접, 간접채용업체 이력서 접수대행 등의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9개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가하는데 현장면접에 3개 기업체(이마트 성서점 등), 간접채용에 6개 기업체가 총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종별로는 상품진열판매직 5명, 조립검사원 5명 등이며, 취업에 대한 의지만 확고하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굿잡버스 안에서는 현장면접과 직업심리검사도 이뤄지므로 구직여성의 직업적성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 또 올해 여성가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민선 6기 핵심 사업인 ‘전북투어패스’구매 장려 홍보를 위해 지난 3. 22일 송하진 도지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회장,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투어패스 구매 및 전달식’ 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이광한 회장은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국에 있는 17개 전문건설업협회 도회 회원사들에게 전북투어패스 선물하여 보다 많은 외지인들이 전북을 찾아오게 하여 전북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구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송 지사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의 자발적인 전북투어패스 구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전달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전북투어패스가 전라북도에 사람이 찾아오고 돈이 되는 관광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 15일 전북투어패스 발매 선포식 이후, 전북방문의 해 등 대규모 주요 행사와 연계하여 전북투어패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 2월 28일 전북방문의 해 선포식과 함께 열린 ‘전라북도 트래블마트’를 통해서 500여명의 여행사 및 신문, 방송, 잡지 등 언론관계자에게 전북투어패스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는 지난 13일 공포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 개정안’에 따라 1실 2과 1단 11팀 53명 체제였던 재난안전본부 안전관리실을 1실 3과 1단 14팀 63명으로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안전기획과와 재난대책과가 있었던 기존 재난안전본부 안전관리실은 안전기획과와 사회재난과, 자연재난과 3과를 갖추게 됐다. 사회재난과는 기존 안전기획과에서 담당하던 화재, 붕괴, 폭발, 교통사고 등 대형 인재사고와 감염병 확산에 따른 피해 예방과 대응 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사회재난예방팀, 사회재난대책팀, 대테러지원팀으로 구성됐다. 또, 기존 재난대책과는 자연재난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홍수와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를 전담 대응한다. 이에 따라 기존 재난대책과 소속 방재기획팀은 자연재난예방팀, 방재대책팀은 자연재난대책팀, 재해복구팀 역시 자연재난복구팀으로 명칭을 바꿨다. 이밖에 자연재난과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진 전담조직인 지진방재팀이 추가로 신설됐다. 이들은 지진안전대책 수립과 대응 훈련 등을 맡게 된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사회재난과 자연재난 등 재난 유형에 따라 조직을 개편함으로써 좀 더 전문화, 체계화된 예방활동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3월 22일 15시 30분경 세월호 선체가 해저면에서 약 1m 인양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잠수사를 통한 육안확인이 진행 중에 있으며, 확인 결과 선체가 해저면에서 뜬 것이 확인되면, 이후 선체의 수평을 맞추는 하중조절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의 시험인양 과정이 모두 마무리되면, 이후의 기상 등을 확인하여 본 인양 추진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경북/김근해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22일 도내18개 시·군34곳에서‘소방차 길 터주기 도민 참여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고,재난현장 도착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지역주민 등1450여명이 참여했으며,소방차137대가 동원됐다. 특히 도민들이 직접 소방차량에 탑승하도록 해 긴급차량 양보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시장,상가 밀집지역 등에 대한 소방통로 확보 훈련 및 캠페인,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서는 등 소방차 신속 출동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은 진행방향에서 우측으로 이동하며 길을 비켜주면 된다.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하고,교차로를 통과 중이라면 교차로를 빠져나온 후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면 된다. 편도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서행운전 또는 일시정지하고,편도2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소방차가1차선을 우선 운행할 수 있도록2차선 또는3차선으로 양보하면 된다. 횡단보도의 보행자는 소방차가 통과할 때까지 기다린 후 길을 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국민의 비군사적 대비가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24일(금) 10시에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제2회 서해수호의 날』정부기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을 상기하고 국민의 안보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비군사적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하여 범국민 안보결집 행사를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서해도발 3개 사건 전사자 유가족 및 참전장병을 비롯하여 6·25전쟁 이후 북한의 침투·국지도발 희생자 유족과 격퇴 유공자 및 시민·학생 등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ㅇ 식전에는 서해수호 3개 사건 유족 대표 및 군 주요직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 합동묘역(‘15년 조성)과 천안함 묘역을 참배한다.ㅇ 본행사는 국민의례, 헌화·분향, 영상물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헌화·분향에는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 도발 유족 및 참전장병 대표, 전사자 모교 학생대표, 정당대표, 군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상의 회장단은 22일 이 같은 입장을 표명하고 23일 더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5개 정당 당대표를 찾아 ‘제19대 대선후보께 드리는 경제계 제언문’을 전달할 계획임을 밝혔다. 상의는 제언문에서 “대한민국의 새 희망공식을 바라는 17만 상공인들의 열망을 담아 ‘공정사회-시장경제-미래번영’의 3대 틀을 제안한다”며 주요 정당들이 대선과정에서 이에 대한 대안을 고민하고 해법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제언은 대선레이스 때마다 재계가 100여 건의 탄원리스트를 건의하던 방식 대신 9건의 국가 핵심어젠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과거와 달라졌다. 또 경제계가 국가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정부-정치권-경제계간 소통과 협업의 팀플레이를 주문한 것도 특징이다. 이른바 ‘박용만식 소통법’의 일환이다. 박용만 회장은 “특정 이슈에 대해 찬반을 얘기하는 것도, 절박감에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떼쓰는 것도 아니다”며 “장기적으로 선진국 진입을 위한 변화, 누구나 지적하지만 고쳐지지 않는 정책, 시장경제원칙의 틀을 흔드는 투망식 해법 등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팀이 전국 5개 지역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문화예술가에게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전문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7년 청춘마이크 사업의 발대식을 22일 전국 5개 장소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수도권 42팀, 충청권 25팀, 경상권 40팀, 전라권 25팀, 강원권 12팀, 제주권 8팀이다.지난해 우수팀으로 뽑힌 14팀이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무용, 마술, 묘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작년에는 총 235개 팀이 1008회의 공연을 전국 각지에서 펼친 바 있다. 올해도 신규 예술가를 선정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강원권, 제주권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오디션이 실시됐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작년의 두 배에 가까운 총 887개 팀이 지원해 평균 6.1:1의 경쟁률을 보였다.‘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경남/박종평기자)경남도는 2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하여 기업, 민간단체, 학계, 관계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제사회에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여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UN에서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기념식에서는 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온 민간인 및 공무원 등에 대한 표창 수여와 사진전, 물사랑 체험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 경남 물포럼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경남도의 물 문제 현안과 다양한 해결방안을 위한 낙동강물포럼 등 4개 분야별 포럼이 개최되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일본 (사)우수저류침투기술회에서도(부회장 임베) 포럼에 참석하여 주제 발표를 하는 등 물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증진을 하는 계기의 장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전 시․군 곳곳에서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도 실시하여 쾌적한 물 환경조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인천과 김해공항을 거쳐 제주도를 방문하는 동남아 단체 관광객들에 대해 5일간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범정부 합동 관광시장 활성화 방안을 22일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중국 관광객 감소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다변화하기로 했다. 동남아 단체관광객이 제주도 방문을 위해 인천·김해공항에서 환승할 경우 5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올 하반기로 예정돼있던 전자비자 발급 허용시기를 오는 5월로 앞당겨 관광 편의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동남아와 일본 지역 신규 항공노선 취항 촉진을 위해 인센티브 확대를 검토하는 등 주요 관광시장에 대한 항공 수요 확대도 추진한다. 싱가폴과 베트남 등 동계스포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프로그램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동남아 국가별 테마상품 30선을 개발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앙아시아 지역에 관광공사 사무소를 신설해 신규 시장도 개척한다. 중국 관광객 감소에 따른 관광업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관광업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125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지원하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진도군은 22일 진도군청에서 한옥 관광호텔 건립 등 4개 기업과 총 89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른 새 일자리 창출 규모는 360명이다. 협약식에는 조득상 ㈜제이디에스개발 대표이사, 한광수 광수물산 대표이사, 김보수 빈츠관광호텔 대표이사, 김영이 자연과들녘 전통장류 대표이사,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김인정 진도군의장, 장일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임명된 투자유치 프로젝트 매니저(PM) 70여 명도 참석해, 투자기업의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111실천 운동(주 1회 이상 문자, 월 1회 이상 전화, 분기 1회 이상 방문)’ 다짐대회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에 본사를 둔 숙박시설 개발 및 운영기업인 ㈜제이디에스개발은 진도 임회면 1만 7천146㎡ 부지에 380억 원을 투자해 2019년 말까지 100실 규모의 호텔, 해수사우나, 한옥상가 등의 시설을 갖춘 한옥 관광호텔을 건립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12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제주에 본사를 둔 수산물 유통기업 광수물산은 진도 의신면 1만 8천㎡ 부지에 250억 원을 투자해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중국 정부의 한국 관광 상품 판매 금지 조치로 인한 중국 관광객 감소에 따른 관광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광시장의 불안요인이 서울경제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서울관광 4대 특별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서울시가 3월 7일 박원순 서울시장 주재로 실시한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통해 관광업계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후에도 관광업계의 피해상황과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시 차원의 지원방안이다. 지난해 서울방문 관광객은 1,357만 명으로 이 가운데 중국관광객은 635만 명으로 전체방문객의 46.8% 차지하고 있으며 3월 15일 한국관광 전면 금지 조치에 따라 중국관광객의 30~50%까지 감소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시가 발표한 4대 특별대책은 △관광업계 자금난 해소 및 고용안정 지원 △인바운드 관광시장 다변화 및 수용태세 개선 △할인 프로모션 실시 △국내관광 활성화다. 첫째 중국관광객 감소로 직격탄을 맞은 영세 관광업체엔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대상 특별보증 1305억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일자리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어관광통역사는 가이드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를 각각 제공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