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6월3일오전9시영화의전당두레라움광장에서건강걷기참여자,시민,학생등5000여명이참석한가운데‘건강나눔선포식및건강걷기대회’를개최한다고밝혔다. 시민건강지표를한단계높이기위한방안의하나로시민이체감할수있는범시민캠페인형식으로진행하는건강걷기대회는부산시와부산광역시체육회,1530건강걷기사업단과공동으로주관한다. 행사진행은식전공연,개회식,주요내빈의부산시민11가지건강생활수칙낭독,건강나눔선포식,건강걷기대회,건강정보관운영순으로진행된다. 건강나눔선포식은학생,시민,보건의료인등6명으로구성된대표단의건강생활실천및건강나눔실천다짐과서병수부산시장의건강나눔실천해선포로개회식은마무리된다. 건강걷기행사는영화의전당에서출발해서죄수영교와수영사거리를거쳐다시영화의전당으로돌아오는코스로APEC나루공원인근갈맷길8-2코스중약4.2km구간에서이루어지며약50여분소요된다.부대행사로는건강측정,전문가건강상담및체험등건강정보관운영,금연코스프레등다양한체험을할수있습니다. 참가신청은부산시홈페이지(http://www.busan,go.kr/minwon/occation)나전화(☎051-888-3366)을통해할수있으며,현장참여도가능합니다. 서병수부산시장은“이번건강나눔선포식을통해우리모두가헌혈,장기기증등을통해질병으로고통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조선업 밀집지역인 전남, 부산, 울산, 전북, 경남 등 5개 시·도지사 명의로 채택된 ‘조선업 위기극복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중앙부처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조선업 밀집지역 5개 시·도의 담당 국장이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등을 합동으로 방문해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관련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대정부 공동건의사항 7건을 채택했으니 중앙정부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반영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공동 건의했다. 공동 건의문에는 ▲업계의 일감 확보 등을 위한 관공선 교체(LNG 추진선) 추진 국비 지원 ▲중소형조선소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지원 및 완화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및 조선업희망센터 연장 ▲조선업 구조조정 지원 특례보증 확대 ▲정부 정책자금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 ▲조선업 보완 지역 먹거리산업 육성 지원 확대 ▲조선밀집지역 조선산업 사업 다각화 집중 지원, 7건이 포함됐다. 5개 시·도는 조선업이 정상화될 때까지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유기적으로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조선기업 어려움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임채영 전라남도 경제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도전정신, 혁신성 등으로 대변되는 기업가정신은 창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모든 영역에 필요한 시대 정신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이 열린다. ‘우리 생활 속, 바른 기업가정신’이란 주제로 중소기업청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창업진흥원과함께 개최하는이번 제4회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은UCC, 포스터, 슬로건, 웹툰 등 4개 부문에서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각각 진행된다. 공모 작품들은 주제의 부합성, 독창성, 흥미성,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우수한 작품 24점에는 중기청장상 8점 등의 상장과 함께 총 88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11월 9~11일) 및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주간행사(11월 13~14일)에서 시상과 함께 일반에 공개해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과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첫걸음은 개개인의 기업가정신 함양에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은 실생활에서 발휘되는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하고 있어 일반 국민들이 기업가정신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2017년 1~4월 신설법인은 전년동기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하여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신설법인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신설법인(개, 1~4월) : (‘14) 27,987 → (’15) 30,967 → (’16) 32,084 → (’17) 33,339 * 4월 신설법인(개) : (‘14) 7,226 → (’15) 8,315 → (’16) 7,990 → (’17) 7,895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7년 1~4월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3.9% 증가(1,255개)한 33,339개로, 1~4월 동기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였고 특히 1~4월 제조업 신설법인수가 수출증가와 업황실적 개선 등의 영향으로 음식료품(72.0%), 전기전자 및 정밀기기(13.2%)를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13.1%(781개) 증가하였다. * 제조업 신설법인(개, 1~4월): (’15) 30,967 → (’16) 32,084 → (’17) 33,339 * 수출 증감율(전년대비, %): (’17.1) 6.3 → (‘17.2) 11.1 → (‘17.3) 13.6 → (‘17.4) 24.2 제조업 업황실적(SBHI)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코리아(FLIR Systems Korea, 한국 대표 앤드류 칼톤 타이크)가 SK에너지 울산 Complex(이하 울산 CLX)에 FLIR GF320 가스 이미징 카메라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울산CLX는 원유 개발, 정유, 석유화학, 필름, 원사, 섬유에 이르는 SK에너지의 석유화학 관련 거의 모든 원료 및 완제품을 생산하는 핵심 시설이다. 우리나라 하루 석유 소비량의 8배에 해당하는 2,000만배럴 규모의 원유저장탱크와 각종 압력 용기, 지구와 달 사이의 왕복 거리에 달하는 길이의 파이프 시설 등을 갖추고 하루 84만배럴의 원유를 처리한다. 이는 단일 공장 기준으로 국내 최대, 세계 3위의 규모이다. SK에너지는 울산CLX 정유 및 석유화학 시설물의 유해가스 누출 탐지와 고정 장치물의 이상 유무 확인 등을 위한 핵심 장비로 플리어 GF320 가스 이미징 카메라를 채택했다. 기존에는 정유 및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탐지를 위해 접촉식 가스탐지기를 활용해 왔는데 누설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고 특히 누출 의심 부위까지 가까이 접근해서 측정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기가 어려웠다는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 1일로 10년이 됐다. 지난 10년간 양국 간 교역은 연평균 5.7%의 성장을 거듭해 ASEAN은 중국에 이은 우리나라의 2대 교역 지역으로 자리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한·ASEAN FTA 발효 10주년을맞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지난2007년 6월 1일 발효된 한·아세안 FTA 10년간 성과를 확산하고 아세안과의 우호협력 증진을 다짐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것이다. 산업부는 아세안 특사 파견에 이은 새 정부의 아세안 중시 정책의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산업부는 “최근 수출 회복세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아세안으로 수출다변화를 촉진하고 새정부의 대(對)아세안 협력 강화는 물론 한·아세안 FTA 추가자유화 협상의 진전을 촉구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우리 정부는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를 줄이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자 ASEAN 등 신흥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ASEAN은 FTA 발효 전 우리나라의 5위 상품 교역시장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위로 급부상했다. 특히 한국의 대기업이 아세안에 투자를 확대해 현지공장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방송인 송해 씨가 실버문화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행복한 문화노후를 만들어 가는 실버세대의 문화 한 마당 ‘실버문화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해 방송인 송해 씨를 ‘2017 실버문화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일 밝혔다. 문체부는 1955년에 데뷔한 송해 씨가 올해로 62년째 활발히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실버 세대의 역할 모델로 특히 1980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사회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실버문화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송해 씨는 실버문화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오는 9월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실버문화페스티벌의 공연 분야 전국 오디션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무대에 참여하고, 실버문화페스티벌 참여를 독려하는 동영상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체부는 2009년부터 고령화 사회 실버세대의 문화 향유를 위해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현재 291개 시설에서 문화예술교육·동호회·봉사단·문화일자리 등 31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연간 1만2000여 명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야간 자율학습, 회식 등으로 귀가가 늦은 학생 및 여성들이 보다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시 택시 콜 업체를 통합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통합앱」을 구축하여 6월 1일부터 시행한다. 현재 대구시내 택시에는 안심귀가서비스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의 스티커가 부착되어 2013년부터 사용되고 있으나, 어려운 이용방법으로 이용실적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또한 각종 콜과 앱이 난립해 있고, 카카오택시 등 콜택시 다변화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택시 안심귀가서비스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대구시는 택시 콜 업체인 한마음콜, 운불련호출, 크로바호출, 천사·아리랑호출, 정법호출, 미소친절 등 희망업체의 동의를 얻어 「택시안심귀가 서비스 통합앱(이하 ‘안심귀가 앱’)」을 구축함으로써 대구시내 주요 콜을 전화연결 또는 앱 접속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한편, 안심귀가 앱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대구광역시 안심귀가’, ‘안심귀가 통합앱’ 검색을 통해 내려받아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안심귀가 앱을 실행하여 안심알리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2017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전통풍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예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매년 배출되는 국악 전공자와 풍물·연희 단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2017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단체의 참여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부산 등 전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기 수원 화성행궁에서는 ‘천지개벽’이 6가지 연희종목의 눈대목을 뮤지컬 갈라쇼 형태로 진행하는데 그 중에서도 줄타기로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흥을 동시에 전한다. 강원도 영서권을 대표하는 도무형문화재 제18호 원주매지농악을 바탕으로 한 신개념 판굿을 선보이는 (사)한국전통에술단 아울은 강원 정선 아리랑시장에서 볼 수 있으며 충북 청주 청남대에서는 (사)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팀이 민화의 호랑이를 모티브로 제작한 호랑이탈의 익살스럽고 힘찬 춤사위로 전통풍물 한마당을, 젊은 연희꾼들인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은 금산 인삼 엑스포광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가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톡톡한 콘서트’를 6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기술과 가치 스토리밸류오픈스튜디오(방배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제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를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당면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서로의 문제를 공감하는 특별한 행사이다. 1부는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가 ‘미래의 삶, SF를 통한 상상’을 주제로 SF 속에 담긴 미래의 모습과 가족을 둘러싼 삶의 변화를 재조명해 본다. 박 대표는 SF를 통해 미래 변화의 속도에 끌려가지 않고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이후 이어지는 ‘2부. 여성과학기술인 힐링 워크숍’에서는 박현미 국가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지후 ㈜엔블리스컴즈 대표이사 등 올해 과학의 날 수상자와 함께 이공계 여성 살면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WISET 한화진 소장, 권지혜 팀장도 참여하여 여성과학기술인의 일과 삶, 경력개발 등의 문제에 대해 진솔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공계 분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가 6월 1일(목) 경운대 벽강아트센터에서 ‘제5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창업에 열정이 가득한 경북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성공적인 사업화 기회 제공 및 지역 내 창업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경북 지역 18개 대학*과 협약을 통해 자체 창업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했으며, 대학별 자체 창업경진대회를 거쳐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1개팀을 추천받아 총 18개팀의 본선 무대로 펼쳐진다. *18개 대학 : 가톨릭상지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경운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김천대학교, 대경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동국대학교(경주), 동양대학교, 안동대학교, 영남대학교, 위덕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포항대학교, 한동대학교, 호산대학교 18개팀의 발표와 질의 응답으로 진행되는 본 대회의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최우수상은 경상북도지사상과 함께 50만 원의 상금이, 우수상 3팀과 장려상 5팀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과 각각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 제8대 중앙회장에 선거에서 김광환 후보가 당선됐다. 지장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3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선거 결과 김광환 후보가 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중앙회장 선거는 김광환, 조향현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졌다. 선거는 대의원 422명 중 409명이 참여했으며 김광환 후보가 308표를 획득했다. 김광환 당선인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장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의 희망의 동반자로서 협회와 장애인복지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김광환 당선인은 △중앙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 △중앙회장 소환제도 마련 △지방조직의 운영지원 방안 마련 △장애인 의회정치대학 운영 △지체장애인 종합연수원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김광환 당선인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제7대 지장협 중앙회장에 이어 향후 4년간 제8대 중앙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됐다. ◇제8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프로필 국립 강릉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석사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수행 과제를 최종 선정해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66억 8000만 원이다. XaaS는 다양한 산업의 제품·기술·프로세스·가치 사슬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XaaS 선도 프로젝트는 각 산업에 최적화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AI·SW 기술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업(공급기업)과 의료,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XaaS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실증·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1단계(기획)에서는 산업별 수요 분석 및 사업화 계획 수립 등 XaaS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고, 2단계(개발)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XaaS 서비스를 개발한다. 3단계(실증·확산)에서는 현장 적용과 기능 개선 등으로 서비스 확산을 촉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