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미 정상회담 준비가 첫 시험대...조만간 정상회담 사전 조율 차 반미 추진 관측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야 3당의 반대에도 지명 28일 만에 18일 정식 임명됐다.외교부 역사상 첫 여성 외교사령탑에 오른 강 장관 앞에는 북한·북핵 대응, 일본군 위안부 문제, 주변 4국 외교 등 쉽지 않은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다.발등에 떨어진 불은 29∼30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첫 정상회담 준비다.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에선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자유무역협정(FTA), 주한미군 주둔비 인상 등 각종 현안을 놓고 한미 간 이견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어 외교 당국 간 사전 조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강 장관이 국회 청문회에서 "임명이 되면 그 즉시 미국 방문을 추진해보겠다"고 밝힌 것도 이번 첫 정상회담이 갖는 중요성을 반영한 때문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조만간 정상회담 사전 조율을 위한 강 장관의 방미도 추진될 것으로 관측된다.구체적으로 사드 환경영향평가 문제와 한미 간 북한·북핵 대응 기조를 어떻게 조율할지 관심이다.북한에 대해 제재와 함께 대화도 병행하려는 문재인 정부로서는 대화 분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서울의 진입관문에 ‘경계’의 의미와 대한민국의 얼굴인 서울을 표현하는 공공미술작품을 <서울의 문> 공공미술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시민공모를 통해 12월 설치하기로 했다. 장소는 인천·김포공항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주요 진입로인 강변북로와 접한 가양대교 북단 일대다. 공공미술작품의 콘셉트와 작품형태, 규모 및 설치위치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약 두 달에 걸쳐 진행되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공모는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작품 기획안에 대한 공모이며 여기서 5개 작품을 선정한 뒤 2단계 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단계 작품 기획안 공모를 19일(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문화·예술·건축·디자인·조경·인문·사회 등 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5개 작품의 작가에게는 향후 진행될 2단계 작품설계 공모에 대한 응모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프로젝트 본격 추진에 앞서 시가 지난 달(5.2.~5.8.) 서울시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 2,822명을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1.2%가 <서울의 문>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현재 서울 시
(경기/박기순기자) 캠핑을 통해 DMZ일원의 정취를 느끼며 지역경제도 살리는 ‘2017 나라사랑 DMZ 체험캠프’가 전국 각지의 캠퍼 7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일부터 18일까지 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 등 연천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캠프에서는 ▲공정캠핑왕을 찾아라, ▲연천 DMZ 투어, ▲로컬푸드 반짝장터, ▲DMZ 캠핑요리왕 ▲별이 빛나는 밤에 버스킹 등 ‘공정캠핑’과 ‘DMZ 체험’을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공정캠핑왕을 찾아라’ 프로그램에서 캠퍼들은 2박3일 동안 연천 지역에서 구입한 물건의 영수증을 경품 추첨권으로 교환받아 마지막 날 경품 추첨식에서 캠핑용품 등을 지급 받았다. 자녀들과 함께 캠핑장을 찾은 이강주(수원, 41)씨는 “평소 집 근처나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고 캠핑장으로 향하는데, 이렇게 그 지역에서 물건을 구매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덤으로 경품까지 받을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태풍전망대, 연강갤러리, 숭의전 등 지역명소를 둘러보는 ‘연천 DMZ 투어’ 프로그램에는 예상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17. 6.7일(금요일)Jakarta-인도네시아 관광청 (Ministry of Tourism of lndonesia)은 인도네시아 호텔 및 리조트 및 대한민국 주요 관광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교류를 위한 세일즈 미션을 6월12~16일 서울.대전.부산에서 개최 하였다. 올해에는 인도네시아를 대표 하는 주요 관광지 바탐 자카르타.족자카르타 .발리 롬복에 있는 호텔및리조트 17개 업채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6월8~1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된 하나투어 박람회에는 인도네시아 홍보 부스를 짓고 일반인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하였다. 최근 TV의 예능 프로그램 영향으로 인도네시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촬영지인 길리 트라왕안섬은 롬복에서 보트로 10분이면 도착하는 작은 섬인데 항공업계에서는 롬복으로 가는 전세기 취항을 모생중에 있다. 인도네시아 관광청/해외 마케팅 총괄을 맡고 있는 '피타나 관광청 보좌관'은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행사 이외에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원더풀 인도네시아(wonderful lndonesia)"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위하여 서울 및 부산지역 광고(빌보드. LED.지하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699만명*을 넘으면서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고 양로원, 요양(병)원 등의 노인복지시설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상표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2016년 말 현재, 노인인구비율=13.5%)**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 이상은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인복지서비스업 상표출원은 2012년 총 760건에서 2016년 987건으로 약 30% 증가하였고 올해도 3월 기준으로 총 293건이 출원되어 전년 동기(243건)와 비교하여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노인복지서비스업의 유형별 구성비를 보면 노인 주거복지시설인 양로원, 실버타운 운영업의 상표 출원이 전체 86%를 차지였으며 요양·의료시설인 요양원, 노인 전문병원 서비스업은 약 11%, 노인돌봄서비스업은 3%를 각각 차지했다.노인복지서비스업의 유형별 증가폭은 노인 요양·의료시설인 요양원, 노인 전문병원 등 서비스업의 출원이 2012년 10건→258건으로 25배, 다음으로 노인 돌봄 서비스업이 7건→75건으로 10배 이상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고령사
(인천/김중철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16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중구 소재)에서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290명, 차량 35대를 투입한 가운데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원인 미상의 가스폭발로 화재 및 건물붕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단계부터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운영요원별 담당임무 및 반별 역할 훈련, 상황종료 후 재난현장을 유관기간에 이양하는 수습복구 단계까지 실전처럼 진행됐다. 또한, 훈련 종료 후 강평시간을 갖고 주요 조치상황에 대한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현장중심의 대응체제 확립을 점검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임무를 분명히 하고, 유기적인 역할수행으로 실제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향상 시켜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공일자2017-06-18자료구분보도자료담당자박종천전화번호032-870-3105제공부서소방본부 구조구급과업무분야-제목인천소방본부, ‘실전 같은 훈련’ 대형화재 대비 훈련 실시부제목-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
(포항/김근해기자) 포항형 일자리창출의 산실이 될 포항시 일자리추진단이 지난 15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 등 일자리관련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강덕 시장은 “일자리추진단이 중심이 되어 시민들이 만족할 수준의 ‘좋은 일자리’ 5,100개를 반드시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일자리추진단에서는 “창조적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바쳐 일한다.”고 결의했다. 포항시는 취직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 정부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포항 Good Job! 시민공감 일자리 5100플랜」으로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 Good Job!」은 ‘좋은 일자리’ 창출의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며, 「시민공감 일자리 5100 플랜」은 5대 분야 100개 실천과제를 발굴해 ‘좋은 일자리’ 5,1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는 다년간 고용이 보장되고, 철강·R&D기반 신산업·해양관광 등 포항의 특수성이 반영되며, 청년취업 문제 해결과 취업애로 계층을 위한 경기부양 일자리를 포함한다. 이를 위해 포항
(경기/박기순기자) 경기도가 육류 소비가 늘어나는 행락철을 맞아 21일부터 28일까지 부정·불량 축산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11개 수사센터, 24개 단속반 72명이 투입돼 축산물 가공.판매업체 가운데 규모가 크고 매출액이 높은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체 440개소와 도축업 19개소를 점검한다. 경기도에는 식육가공업 1,096개소, 식육포장처리업 1,431개소, 식육판매업 1만1,073개소가 있다. 경기도 특사경은 도 전역을 안양, 수원, 용인, 여주, 의정부 등 11개 센터 권역으로 나눠 일제 단속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단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행위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기타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경기/박기순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인천시, 서울시가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 함께 16일과 17일 양 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합동 관광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관광시장 다변화와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3개 시·도 관광전담기구가 공동 기획한 행사로 16일에는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17일에는 한국 개별자유여행 관심층 50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관광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17일 방콕 대표 쇼핑몰 엠쿼티어(EmQuartier) 5층 워터가든에서 개최된 개별자유여행 설명회에는 사전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된 300명 외에 당일 쇼핑몰 방문객과 팬클럽 200여명까지 몰려들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은 오는 9월 예정인 시티투어와 K-POP 콘서트 관람 연계 코스를, 서울은 ‘서울로 7017’과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소개했다. 경기도는 전철과 시티투어로 쉽게 갈 수 있는 관광지인 ‘광명동굴’과 ‘가평 시티투어’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행사의 사회자로 나선 태국 국민 MC 오팔 파니사라(Opal panisara)와 배우 마크 프린(Mark Prin), 가수 톰 룸 39(Tom Room 39)는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기업 등에서 자율 구성된 분임조를 통해 자사 품질경영 및 품질혁신 활동 성공사례를 발표하는『2017년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6월 16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 같은 기업 내에서 품질관리활동의 일환으로 자기계발, 상호계발을 하고 품질관리 수법을 활용하여 작업장의 관리・개선 활동을 자주적으로 하는 작은 그룹 (도내 100여개 업체에서 1,000여개 이상 분임조가 활발하게 활동 중) 이 날 대회에는 전라북도 진홍 정무부지사,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 등 공공기관·기업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였다. < 2017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요 > ㅇ일시/장소 : 2017. 6. 16(금) 09:30 ~ 18:00 /전북대학교 진수당(가인홀) ㅇ참석인원 : 300여명(19개 품질분임조, 전북도,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센터 등) ㅇ주요내용 : 19개 품질분임조의 품질경영혁신 우수사례 발표심사 및 시상 * 유공자 포상 : 6명(장관 1, 도지사 5) * 경진대회 우수분임조 시상 : 19팀(대상 1, 최우수상 12, 우수상 6) 분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와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오는6월20일오전10시30분부산벡스코에서사물인터넷(IoT)·콘텐츠·방송미디어등3대분야14개기술에대한전시회와기술이전설명회를공동으로개최한다. 이번행사는부산시와ETRI의폭넓은기술교류와부산지역중소기업들의사업화기회확대를위해기획되었으며,부산에서ETRI의단독기술전시및설명회가열리는것은이번이처음이다. 본행사에서는▲IoT▲스마트팩토리▲영상및후각바이오인터랙티브콘텐츠▲다시점영상콘텐츠▲인공지능기반방재▲온라인게임등다양한기술을소개하고,별도로마련한부스에서기술이전상담도진행한다. 또한,중소기업청,한국기술보증기금,부산경제진흥원,부산테크노파크,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도함께참여하여,각기관별지원제도를소개하고상담하는자리를마련한다.본행사에참가하고자하는기업은이메일ETRI사업화부문사업화협력실유종준책임연구원(jjyou@etri.re.kr)을통해사전등록및기술이전상담예약접수가가능하다. *이메일:ETRI사업화부문사업화협력실유종준책임연구원(jjyou@etri.re.kr) 전시및상담대상기술은▲오픈시나리오기반프로그래머블인터랙티브미디어창작서비스플랫폼▲IoT기반FaaS(FactoryasaService)스마트팩토리▲딥러닝기반화재및홍수감시▲3차원휴먼동작인식및행동인식▲모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사회적기업인 마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는 ‘마을기업 상품 네이밍 및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 및 품평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선 마을기업 관계자, 디자인 자문 전문가, 디자인 개발 업체 등 100명이 참석해 기업별 브랜드 디자인 시제품을 제시하고, 마을기업별 브랜드 디자인 자문을 했다. 특히 마을기업, 전문 자문위원 등 디자인 개발 사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품의 브랜드·포장디자인 시제품을 전시함으로써, 상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치러졌다. 참석자들은 “소포장, 꾸러미 상품 등 실용성과 디자인이 가미된 독창적 상품 디자인이 많다”며 최종 성과물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재정과 경영 환경이 열악한 우수 마을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하기 위해 기업 여건과 요구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9월부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성장 가능성이 있는 31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올 2월부터 PM 현장 자문, 상품디자인 전문가의 수시 컨설팅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