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9월 경인아라뱃길 황어광장과 서운야외공연장에서 토요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토요문화 한마당은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에게는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일과 9일은 경인아라뱃길 황어광장에서, 23일은 서운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토요문화 한마당에서는 7080노래, 댄스, 각종 연주 및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시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문화체육관광과(☎450-5877)로 문의하면 되고 우천 시 공연은 취소된다.
(인천/이광일기자) 관내 거주하는 9만여명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착단계별 맞춤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인천시가 이번에 이들의 질병예방을 위해 9월부터 건강검진 항목을 확대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월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우리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까지는 신장검사 등 8가지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해 왔으나, 9월 1일부터 고비용 검진항목인 전립선질환, B형 간염, C형 간염 등을 추가하여 총 13항목에 대해 검강검진을 지원한다. 이러한 건강검진 서비스는 다문화가족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제공되어 왔다. 만20세 이상 다문화가정 부부 뿐만 아니라 부모까지 포함하여 기초검사, 혈액검사 등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다문화가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가족 건강검진 대상은 국적과 건강보험 취득여부와 관계없이 받을 수 있으며,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이 건강검진 예약을 할 경우에는 검진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에서 20인승 차량을 제공하며, 도서지역인 경우 및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의 조율하여 출장검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 2017년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으로 부산시에서 처음 개국하는 마을방송국 '동래FM얼쑤‘에 서병수 시장님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9월 1일(금) 오후 4시에 첫 공개방송을 시작한다. 마을방송 '동래FM얼쑤‘ 공개방송은 △Opening △Talk! TalK! △돌발퀴즈 △ 집중토크 △깜짝인터뷰 △Closing으로 진행되었으며, 서병수 시장님은 DJ와 방청객 등 50여명과 함께 공개방송에 참석하였다. 서병수 시장님은 영도의 추억, 관사생활, 좋아하는 노래, 마을주민들과 함께 해보고 싶은 일, 마을방송 송출방법 등에 대한 집중토크를 함께 하였고, 지역주민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눈다. '동래FM얼쑤‘ 마을방송국의 운영은 수민동락(대표 남인숙)이라는 마을공동체가 준비하였다. 지난 5월 10일부터 8월말까지 주민들이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라디오 방송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총11회의 교실을 운영하면서 오늘 첫 공개방송을 성공적으로 개국하기 위해 탄탄하게 준비하고 9월 1일 서병수 시장님과 함께 첫 공개방송을 한다. 첫 방송을 가지는 희망정류소는 동래구 명륜동 소재 희망통닭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이 장소는 2013년부터 3년간 실시한 동래구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가 오는 9월 1일 ‘찾아가는 야행 프로그램 - 우리동네 밤 마실가자 - 양촌편'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지리적인 여건 등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 하성면과 월곶면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공연은 9월 1일 저녁 7시부터 8시 반까지 양촌 휴먼시아 아파트 내 소규모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이날은 현대크루즈 엔터테이너들, 큰그림 및 아모르 프로 등 젊은 밴드들의 흥겨운 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편안한 관람을 위한 돗자리뿐 아니라 먹거리, 볼거리가 있는 풍성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청사초롱 설치, 팥빙수 무료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화예술과 강혜진 주무관은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오지 않아도 가까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문화적 공복감 및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 찾아온 반가운 젊은 청년들'이라는 콘셉트를 지닌 본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0, 30대 청년밴드 등을 대상으로 전국단위 공연가 공모 후 공연팀을 선정했으며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오는 9. 2(토) 오전 8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방화대교 남단에 이르는 구간에서 ‘제3회 서울시각장애인과 함께뛰 는 어울림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소 운동 기회가 제한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면서 건강증진과 장애인식 개선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 해에 이어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시각장애인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여가생활의 기회와 마라톤의 활성화를 도모하 고자 마련되었다. 매년 9월 여의도를 출발하여 방화대교까지 한강길을 왕복하는 이 대회는 작년까지 두차례 대회를 통해 대회참여 자체가 의미있는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인식되 면서 봄부터 대회일정과 단체참가 문의가 잇따르는 등 마니아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하프 및 10km 마라톤, 5km 걷기 등 3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 600여명과 비장애 일반인 1,600여명 등 총 2,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하프 및 10km 마라톤에 도전하는 시각장애인은 10년여 동안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가이드러너 역할을 수행하여 시각장애인마라톤 운영 경험이 풍부한 ‘한국시각장애인마 라톤(VMK)’ 소속 전문 마
(시흥/양복순기자) 글로벌 놀이터는 사라진 아시아의 유물, 사라져가는 북극과 남극, 공정무역거래 in 아프리카 등과 같은 지구촌의 역사, 환경, 경제, 정치 문제들을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연극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놀이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목소리로 표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어 참여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신나는 세계문화 글로벌 놀이터는 앞으로 10월까지 총 10회 교육을 진행하며, 다가오는 10월 28일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대전에서 최종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과 산청군 농협이 1일 산청읍 덕천마을을 시작으로 햇밤 수매를 시작했다. 산청 햇밤 수매는 1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지역 내 수매장 7곳에서 진행된다. 1일 현재 1㎏당 수매가격은 특대 2000원, 대 1800원 수준이다. 올해 수매 예상 물량은 1500t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산청군 관계자는 “고품질 밤 생산을 위한 교육 등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대만(타이페이) 주요 여행사 관계자 초청 경남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대만 현지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사,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남개발공사, 인근 시군과 연계해 중국 관광객 감소에 대응하고,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대만 등 동남아시아 방한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으로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한방기(氣)체험과 한방약초버블체험, 배꼽왕뜸, 한방약초음식 체험 등항노화웰니스 관광를 테마로 현지답사를 실시했다. 또한 700여년 역사를 가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을 방문해 고가, 고목, 옛 담장, 전통놀이 등 한국 전통마을의 풍경과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오랜 역사의 전통마을 등 산청만이 지닌 아름답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인상깊었다"“며 "우수한 한방인프라를 활용한 항노화 웰니스 중심 체험 프로그램에 흥미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팸투어를 발판삼아
(성남/최동민기자) 어린이들이 사장이 돼 실물 경제를 체험하고 나눔의 미덕을 실천할 수 있는 벼룩시장이 오는 9월 9일 성남시청 광장에 펼쳐진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이날 오후 1시~4시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행사를 연다. 행사장에는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500여 팀의 가족단위 어린이가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한다. 기간 내 판매자 참여 신청을 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한다. 어린이들은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가운데 10% 이상을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팔고 남은 물품 역시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벼룩시장이 열리는 동안 시청 광장 주변에는 15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운영된다. 도전 경제 골든벨, 뚝딱뚝딱 목공방, 천연염색, 환경놀이터, 성남FC 홍보존, 에코백 그림 그리기, 우리 집 미니태양광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성남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은 2010년부터 매년 1~2회 열려 이번에 12회째다. 살거리, 배울거리, 볼거리가 풍성해 매회 호응이 크다.
(전주/이두환기자) ‘전주한지’를 사용한 초등학교 사회(지역)교과서가 전북 전주지역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됐다. 어린이들이 전주한지의 질감을 체득하고 친근감을 높여 한지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전주전통한지 지원사업으로 전주지역 초등교 3학년 2학기 사회교과서 내용의 일부를 전주한지로 제작해 74개 모든 학교에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초등 3학년 사회교과서는 총 7500권이다. 전주한지는 사회교과서 61쪽 중 8쪽(4장)으로 순수 전통수록지 1장과 기계한지 3장을 사용했다. 전통 수록지는 48∼49쪽 사이에 별도의 페이지 없이 삽입해 학습 관련 내용을 메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49∼54쪽 ‘달라지는 생활모습’에는 기계한지를 사용해 한지의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교과서 내용은 전통 부채와 한복 등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이어져 온 조상들의 멋과 슬기’를 소개하고 있다. 한지교과서 제작에는 전주한지 제조업체로부터 수매한 한지 3만여 장을 사용했다. 일반 교과서와 크기와 내용은 동일하지만, 종이 부드러우면서도 가볍고 질긴 한지 특유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천연 닥 원료를
(경산/김근해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31일, 1일 이틀에 걸쳐 자인면 신관리, 옥천2리 마을회관과 진량읍 현내리, 시문리 마을회관에서 이기동 시의원, 마을이장 및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매년 논·밭두렁 소각 등 소각에 의한 산불이 전국 45%, 우리시는 33%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최소화 하고자 산림청과 경산시에서 2014년도부터 산불예방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전국 20,410개 마을이 참여하고 , 경산시는 210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2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 후 우선 순위를 정해 산림청에 제출하여 자인면 신관리, 옥천2리, 진량읍 현내리, 시문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에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또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마을대표에는 김달용 현내리 이장이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으며, 현내리장은 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소각행위를 근절하여 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산림녹지과장(황관식)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4개 마을
(한국방송/김근해기자)지난 3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비전자의료기기 분야 투자유치 및 기업설명회(IR)’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비전자의료기기는 척추경 나사못, 튜브 카테터, 스텐트, 주사기류 등 전자의료기기를 제외한 의료기기를 말한다. 본 행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센터장 이우종)에서 추진 중인 ‘영천시 바이오메디칼 산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비전자의료기기 지원사업 소개와 고부가가치 비전자의료기기 분야의 중요성 공유 및 의료기기 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해 투자심사역의 사전멘토링을 받았던 5개 기업, ㈜오티스바이오텍, ㈜솔메딕스, ㈜허브메디칼, ㈜에스앤지바이오텍, ㈜인코아의 투자 IR 피칭이 진행되었으며, 스틱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소속의 전문투자심사역들과 삼성서울병원의 임상의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해당기업들의 보유 역량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진단하고 투자자 및 사용자입장에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본 행사에 앞서 열린 ‘2017 Business Round Table’에서는 아일랜드 비전자의료기기 산업생태계 사례 발표 및 영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