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근해기자]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장영숙)는 11일 영남회계실무학원에서 직업훈련과정인 ‘전산세무회계 사무원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올해 새일센터에서 실시한 직업훈련과정은 직업상담전문가 과정, 병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전산세무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등 총3개의 직업훈련과정에, 교육생 47명이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을 위해 교육을 받았다. 특히 전산세무회계 사무원 양성과정은 구인수요가 높은 경리․사무직의 필수 자격증인 전산회계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18명의 훈련생이 이론 및 실기교육 238시간을 모두 마쳤으며, 그중 15명이 전산회계1급 또는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산새일센터는 해마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어 경력단절 극복 및 당당한 재출발을 지원해 주고 있다. 향후에는 4차 산업혁명 등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산업분야 및 청년여성등 대상별 맞춤형 훈련 직종 개발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늦은 밤 화장실 배수 소리로 잠을 깬 적이 있으신가요? 이제,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화장실 급수·배수용 배관 설비 기준이 지금보다 엄격해집니다! 화장실 급수·배수 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분쟁 등을 완화하기 위하여 급수용 배관에 수압조절장치를 설치하여 세대별 수압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하고, 배수용 배관은 저소음형 배관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층간 소음으로 인한 분쟁을 완화하기 위한 법령 정비는 계속 이어집니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국토교통부, 2017. 7. 1. 시행)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부가 여름철을 맞아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교육부는 11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폭염,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여름철 안전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우선 각 시·도 교육청에서 물놀이 안전교육 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생활안전·응급처치 교육시간에 물놀이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단위로 지역 안전관리요원, 119시민수상구조대, 민방위대, 해병전우회, 지역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해 예방 캠페인을 펴도록 했다. 일선 학교는 초등학생의 수영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의 안전교육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교육부는 냉·난방온도를 학교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설정하도록 했다. 초·중등학교는 자체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정 냉·난방 온도 기준을 정하면 된다. 학교마다 최근 2~3년간의 피크전력을 분석해 피크전력이 발생한 시기를 확인하고 피크전력 목표량을 설정해 운영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태풍과 폭염 등에 대비해 학교마다 재난안전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재난 발생 시 학생 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두나라 역사 이야기가 나오니 팽팽했던 긴장감 해소 ··· 시진핑 중국 주석과 회담은 예상했던 대로 팽팽했다. 수행원들은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만남 때 못지않게 ‘간단치 않겠다’고 우려했다. 경색된 상황에서 시 주석의 발언이 계속됐고, 약 15분 지나서 문재인 대통령 말 할 차례가 왔다. 이 때 문 대통령은 역사 이야기를 꺼내면서 분위기를 반전했다. 수행원들은 당초 준비한 자료나 발언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자칫 잘못된 발언이 나오면 바로잡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중국 대륙과 한반도가 사이가 좋을 때 양측이 모두 상생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신라와 당, 고려와 송, 세종초기 조선과 명을 언급했다. 시진핑 주석은 역사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문 대통령의 두나라 역사 이야기가 나오니 팽팽했던 긴장감이 풀리면서 우리 정부 이야기가 더욱 호소력을 갖게 됐다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오후(현지시간) 한독정상 만찬회담을 마치고 나오다 한국 교민들을 만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여기 경제부총리와 경제 보좌관 와 계시니 실무적으로
(인천/이광일기자) 오는 7월 17일은 제 69주년 제헌절입니다. 우리 모두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합시다.인천광역시 서구청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일(토) 보령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7 충청남도 장애인 볼링동호인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여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17 충청남도 장애인 볼링동호인 생활체육대회는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하였으며 장애인 3명과 비장애인 1명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복지관 볼링교실과 예산군 볼든아이 볼링동호회원이 출전하여 경기초반 힘든 출발을 하였지만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우리 복지관 A팀(한옥순, 이일주, 전광수, 이태운)이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한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볼링교실’은 평소 운동을 접하지 못하고 활동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을 통해 사회성 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재활의지를 고취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매주 2회 화, 목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볼링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가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체육계열 학교와 학교 운동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사업은 체육계열 학교와 학교 운동부로 대상을 나누어 운영되며 각각 단체 실정에 맞는 재정 및 물품지원을 통해 훈련여건을 개선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27개 체육중·고등학교 대상으로는 2010년부터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연구학교 운영비와 선수 훈련비, 훈련시설을 보완하거나 고가 장비를 구입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학교마다 차등을 두는데 연구학교의 경우 교육부에서 지원 대상학교를 추천받아 선정한다. 선수훈련비 및 훈련시설 보완·고가 장비 구입비는 학생 수에 비례하여 학교당 최대 1억6천만원까지 총 16억3천만원이다. 또한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개최를 지원한다. 올해 2017년 대회는 인천체육고등학교 주관으로 인천광역시에서 지난 4월에 개최되었으며 서울체육고등학교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체육계열 학교 외에도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교 운동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초종목 육성사업’과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기초종목 육성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최근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11일 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SFTS 환자가 43명이 보고되는 등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60% 증가했으며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5~8월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SFTS는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없는 만큼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SFTS 예방수칙으로는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작업이나 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 지 여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작업이 많은 요즘 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예방수칙을 잘 지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승현창 회장이 11일 ‘튜닝 제도 정착을 통한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 모색’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다음은 승현창 회장의 의견 개진 전문이다. 지난 주말 경부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추정되는 다중 추돌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올해 들어 이런 대형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사고 소식을 접할 때마다 ‘제도 정비를 통해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형법적으로 중한 범죄로 다스림으로써 경각심을 가지게 하여 예방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었을 것이고 제도적으로 대형버스에 긴급자동제동장치 설치를 의무화 했더라면 이런 사고를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또는 버스 기사의 복지 향상을 통해 대형 사고를 방지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제도들에 둘러싸여 불과분의 관계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이는 우리의 삶의 터전인 튜닝시장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자동차 튜닝이라는 일터에서 여러 가지 제도들과 연결되어 때로는 제도에 의해 혜택을 받기고 하고 때로는 규제적 제도에 의해 제약을 받기도 한다. 우리의 생활이 자동차 튜닝 관련 제도에 의해 다양한 영향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자산 5조 원 이상 공시 대상 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세부 기준 등을 정하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7월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2017년 4월 18일 공포된 개정 공정거래법이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 법에서는 기존의 자산 10조 원 이상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이외에 공시 대상 기업집단을 새로 도입하여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와 공시 의무를 적용받도록 했다. 개정 법령은 7월 19일부터 시행되며, 공정위는 법 시행일로부터 2개월 내에 공시 대상 기업집단을 신속히 지정할 계획이다. <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 내용 > 개정 법에서는 공시 의무와 사익 편취 규제 적용 대상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서 공시 대상 기업집단으로 확대된 것을 반영하여 관련 조문을 정비했다. 기업집단 현황 공시,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의 적용 대상이 되는 공시 대상 기업집단 소속회사를 구체적으로 정했다. 또한, 상호출자 현황과 채무보증 현황이 개정 법에서 공시 사항으로 추가된 것을 반영하여 시행령에서도 공시 사항으로 추가했다. 아울러, 공시 대상 기업집단, 상호출자제한 집단의 지정 기준과 절차 등도 규정했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김정숙 여사는 독일 G20 기간에 진행된 배우자 공식 일정에 참석하여 특유의 친화력으로 각국 정상의 배우자들과 함께 했다. 이들과의 만남에서 김정숙 여사는 각 국의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문화, 예술, 음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정숙 여사는 7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부군인 요하임 자우어 교수 주관으로 독일 최대 규모인 함부르크 항구를 방문하고, 아틀란틱 켐핀스키 호텔에서 진행된 기후변화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했다. 저녁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각 정상 및 배우자들과 엘브필하모니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클래식 음악공연을 관람했다. G20 이튿날인 8일에는 숄츠 함부르크 시장의 안내로 함부르크 시청과 타워홀을 시찰했다. 특히 김정숙 여사는 한국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인형 30쌍을 가져가 방독 기간 중 만난 사람들에게 선물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정숙 여사는 7일, 배우자 공식 일정인 함부르크 선상투어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를 만나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대화를 나누며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했다. 인형을 선물 받은 마크롱 여사는 `2024년
(한국방송/김중철기자) 여성가족부는 국방부와 협력해7월12일(목)천안 상록리조트(충남 천안시동남구 소재)에서군병영생활전문상담관*312여 명을대상으로상담직무역량 강화 교육을처음으로 실시한다. ‘군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은 국방부가군 생활 부적응 병사들을 지원하기 위해2005년부터 도입한 상담전문가들로,현재 전군에총346명(’16년 기준)이 활동 중이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교육을청소년기*(19~24세 후기청소년)연령대 군장병에대한 지원 확대 방안으로 마련했으며,군 병영생활전문상담관들의전문성 및 직무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청소년은9∼24세이며,그중19∼24세를 후기청소년으로 구분 이번 교육은 군 생활 장병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정서·심리상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문제해결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방부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보수교육(7.11∼7.14)일정 중1일(7시간)운영 세부 프로그램은?또래상담 지도자 양성교육(기초과정·심화과정),?‘청소년동반자’보수교육 과정(동기강화 상담)으로 구성된다. 특히,또래병사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상담전략 및 군 장병의 변화 동기 강화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