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내 최대의 학교청소년단체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아람단 등 청소년 단체활동이 학교폭력 예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조사를 위한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연구는 청소년 단체활동을 통한 학교폭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관련 전문가 및 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연구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별 청소년들의 실태와 청소년 단체활동이 청소년의 공감능력, 또래관계 친사회적 행동, 또래 간 괴롭힘에 대한 생각, 자아탄력성 등에 대한 인과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5월부터 시작하여 설문조사 및 연구를 하반기까지 마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은 학교폭력이 점차적으로 늘고 유형 또한 변종되고 있어 그에 따른 정책도입이 시급한 시점에 인성교육 전문단체인 한국청소년연맹이 앞장서 이러한 연구조사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빗물을 모아서 뜨거워지는 도시를 식혀주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빗물정원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다. 빗물정원은 빗물이 자연스레 모이게 만든 정원으로, 물가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심어 저장된 빗물이 차츰 증발하면서 더운 공기를 식혀주고 다양한 식물도 감상할 수 있는 효과까지 있다. 개인주택이나 아파트 단지 또는 도로변 가로수길 등에 만들 수 있다. 빗물정원을 만들 때는 50cm~60cm 깊이로 땅을 파고 30cm 정도 자갈을 깔아서 자갈 사이사이 빗물이 모일 수 있도록 한다. 자갈층 위에 모래층을 약 10cm~20cm 채워주는데 이는 뿌리 생장이 왕성한 습생식물의 뿌리가 자갈층까지 뻗어 내려가는 것을 막는다. 이렇게 빗물 저장을 위해 만든 바닥층 위에 습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을 심어주면 빗물정원이 완성된다. 빗물정원은 토양 표면온도를 낮춰줘 여름철 도심 열기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식물이 없는 토양 표면온도가 40℃~50℃까지 올라갈 때 식물이 있는 일반 정원의 토양은 35±2℃, 빗물정원은 30±3℃로 도심지 열기를 식히는데 가장 효과적이었다. 또한 빗물정원은 이틀 정도 빗물을 모아둘 수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국립마산병원(원장 김대연)이 개원 76주년을 맞이해,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현대화된 시설로 준공함에 따라 6월 1일(목) ~ 2일(금) 이틀간 국립마산병원 햇살마루관*에서 <준공식 및 개원 76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 병원은 국가결핵관리사업에서 결핵 퇴치 관련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로 215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및 창원시, 시의원, 협력병원 관계자 등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국립마산병원 개원 76주년 및 현대화 준공을 축하하고, 병원 주요 부서를 둘러본 후 입원 병실을 방문하여 환자와 가족을 격려할 예정이다. 창원시립예술단의 힐링콘서트로 시작되는 1일차 기념식 행사는 영상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병원 라운딩, 결핵퇴치를 향한 국립마산 병원의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는 <한마음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준공행사는 현판석 제막식 및 테이프커팅으로 희망찬 출발을 위한 개막을 열 예정이다. - 오후에는 국립마산병원과 결핵환자를 위해 혼신을 다해 근무한 퇴직․전출 직원 70여명을 초청하여 그 간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선․후배 직원들 간의 소통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전력공사 김동섭 신성장기술 본부장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시장전략이사회(MSB) 위원에 선정(임기 3년 : ´17.6∼´20.5) 되었다고 밝혔다. * IEC / MSB :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 Market Strategy Board IEC는 1906년도에 설립되어 83개국 회원국이 참여하는 전기전자분야의 국제표준화기구이며,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만들어지는 국제표준은 전세계에서 통용되고 있다. MSB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7개 공공기관 및 기업체 임원 14명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회(Council Board), 표준화관리이사회(Standardization Management Board), 적합성평가이사회(Conformity Assessment Board)와 함께 IEC의 4개 주요 정책이사회이다. IEC MSB는 에너지, 사물인터넷 등의 주요 시장동향과 수요 파악, 표준화 대상 기술을 선정하는 이사회로, MSB 위원은 4차 산업혁명 등의 미래 핵심기술 표준화 전략, 정책 의사결정 등에 참여한다. 이번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스웨덴의 날은 스웨덴 국경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스웨덴의 혁신, 문화와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스웨덴 국경일인 6월 6일은 1523년 구스타프 바사 1세 국왕 즉위와 1809년 스웨덴 헌법 제정일을 기념하여 1983년 국경일로 제정되었다. 올해 스웨덴의 날 주제는 ‘디자인 by 스웨덴’이다. 디자인은 스웨덴 일상의 일부이다. 스웨덴은 오랫동안 혁신, 창의성, 현대적 라이프 스타일, 번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성공적으로 디자인해 왔다. 스웨덴의 날은 스웨덴의 현대적인 모습을 많은 한국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스웨덴은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을 꾸준히 배양해 온 결과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경쟁력 있는 다수의 기업을 배출했다. 이 중 18개의 스웨덴 기업이 스웨덴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스웨덴이 이루어낸 기술과 디자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웨덴 디자인은 한계를 초월한다. 다양성은 현대 스웨덴 디자인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간결한 라인과 기능성을 강조하지만 디자인의 감성적 가치 또한 기능만큼 중요하게 여긴다. 최근 스웨덴 디자인의 뚜렷한 특징은 사람들의 일상에서 사회적 참여를 추구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지역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가게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자치부와 지자체가 지정한 우수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정부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 소비자 물가의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행정자치부에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지자체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일제정비는 청결·위생, 양질의 서비스, 사회기여도 등을 심사해 착한가격업소의 대외인지도 및 경쟁력을 향상시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일제정비 기간 동안 신규지정업소를 모집하고 기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가격수준 △위생·청결도 △종사자의 친절도 △옥외가격 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을 엄격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오는 13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은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과 물품지원 및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최근 가뭄으로 물 부족 상황이 우려되는 가운데 자체적으로 수원을 확보하고 군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물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가뭄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충남서북부 지역의 지속적인 가뭄과 강수량 부족으로 보령댐의 저수율이 5월 말 현재 경계 단계인 10%대에 불과하고 앞으로 7.5% 이하인 심각 단계 진입 시 보령댐 용수 20% 감량 공급으로 서부권 8개 시·군의 주민 불편 및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지방상수원을 폐쇄하고 광역상수도 공급을 유도하는 와중에도 자체 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덕산 정수장을 계속 보유하고 있어 최근 몇 년간 충남 서부권을 휩쓴 가뭄의 위기를 잘 극복해왔다. 또한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충남 일부 시·군이 제한급수 및 단수를 실시할 때에도 단수가 되는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 이는 보령댐 저수량이 떨어지면서 광역상수도 공급이 줄어든 부분을 예산정수장에서 자체 생산한 지방상수도로 대체하고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물 절약 운동 동참의 결과로 가능한 일이었다. 군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영수)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6월 1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5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09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87,789명으로, 재학생은 511,914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75,875명이다. 작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14,074명이 감소하였으며, 재학생이 13,707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367명이 감소하였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6일(목)에 실시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며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갖는다.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 대한 적응 기회 제공 6월 모의평가 출제,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18학년도 수능에 반영 EBS 수능 연계교재와의 연계 비율을 포함한 이번 6월 모의평가의 출제 기본 방향 및 영역별 출제 방향은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시험 당일 제공할 예정이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게 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기존의 형식적 틀에서 벗어나 장애인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대회로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가슴뛰는 감동체전, 함께뛰는 행복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예산종합운동장 외 16개 보조경기장에서 육상, 수영, 배드민턴, 탁구 등 정식종목 16개, e-sports 시범종목 1개, 바둑, 다트, 뉴스포츠, 쇼다운 등 전시종목 4개 총 2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가 그동안의 대회와 다른 점은 우선 선수단 입장식이 없어진 것으로 선수단 입장은 체전의 꽃이라고 할 수 있지만 장애인체전의 경우 선수들이 장애인이라는 점에서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함을 느꼈으며 관람객의 호응도가 낮았다. 이에 군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별도의 입장을 하지 않고 사전 행사부터 착석한 상태로 시작하기로 했다. 또한 개회식장 내빈석을 별도로 만들지 않고 시·군 내빈자리를 각 시·군 선수단과 함께 배치해 선수단과의 소통 및 접촉의 기회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개회식 공식행사에서 주제공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포르쉐코리아(주),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유)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벤츠 E200 등 11개 차종 1,071대의 차량은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먼저, 벤츠 E 200 등 9개 차종 1,069대에서는 에어백(오토리브 社 생산)이 내부결함으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벤츠 C 200 등 2개 차종 2대는 전자식 조향장치 모터의 제조불량으로 전동조향 보조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해당차량은 6월 9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포르쉐 마칸(가솔린사양) 차종 877대는 연료필터 커버의 제작결함으로 균열이 생겨 연료가 샐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해당차량은 6월 1일부터 포르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해당부품교환, 보호필름 부착 등)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과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5월 30일 다락대 시험장(경기도 포천)에서 보병용중거리유도무기 '현궁'의 최초 생산품에 대한 품질인증 사격 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유도탄 발사장면 올해부터 군에 전력화 예정인 현궁은 노후된 90·106mm 무반동총과 TOW미사일을 대체하는 보병대대급 운용용 대전차 유도무기이다. 현궁은 2015년 국내개발(국과연 주관)에 성공하였고, 이번 품질인증 사격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게 된다. 대전차 유도무기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무기체계로서 기존 노후된 대전차화기 대비 주·야간 사격이 가능하고 유효사거리, 관통력 등 성능이 뛰어나며, 개인 휴대 또는 소형전술차량에 탑재하여 적 전차의 취약한 상부 혹은 정면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발사 후 망각형(Fire&Forget) 방식의 최신 대전차 유도무기로 사수의 생존성과 명중률이 향상되었으며, 반응장갑을 파괴하고 주장갑을 관통할 수 있는 이중성형작약탄두를 적용하였다. 현궁은 지금까지 개발된 해외 유사무기체계인 이스라엘의 스파이크(Spike-MR), 미국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일부터 6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마을기업 제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광주·전남·전북 등 영호남 마을기업회장들이 지역의 마을기업 발전을 위해 지역 간 네트워크를 결성한 이후 그 첫 번째 사업으로 기획한 행사다. 영·호남 지역 40개 마을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엄선된 마을기업 베스트 상품이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부산에서는 조청유과·쌀로 만든 강정 등을 생산하는 ‘(주)공덕’과 미역·미역귀·다시마를 생산하는 ‘희망기장’ 등 6개 기업이 참여한다. 광주에서는 간장·고추장·된장 등을 생산하는 ‘어머니손맛두레사업’ 등 3개 기업이, 전남의 댓잎 쌀 생 국수를 생산하는 ‘죽향식품’과 찰보리쌀 및 잡곡을 판매하는 지내들영농조합 등 3개 기업이, 경남에서는 생강진액·딸기쨈 등을 생산하는 ‘간디숲속마을’과 건강나물세트를 판매하는 다래마을기업 등 10개 기업이, 전북은 16년 최우수마을 수상에 빛나는 연근제품을 판매하는 백련농장과 들기름을 판매하는 남원흥부마을 기업 등 11개 기업이 참여해 소비자와 만난다. 직거래장터 개설과 함께 ‘영호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수행 과제를 최종 선정해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66억 8000만 원이다. XaaS는 다양한 산업의 제품·기술·프로세스·가치 사슬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XaaS 선도 프로젝트는 각 산업에 최적화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AI·SW 기술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업(공급기업)과 의료,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XaaS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실증·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1단계(기획)에서는 산업별 수요 분석 및 사업화 계획 수립 등 XaaS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고, 2단계(개발)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XaaS 서비스를 개발한다. 3단계(실증·확산)에서는 현장 적용과 기능 개선 등으로 서비스 확산을 촉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