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자신의 건강상태를 돌아볼 겨를 없이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성남시 분당구민 300명이 지역 내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 분당구는 8월 7일 오전 11시 30분 구청장실에서 박상복 분당구청창, 장영준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의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가장 건강검진’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메디피움 측은 분당구가 추천하는 만 40~45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족 중에서 생계를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한다. 검진은 삼평동 메디피움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오는 2019년 6월 말까지 진행된다. 후원액은 의료 수가로 1명당 100만원씩 3억원 상당이다. 기초체력, 혈액, 흉부, 요정밀, 대변, 동맥경화, 골다공증, 초음파, 소화기능, 부인과 등 12종 46개 항목의 검진이 이뤄진다. 장영준 이사장은 “가장의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인해 어려운 형편에 사는 이들이 이중 삼중으로 고통받는 일이 없게 하려고 건강 검진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복 분당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생활이 어려운 40대 가장에게 건강을 선물해 줘 감사하다”면서 “가장과 그
(한국방송/김근해기자)(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용래 이사장)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경주시 23개 읍면동 행복한 마을공동체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교육과정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마을 활동가를 육성하고자 기획됐으며,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지역과 마을에 관심 있거나 마을사업 및 마을기업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23일까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경주자봉.org/gyeon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gyeongju1365@hanmail.net)이나 팩스(054-771-1334)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교육생으로 선발된다. 교육은 31일 개강식과 ‘재미있는 마을살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한달간 매주 화·목(18:30~20:30) 총 9회로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내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마을공동체의 이해·의사소통과 갈등해결법·실무스킬·우수마을 사례 벤치마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시간인증 및
(한국방송/김근해기자)하양읍 도리리(이장 황정섭)에서는 지난 8월 6일(일) 낮 12시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100여분을 모시고 자장면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난히 무더운 여름 늘 마을을 위해 애쓰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실 수 있게 기운을 북돋아드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요리재능기부를 하게 된 한봉철씨(63세)는 과거 하양지역에서 수타 자장면 식당을 30년 이상 운영한 베테랑으로, 행사 당일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직접 요리한 자장면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는 사랑의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행사를 주관한 도리리 황정섭 이장은 “더운 날씨와 농번기로 바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마을 어르신들께 맛있는 점심 한 끼를 꼭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 뜻깊은 행사에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신 한봉철씨께도 감사를 드리며, 작지만 마을 전체 주민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행사 진행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8월 5일 여름휴가철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의 중요함을 청도 소싸움장을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이 유행할수 있어, 콜레라 등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및 감염병 예방은 내 손으로 등의 리플렛 배부 및 조끼 착용으로 신종감염병등의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여름휴가철인 만큼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고 강조하였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지난 5일 청도군(군수 이승율) 청도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었던 국내 유일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이색음악회 「제9회 개나소나콘서트」가 관람객 3,000여명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삼복더위에 지친 반려동물에게 명품 음악을 들려준다는 컨셉으로 기획·연출된 개나소나콘서트는 2009년부터 매년 청도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반려동물 애호가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새로운 문화풍속도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쾌한 입담의 베테랑 개그맨 이홍렬 사회로 70인조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콘서트, 배우 지현우의 형이자 작곡가 겸 키보디스트인 지현수가 비발디 사계를 재해석해 백경렬 마술사와 함께 만드는 이색 콜라보, 감성적 목소리의 소유자 가수 전영록이 출연해 주옥같은 히트곡을 열창하며 무대를 후끈 달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개나소콘서트는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견에게 고품격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분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안겨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도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지속 발전시켜 청도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22층 투자유치센터에서 열린 2017. 4차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서“수도권 매립지 햇빛나무 태양광 발전사업 투자유치 계획(안)”을 원안 통과시키고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도권매립지 제4매립장 남측부지(165,000㎡, 약5만평)에 1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46억 원이며 향후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주체는 PEA ENCOM, NWS그룹, 서부발전, 남동발전, SL공사, LG그룹 서브원 등으로 각각 분야별 투자자로 참여하며,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여 추진하게 된다. 시는 U-City 등을 통해 지분참여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사업이 추진되면 연간 약 1억2천만 원 이상의 지역 발전기금을 인천지역에 지원할 계획이고, 대규모 건설공사에 따른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와 6개월간 2만 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인천시는 향후 수도권매립지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후차량 30대를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한 신차로 교체 구입, 8월 현장에 배치해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06년 6월 장애인콜택시를 운행한 이래 특장차량 140대(법정대수 100%)와 바우처택시 120대를 24시간 운영해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발이 되고 있다. 이번 신차구입을 통해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에 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탑승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구입한 차량을 2018년 3월 개최되는 평창 패럴림픽 기간 중 외국 선수단 수송에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어 인천시의 위상과 명성이 대외적으로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 인천시가 새로 구입한 장애인 특장차.<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특장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국비지원 등 국토교통부와의 지속적 증차 협의는 물론, 교통약자가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5개 분야 10개 사업'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추진하는 사항은 시스템, 차량, 수송, 고객서비스, 기타 5개 분야이다. 10대 개선과제로는 그동
(산청/송인용기자) 산청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지회장 민영구)는 지난 6일 지역 물놀이 명소인 단성면 자양리 자실보 일원에서 수중·수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및 가족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스쿠버장비를 이용, 수중 환경오염물질을 집중 수거했다. 산청군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 회원들은 특전사를 제대한 예비역들로 스쿠버와 수상인명구조자격증 등을 취득한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경호강 및 덕천강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봉사활동, 재해·재난발생 시 인명구조·구호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강원도 대암산 일대에서 국내 미기록종인 ‘자두나무’(학명: Prunus salicina Lindley) 기본종의 자생지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자두나무’ 기본종은 중국 중부 및 동북부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종으로, 국내에서 ‘자두나무’ 기본종의 자생지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발견된 ‘자두나무’에 대한 분자유전학적 연구 결과, 중국에 분포하는 ‘자두나무’ 기본종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두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약 30종이 분포하는데, 그 중 동양계 자두(Prunus salicina Lindley), 유럽계 자두(Prunus domestica L.), 북미계 자두(Prunus americana Marsh.)로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과실수로 이용하고 있는 자두나무는 이 세 부류의 자두나무들을 교배하여 개량한 것으로, 야생 그대로의 동양계 자두나무 기본종이 자생하는 모습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6년 4월 개화기에 대암산 일대에서 처음으로 자생지를 확인한 후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분포 조사한 결과, ‘자두나무’ 기본종의 크고 작은 군락지와 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8월 7일(월) 오전, 블라인드 채용 우수 도입기관인 한국방송광고 진흥공사(Kobaco, 서울 중구 소재)를 방문하여 편견 없는 실력중심 채용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 공공기관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참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기,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박영범, 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곽성문, 철도공사 사장 직무대행 유재영, 예금보험공사 사장 곽범국,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예금보험공사·한국철도공사 신입사원(7명), 인사담당자(3명) 등 이번 현장간담회는 정부가 블라인드 채용 확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효과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편견 없는 채용을 위한 기관들의 노력과 편견 없는 채용을 거친 신입사원 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입사원들은 “나이, 학력에 대한 편견을 버리니 나의 진짜 실력을 보일 기회를 얻었다. 더 많은 친구들이 ‘보다 평등한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도시숲인 가로수와 교통섬의 나무 그늘이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천연에어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화상카메라로 분석한 결과, 교통섬 나무 그늘은 평균 4.5℃, 가로수는 평균 2.3℃에서 2.7℃의 온도저감 효과를 확인하였다. 교통섬의 나무 그늘효과가 높은 것은 잎이 많은 키 큰 나무가 증산작용을 활발히 하여 기온을 낮추고, 직사광선을 직접 차단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였다. 한편, 여의도숲 조성 전(‘96)과 후(’15) 표면온도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조성 이후의 표면온도가 주변에 비해 낮아지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1996년 여의도숲이 조성되기 전의 광장은 주변보다 표면온도가 평균 2.5℃ 높았으나, 2015년 여의도숲이 조성된 후의 표면온도는 오히려 주변보다 평균 0.9℃ 낮았다. 여의도숲과 같이 잘 조성된 대규모 도시숲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도시열섬을 환경친화적으로 줄일 수 있는 훌륭한 대책이라고 설명하였다 도시숲은 출근길이나 등하굣길 등 생활공간에서 나무 그늘을 제공하여 보행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내 유일의 국방과학 전문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의 역사를 이끌어 온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지난 6일 창설 47주년을 맞았다. 지난 1970년 8월 6일 창설한 ADD는 지금까지 우리 군이 사용하는 무기를 독자 개발해 자주국방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최근 공개됐던 북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탄도 미사일 등 유도무기 개발과 함께 지상, 해상, 공중 등 각 전장에서 운용 중인 281종의 무기를 국산화한 ADD는 국방과학기술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를 세계 수준의 무기를 독자 개발하는 국가로 이끌었다. 또 지금까지 국방연구개발에 25조원을 투자해 297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KT-1 기본훈련기, K2전차 기술, 함대함유도무기 해성 등의 방산 수출과 국방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는 민군기술협력의 활성화로 국가경제에도 기여했다. 지난 4일 대전 본소에서 열린 창설 47주년 기념식에서는 임직원이 모여 그동안 연구소가 걸어온 역사와 창설 의의를 돌아보고 혁신방안을 통해 새로운 ADD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DD에 재직 중인 민병선 선임연구원을 제2회 의범학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