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금융위원회는 고금리 대출 이용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법정 최고금리를 24%로 내리는 내용의 대부업법·이자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하고,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 공포한 뒤 3개월 유예기간 후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대부업자와 여신금융기관에 적용되는 최고금리는 27.9%에서 24%로, 사인간 거래시 적용되는 최고금리는 25%에서 24%로 각각 인하된다. 새 법정 최고금리는 내년 신규로 체결되거나 갱신·연장되는 대출계약부터 적용된다. 이미 체결된 기존 대출계약에는 최고금리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기존 대출계약도 내년 1월 시행일 이후 재계약, 대환, 만기연장 등을 할 경우에는 인하된 최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전 불가피하게 24%를 초과하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려는 이들은 최고금리 인하시기를 감안한 만기 설정을 권장하고 계획한 자금상환 시점을 지나치게 초과하는 장기 대출계약을 체결하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신용대출의 경우 대부업자와 대부중개업자·대출모집인 등이 대부이용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3년, 5년 등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채지인)가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경영평가는 광역 및 기초시군 직영기업(204개)과 공사․공단(139개) 등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에 대해 리더십․경영시스템․경영성과․정책준수 등 4대지표 21개 세부지표 평가점수를 합산해 “가” 부터 “마” 까지 등급을 부여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금년도 경영평가는 대내외 경영여건 및 정책환경 변화를 고려한 지표개선으로 평가의 타당성을 제고하고, 국정과제 실현 및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자 교수․공인회계사․연구원 등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엄격하게 실시했다고 밝혔다. 채지인 소장은 “이번 평가에서 다소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개선하여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기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의회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토론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의정아카데미가 2017년 상반기 94%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진행됐다“고 밝혔다. ▲ 의정아카데미는 참가인원 확대 등의 양적 활성화 보다는 모든 참가자가 참여하고 만족 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질적인 성장에 역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리적 특성상 소외받았던 강화, 옹진지역에 찾아가는 의정교실 진행으로 기회제공의 폭을 넓히는 등 보다 세심한 배려와 노력으로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되도록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의회는 2017년도 상반기 동안 진행된 의정아카데미는 15회(501명)가 운영되었으며, 모의의회 체험, 지역구 의원과의 소통,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 본회의 방청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가자 중 설문에 참여한 93.7%의 학생들이 시의회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오늘 인천광역시의회에 다녀간 이후로 시의원이라는 꿈 하나가 더 생겼다. 인천광역시의회 제갈원영 의장은 “의정아카데미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8월 10일(목) 정부세종청사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마련한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에 대하여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권역별로 공청회를 실시 할 예정이다. ◦ 공청회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능 개편 시안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질 예정이다. 권 역 일 시 장 소 수도·강원권 (서울·경기·인천·강원) 8. 11(금) 16:00 서울교대 (종합문화관) 호남권 (전라남북도·광주·제주) 8. 16(수) 16:00 전남대 (대학본부 용봉홀) 영남권 (경상남북도·부산·대구·울산) 8. 18(금) 16:00 부경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 충청권 (충청남북도·대전·세종) 8. 21(월) 16:00 충남대 (정심문화회관 백마홀) 교육부는 의견 수렴 결과를 종합하여 8월 31일 2021학년도 수능 개편 확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번 말복(8월 11일)엔 토종닭으로 든든하면서도 가뿐한 보양식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자체 개발한 토종닭인 '우리맛닭'의 육질을 분석한 결과, 성인병을 예방하고 체지방을 억제해 주는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우리맛닭'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을 복원한 토종닭 가운데,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만든 토종닭 새로운 품종이다. 육계보다 생산성은 떨어지지만, 껍질이 얇고 지방이 적으며 끓였을 때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국물 맛이 난다. 콜라겐 함량이 높아 육질도 쫄깃하다. 농촌진흥청은 서울대학교 조철훈 교수팀과 함께 '우리맛닭'의 객관적인 자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부위별 육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리맛닭' 가슴 부분은 시중에 판매되는 육계에 비해 '카르노신'과 '안세린'이 최대 43% 더 함유돼 있었다. 또한, 다리 부분에서는 '안세린'이 최대 50%, '카르니틴'은 최대 169% 더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카르노신'과 '안세린'은 성인병(당뇨 등) 예방효과가 뛰어난 물질이고, '카르니틴'은 지방 대사를 촉진해 체
(공정거래/박진상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해약 환급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고, 소비자 동의없이 회비를 인출한 미래상조119(주)에 시정명령, 과태료 100만 원 부과와 함께 미래상조119(주)와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상조119(주)는 2015년 6월 24일부터 2016년 8월 24일까지 정차기 등 35명이 선불식 할부 거래 계약에 따른 재화 등의 공급을 받지 않고 계약을 해제하였음에도 계약 해제일부터 3영업 이내에 해약 환급금 총 30,102,080원을 환급하지 않았다. 이들은 해약 환급금 총 30,102,080원을 계약 해제일로부터 3영업일을 200∼645일 초과하여 지급했다. 할부거래법상 소비자가 계약을 해제한 날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해약 환급금을 환급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없이 해약 환급금을 3영업일 초과하여 지급해서는 안 된다. 또, 미래상조119(주)는 소비자로부터 회원 이관과 회비 인출에 대한 동의없이 2012년 8월부터 3년 동안 소비자 2명의 계좌에서 총 1,752,000원을 무단으로 인출했다. 미래상조119㈜는 2012년 8월과 11월 선경문화산업(주)와 한성원종합상조(주)로부터 소비자 1명씩 각각 인수했으나, 이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새정부의 환경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종교환경회의 등 민간 환경단체 대표 1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새정부 환경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새정부 환경정책 과제’에 대한 각 단체 대표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시민사회와 정부간의 협치(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자유토론을 열어 지난 정부에서 소원했던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자유토론을 통해 국민과 미래의 우리 아이들도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새정부 출범 초기에 환경부 장관과 시민사회의 대표가 새정부 환경정책의 비전설정을 함께 논의하고 세부 정책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논의하는 주요 환경정책은 생활안전 강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조성, 신 기후체제에 대한 견실한 이행체계 구축 등이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국민주권 시
(한국방송/김한규기자)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펜칵실랏”은 제 18회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9월 22일~9월28일)동안 충주세계무술축제의 후원으로 충주시 일원에서 국제펜칵실랏심판 과정(9월 19일~21일), 제 3회 아시안펜칵실랏챔피언쉽(9월 22일~ 25일)이 열릴 예정이다. 펜칵실랏은 말레이민족(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브루나이)의 전통 무술로 말레이반도를 주축으로 아시아에 널리 퍼져 있으며, 1980년 국제펜칵실랏연맹이 인도네시아에 설립된 이래로 전 세계 약 200여개 국에 널리 퍼져 있다. 또한 국제연맹은 아시안펜칵실랏연맹(APSIF)과 유러피언펜칵실랏연맹(EPSF)을 주축으로 60개국의 공식 회원 국가를 두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제 3회 아시안펜칵실랏챔피언쉽은 2018년 아시안게임을 준비 하는 단계이기에 그 의미를 더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펜칵실랏이 태권도와 같이 활성화되는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라고 볼 수 있다. 아시안펜칵실랏연맹 쉐익(Mr Sheik Alauddin)회장은 “대한민국은 스포츠 강국이자 중요 스포츠 경기를 주최하는 메인 국가 중에 하나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한국방송/김한규기자) 평소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온라인 경품행사에 자주 참여해 온 A씨는 요즘 하루에도 몇 번씩 걸려오는 광고성 전화와 스팸 문자 때문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무심코 가입한 웹사이트가 얼마나 되는지, 웹사이트에 제공한 개인정보는 얼마나 많은지 궁금하다. 그는 이같은 웹사이트를 한번에 탈퇴해 광고성 전화나 스팸 문자에서 해방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B씨는 최근 모바일 앱으로 가입했던 쇼핑몰이 맘에 들지 않아 회원 탈퇴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쇼핑몰 앱에서 회원탈퇴 방법을 찾기 어렵고 고객센터에서 알려주는 절차도 복잡해 회원탈퇴를 포기해 버렸다. 그는 ‘회원탈퇴를 쉽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하고 의아해 했다. 위 사례처럼 별 생각 없이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광고성 스팸문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을 누구나 한번 쯤은 갖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관련 제도가 개선돼 이같은 불편함이 대거 사라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8일부터 휴대전화를통한 본인확인(인증) 내역* 일괄 조회 및 웹사이트 회원탈퇴 지원서비스를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www.eprivacy. go.kr)’를 통해 실시한다. 행안부가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8월부터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 신청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는 오는 9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많은 납세자들의 신청이 요구된다. 이번 홍보는‘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자!’는 취지로 관내 공동주택 및 원룸 등 11만 세대의 우편함에 홍보문을 직접 투입하고, 현장에서 입주민들과 대화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홍보문 전면에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 신청’ 뒷면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2가지 시책을 동시에 제작하였고, 세정과장을 비롯한 세정과 전 직원과 읍・면・동사무소 복지담당 직원이 배부에 참여하는 등 부서간 협업을 통해 더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8월 정기분 주민세 납세고지서, 지역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유관기관 협조 등 다양한 홍보를 동시 진행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안내문 11만매를 세정과․읍면동과 관리사무소의 협조로 배부를 완료하면 우편료 3천3백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는 현행 종이고지서를 대체할 수 있는 전자고지서로 스마트폰 앱 설치 및 가입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를 송달 받고, 납부까지 가능한
(인천/이광일기자) 조동성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4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우리대학이 나아가야 할 비젼과 방향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약 39여명의 기자들이 모여 조총장의 회견을 청취했다. 조 총장은 "우리대학의 목표는 다른 곳이 하지않는 일을 해 내는 것이다. 우리는 일등이 아닌 유일한 대학이 되고자 한다."며 지난해 7월 취임 당시 밝혔던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연구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교수가 자기 연구 결과를 가지고 교육하는 대학, 교수와 학생이 함께 연구를 하며 자연스럽게 교육이 이뤄지는 대학이 되어야만 한다." 라고 말했다. 조 총장은 매출액 1조 원을 올리는 창업기업 1,000개를 만드는 연구중심대학이 되는 것에 집중하고, 이러한 국가적 소명을 달성하기 위해 '미래 인류에 봉사하는 동북아 대학'을 비젼으로 세웠다. 또 비젼을 달성하기 위해 '국가경쟁력을 갖춘 거점 국립대학 육성'이라는 방향성을 확립했고, '세계 100대 대학'이라는 구체적 목표도 설정했다. 향후 우리대학은 모든 분야에서 연구를 추진하는 기존 대학의 광범위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마을과 사회적경제 민간역량강화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9월 5일부터 26일까지 김포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총 4회 진행되며, 관내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사회적경제분야 종사자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기업 등에서 조직 활성화와 구성원 역량강화 도구로 각광받고 있는 퍼실리테이션(구성원을 그룹으로 나누어 기법과 절차에 따른 참여와 상호작용을 통해 목적을 달성하도록 돕는 활동)방식을 도입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분야 종사자 외에도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