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5월 31일 공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5.34% 상승하여 지난해 5.08%에 비하여 0.26%p 올라 ‘10년부터 꾸준히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정부·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등 토지수요 증가와 일부 지역(제주, 부산 등)의 활발한 개발사업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공시 대상은 총 3,268만 필지(표준지 50만 필지 포함)로 이번 조사에서는 토지 분할 및 국·공유지 등을 추가로 조사하여 전년(3,230만필지) 대비약 38만 필지가 증가했다. 1. 지역별 가격변동률 현황 먼저 권역별 변동률을 살펴보면 수도권(서울·인천·경기) 4.36%, 광역시(인천 제외) 7.51%,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 6.77%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5.34%) 보다 낮은 변동률을 보였는데 고양시 덕양·일산등 서북부지역 개발사업지연(재정비 촉진지구) 및 수도권 지역 내 개발사업 부재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광역시 및 시·군지역의 높은 상승률(%)은 제주(19.0), 부산(9.67), 경북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정중)는 5월 31일(금) 오후 4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언주로)에서 건설기술인을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설기술인의 날은 지난 2001년부터 78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은 치사를 통해, 국내외 수많은 건설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건설기술인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현재 ‘뉴노멀’로 불리는 저성장 위기 속에서 건설 산업이 우리 경제의 사다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우리 함께 역량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건설 산업 인프라 발전전략과 우리나라 건설기업의 해외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건설기술인들이 제값을 받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발주자, 원-하도급 관계 불공정 관행 개선, 건설기술인 경력관리체계 개선 등 아직 부족한 제도를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과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장준규)은 5월 30일 충남 계룡시 소재 육군본부에서『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육군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군내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장병 안전 확보, 시스템을 통한 조직안전 강화 등을 위해 추진된다. 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육군에 △안전보건교육 △안전보건 전문교관 양성 △교육자료 △군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등 군장병 안전을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미래 산업인력인 육군 장병들의 안전보건의식 향상으로 군내 안전사고는 물론 산업재해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며, “우리 공단은 육군에 지속적인 교육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제공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은 “그 동안 육군 자체적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에 안전문화가 정착이 되면 전투력 보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장병들의 군 생활에서 습득한 안전의식은 안전한 대한민국의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지난 1968년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된 후 약 50년 만에 처음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주민등록번호 변경위원회’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주민등록번호 변경 업무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홍윤식(왼쪽 여섯번째) 행정자치부 장관이 홍준형(왼쪽 일곱번째)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장과 위원들을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신체·재산·성폭력 등의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사람은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가족관계등록사항의 변동(출생일자·성별 등)이나 번호오류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정정만 가능했다. 행자부에 설치되는 위원회는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6명과 고위공무원급 정부위원 5명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판사·검사·변호사·의사·금융 업무에 5년 이상 재직·종사했거나 개인정보보호 또는 주민등록 업무에 경험이 풍부한 이들로 위촉됐다. 정부위원은 행자부·여가부·금융위·경찰청·개인정보보호위 소속 국장급 공무원으로 구성했다. 주민등록번호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미세먼지가 심했던 올봄 도시숲이 도심의 부유먼지(PM10)를 25.6%, 미세먼지(PM2.5)를 40.9%까지 줄였다고 밝혔다. ○ 이번 연구결과는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국립산림과학원이 위치한 홍릉숲의 3개 지점(숲 경계, 내부, 중심)과 홍릉숲에서 2km 떨어진 도심에서 부유먼지와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여 비교·분석한 것이다. 특히, 미세먼지는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이 들어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데, 도시숲은 부유먼지와 미세먼지 비율(PM2.5/PM10)이 항상 도심보다 낮아 부유먼지보다 미세먼지 농도를 더 많이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유먼지의 경우 도심에서 평균 60.2㎍/㎥가 측정되었고 숲 경계에서는 40.6㎍/㎥, 숲 내부 51.2㎍/㎥, 숲 중심에서는 42.4㎍/㎥로 도심과 비교하여 도시숲의 농도가 평균 25.6%가 낮았다. ○ 반면 미세먼지농도는 도심에서 평균 23.5㎍/㎥이 되었고 숲 경계에서는 13.3㎍/㎥, 숲 내부 14.8㎍/㎥, 숲 중심은 13.4㎍/㎥로 도심에 비해 평균 40.9%가 낮았다. 조사기간 중 하루평균 부유먼지 농도는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2017년 울산광역시 시니어클럽 확충계획’에 따라 동구시니어클럽에 공모한 법인을 대상으로 지정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사단법인 울산시니어포럼’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울산시니어포럼’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장형사업단 사업 수행, 노인에 의한 재화의 생산․판매를 직접 담당하는 지역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서의 기능 및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지정된 동구는 올 연말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한 시설인력 및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무리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니어클럽 확충 사업은 민선 6기 김기현 시장 공약사항으로 현재 중구, 남구, 북구, 울주군에 시니어클럽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중구는 맛자랑푸드사업 등 14개 사업단(799명), 울주군은 홈리빙사업단 등 16개 사업단(954명), 북구는 아파트택배 사업단 등 8개 사업단(391명), 남구는 푸르미사업단 등 9개 사업단(227명)을 운영하여 2천371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에 동구시니어클럽 지정을 끝으로 광역시 승격 20주년에 맞추어 구․군 지역별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인프라가 균형적으로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 지역주민과 위례공공실버주택(164가구) 거주자들의 복지 서비스를 담당하는 성남위례(공공실버)종합사회복지관이 건립돼 5월 30일 개관식이 열렸다.개관식은 이날 오후 2시 복지관 2층 야외 마당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은 성남시가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시행의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복지관 건립 분야가 선정되면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돼 결실을 보게 된 경우다. 당시 성남시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은 공공실버주택과 복지관 건립에 관한 협약을 하고, SK(1000억원), LH(50억원)가 사회공헌 자금을 기부해 건설기금이 조성됐다.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은 이 기금이 바탕이 돼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부지면적 494㎡, 연면적 116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5억원의 시설비가 투입돼 경로식당, 물리치료실, 6개의 복지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주민카페, 옥상 텃밭, 야외 운동시설, 쉼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운영은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이 맡는다. 오는 2021년도까지 5년간 12억5000만원(연 2억5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도시주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현안 이슈들을 도시주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찰하고 직무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강연에서 한남대학교 도시공학과 이상호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시’라는 주제로 새 정부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도시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 정부통합전산센터 박인창 팀장은‘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사례’를 통해 도시주택 분야의 국내․외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살펴보고 대전시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토의도 하였다. 손욱원 대전시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도시주택 아카데미를 확대하여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무더위 구급대책 마련에 나섰다. 소방본부는 폭염특보 발령 시, 건설현장 112개소와 영농작목반 26개소를 찾아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순찰 노선 24개를 지정하고 구급차 10대, 펌뷸런스차 12대, 얼음조끼 등 폭염 구급장비 9종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또 현장에서 건강 점검을 통해, 필요시 작업 중단을 권고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본부와 2개 소방서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보육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 경기도는 김동근 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30일 오후 3시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북부 보육시설 관계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북부 보육정책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동근 부지사, 송유면 도 복지여성실장, 김성일 북부보육교사교육원장, 장은미 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전혜자 인성예절교육체험실 주임 등 북부지역 보육시설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정적으로 지리적 여건으로 열악한 시군이 많은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먼저 장은미 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포천이나 연천 같은 경우 시간제 보육이나 대체교사 지원에 대한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에 해당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가 태부족하다”며, 열악한 시군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김성일 북부보육교사교육원장은 “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직접적으로 커버하기 어려운 열악한 시군에 대해서는 센터와 각 시군 어린이집을 연결할 수 있는
(경북/김근해기자) 베트남과의 경제, 통상, 문화교류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호찌민 사무소가 30일 호찌민 다이아몬드플라자에 문을 열었다. 호찌민 사무소는 미국 뉴욕과 LA, 일본 동경, 중국 북경과 상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7번째로 개소하는 경북도 해외사무소이다. 도내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 투자 유치, 국제 교류협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올해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호찌민 사무소는 전시·사무공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전시공간에는 도내 중소기업 65개 업체 300여 품목이 전시돼 있고 사무공간에는 사무소장 1명과 2명의 현지 직원이 근무한다. 호찌민 사무소 개소식.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호찌민시 흐언 깩 망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경제부시장), 박노완 총영사, 김흥수 호찌민 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지사 일행은 개소식 이후 호찌민 인근에 소재한 대영전자(주) 호찌민법인 공장을 방문해 경영진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들은 호찌민-경주엑스포 주요 행사장소를 방문하는 등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
(부산/문종덕기자)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도시민의 생활농업을 체험해보세요 부산시는6월2일오전11시강서구강동동21-1번지일원에서강동지구희망나눔텃밭분양회원과가족및도시농업단체등200여명이참석한가운데‘희망나눔텃밭개장식’행사를갖는다고밝혔다. 부산시가주최하고(사)부산장애인부모회,(사)부산밥퍼나눔공동체,(사)한국수경가드닝협회주관으로개최되는이번행사는△희망나눔텃밭조성개요설명△농작물재배요령및방제요령홍보△경관작물및수경재배시설관람등희망나눔텃밭첫개장을축하하기위한자리가될것이다. 이날행사에는창업교육을비롯해수경재배체험,청보리·밀사리체험,청보리깜부기뽑기등다양한체험행사도진행할계획이다. ‘희망나눔텃밭’은도시농업을통한장애인의자활과자립의지를고취하고텃밭활동을통한건겅증진,도·농간이해증진,이웃·세대간소통증진및생산농산물수확후나눔과기부등사회공헌의공간이될것으로기대된다. 한편,‘강동지구희망나눔텃밭’은2016년도에강서구강동동21-1번지일원에13,378㎡규모로시비150백만원을투입해장애인일자리텃밭(100명,2,550㎡),노숙경험인일자리텃밭(30명,1,070㎡),시민단체창조텃밭(30명,2,370㎡),주민참여텃밭(1,090㎡),정원(6,298㎡)등으로조성됐다. 서병수부산시장은“앞으로희망나눔텃밭이가족과이웃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