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지난 4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2017 제2회 김포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문제를 지닌 자에 대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별히 대상가구가 처한 문제의 정도가 심해 담당 읍면동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관련 내․외부 전문가들이 모여 해결을 집중 논의하는 ‘솔루션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래동 맞춤형복지팀 의뢰 사례에 대해 70여분간 논의가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김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 서동우 센터장과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형모 교수를 비롯, 김포경찰서,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솔터초등학교, 김포시드림스타트 등에서 관련 담당자가 참석했다. 안건 사례는 아동학대로 신고되어 수사 중인 사례로 가구원의 대다수가 정신장애를 지니고 있어 수년간 복잡한 문제들이 얽혀 있는 상태이나, 외부 지원이나 접근에 대한 대상자의 일관적인 폐쇄적․비협조적 대응으로 문제의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사례였다. 회의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자녀들이 모두 아동청소년기에 있어, 환경에 의해 돌이킬 수 없는 정신질환의 발현 또는 악화 가능성이 크고, 이에 조속한 문제해결과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올 상반기 도내 학생들의 수학여행에 119대원을 동행시켰다. 4~6월까지 119대원 30명은 도내 특수·초등학교 14곳 1131명과 함께 대형사고 없는 안전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수학여행지로는 서울·경기도가 9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경주가 3곳, 부산·제주도가 각각 1곳이었다. 수학여행에 동행한 119대원들은 숙박업소 17곳, 관광버스 31대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43회 진행했다. 또 175명의 학생들에게 간단한 응급처치와 약품을 제공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약품제공이 93명, 응급처치 80명, 병원진료(복통) 1명, 기타(혈압체크) 1명이다. 응급처치에는 찰과상(벗겨짐)이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타박상(부종) 24명, 열상(찢어짐) 3명, 자상(찔림) 1명, 골절 1명, 기타(코피등) 2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낙상등이 주원인으로 도소방본부는 수학여행 시 어린이들의 들뜬 마음으로 집중력이 떨어져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올 하반기에도 8개 학교에 119대원을 동행시킬 계획이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높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 수사과는 최근 전국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그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1,135명(구속 63명) 검거하여 작년 동기간 대비 63% 증가한 성과를 거둠. 보이스피싱 발생은 작년 동기간 대비 12%가 줄어든 615건이 발생하였으나 그 피해액은 5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2016년엔 698건(피해액 44억원) 발생, 635명(구속 37명) 유형별로는 수사·금융기관 등을 사칭하는 기관사칭형이 89건, 대출을 유도한 후 공탁금·예치금·보증금·신용등급 향상을 위한 수수료 등을 요구하여 편취하는 대출빙자형이 526건 발생한 것으로 집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인천남동경찰서는 검사를 사칭해 A(33·여)씨 명의 금융계좌가 범죄와 연루되었다며 예금된 돈을 미화 4만달러(450만원 상당)로 인출해 인천 남동구의 한 초등학교 주변에서 가로 채려한 오모(25세, 남)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인천연수경찰서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B(35·여)씨 명의 예금계좌가 범죄와 연루되었다며 예금된 3,000만원을 인출해 인천 동구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와한국철도시설공단영남본부는8월8일오전10시남일중학교(원동역인근)에서동해선(부산~울산복선전철)원동역신설공사의출발을알리는착공식과안전기원제를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원동역신설구간은도시철도가운행되지않는지역이며,경부고속도로원동IC진입로인근지역으로서주변에대규모주거단지가형성되어교통적체해소가시급한지역이다. 원동역은188억원의사업비로동해선(부산~울산복선전철)선로의수영강상부(원동교인근)에역사(2동),승강장및선상연결통로를건립하는사업으로2019년12월완공예정이다. 부산시와한국철도시설공단영남본부는 정해진기간내무사히공사를준공하기위하여유관기관및지역주민들의적극적인협조를부탁드리며,쾌적하고,편리하게이용할수있는안전한원동역을건설하겠다 고말했다. 서병수부산시장은“원동역이건립되면동해남부권교통중심기능을지원하고부산권역광역철도망과환승체계를구축하여도시철도기능을하고있는동해선(부산~울산복선전철)인근주민들의교통편의증진,도심교통난완화,역간접근성향상으로지역발전에기여할것으로기대하고있다”고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8월 4일 장쑤 성 옌청시에서 ‘한중산업협력단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7월 산둥 성 옌타이시에 이어 개최된 것으로, 양측은 한중 간 기업 수출입 편리화 등을 포함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0월경 새만금에서 양국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중산업협력단지는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해 양국 정부가 지정한 산업단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새만금을, 중국에서는 산둥 성 옌타이시·장쑤 성 옌청시·광둥 성 후이저우시 등 3곳을 지정했다. 새만금개발청은 2016년 중국 측 3개 지정 도시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작년 새만금을 방문했을 때 투자에 관심을 보였던 옌청시 대풍해항그룹과 위에다물류유한공사를 직접 찾아가 투자 상담을 했다. 아울러, 옌청시 산업단지와 신에너지자동차연구원, 종합보세구 등에 대한 현지 조사도 했다. 새만금개발청 박희민 교류협력과장은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업과 중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 부교육감 박융수)은 8월 7일(월)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제6회 전국 중.고등학생 독도바로알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독도바로알기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영토주권 수호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서술형 및 논술형 문항을 추가함으로써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일본 정부의 잘못된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독도바로알기 대회는 지역 예선과 전국 본선으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5월에 개최된 지역 예선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전국의 중?고등학생 3,817명(중학생 1,352명, 고등학생 2,465명)이 참가하였고, 그 중 성적이 우수한 454명이 7월에 열린 전국 본선에 진출하여 독도바로알기 실력을 겨룬 결과, 총 66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중.고등학교별 대상 1명, 금상 5명, 은상 10명, 동상 17명, 총 66명 ※ (지역 예선) `17.5.27, 전국 15개 고사장 / (전국 본선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35도 이상의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일사병 예방을 위해 그늘막 쉼터 20곳을 9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횡단보도를 건너기위해 그늘막에 서서기다리고 있는모습 ‘그늘막 쉼터’는 여름철 보행자들이 햇볕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십상인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교통섬 등에 행사용으로 사용되는 캐노피 천막을 설치해 여름철 신호대기자 및 보행자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그늘막 쉼터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보관 중인 천막을 활용해 별도 비용없이 설치됐으며, 설치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사거리 및 가로수가 없어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그늘막 쉼터는 수시로 변하는 기상 상항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주민호응도를 봐서 내년에는 더욱더 견고한 시설물 형태의 그늘막을 확대․설치해 주민생활 밀착형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그늘막이 무너지는 등 사고 가능성에 대비해 태풍이나 폭우 때는 그늘막을 잠시 철거했다가 햇볕이 나면 다시 설치하고, 1일 2회 이상 순찰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연서면은 4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연서면·아름동 자매결연 농특산물 특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서면 6개 복숭아 작목반이 참가하여 홍백, 조생 천중도, 마도카 등 주요 품종 복숭아를 아름동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연서면은 복숭아 외의 농특산물도 월별 판매행사를 가져 도․농 상생의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한상희기자) 종이로 배를 만들어 한강을 떠다닌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골판지 종이배로 한강을 건너는 짜릿한 레이스,「2017 한강몽땅 종이배경주대회」 가 8.11(금)~8.15(화) 잠실한강공원(자연학습장 인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는 종이 골판지를 이용해 배를 직접 제작한 후 한강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것으로, 세계 각국에서 축제형식으로 열리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8월 11일(금)~15일(화)까지 5일간, 9시~14시에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8.14(월)까지 G마켓(http://gmarket.co.kr/)에서 ‘종이배경주대회’ 또는 ‘한강몽땅’으로 검색하면 신청 가능하다.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참가비는 팀당(4인기준) 6만원으로 선착순 700팀을 모집한다.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7),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PAPER.BOAT.RACE/) 또는 비비드컬처(☎010-3276-7004), 정기레져 (☎070-7372-0482)로 문의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하절기에 많이 사용되는 시중 유통 모기향, 살충제, 기피제 등 의약외품 25개 품목을 무작위 조사한 결과 사용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하절기 시중에서 많이 유통되는 의약외품의 품질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 약국, 대형마트 등에서 현장 수거한 모기향 등 25개 품목에 대해 제품 함량과 규격기준 항목을 조사했다. 의약외품은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물품으로, 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살균과 살충 용도로 사용되는 제제를 말한다. 이번 조사 대상 시료는 전자모기향 3개 품목, 분무형 살충제 15개 품목, 밴드형 기피제 7개 품목이었으며, 각 제품의 품목허가증에 명시된 기준 및 시험방법에 따라 성분확인시험, 함량시험, 용량편차시험 등을 수행했으며, 조사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건강 위해요소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속적인 품질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한 시중 유통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주택관리업무 경력관리시스템(house.gyeongnam.go.kr)’을 개발하여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주택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59.9%로 아파트를 관리하는 공동주택관리사(보)의 중요성과 역할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주택관리사보는 자격 취득 후 일정기간의 경력이 쌓이면 주택관리사 자격이 주어지는데, 경력관리를 주택관리사보가 스스로 하고 있어 주택관리사 자격요건이 되어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경력 확인을 위해서는 예전에 근무했던 회사를 일일이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은 물론 회사의 폐업 등으로 경력확인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주택관리업무 경력관리시스템(house.gyeongnam.go.kr)은 이러한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해결하여 관련 종사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간편창업․성공취업 공모사업에 도가 출원하여 특별교부세 1억 원을 교부받아 약 4개월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구축한 시스템이다. 인구 50만 이상의 창원시, 김해시에서도 공동활용 가능하도록 하였다. 아파트 관리소장 또는 직원으로 소속되어 근무하는 주택관리사보는 PC,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책비 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폭염대책비는 무더위 쉼터, 쪽방촌 운영 상황 등에 따라 자치구별로 교부하며, 동구 26백만 원, 중구 13백만 원, 서구 22백만 원, 유성구 24백만 원, 대덕구 15백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폭염대책비는 행정안전부에서 폭염에 따른 대국민홍보활동 등에 사용토록 지원한 것으로, 시는 폭염예방캠페인, 폭염대비 홍보,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대비용품 지원과 보행자들을 위한 무더위 그늘막 쉼터 추가 설치에 사용된다. 대전광역시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폭염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며“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주민센터, 경로당 등 78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에 필요한 전기료, 선풍기 구입비용 2억 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