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는 개발한 한방약초를 이용해 만든 홍시젤리의 소비확산을 위한 ‘한방홍시젤리 제조기술 이전’ 행사를 가졌다. 13일 오전 11시, 산청군 차황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기술이전 체결식에는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과 강기홍 산청 황매산 농임산물 영농조합법인 대표, 조병식 산청군 차황면장 외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경남한방약초연구소가 이전하는 ‘한방홍시푸딩 제조기술’은 홍시와 총명탕 원료인 백복령, 천마, 석창포, 감초, 대추, 계피 등 여섯 가지 약초 추출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한방홍시젤리에 사용한 여섯 가지 한방약초 재료는 염증성 뇌질환 치료와 알츠하이머 예방과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술이전을 받는 산청황매산농임산물영농조합법인은 한방관련 약초와 농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수확하는 감홍시를 가지고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은 “서부지역 산청 농특산물인 떫은 감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항노화 소재인 한방을 접목하여 건강까지 생각한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소비자가
(경기/박기순기자) 경기도와 강원도가 DMZ 접경지역 트레킹 코스인 평화누리길 연결을 통한 상생협력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오는 6월 17일(토) 오전 9시부터 연천군 신탄리역에서 개최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4월 경기도와 강원도가 협약을 체결한 ‘경기도-강원도 상생협력’사업 중 하나인 ‘평화누리길 연계·조성을 통한 DMZ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400여명의 평화누리길 걷기 참가자들과 함께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김명선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 정의돌 연천군 부군수, 박종완 철원군 부군수 등 경기·강원 지역 주요 공직자과 조문식 경기도 홍보대사, 정준구 평화누리길 홍보대사 등도 동행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기도 연천 신탄리역에서 출발, 매년 겨울이면 땅에서 솟아나는 역고드름을 볼 수 있는 고대산 북쪽 경원선 폐 터널, 분단의 상징인 철도중단점이 있는 백마고지역을 지나 철원평야와 북한지역까지 조망할 수 있는 소이산을 넘어 1946년 북한이 건설한 노동당사까지 12km 코스를 걷게 된다. 이 밖에도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인 역고드름에서 ‘테이프 커팅 퍼포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6월 14일부터 6월 28일까지 2주간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출생신고, 귀표 부착 등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에 대한 일제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축산물이력제 : 가축의 출생부터 도축・유통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필요시 그 이력정보의 추적을 통해 방역 등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이번 축산물이력제 점검․단속은 일부 농가에서 송아지 출생신고 고의 지연으로 월령(月齡)을 속여 가축시장에 거래하는 등 사육단계 이력관리에 미흡한 점이 일부 지적됨에 따라, 최근 1개월간(‘17.4월) 송아지 출생신고를 한 농가 중 신고 내용의 정확성이 의심되거나, 신고기한을 넘겨 신고를 한 농가 등 142호*(전체 8,506호의 1.7%)를 이력관리시스템에서 추출하여 집중 단속함으로써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 (이력관리 미흡 추정농가) 어미 소의 인공수정일과 송아지 출생 간격이 임신기간(평균 280일)을 크게 상회하는 농가 71호, 송아지 출생신고 기한을 넘겨(출생일로부터 5일 초과) 신고한 농가 71호 전북도는 그간 도축․포장처리업체 및 식육판매업소 등 유통단계 위주로 실시해온 축산물이력제 점검․단속을
(전북/이두환기자) 최근 평년에 못 미치는 강수량으로 전국적으로 가뭄 우려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나 도내 주요 상수원댐은 생활용수 생산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내 주요 상수원댐 저수율이 32.8%로 평년(35.4%)의 92.6% 수준으로 도내 급수인구의 96.4%(1,813천명)를 공급하는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는 정상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가뭄이 가중될 경우 도서지역 등 계곡수나 지하수를 이용하는 소규모급수 시설에서 물 부족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시・군별 가뭄대비 비상급수대책을 점검하고 가뭄 해소시까지 비상급수 상황보고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필요 시 추가 관정개발, 수원변경 등 시설 확충을 통해 가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도에서는 지난 6.9일 생활용수 가뭄 관련 시군 회의를 통해 가뭄 발생 시 신속한 소통 및 대응을 당부하고 시・군별 각종 매체를 통한 물절약 홍보를 독려하였고, 도서지역, 산간지대 소규모수도시설 등 취약지역을 지속 모니터링하여 만일 가뭄에 따른 물 부족 발생 시 현재 시・군에 보유중인 비상급수차량 14대, 급수탱크 33개와 필요시 K-water 급수차량,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6월14일세계헌혈자의날을맞이하여오전10시부터오후5시까지시청1층대회의실에서‘헌혈자여러분감사합니다.생명을살리는힘지금당신의헌혈입니다’라는주제로‘사랑의헌혈봉사의날행사’를개최한다고밝혔다. 부산시가주최하고부산지방경찰청이함께하는이번헌혈행사는단체헌혈의어려움으로지역내병원의혈액수급이원만하지않아혈액의안정적인공급에조금이라도도움이되고자마련되었다.2012년시작이래매년2회씩개최되었으며,올해상반기행사에이어시청직원뿐만아니라부산지방경찰청직원들의동참으로더욱훈훈한이웃사랑의실천의장될것이다. 대한적십자사부산혈액원에서는간이침대10대,혈압기,채혈및검사기구등을비치해채혈을하며,부산시는행사당일홍보물(부채)약2,000개를시청사와경찰청입구에서출근하는직원들에게배부해헌혈동참을적극유도할방침이다. 사랑의헌혈행사에참여하는헌혈자들은B형간염,성병,간기능등여러검사를무료로받을수있으며,참여자들을위해무료영화관람권과커피전문점무료이용권등다양한기념품도준비돼있다. 서병수부산시장은“이번사랑의헌혈행사는공직자의솔선수범참여로헌혈에대한긍정적인사회분위기조성과부산시민의헌혈에대한관심도를높이는데크게기여할것”이라고말했다. 한편,시는올해2월28일자민·관·군9개기관연계하여부산광역시헌혈추진협의회를구성하여헌혈권장활동과홍보등안정
(대구/김진희기자)대구시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방문 외래관광객 및 주한 외국인 대상 외국인 전용 버스자유여행상품인 ‘K-트래블버스’를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첫 운행일인 6월 11일에는 첫 방문팀인 외국인 관광객 16명(미국 7, 중국인 9)을 대상으로 홍보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K-트래블버스(K-Travel Bus)는 서울시와 참여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전용 버스자유여행상품으로,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 및 주한 외국인의 지방 방문을 유도하는 1박 2일 지역 체류형 관광상품이다.2017년 참여 지자체는 서울, 대구, 인천, 강원, 전남, 경북 6개로 공동 업무협약을 맺어 총 5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한국방문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유관기관과 공동 홍보도 추진한다.대구 노선은 첫 운행이 시작되는 6월 11일부터 12월까지 주 1회 1박 2일(목~금) 일정으로 운영되며, 주요 코스는 1일차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서문시장, 김광석길, 약령시한의약박물관(한방족욕체험), 동성로 투어를 하고, 2일차에는 동화사, 팔공산케이블카, 구암팜스테이 체험(과일따기 및 트렉터 체험) 후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대구의 강점인 전통, 한방, 낭만, 힐링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미얀마 양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미얀마국제식품박람회(Food&Hotel Myanmar)에 참가했다고 밝혔다.2012년도 미얀마 시장개방 이후 포스트 베트남으로 불릴 만큼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수입식품시장 규모가 매년 20% 증가하는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인천시는 이번에 한국관내 인천관을 별도로 개설하여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홍삼제품류, 쌀국수, 고구마가공품, 김치, 조미김, 쑥가공품 등 6개사 20여 품목이 참가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115만불의 MOU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했다. 앞으로 인천시의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對 미얀마 식품시장을 개척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인천시는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한 것은 농산물 수입개방이 더욱 가속화되고 지역 농식품 판매경쟁이 계속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미얀마 시장내 한국식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와 미얀마 식품트렌드를 반영한 전략홍보관 운영으로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하고,
(경북/김근해기자)경상북도는1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지사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경북도는 일자리 추진 상황을 도지사가 직접 점검하고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일자리 창출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자리 상황판은 고용률과 실업률 등 일자리 동향11개 항목 일자리 추진 방향 및 목표대비 실적 등 일자리 실적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북지역 고용 동향을 보면4월 말 기준 고용률67.3%(전년 동월비0.2%하락),실업률은3.8%(전년동월비0.5%상승),청년 고용률은39.6%(전년 동월비2.1%하락),청년 실업률은12.2%(3월 기준0.7%상승)로 각각 나타났다. 도는 올해 일자리사업 기본방향으로 고용률68.0%(전년대비0.4%↑)달성과 취업자 수142만8000명(전년대비8000명↑)이상을 유지하기 위해 일자리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일자리 부문 예산3960억원을 투입해7만8973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5월말 현재2만2659개(28.7%)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청년실업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일자리1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한국 석유 화학 기업인 이수화학주식회사(ISU Chemical Co., Ltd)가 온산 및 울산 공장의 기술데이터 품질 관리를 최적화 하기 위해 네 가지 인터그래프(Intergraph®) 솔루션을 선택했다. 이수화학은 Intergraph Smart® 3D, SmartPlant® P&ID, SmartPlant Review 및 Owner/Operaters를 위한 SmartPlant Enterprise for Owner Operator로 구성된 신 기술을 2018년 중반까지 2단계에 걸쳐 사용할 예정이다. PH1(1단계)에서는 Hexagon Leica ScanStation P30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3D ‘애즈 빌트(as built)’ 데이터 생성뿐 아니라 P&ID(piping and instrumentation: 배관 및 계기도면) 변환, 3D 모델링, 레가시 데이터 정화를 위해 온산 공장의 레이저 스캔을 진행한다. 해당 과정이 완료되면 애즈 빌트 데이터가 새로운 스마트플랜트 기반 데이터관리시스템에 반영된다. PH2(2단계)에서는 동일한 과정이 울산 공장에서 반복 진행된다. 이수화학 시스템 통합부서인 이수시스템 김동민 기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1.개요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7.6.13일(화) 상호금융권 사잇돌 중금리 대출 출시 시점에 맞추어 대아 신협을 방문함 < 행 사 개 요 > * 일시 및 장소 : ’17.6.13.(화) 14:00~14:30, 대아신협(서울 사당 소재) * 주요 참석자(5명)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중소금융국장 (금융회사) 신협중앙회장관리이사, 대아신협 이사장 /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2.말씀요지 정부는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리스크 모니터링·점검을 강화하고 있음 ㅇ 그러나, 가계부채 관리 기조가 자칫 서민·취약계층들의 금융애로로 연결되지 않도록, 햇살론사잇돌 대출과 같은 서민자금 공급은 지속 확대해 나가야 함 신용대출시장의 금리 단층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사잇돌 대출은 현재까지 6,900억원 이상 대출되었으며, 대출이용자의 신용등급 및 금리도 당초 목표했던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은행) 4,239억원(일평균 18.0억원), 4~6등급 중심, 금리 6~9%대(저축은행) 2,672억원(일평균 14.0억원), 6~8등급 중심, 금리 14~18%대 - 그간 사잇돌 대출을 성공적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유영민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 통일부 장관에 조명균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영록 전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현백 성균관대 교수를 발탁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4개 부처 장관 인선을 발표했다.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출발해 ICT분야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연구소장, 전문경영인을 거치면서 쌓아온 융합적 리더십이 큰 장점이라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국가 R&D체제 혁신, 핵심과학기술 지원, 미래형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등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 과제를 성공시킬 적임자”라고 밝혔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남북회담 및 대북전략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새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문제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기획부터 교류, 협상까지 풍부한 실전 경험을 가진 정책통이라고 박 대변인은 말했다. 특히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새 정부의 남북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각 부처는 새 정부의 안정적 정착과 가뭄이나 AI 같은 현안관리에 만전을 기해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한 달 이상 지났다. 국민들께서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많은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고 계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지난주에는 정부가 이른바 일자리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정부조직개편안도 의원입법으로 발의돼 있다”면서 “이 사안들은 물론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 등은 국회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제 대통령께서 직접 국회를 찾아 각 당의 협조를 구하시고 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도 직접 하셨다”며 “저도 국회의 협력을 얻기 위해 성의를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부처도 여야를 막론하고 새 정부 정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소상하게 잘 설명해 드리고 국회의 협조를 구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고병원성 AI 방역과 관련해서는 “군산에서 시작된 AI가 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