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7월 12일 15시부터 충남대학교에서「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이하 LINC+*) 육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 * LINC+ :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college) Cooperation + ㅇ 본 출범식은 그간 총 4개 유형으로 각각 선정?평가가 진행됐던 LINC+의 모든 사업대학(총 134교, 일반대 75교, 전문대 59교) 확정 이후 추진하는 첫 행사로 사업단 관계자 약 1,200여명이 참석하며, ㅇ 박춘란 교육부 차관, 김준동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LINC+사업단 출범과 각 사업단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격려한다. LINC+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 혁신 지원, 현장적응력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재정지원 사업으로, ㅇ 올해 상반기 선정평가를 거쳐 5개 권역 일반대학 75개교, 전문대학 59개교 등 총 134개교를 ‘17년 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하였다. < ‘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지원현황 > 구 분 일반대(총 75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유전자치료제 신약 ‘인보사케이주’를 7월 12일 허가한다고 밝혔다. ※ 유전자치료제: 유전물질 발현에 영향을 주기 위하여 투여하는 유전물질 또는 유전물질이 변형되거나 도입된 세포를 함유하고 있는 의약품 이번에 허가된 유전자치료제는 항염증 작용을 나타내는 ‘TGF-β1 유전자’가 도입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며, 국내 신약으로는 29번째다. ※ TGF-β1: 염증억제, 상처 치유 등에 작용하는 단백질의 일종 인보사케이주의 효능·효과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 등이 지속되는 중등도(Kellgren & Lawrence grade 3) 무릎 골관절염환자의 치료이며, 무릎관절강내 1회 주사한다. ※ Kellgren & Lawrence grade: 방사선학적으로 골관절염의 정도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총 4단계(의심, 경증, 중등도, 중증)으로 구분 현재까지 미국, 유럽 등 주요 제약선진국이 허가한 유전자치료제는 4개 품목으로 면역결핍질환, 유전질환이나 항암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며, 퇴행성 질환인 무릎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유전자치료제
(경산/김근해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1일 신도시가 조성된 사동지구내 사동 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와 교육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사동 초등 교직원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에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의 무단횡단, 불법주차, 신호위반과 과속 안하기 등 교통법규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용품을 나누어 줬다. 이날 최영조 시장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어린이 보호구역 에서는 모든 차량이 30Km/h 이하로 서행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법규 준수에 시민 모두가 참여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의 건강현황을 진단하고 인천 실정에 맞는 바람직한 보건 및 건강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2017 공공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인천시민의 흡연율, 비만율, 신체활동율, 자살률 등을 인천 구·군간 뿐 아니라 타시도와 비교해 인천시민의 건강행태 문제를 진단한다.또한, 인천시에서 설립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주축으로 정신·치매 등 각 지원단 및 센터와 합동으로 인천형 건강복지 모형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패널 토론과 함께 인천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합의점을 도출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아울러 명사 초청 강연으로, KBS TV 비타민, 생로병사의 비밀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강재헌 교수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포럼에 관심을 더하고 있다.포럼은 오는 7월 18일(화) 13;30부터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참석등록한 후 진행될 예정이며,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시민 수요에 맞춰 이번 2017 공공보건의료포럼을 계획했다”면서, “포럼을 통해 인천시민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보건과 건강정책의 아
(인천/이광일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청탁금지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특히 시행초반의 애매모호했던 기준에 대한 해설과 함께 현장 사례들을 실감나게 소개,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우섭 남구청장은“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박기순기자) 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 샘다문화학교가 7월 8일 서울 방배동 백석예술대학교 10층 아트홀에서 (사)대한민국통일문화창작진흥회(회장 진동은, 이사장 박상옥)가 주최하고 연예저널,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재)유엔평화국제교류기구가 주관한 ‘제14회 대한민국통일문화제’에 참가했다. 이혜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체육, 문학, 음악, 미술, 무용 분야에서 사전 공모와 엄정한 실기를 거쳐 주로 초중고 학생들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까지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분단 72주년이 되는 데다 새 정부 출범으로 어느 때보다 이념갈등이 심한 상황 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평화통일의 염원’에 범국민적인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올바른 통일의 자세를 고취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대회사에서 진동은 회장은 “평화로운 남북통일은 온 국민의 소원이며 숙원사업이다”며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올바른 역사교육과 모든 세대, 계층, 종교를 뛰어넘는 사회통합과 공동의 가치를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의 축하 공연으로 샘다문화학교의 난타공연이 음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동안 정치적인 혼란속에서 '한진사태,지진과 태풍피해 등' 지역의 긴박한 현안으로 어느때 보다 힘들었다는 의장직을 맡아 지금까지 취임때 생각 했던 구상을 그동안 펼쳐 보이지 못한 아쉬움도 많이 있지만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속에 시민의 행복을 증진 시키고 상생의 물꼬를 적지 않게 성과도 얻었다고 본다. ''제7대 시의회 후반기 '백종헌의장' 이 취임1년을 맞은 그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이 같이 전했다. 최근, 서병수 부산시장의 3년에 대한 평가를 시민들이 준 점수가 80점을 줘지만ᆢ부산시 의회 백종헌 의장역시 80점이상을 시민들이 점수를 더 이상 주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시의정활동에 있어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백종헌시의회 의장"은 서로 견제 없이 시민을 위해 서로 호흡을 잘 맞춰 왔다는 시민들의 평가다. 두 수장 들이 잘 해왔다는 시민들의 뜻은 임기가 끝날때 까지 더 잘해 주기를 바랄것이다. 백종헌 의장의 지난 1년간 시의회 성과 가운데 가장 잘된 일은 '중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으로 꼽았다. 최근 중학교 무상급식에 반대 입장을 견지해온 경남도 의회가 부산의 중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보고 논의를 시작 했다. 부산시와 시의회 부산시
(김포/김국현기자) 고촌읍은 11일 오전 9시부터 경인아라뱃길 물류단지~인천경계 및 관내 청소 취약지역를 대상으로 휴가철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를 포함한 사회단체들과 주민자치위원회, 고촌읍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경인아라뱃길 물류단지를 중심으로 인천시 경계까지 자전거도로 및 대형버스 불법주차로 수거할 수 없었던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담배꽁초, 유리병, 알루미늄 캔 등 크고 작은 생활쓰레기였으며 수거된 양은 50리터 봉투 100여개에 달했다. 고촌읍은 매달 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여 곳곳에 방치된 각종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 노승일 고촌읍장은 “이번 휴가철 맞이 대청소는 읍민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들의 노력과 봉사가 아름다운 고촌읍 만들기에 일조한다. 앞으로도 대청소에 적극 동참해 지역화합과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의 문화재 돌봄사업은 2013년부터 2016년 6월 말까지 시에서 직접 사업을 시행했고, 2016년 7월 1일부터 ‘울산문화재연구원’에 돌봄사업을 위탁하여 상시모니터링 체계 구축, 보존방안 마련 등 전문적인 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군은 예초와 환경정비 등 상시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울산문화재연구원 문화재 돌봄사업단의 주요 실적을 보면,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국가 지정, 시 지정, 비지정 문화재 118개소에 대해 174회의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했다. 올해는 매장문화재 2건, 유형문화재 2건, 비지정 문화재 2건 등 총 6건이 돌봄대상에 추가되어 총 124개소 돌봄대상 문화재에 대해 상반기에는 정기모니터링, 전문모니터링, 긴급모니터링 193회, 안내판 청소, 소화기 점검, 주변 쓰레기 청소와 기존 배수로 청소 등을 추진했다. 또한, 석조와 목조·성곽·봉수의 전문가를 위촉하여 지난 5월과 6월 자문위원회를 2차례 개최하여 상반기의 사업 점검 및 하반기의 업무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울산문화재연구원은 기존 행정지원팀 6명 이외 문화재 보존처리공과 단청기술자 2명을 추가 채용하여 총 8명의 인력이 흰개미 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일(토)에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전라북도지사기 전국좌식배구 대회에 참가여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예산군장애인생활체육회가 진행하는 좌식배구교실 참가자들이 예산군 대표로 출전하였으며 전국에서 33개 팀이 장애인 남자부, 여자부, 지적부, 어울림부 총 4개부에 참가하였습니다. 전북대회에 첫 출전한 예산군은 한국체육대학교팀, 호남대학교팀, 목포팀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였지만 결승전에서 정읍팀에게 아쉽게 패하며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전국좌식배구에 참여한 한 선수는 “동료들과 함께 흘린 땀과 열정이 있기에 얻을 수 있는 값진 결과 인 것 같다”고 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예산군체육회 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였습니다. 한편, 좌식배구교실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예산군장애인체육회 연계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복지관 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1.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 7.10-12)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7.11(화) 「조셉 윤」 美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및 「가나스기 겐지」 日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2. 3국 대표들은 한국 신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금번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가 지난 7.6 함부르크 개최 G20 계기 한미일 정상간 만찬 회담 직후 개최된다는 점에서 매우 시의 적절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특히, 3국 대표들은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이 북핵 문제를 조속히 평화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3국 정상들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공감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금일 협의가 3국간 북핵 공조 방안을 보다 구체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였다. 3. 이러한 공동의 인식하에, 3국 대표들은 △대북 제재·압박 강화를 통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차단 △중국 및 러시아의 건설적 역할 지속 확보 △올바른 여건下 북한과의 대화 추진 등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끌어내기 위한 구체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 4. 한미일 3국 대
(인천/이광일기자) 상반기(1~6월) 인천지역 화재발생 건수는 지난해 대비 감소하고,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상반기 발생한 857건의 화재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결과를 발표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화재는 152건(15.1%) 줄고, 인명피해는 48명(사망 5명, 부상 43명), 재산피해 규모는 81억 9천만원에 달했다.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발생한 화재 857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11건으로 48%를 차지했고, 이밖에 전기적 요인 208건(24.3%), 기계적 요인 90건(10.5%), 원인미상 66건(7.7%), 방화 38건(4.4%), 자연적요인 5건(0.6%), 기타 39건(4.5%) 등이었다.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의 내면을 살펴보면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157건, 음식물 조리 중 실수가 40건을 각각 차지했다. 월별로는 4월과 6월이 140건, 129건으로 전년 대비 14건(11.1%), 1건(0.8%) 증가한 반면, 나머지 1,2,3,5월은 각각 149건, 135건, 179건, 125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대비 2.2%~37.1% 감소했다. 또, 하루 중 발생하는 화재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