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송인용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원장 연영진)은 해양수산분야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유망 신기술을 발굴하기위해 ‘제4회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바다의 미래를 상상해(海)’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을대상으로 하는 ‘미래기술 서비스․아이디어 부문’과 어린이 및 청소년을대상으로 하는 ‘미래의 바다모습 상상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며, 6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응모작 접수를 받는다. * 작년부터 일반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문가는 참가 대상에서 제외 일반인 부문에는 관련 분야연구원이나 교수 등 전문가가 아닌 사람2~4인이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으며, 어린이․청소년*부문에는 개인또는 3인 이하로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기 원하는 경우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kimst-contest.com)에서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초․중․고등학생 또는 그에 상응하는 연령대의 청소년이 참여 가능 접수된 응모작에 대해서는 창의성,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3차에 걸친서면 평가를 진행한다. 미래 바다모습 상상 부문(어린이․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걷기여행이 치유(힐링), 체험관광, 헬스투어, 체류형 여행 등의 최신 여행 흐름을 아우르는 대표 여행상품으로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관광콘텐츠로서도 전망이 밝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5월 전국 13개 지역에서 개최한 ‘2017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관련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축제에는 모두 14,646명(지역 거주자 54.7%, 타 지역 거주자 45.3%)이 참가했으며, 현장에서는 참가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걷기여행 경험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35.5%가 이번 걷기여행축제 참여를 ‘첫 걷기 중심 여행 경험’이라고 답해 이번 행사가 걷기여행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응답자 1인당 평균 여행 소비지출액은 59,837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지역 거주자들은 1인당 평균 30,907원을 지출한 반면, 타 지역 거주자들은 이보다 약 2.6배 더 많은 1인당 평균 81,711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행경험자 1회 평균 여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마리나선박*에도 사업용 플레저보트**와 같은 검사기준을 적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플레저보트 검사기준」개정안(이하 검사기준)을 19일(월)부터 시행한다. * 유람, 스포츠 또는 여가용으로 제공 및 이용하는 선박으로서 대여업에 사용되는 선박 ** 플레저보트는 빠른 속력을 내고 심미성을 높이기 위해 선체를 경량화하는 등 특수하게제작한 선박으로, 일반적인 선박검사기준을 적용하기 곤란하므로「플레저보트검사기준」을따로 마련하여 적용하고 있음 이번 검사기준 개정은 해양수산 경쟁력 강화 및 국민 불편 해소, 마리나등 해양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2017년 기존규제정비계획(’17.1.13)’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구체적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플레저보트 검사기준의 적용을 받는‘길이 24미터 미만의 사업용 플레저보트’의 범위에 마리나선박을 포함시켜 규정 적용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경량화․고급화되고 있는플레저보트의 특성을 고려하여 마련된 이 검사기준을 다른 일반기준보다우선 하여 적용함을 명확히 하였다. 또한 비교적 파도가 갑판 위로 올라올 가능성이 낮고 기상상태가 평이한 하천․호수․항만 등 평수구역의 해상상태를 고려하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7일 한림대학교의료원, LG전자와 함께 충북 제천 삼거리마을에서 농촌의 어르신을 위해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의료봉사, 행정서비스,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날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권석창 국회의원(제천시․단양군),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직원 및 가족 75명, 한림대의료원 의료진 20명, 마을주민 120명, LG전자 서비스팀 등 250명이 참여했다. 농촌진흥청 농업기술 전문가들은 마을의 주 재배작목인 벼, 약용작물 등 주요 작목재배 현장의 문제점을 분석해 상담하면서 해결 방안을 찾고, 경운기 등 영농철에 필요한 농기계를 수리·점검했다. 이와 함께, 인삼, 황기 등 마을 주민들의 약용작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 청 연구성과물을 전시했다. 또한 약용작물인 천궁 솎음작업 등 일손 돕기와 어르신들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생활법률 상담, 이·미용에 대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농촌진흥청 소속 한의사가 직접 농부증 검진, 침술, 뜸 등을 시술했다. 한림대학교 의료진은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함께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산림청은 산림을 소재로 시, 그림, 사진 등 다양한 산림문화작품을 오는 8월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산림문화작품 공모전'은 올해로 17회째로 우리 숲의 소중함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청소년부는 그림과 글쓰기, 일반부는 사진, 시·수필, 목공예, 서각부문으로 진행된다. 작품 소재는 ▲국내 아름다운 산·숲·산촌·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산림치유 및 숲과 사람의 어울림 ▲산림보호 및 각종 산림사업 현장 ▲임산물 및 재배현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자격은 청소년부는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이며 일반부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외국인등록증 소지자)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청소년부는 8월 4일까지, 일반부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로까지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단, 그림·목공예·서각 작품은 인터넷 접수 후 접수증을 첨부해 방문 또는 우편(마감일 소인분)으로 제출해야 한다. 산림청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산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차량형 이동식 공중화장실을 도입 운영하면서 화장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화장실 문화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차량형 이동식 공중화장실은 그동안 군이 각종 행사 시 공중화장실을 임대해 사용했지만 상수도 및 전기 시설이 없는 경우 여성 및 장애인 등이 큰 불편을 겪어 왔기 때문에 이러한 불편을 줄이고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차량형 이동식 공중화장실을 특수 제작해 6월에 있었던 각종 축제 및 행사장에 배치하는 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개최된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차량형 이동식 화장실을 배치 대회장을 찾은 군민과 선수단,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차량형 이동식 화장실은 5톤 화물트럭에 남성용 소변기 2기와 양변기 1기, 여성용 양변기 4기, 장애인용 양변기 1기가 갖춰져 있고 세면대와 냉·난방시설, 핸드 드라이기 등이 설치돼 있어 화장실 이용객들의 이용 편익 증진에 중점을 뒀으며 군은 동절기를 제외하고 차량형 이동 화장실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차량형 이동식 화장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1. 강경화 신임 외교부 장관은 6.18(일) 장관으로 임명된 직후 안토니우 구테레쉬(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9대) 및 반기문 전 사무총장(8대), 코피 아난(Kofi Annan) 전 사무총장(7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2. 구테레쉬 사무총장과 통화시 강 장관은 우리 신정부가‘민주주의와 평화를 선도하는 책임 있는 국가’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간다는 기조하에 유엔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임을 강조하였으며,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강 장관의 임명을 축하하면서 장관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유엔 관계가 한층 발전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표하였다. 3. 아울러, 강 장관은 구테레쉬 사무총장에게 우리 정부가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 북한 인권 및 인도적 상황 개선 등을 위해 유엔측과 협력해나갈 것이라면서 사무총장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 바,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필요한 조력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4. 강 장관과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연락하기로 하였으며, 다음 달 G20 정상회의 계기 재회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였다. 5. 반기문 전 사무총장 및 코피 아난 전 사무총장은 강 장관과의 통화에서 강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이미지 등을 반영하여 시민과 함께, 시민이 공감하는 『인천 색채디자인 및 컬러링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천 색채디자인 및 컬러링 사업』을 통해 인천시 대표 환경 색채를 발굴・선정하고, 색채디자인 매뉴얼을 구축하며, 공공공간을 활용하여 ‘인천 색 광장(color square)’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 16일 착수하여 내년 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영국 런던의 RED컬러와 그리스 산토리니의 White&Blue, 이탈리아 베네치아 원색의 다양한 컬러, 서울 상징색(10색-단청 빨간색, 기와진회색 등) 등 국내・외 사례를 보면 도시 색채는 도시의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특정지역의 하늘과 자연광, 습도, 흙과 돌 등 자연환경에서 추출한 색만으로는 그 도시만의 풍토색을 찾을 수 없고, 그 도시의 정체성을 대표하기 어렵다. 이번 용역에서는 인천만의 핵심가치를 도출하고 인천이 가진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를 담아 색으로 추출해 낼 방침이다. 또한, 인천역사, 색채심리, 유니버설, 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시
(경기/박기순기자)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가 4차 사업지구 민간사업자로 금호산업(주) 컨소시엄을 선정, 12월 착공에 들어간다. 4차 사업지구 전체 물량은 2,209세대로 다산지금A5가 2,078호, 하남덕풍이 131호다. 다산지금A5 지구는 도가 추진하는 따복하우스 중 최대 규모다. 도는 4차 사업지구 전체 물량 2,209세대 중 1,747세대를 신혼부부에 공급할 예정이다. 도는 8월 중 금호산업(주) 컨소시엄과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12월에는 다산 지금A5가, 내년 3월에는 하남덕풍이 착공에 들어가며 2019년 10월 하남 덕풍지구, 2020년 8월 다산 지금A5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도는 수원 광교 등 4개 지구 291호에 1차 민간사업자로 코오롱글로벌(주) 컨소시엄, 수원 망포 등 5개 지구 382호에 2차 민간사업자로 푸르지오서비스(주)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나머지 3차와 5~7차 지구가 현재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 중으로 7월까지 모든 사업자 선정이 완료될 예정”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영화제는 6월 24일(토), 7월 22일(토), 8월 26일(토) 세 차례에 걸쳐 기획상영회 ‘다큐로 만나는 북한’을 서울 종로구 북한대학원대학교 정산홀에서 개최한다.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기획상영회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함께 생각해 볼만한 이슈들을 다큐영화와 대담으로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3편의 다큐영화 <평양연서>, <북녘에서 온 노래>, <마담B>를 통해 북한의 현실과 마주한다.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로 ‘통일’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품고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이지만 젊은이들에게는 낯선 단어가 되어버린 ‘분단’과 ‘이산가족’을 들여다본다. 누군가에겐 현재진행형인 이야기이자 지금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온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3편의 영화로 만나는 3色 북한 조성형 감독의 <평양연서>(6월 24일 오후 2시)는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분단 70년 특별전’ 상영작으로 독일-북한 간 이산가족을 다룬다. 1950년대 동독에 유학 온 북한 남자들이 고국으로 송환되면서 헤어진 독일의 이산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동독 시절의 사랑에 대
(무주/최홍규기자) 세계 최대의 태권도 축제가 전북에서 개막한다. 183개국 1,768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무주 태권도원 개원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로 6월 24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녀 각 8체급 경기와 심포지엄, 국제태권도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돼 국내외의 관심을 사고 있다.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세계랭킹 1위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전 세계 태권도 선수와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경기 외에도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 대회 기간 경기장 주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비롯해 태권도 격파 체험과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무주 안성낙화놀이, 전통문화 공연, 다문화가족어울림행사 등이 마련돼 오감만족 태권도 여행이 될 전망이다. 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19일부터 30일까지 식품 위생 특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북도 주관으로 대구식약청, 시·군 23개반 48명과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총 동원돼 여름철 소비가 많은 음료류, 빙과류, 냉면류, 팥빙수 등의 제조·가공업소와 해수욕장, 국·공립공원 등 휴가지, 놀이시설, 호텔, 콘도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집중 이뤄진다. 또 실생활과 밀접한 배달 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 패밀리 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등에 대해서도 실시된다. 이와 함께 도는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마트, 백화점, 피서지주변 음식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판매되는 빙과, 음료, 냉면, 팥빙수, 조리식품 등에 대한 미생물(식중독균)검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무허가 원료 사용, 영업자 준수사항, 도마 등 주방기구의 위생상태, 건강진단 또는 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또는 경과제품 제조‧조리‧진열판매 여부, 냉동․냉장제품 등 보존기준 및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이다. 권영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올여름도 불볕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식품업소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