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토교통부 맹성규 제2차관은 최근 잦은 철도차량의 고장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8.5(토) 15:00에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을 방문하여 차량정비실태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7.30 무궁화 열차 부품탈락으로 인한 유리창 파손, 7.31 인천공항행 KTX 열차 고장으로 인한 지연 등맹성규 차관은 최근 들어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열차 고장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철도의 안전향상을 위해서는 시설 및 차량 관리, 인력 분야에서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정비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당부하는 한편, 차량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핵심부품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한 제도정비 등도 요청하였다.또한 무엇보다도 직원들에 대한 교육 강화와 차량안전도 제고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코레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함끝으로, 맹성규 차관은 코레일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 번 안전운행을 위한 철저한 예방정비를 당부하면서 유사사례 재발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당
(한국방송/이광일기자)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세계에서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식물 ‘갯바위패랭이꽃’을 경북 울진군 지역에서 발견하여 국제 학술지에 신종으로 등재하였다고 밝혔다. ‘갯바위패랭이꽃’이라는 이름은 해안 지역 ‘갯바위에서 자라는 패랭이꽃’이라 하여 붙여졌다.우리나라 동해안 해안 절벽에 생육하는 ‘갯바위패랭이꽃’의 발견은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증가 뿐 만 아니라 한반도 식물의 분포와 진화에 대한 연구를 위해서도 의미가 있다. 또한, 패랭이꽃속(Dianthus) 식물들은 전 세계적으로 약 300여 종류가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물체가 아름다워 관상 자원으로서의 개발 가치가 높다.이번에 발견된 갯바위패랭이꽃은 다른 패랭이꽃 종류에 비해서 잎이 거꾸로 뒤집어진 피침형이거나 긴 타원형으로 두꺼우면서 회백색이고, 꽃받침통 밑에 달리는 포가 3쌍으로 타원형 또는 위부분이 아랫부분 보다 넓은 거꿀달걀형이며 끝이 뾰족한 특징이 있다.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추가적인 자생지 조사를 통하여 세부 분포지를 파악하고 종 보전을 위한 관리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 군산항에서 중국 연운・위해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선 항로가 새로 개설된다. 올해 들어 잇딴 항로 개설로 물동량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군산항의 물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3일 군산시에 따르면 홍콩계 선사인 ‘소패스트해운’은 오는 27일 군산항에서 중국 강소성 연운항과 산동성 위해항을 오가는 컨테이너선 항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군산항 항로 개설은 청도항로(2월)와 일조항로(5월)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3번째다. 소패스트해운은 홍콩에 본사를 둔 선사로 컨테이너 전용선 30여척을 한·중·일과 동남아 지역에서 운항하고 있다. 한국지사인 소패스트코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부산, 광양, 울산 등에 컨테이너 전용선을 투입하고 한·중·일간 해상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항로에는 105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에비던스호(9191t)를 투입하며, 매주 일요일 1회 군산항에 입항 예정이다. 선사는 연간 60000TEU 이상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항 컨테이너 화물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8%가 증가했다. 군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군산컨테이너터미널㈜는 시·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마케팅 활
(한국방송/송인용기자) 산지에 있는 초지를 방목에 알맞은 초지로 가꾸려면 제때 종자를 겉뿌림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잡초가 자라 초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풀사료(목초) 종자를 겉뿌림해 생산성을 회복하도록 알맞은 파종 시기를 제시했다. 겉뿌림은 땅을 갈아엎지 않고 잡관목1)과 장애물 등을 제거한 뒤 그 위에 풀씨를 심는 방법으로, 경사가 심하거나 장애물이 많아 기계 투입이 어려운 곳에 알맞다. 조성비용은 비교적 적지만, 조성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겉뿌림 시기는 지역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중북부지역은 8월 말께, 중부와 남부지역은 9월 초까지 파종을 완료하는 것이 목초 가 자리를 잡는 데 유리하다 또한, 가을철 파종을 위해서는 종자를 미리 확보해 파종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파종량은 1헥타르당 오차드그라스 16kg, 톨 페스큐 9kg, 페레니얼라이그라스 3kg, 켄터키블루그라스 2kg, 화이트클로버 2kg을 기본으로 하고, 겨울이 추운 중북부지방은 티머시를 1헥타르당 3kg~5kg 추가해 파종하는 것이 좋다. 초지의 경사도가 심하고 장애물이 많은 곳에서는 종자 양을 50% 정도 늘려 심는 것이 풀씨 정착에 유리하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8.6(일)-8.8(화)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강 장관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비롯하여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3(한·일·중),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등 아세안 관련 4개의 회의에 참석할 예정 ※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일정 - 8.6(일) 10:15-11:15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 8.7(월) 10:00-11:30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12:30-14:30 EAS 외교장관회의 14:45-18:30 ARF 외교장관회의 - 8.8(화) 09:30-12:20 아세안창설 50주년 기념식 ※ 예년의 경우 우리나라와 메콩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이 참석하는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도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함께 개최되었으나, 금년에는 9.1. 한국 부산에서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를 별도 개최 예정 (동 회의는 매 3년에 1회 한국에서 개최)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은 올해 창설 50주년을 맞은 아세안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격상을 통해 우리 외교 지평 확대 및 외교 다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방부는 지난 7월 24일 일부 사드 장비가 배치된 성주기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환경부(대구지방환경청)에 요청하였음. 환경부(대구지방환경청)는 국방부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검증 절차의 일환으로 8월 10일 관계 전문가와 합동 현장확인단을 구성하여 현장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며, 전자파, 소음 등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항목 측정결과의 적정성을 검토할 것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 양 부처가 협의하여 지역주민 및 관련단체 참관 하에 현장 확인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임. 국방부는 이번 현장확인이 지역 주민들의 환경상 우려를 해소하고 사드체계 배치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임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오늘(8월 4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하여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환영의장행사에 이어 현황보고를 받은 송 장관은 “북한이 최근에도 ICBM급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등 우리나라와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를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하면서 “강력한 한미연합방위태세로 위협을 억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하였다. 송 장관은 또, “북한의 도발에 철저하게 대비하면서 실전적인 UFG연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피로 맺은 한미동맹을 상호보완적이고 더욱 굳건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재개발원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2017년도 제35회 시·도 교수요원 연찬대회’에서 강의경연, 신규교육과정개발 분야 등 2개 분야가 본선에 진출한다고 전했다. ‘2017년도 제35회 시·도 교수요원 연찬대회’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2일간) 전북 완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교수요원 연찬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교육원 교수 및 행정요원의 자질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담당자들의 최대 경연장으로서 올해는 총24개 팀이 출전, 1차 내용심사를 통과한 신규교육과정개발 분야 5건, 강의경연분야 5건 등 총 3개 분야 12팀이 본선에 진출해 발표경연을 펼치게 된다. 인천시는 총 3개 분야 중 2개 분야(강의경연분야, 신규교육과정개발분야)에서 예선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번 본선 대회에서 인천시는 강의경연 분야에‘소통의 시작, 우리 서로 존중해요’라는 주제로 직원들 간에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가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하는 공직문화를 이루는 방법에 대하여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신규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는 최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고소득층, 대기업에 대한 과세가 강화되면서 내년부터 소득세 명목 최고세율이 42%로 2%포인트, 법인세 최고세율이 25%로 3%포인트 높아진다. 또한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이 늘어나면 1인당 2년동안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고용증대세제가 신설된다. 정부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정기국회에 제출할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별소비세법 등 13개 세법 개정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소득재분배, 세입기반 확충이라는 큰 틀 아래 이번 세법개정안을 마련했다. 우선 정부는 우선 소득재분배 및 과세형평 제고를 위해 과표 5억원 초과구간에 적용되는 소득세 명목 최고세율을 40%에서 42%로 2%포인트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3억∼5억원 구간을 신설해 40%의 세율을 부과한다. 법인의 경우 한해 2000억 원을 초과하는 수입이 있는 경우 과세구간이 신설돼 세율이 22%에서 25%로 3% 포인트 인상된다. 현행 20%인 대주주의 주식 양도소득세율은 과표 3억원 이하는 20%, 3억원 초과는 25%의 누진세율을 적용하고, 대주주 범위도 지속적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5호 태풍 ‘노루(NORU)’가 북상하면서 6일부터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일 오전 10시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대처사항을 확인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14개 중앙부처 관련 실·국장과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인 11개 시도 부단체장(영상회의 참석), 4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태풍 이동경로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기관별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을 점검하였다. 제5호 태풍 ‘노루’는 4일 09시 현재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40㎧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강한 태풍으로 이동경로는 유동적이지만 제주, 영남권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작년 10월 남부지역에 큰 피해를 남긴 태풍 차바의 경우 당초 일본열도나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하루 전에 갑자기 남해안으로 상륙하여 대처할 여유가 부족했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이번 태풍도 완전히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가지는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무엇보다도 인명피해를 입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
(재)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는 8월 3일(목) 오전 11시 대구국제공항 2층에서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구광역시, 메디시티대구협의회,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의약 관련기관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한의약 홍보관」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금년 5월말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방공항을 대상으로는 처음으로「한의약 홍보관 운영」공모사업을 추진하고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재)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가 지원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한의약 홍보관 개관식 준비 전경> 「한의약 홍보관」은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체험, 사상 체질에 따른 한방차 시음, 한의약 홍보동영상 등의 홍보 콘텐츠를 노출시킴으로써 한의약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한의약의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 1회 한의사 진료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방한 외국인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이번에 대구국제공항에「한의약 홍보관」이 설치된 것은 대구시가 360년 한의약 역사와 인프라, 대구국제공항의 높은 국제선 이용률과 비수도권 최초로 해외환자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여름 휴가철 캠핑족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목탄류(목탄?성형목탄)에 대하여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양산국유림관리소 관내 부산세관과 협업하여 품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탄류의 대부분은 고기를 굽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품질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위해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 국내 생산량이 적어 값싼 외국제품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어 수입 목탄류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수입업체의 수입유통업 등록여부와 통관 전 목재제품 규격·품질표시 등을 검사하고 해당 제품의 시료를 채취 후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여 불법·불량 제품은 전량 반송 및 폐기 처리할 계획이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목재제품 중 인체 유해 가능성이 높은 목탄류를 집중 단속함으로써 국민건강 안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과 건전한 목재제품 유통을 위해 관련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법규를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