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근해기자) 포항시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1일 행사장인 해도근린공원 등 현장을 찾아 관계자와 함께 사전점검을 전개하는 등 막바지 행정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는 최웅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일자리경제국장, 교통지원과, 도로시설과를 비롯한 9개 부서와 해병대, 기획사 관계자 등과 함께 메인행사장인 해도근린공원 등 3일간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게 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세부 항목을 꼼꼼히 점검했다. 최웅 부시장은 메인 무대,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부스, 농특산물 판매장, 해상퍼레이드와 상륙작전 출발지인 포항 해양안전험센터, 형산강 조정경기장에 진행될 KAAV, IBS 탑승체험장, 서발이벌게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안전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특히, 헬기 고강강하, 축하비행, 헬기레펠 등 위험요소가 많은 시범행사에는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할 것과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여 전국에서 찾아오는 해병 전우회와 가족,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행사장 청소, 전반적인 행사 시설물을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6월 2일(금) 대구 DTC(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무절제하게 소모되는 화석연료(석탄, 석유)로 인한 기후변화 및 대기오염 등 위기에 직면한 지구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대구의 산업구조 전환 정책 등 대구 환경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1972년 UN 세계 환경의 날이 제정되고 세계 각 국의 시민들이 환경파괴와 자연환경의 남용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미세먼지 확산과 대기오염, 물부족, 이상기후와 같은 환경 난제는 더욱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구촌 공동의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 국제연합 환경계획(UNEP)의 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에서 비롯된 이상기후로 인해 세계 인구의 1/3은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2025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2/3 정도가 물부족 국가에 속할 것을 예측 *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는 5차 보고서(2014)에서 21세기 말 지구 평균기온은 3.7℃, 한반도의 평균기온은 최대 6℃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 이에, 대구시는 자라나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전 생활화와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1일 오후 취임 후 첫 번째 민생 행보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경기 남부 안성지역 마둔저수지와 임시양수장을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강수량과 저수율 모두 저조해 가뭄이 심각한 경기 안성지역의 상황과 대책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마둔저수지는 경기 안성일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현재 저수율이 8%에 불과해 향후 강수량이 부족하면 완전고갈이 우려된다. 올 들어 경기도 누적 강수량은 평년대비 49%에 불과하며 안성시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32%로 전국 최저치다. 가뭄 피해 현장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거북등 처럼 갈라진 경기 안성시 마둔저수지를 살피고 있다. 이 총리는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과황은성 안성시장에게 가뭄상황·추진대책을 보고받고 평택호-안성천 송수호스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현 시대는 기상이변에 따른 각종 재해가 일상화된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이 정부 차원에서 마련돼야 한다”며“공직 계시는 분들이 우리 부모님의 논밭으로 생각하고 함께 땀흘렸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또 “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관계는 상의해서 혹시라도 부족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컨텐츠 관리 및 언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혁신 기업 SDL Korea가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및 3D 디지털 목업,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솔루션의 글로벌 대표 기업 다쏘시스템코리아와 1일 오후 국내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와 SDL Korea는 SDL Knowledge Center, SDL Contenta 등 주요 컨텐츠 관리 솔루션과 다쏘시스템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을 활용하여 하이테크, 제조, 자동차, 파이낸스, 정부 및 국방 항공 산업에 이르는 공동 영업 이익 발굴과 영업 활동 창출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한국 내에서 시작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쏘시스템코리아와 SDL Korea는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에게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의 프로세스를 보다 잘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비즈니스 전반의 혁신적인 속도 향상을 가져다 줄 수 있게 된다. SDL 비즈니스 및 기업 개발 수석부사장인 토마스 라바데(Thomas Labarthe)는 “우리는 제품 수명주기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이재승)와 예산군 다문화센터(센터장 이영기)에서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결혼 이주 여성을 위한 「2017년 상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5. 31. 예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에서는 응시자 9명중 7명이 합격했다. 운전면허교실은 결혼 이주 여성을 한국 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것으로 하반기에도 실시될 예정이다. 예산경찰서와 예산군 다문화센터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외국인의 불편 해소 마련과 함께 체류 외국인이 빠르게 지역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마련 적극 지원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겨우내 축사에서 생활하던 한우 300여 마리를 이달부터 대관령 한우연구소 초지에서 방목한다. 방목기간은 10월 말까지 150일 정도며, 200헥타르 초지를 50개로 나눠 평균 6헥타르에서 3일~4일씩 돌아가며 방목을 실시한다. 방목은 초식가축의 생리상 가장 자연스럽고 경제적인 초지 이용방법 중 하나다. 인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고, 신선하고 연한 풀을 먹음으로써 단백질, 무기물 등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거세한우를 생후 8개월에서 생후 16개월령(비육전기)까지 방목을 하고 30개월까지 비육한 결과, 사료비를 1마리당 792,300원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육성기(6개월~12개월) 대상으로 면역성을 확인 결과, 외부병원성물질(LPS) 노출 시 백혈구가 22% 증가해 건강과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목 소 1마리(암소 500㎏ 내외)는 1일 체중의 약 8%~10%(생초 기준) 정도인 40㎏~50㎏의 풀을 먹는데, 이렇게 하면 곡물사료(농후사료) 급여량을 평소 4.0kg에서 0.5kg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암소의 경우, 운동 부족으로 생식기관에 지방이 축적돼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지방청 및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의 산불상황실을 산불재난 위기경보 및 산불위험 해소 시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 봄철 산불조심기간 : 2017. 1. 25. ∼ 2017. 5. 31. 이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연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되고 6월 중 강우예보가 없어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데 따른 것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발생 시 산림헬기를 신속하게 투입하고, 산불 진화인력 320명(직원 175명, 특수진화대 4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명, 산림보호지원단 24명,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69명)을 동원하여 신속한 지상 진화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불조심기간 종료 이후에도 산에 갈 때에는 화기 및 인화물질 휴대 금지하시고 특히,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는 쓰레기 등 소각행위를 일체 중단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산불이 발생되면 가까운 시·군·구 산림관서나 119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주민들에게 특별히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우리나라 물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하수도를 포함한 물관리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하고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물관리 선진화 정책포럼'을 매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관리 선진화 정책포럼'에는 한국상하수도학회,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상하수도협회, 지자체, 학계, 민간기업 등 공공기관·산업계·학계에 속한 물관련 전문가 총 130여 명이 참가한다. 이 포럼은 ① 물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방향과 대학의 역할 확대, ② 물산업의 부가가치 확대전략, ③ 상하수도 분야 지속가능 발전 방향, ④ 물관리의 미래지향적 가치 및 원칙의 정립, ⑤ 4차 산업혁명과 물분야의 기술혁신 방향 등 5개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에는 학계, 전문 연구기관, 산업계 등에서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여 매월 포럼을 열고 각 주제별로 논의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물관리 선진화 방향과 정책대안을 제시(2018년 상반기 종합보고서 발간 예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첫 번째 '물관리 선진화 정책포럼'이 6월 2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1차 포럼에서는 물관련 기반시설(인프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6월 1일(목) 서울 노원구 수락산 산불과 관련하여 관계부처에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함 안전처 장관, 산림청장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동원 가능한 진화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헬기진화 가능시점에서 헬기투입에 차질 없도록 할 것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안전 통보, 유사시 주민대피 등에 만전을 기하고 등산객 통제 등에도 철저히 조치할 것 부처 상황실은 현지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즉각 현장 조치 후 추가보고를 해줄 것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장애인의 날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제19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1999년부터 개최된 백일장은 올해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소년한국일보 그리고 삼성화재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그리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 CBS, WBC복지TV의 후원으로 ‘소중한 너, 함께 꿈을 펼치자’라는 주제로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하였다. 그 결과 총 1,507개 학교가 참여하여 초등학생부문 2만 3,216편, 중학생부문 8,141편, 고등학생 부문 1,448편 등 총 3만 2,805편의 작품이 응모되었다. 또한 백일장을 단순히 글 쓰는 대회가 아닌 방송을 통한 장애이해교육과 접합할 수 있도록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초등학생은 KBS제3라디오가 제작하여 KBS1·3라디오로 방송한 ‘2017 대한민국 1교시-‘다름별’을 구하라!’를 청취하였으며 중·고등학생들은 삼성화재가 제작하고 KBS2TV에서 방영한 ‘비바 앙상블’을 시청하고 방송소감문에 응모하도록 했다. 심사결과 초등학생 시 부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주)다나와컴퓨터(대표 고철현)가 26일 서울메트로와 4천여대의 ‘망분리 전용 인터넷PC(이하 망분리PC)’ 납품과 관련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일 밝혔다. 서울메트로에 납품되는 다나와컴퓨터의 망분리PC 4,259대는 올해 말까지 서울청사를 비롯한 서울 내 각 역사에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망분리PC는 보안을 위해 내부망과 외부망을 나눠 사용할 수 있는 PC다. 업무용 네트워크 망과 인터넷 전용 네트워크 망을 완전히 분리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해킹, 악성코드 등 외부 공격에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랜섬웨어’ 사태 이후 관공서, 공공기관은 물론 금융권 등에서 보안을 위한 핵심 대안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나와컴퓨터는 이번 납품 계약을 통해 올해 총 2만대 이상의 납품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사는 KCB, SK플래닛, 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공사 등에 자체 개발한 망분리PC를 납품해 왔다. 다나와컴퓨터는 각종 보안 이슈로 관공서, 금융권의 망분리PC 보급률이 증가하고 있어 당사 역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망분리PC의 단점으로 지적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추사고택 야외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비상벨 설치는 최근 여성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화장실 이용 여성들을 성범죄 위협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이용 여성들이 마음 편히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소는 추사고택 내 야외 공중화장실 2개소 내부에 9개의 안심 비상벨을 외부에는 2개의 경광등을 설치했다. 특히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이 성범죄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경보음이 울리도록 설치해 주민과 경찰의 도움으로 위기 상황을 모면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안심 비상벨 설치로 여성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들이 마음 편히 화장실을 이용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내 관광지에도 확대 설치하는 등 안전한 예산군 관광지를 만들고 관광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사고택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태어나고 성장한 곳으로 주변에는 추사 선생 묘와 월성위·화순옹주 묘, 정려문, 백송, 화암사 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수행 과제를 최종 선정해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66억 8000만 원이다. XaaS는 다양한 산업의 제품·기술·프로세스·가치 사슬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XaaS 선도 프로젝트는 각 산업에 최적화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AI·SW 기술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업(공급기업)과 의료,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XaaS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실증·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1단계(기획)에서는 산업별 수요 분석 및 사업화 계획 수립 등 XaaS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고, 2단계(개발)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XaaS 서비스를 개발한다. 3단계(실증·확산)에서는 현장 적용과 기능 개선 등으로 서비스 확산을 촉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