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귀련)에서는 지난 21일 시민회관에서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경산! ”이라는 주제로『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산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 개회식, 양성평등문화 확산 공로자 홍순애(경산문화원봉사단)외 5명에 대한 표창, 양성평등주제 히포시(He For She) 퍼포먼스와 방우정 강사의 양성평등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양성평등주간 부대행사로 지난 7월 7일 서상동 미디어센터에서“경산여성영화제”가 개최되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홍보부스 운영,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홍보, 우리 가정의 일․가정 양립 정도를 알아보는 스티커 설문판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최귀련 회장은 개회사에서 “여성들이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리더십과 경쟁력이 제고되어야 하며, 새로운 각오로 스스로 지식을 습득하고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자”고 당부하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노력하여 남녀가 함께하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꿈과 희망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중구 연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형, 여성위원장 고순금)는 19일 연안동 라이프비취맨션 경로당에서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짜장면 나눔행사를 가졌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3째주 수요일에 치뤄지는 본 행사는 연안동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 중국 음식점인 정석루(사장 이영호)에서 음식을 기증받아 시행하는 봉사활동이다. 또한 바르게살기여성위원회에서는 매주 어르신들에게 부항과 수지침 등 기초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칭찬이 자자하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철홍 인천 중구의회 의장은 “오랜시간 봉사해오신 바르게살기 회원들과 정석루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최석정)는 지난 20일 인근 김포시 지역의 전기버스 차고지를 시찰하고, 전기버스 도입·운행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 날 의원들은 인천시의 2,295대에서 연간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은 약22만 톤으로 이는 축구장 약 3만개 면적의 소나무가 있어야 상쇄가 가능한 엄청난 양이다. 인천시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필요하며 저탄소 청정도시를 만들어 국제사회에 기후변화대응 선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기버스 도입·운행이 적극 검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시 관계자에게 말했다. 정부의 전기버스 도입사업은 환경부의 보급지원과 국토교통부의 저상버스 보조금사업이나 사용되는 충전기의 수명과 충전설비 등 인프라 조성이 도입의 핵심이 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1천억 원대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버스 준공영제의 예산 절감을 위해서라도 CNG(압축천연가스)버스 대비 절반 정도에 이르는 전기버스의 도입이 시급한 과제라“고 전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평생학습센터(소장 두정호)가 지난 20일 평생교육 실무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평생교육 주요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교육 실무협의회 위원들은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만큼 서로 중복되지 않고 기관간의 특화 사업을 개발하여 질 높고 수준 높은 과정을 개설하도록 노력 할 것을 요구하였고 “그 동안 정보 교환이 어려웠던 것 같다. 각 영역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데 상시 받을 수 있는 채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한편 평생학습센터 소장(두정호)은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평생교육 기관 실무자들의 의견인 만큼 회의에서 나온 내용들을 검토해 좋은 방안을 마련해 보고, 현재 지역 신문이나 평생학습 소식지 “학습뜨락”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도는 도내 경로당 6,608개소의 역할을 강화하고 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무주 노인전문교육원에서 노인핵심지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노인회연합회(회장 김두봉)와 전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경정희)가 주관하였으며, 7월 19일부터 1박 2일간 시·군 지회장을 포함한 임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임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으로 각 시.군지회의 정보공유를 통해 체계적인 업무협력과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경로당의 기능강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요내용은 ‘백년의 삶, 아름다운 준비’, ‘핵심지도자의 품격 개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뇌 인지기능향상 및 지능계발‘, 분임토의 등 이다. 도 노인회 김두봉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이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시·군 지회 임원들의 변화와 역량강화가 필요하며, 경로당이 노인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도 천선미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100세 시대에 노인 여가복지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경로당의 역할과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에 더욱더 힘써주시기를 당부하였고 노인복지 확
(김포/김국현기자) 장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소희)에서는 지난 18일 사랑나눔 이·미용 무료 봉사를 실시했다. 장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사랑나눔 이·미용 봉사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초당마을 주공아파트 경로당, 수정마을 LH휴먼시아 경로당으로 이・미용봉사자와 주민자치위원들이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이·미용 봉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경로당에 모인 40여명의 어르신들은 깔끔하고 멋진 헤어스타일로 변신했으며, 어르신들은 “무료로 머리를 손질할 수 있어 더운 날씨에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거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기일 장기동장은“어르신들께 온정을 베풀어 이·미용 봉사 재능기부 해주시는 원장님들과 주민자치위원들에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고, 김소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여러 해 동안 봉사해주시는 원장님들의 배려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 이‧미용봉사활동을 계속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이광일기자) 중복을 앞두고 21일, 남구 학익동에 위치한 인천남구새마을 회관에서 300여명의 어르신에게 복달임 음식과 삼계탕과 대접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복날 시원한 물가에서 술과 고깃국을 먹으며 더위를 이기는 ‘복달임’ 문화를 즐겼다고 한다. 이날 행사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인천시 남구청이 후원하고 남구 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관내 소외 어르신을 위해 새마을 지도자 120명이 각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라는 뜻을 담아 성심을 다해 진행했다. 김선화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효사랑 실천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SNS를 활용해 업무공유·전파에 노력한 부서와 직원을 포상했다. ▲박우섭청장 우수공무원에게 포상을하고있는 모습 구는 올해 상반기 ‘i-미디어시티 추진’을 위해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본연의 업무를 게시하고 공유를 많이 한 부서와 직원과 i-미디어시티 버킷캘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우수부서 등 17개 부서와 3명의 직원을 선정, 포상했다. 구 관계자는 “남구가 꿈꾸는 i-미디어시티 추진을 위해 공무원이 먼저 주민과 미디어로 소통하고 다가가는 노력에 달라진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SNS, 마을TV 확대 등 주민과 소통하는 i-미디어시티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를 i-미디어시티 추진의 해로 정하고 주민 누구나 미디어를 만들고 활용, 하고 미디어를 통해 소통해 나아가 기존 경제활동에 접목으로 부가적인 성과를 올려 지역이 활성화되고 주민이 행복해지는 도시로 변하게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22.(토) 09:15-09:35간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외교장관과 통화하였다. 존슨 장관은 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영 관계 증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강 장관은 존슨 장관의 방한을 초청하였으며, 존슨 장관은 초청에 감사를 표하였다. 양 장관은 기회가 닿는 대로 다자회의 등 계기에 만나 공동 관심사에 대한 논의를 가지기로 하였다. 2. 양 장관은 한-영 관계가 경제·통상, 금융, 과학·기술, 국방·방산 등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데 대해 만족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 확대·심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원전 해체 분야에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영국과, 원전사업 관리 및 시공 역량을 보유한 한국이 원전 분야에서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이 분야에 대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3. 강 장관은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관련, 사고 해역 남동쪽 인근섬 수색, 유럽해양안전청(EMSA) 보유 인공위성을 통한 수색지원 등 영국 정부가 보여준 그간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구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사단법인 국가디자인 연구소 허성우 이사장(현정회 이사) BBS불교방송 "허성우의 뉴스와 사람들" 진행으로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 정세균 국회의장과 취임 1년을 맞아 특별 대담 프로그램 마련 하였습니다. BBS불교방송이 69주년 제헌절을 기념하고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 취임 1년을 맞아 입법부 수장인 정세균 국회의장과 특별 대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특집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다’란 제목의 프로그램은 40분 분량의 영상물로 제작돼 오는 22일 밤 10시 30분과 23일 저녁 7시 30분에 BBS TV를 통해 두차례 방송됩니다. 또 BBS FM 라디오를 통해서도 23일 저녁 6시부터 들을 수 있습니다. 정세균 의장과의 대담은 BBS 라디오 프로그램 <허성우의 뉴스와 사람들> 앵커인 허성우 시사평론가가 맡아 국회의사당 3층 의장 접견실 특설 공간에서 촬영됐습니다. 대담은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한 의회의 균형있는 협조와 견제 방안을 비롯해 여야 협치 실현을 위한 국회의장의 바람직한 자세, 헌법개정 추진 계획, 정치권의 무분별한 여론조사 방지책, 불교문화에 관한 견해 등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BBS불교방송은 지난해 19대 국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도시미관과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여 2,798건을 계고 처분하고 7건에 대해 3,800만 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159건에 대해 11억 200만원을 과태료 부과하고, 7건에 대해 고발조치했다. 도는 올해 초 불법광고물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했다.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입간판, 전단지 등) 정비 시에는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했으며, 단속반을 효율적으로 편성하여 단속이 취약한 주말과 야간 단속을 강화했다. 음란·퇴폐내용의 불법광고는 고발 조치하고, 상습·다량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최고금액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이행했다. 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신고시스템 홍보하고 매월 불법 유동광고물 신고 현황과 행정처분에 대한 정보공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신정민 경남도 건축과장은 “주요 도로변 등 곳곳에 설치되는 불법 유동광고물 등이 도시미관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크게 훼손하며 교통안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시·군과 협조하여 불법 광고물을 획기적으로 감축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산업 현장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7월 21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주요출입구 부곡사거리(외국인투자단지 입구)와 신여천사거리(장생포로 입구)에서 근로자들의 출‧퇴근 및 교대근무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울산시와 울산여천안전협의회 소속 60여개 기업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에서 총 100여 명이 참여한다. 울산시는 ‘안전은 말보다 실천입니다’, ‘함께 만든 안전문화 함께 가는 안전사회’ 등의 산업현장 안전문화 슬로건을 피켓 및 현수막으로 홍보하면서 산업안전의식을 제고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4월에는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석유화학단지에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면서 “산업단지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산업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가축 살처분에 따른 축산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가축 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축 살처분 보상금 등 지급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최근 1년 동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없고 농식품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방역기준에 부합하는 산란계 농장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 감액을 전체 평가액의 10% 경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서, 럼피스킨병의 경우 백신 접종과 매개체 곤충 방제로 예방이 가능한 점을 감안, 농가의 가축 방역 책임의식 제고를 위해 발생농장에 지급하는 살처분 보상금을 전체 평가액의 20% 감액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가축 살처분 보상금 등 지급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뉴스1) 가축전염병 발생 시 감액 대상 질병은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열병, 브루셀라병(소만 해당), 뉴캣슬병, 결핵병(사슴만 해당), 럼피스킨병이 해당된다. 또한, 동일한 방역기준 준수의무 위반사항에 대해 중복해 감액하도록 한 규정은 한 번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고폰 시장 활성화와 이용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28일부터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와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는 이용자 보호 요건 등 일정 인증기준을 만족하는 중고폰 유통사업자를 안심거래 사업자로 인증해 주는 제도이며, 중고폰 거래 때 개인정보 유출 우려, 적정 가격에 대한 혼선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이 중고폰 거래를 주저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했다. 인증기준은 개인정보 삭제 절차 마련, 단말기 등급별 매입가격 정보 제공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본적인 요건으로 구성돼 있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협회(KAIT)를 인증기관으로 지정하고, KAIT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로 인증기준을 총족하는 사업자에게 인증서를 발급한다. 인증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중고단말 안심거래 누리집(www.umts.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받은 사업자 정보는 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부터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와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 제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한 핸드폰 매장 모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는 녹조로부터 국민이 안심하는 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녹조 중점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전국 주요 수계로 야적퇴비 관리를 전면 확대하고, 처리 다변화 등 가축분뇨 관리도 강화한다. 아울러 산불 영향권 수질 감시(모니터링)와 공기 중 조류독소 조사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올 여름(6~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데다 강수량은 6월에 비교적 많고 7~8월에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환경부는 이를 고려해 녹조 중점관리 3대 부문 10대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 사전예방 : 주요 오염원 집중관리 토지계 오염원, 가축분뇨, 개인하수 집중관리, 녹조 중점관리지역 지정·관리로 녹조를 사전에 예방한다. 먼저 토지계 오염원을 집중관리하는 바, 토지계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인공습지 등 비점저감 시설을 확충·개량하고 야적퇴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낙동강 본류와 한강·금강·영산강·섬진강 일부를 조사한 데 이어, 올해는 낙동강·한강·금강·영산강·섬진강 등의 4대강과 황룡강·지석천과 같은 지류 등 전국 주요 수계를 대상으로 관리지역을 전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여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 Safety Expo Korea 2025)'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공동개발 중인 '무인 소방로봇(차량형)' 시연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7일 전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간에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내 '소방청 미래 혁신관'에서 전시하며 외부 시연장소에서 무인 소방로봇의 운행·방수시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인 소방차량 성능시연 모습(사진=소방청 제공) '무인 소방로봇' 개발은 열과 연기로 소방관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건물 지하 화재의 신속 진압과 산불, 물류 창고 등 대형 화재의 확산을 막기 위한 소방장비 보급의 필요성이 제기돼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8월 소방장비 공동개발 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무인 소방로봇은 최근 증가하는 지하주차장 등 고위험 공간에서의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최첨단 장비로, 현대로템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을 기반으로 방수 성능과 단열 성능을 강화해 화재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특화했다. 해당 장비는 ▲원격 조작 및 자율주행 기능 ▲직사·분무 원격 고성능 방수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6일부터 '오늘건강' 앱으로 어르신 맞춤의 폭염 대응 행동요령 안내를 시작했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의 응급실 감시체계 발생통계를 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온열질환자의 30.4%가 65세 이상 노인이어서 날로 심각해지는 이상기후 위기에 대한 어르신 건강위험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기상청,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뤄지고 있는 현재의 폭염 영향 예보는 문자 형태로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노인층 타깃이 아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오늘건강' 앱은 기상청의 영향예보 정보를 자동 연계해 폭염 현황에 따른 어르신 건강 행동요령을 그림 형태로 제공해 어르신들이 이해하고 실천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습관에 맞춰 일상활동을 시작하는 오전 7시에 자동 발송하도록 했다. '오늘건강' 앱 폭염 대응 서비스 (자료=보건복지부) '오늘건강' 앱은 현재 12만 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인 보건소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 앱으로 어르신의 허약 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습관 개선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곽순헌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올해 폭염에 대비해 보건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27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부모 중 두 번째 육아휴직자에 대한 육아휴직 급여에 관한 한시적 특례(시행령 제95조의2, 이하 '아빠 보너스제')를 일반 육아휴직급여와 동일하게 인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아빠 보너스제 급여 상한 비교(위) 및 아빠 보너스제 급여 인상 내용 아빠 보너스제는 맞돌봄 확산을 위해 부모 중 두 번째 육아휴직자의 육아휴직 첫 3개월의 급여를 높게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그러나, 당시 아빠 보너스제 적용자들이 현시점에서 남은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4개월 차 이후 급여가 통상임금의 50%(상한 월 120만 원)로 오히려 일반 육아휴직급여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고용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아빠 보너스제 급여 수급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다른 육아휴직자와의 형평성을 맞추고자 했다. 일반 육아휴직급여가 올해 1월 1일부터 인상된 것을 고려해 아빠 보너스제 급여 인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의 육아휴직 기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막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총포·화약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 불안 요소 사전 차단을 위해 전국 총포·화약류 취급 업소와 화약류 사용장소 143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선거기간에 총포·화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4월 말부터 약 4주간 전국적으로 시행한 바, 점검표를 기반으로 점검해 총 207건의 미비한 사항을 확인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중부경찰서에서 범죄예방대응과 경찰관들이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에 보관 중인 무기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4.1 (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점검 결과 위반사항 207건은 시정조치 135건, 보수·보강 71건, 행정처분 1건을 확인한 바, 대부분은 경미한 수준으로 현장 시정조치를 통해 즉각 개선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총포·화약류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대선 기간 중 관련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후에도 오는 6월부터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에서 실시하는 총포·화약류 취급 업소 정밀안전진단과 연계해 위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