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한국분재의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알리고, 해외 바이어 교류의 장울 마련하기 위해 7일까지 1주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과 평화광장 일원에서 2017 아시아태평양 분재산업박람회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분재산업박람회는 2년마다 열리는 대표적 분재박람회다. 지난 2015년 말레이시아 박람회에 이어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ABFF 회장국(회장 박병섭)으로서 국내 최초로 분재 국제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2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현 산림청장,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박지원·윤소하 국회의원, 전국 분재동호인, 목포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해외인사로는 린지 벱 세계분재우호연맹(WBFF) 회장과 글레니스 벱 국제분재클럽(BCI) 회장, 아태분재우호연맹 회원국 등 20여 나라의 분재협회 대표 및 바이어가 참석했다. 행사장은 목포문화예술회관과 평화광장에 특설무대로 나뉘어 각각 분재특화 전시와 분재를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분재전시장에는 우리나라 다양한 수종의 분재와 해외 참가 분재 등 3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외 최고의 분재를 한 번에 감
(충남/방진호기자) 충남도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규제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표환 충남대 교수,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원회는 불합리한 규제 심사와 새 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불합리한 규제 심사는 지난 7월 발굴한 35건의 규제 중 수용하지 않은 것들로, △자전거도로 개설 주체 민간 사업자까지 확대 △농어촌 민박 오수처리 시설 기준 적용 현실화 △다문화가족 이중 언어 환경 조성 사업 지침 개정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통번역 지원 사업 지침 개정 △공장 증설 승인 시 인접 토지에 대한 입지제한 완화 △복합민원처리과정에서의 공장 설립 승인 인·허가 지연 개선 △농어촌 민박 사업자 사업 승인 개선 △소규모 환경 영향평가 관련 규제 완화 등 8건이다. 이 자리에서 한표환 공동위원장은 “주민과 기업에게 불편·부담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 규제개혁위원회가 앞장 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규제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을 건의하는 등 규제 혁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 수출이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월간 수출이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2011년 9월 이후 5년 11개월 만이다. 특히 8월반도체 수출은 월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13대 주력품목 중 8개 품목이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수출이 471억16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4% 늘었고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 연속 증가세다. 월 수출 10개월 연속 증가는 2011년 12월 이후 5년 8개월 만이다. 품복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87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도 5억4000만달러 수출 실적을 올려 역시 월 기록을 경신했고 스마트폰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멀티칩패키지(MCP)는 29.3% 증가한 19억5000만 달러를 보였다. 지역별로도 대부분 수출이 늘었다. 대중국 수출은 15.6% 증가율을 기록해 40개월 만에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대미국, 대EU, 대일본 수출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줄어들던 대중남미·중동 수출도 증가세로 전환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9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4대 폭력(성매매,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매년 실시되는 법적 의무교육으로 이날 교육은 공직자(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포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폭력을 예방해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폭력 관련 전문 강사인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초빙 직장 및 일상생활에서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폭력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염건령 강사는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하는 원인과 대처방안 및 예방방법, 처리절차 등 폭력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점점 다양해지는 각종 폭력에 대해 직원들이 심각성을 일깨우고 상호간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미래사회가 주목하는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첨단과학기술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면서 즐겁게 체험해 볼 수 있는 ‘2017 대구과학축전’이 9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대구과학축전(이하 과학축전)’은 어린이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일깨우고 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대구시와 대구시 교육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과학문화행사이다. 이번 과학축전은「4차산업, 손에 잡히는 미래」 라는 주제로 어렵고 생소하게만 느껴지던 가상현실(VR), 3D프린팅 등 첨단과학기술을 온몸으로 느끼는 흥미진진한 체험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모두 함께 행사장을 방문하여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연 프로그램과 강연‧퀴즈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하여 가을 문턱에 다가서는 9월의 가족나들이 코스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전시부스는 과학싹 잔치관, 미래첨단기술 체험존, 가족체험관, 유관기관 체험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한국방송/김근해기자)경산시립박물관(관장 홍성택)은 1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수강생, 내빈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박물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로 11번째 수강생을 모집한 박물관대학은 경산을 비롯한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국내 저명한 전문가들의 이론 강의와 문화유적지 답사로 구성된 깊이 있는 역사문화강좌로, 그동안 천여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여 명실상부한 경산시의 대표 시민강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박물관대학에서는 ‘새롭게 보는 경산과 한국의 고대사’ 라는 주제로 경산의 옛 유적과 압독국, 옛 경산군 고산면이었던 시지일대의 고대마을 등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문화유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좌뿐만 아니라 가야토기로 보는 가야사, 고대의 잔혹한 희생의례, 경산의 자랑인 삼성현(三聖賢) 가운데 일연이 삼국유사에 기록하였던 사천왕사 이야기 등 최근 이슈가 된 한국 고대사와 관련하여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했다. 개강식에는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박물관대학 수료생들이 모여 만든 압독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수강생 오리엔테이션, 박물관대학 선후배들의 만남, 박물관 전시관람 등이 이어졌다. 개강식에 참석한 최영조 경
(한국방송/김근해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9월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업시행자, 시공사, 금융사, 투자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는 기존 사업시행자의 법정관리, PF결렬 등의 악재를 벗어나 ‘16년 새로운 사업시행자 지정[영천고경산단(주)외 3개사] 및 시공사 선정(GS건설)으로 조성사업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투자양해각서 체결 기업은 에스엘(주)(회장 김영중), ㈜조은글라스(회장 김재훈), ㈜에스지(대표 박종철), ㈜가온폴리머앤실런트(대표 엄기선) 4개사 이며 투자 규모는 780억원 규모이다. 민간투자방식(실수요 30%)으로 추진 중인 고경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110억원 규모로, 개발용지 1,565천㎡(47만평) 부지에는 자동차부품, 금속, 금속가공제품, 전자제품, 통신장치, 기계 및 장비업체 등 첨단 유망업종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며, 녹지, 공원 및 공동주택 등의 기반시설 및 지원시설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안락한 정주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고경일반산업단지는 경북 중남부에 위치해 산업거점도시(대구, 포항, 경산, 경주)와 경계를 형성하고 있어 배후산업수요가 풍부한 입지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일 오전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발대식'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축사에서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 결성을 계기로 국내외 태권도인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외국 의회와 태권도 외교에도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태권도 진흥정책을 수립해 태권도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무예로 재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은 국회 차원에서 태권도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대 국회 현역 여야 의원 65명이 뜻을 모아 출범한 최초의 초당적인 국회등록법인 연맹으로 이날 발대식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명예총재로 추대됐다.
[시흘/양복순기자] 장곡동 주민센터(동장 고영승)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채화기)는 지난 8월 30일, 숲속마을1차 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성문호), 입주자대표회(회장 김용문)와 함께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 협약식을 가졌다. 장곡동은 9개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아파트 거주 인구가 17,844명, 5,387세대로 94%에 달하며, 일반주택 거주 인구가 1,138명, 415세대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인구수가 월등히 많은 편이다. 그 중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전체 저소득층 가운데 30%를 차지하고 있다. 아파트 거주자는 전기, 설비, 기계 등 전문 기술을 가진 관리사무소 소속 직원들에 의해 집수리를 용이하게 하지만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은 상대적으로 집수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장곡동 주민센터,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숲속마을1차 아파트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회가 의견을 모았다. 숲속마을1차 아파트 소속 직원 6명이 본인들의 기술력을 활용하여 일과시간이 끝난 후 자원봉사 차원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입주자대표회에서는 원활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핵심 정책 토의에서는 노동시장의 현안 중 국민들의 삶과 직결된 ‘비정규직’ 문제와 ‘장시간 근로’ 라는 두 가지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두 가지 현안 해결을 위해 법·제도적 개선 노력 뿐 아니라, 현장 근로감독 행정의 강력한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첫번째 주제인 비정규직 문제는 노동자의 고용불안 뿐 아니라 산재위험 노출, 임금격차,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등 복합적 문제를야기한다면서 비정규직, 외주화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먼저 공공부문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의 마중물 역할에 적극 나선다. 지난 7월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 9월 중 852개 기관(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자치단체 등)의 정규직 전환규모를 포함한 로드맵을 발표하기로 했다. 서울특별시와 광주광역시의 경우 이윤·관리비(10∼15% 정도) 등을 처우개선 재원으로 활용한다. 추진과정 상 노사 갈등 가능성에 대해서는 500여명의 기관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노동시장에 정규직 채용 원칙을 확립하고 불합리한 차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관장 임익빈)은 <제4회 시흥책축제>를 9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책 축제는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 및 시민독서동아리와 출판사 등 50여 개의 기관이 시흥시민의 문화 향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참여한다. 이에 앞서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9월 14일 <제11회 평생학습축제>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인문플랫폼 미래도서관의 역할’을 주제로 도서관분과 세션(15:30~18:00)을 운영한다. 경기도 사서와 도서관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 시대의 대표 공공재인 공공도서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이번 축제(16일, 토)는 다양한 전시, 체험 및 공연행사를 선보인다. 또한 따뜻한 쉼이 있는 도서관 코너에는 <시인 글배우의 맞춤 시 처방>과 당신을 위로하는 <글배우의 시 전시>, 애송시를 적어 연인, 가족에게 선물 할 수 있는 <필사의 방>이 구성되며, <제4차 산업혁명시대! 도서관 컬렉션> 코너에서는 도서관, 일자리, 공동체, 교육, 문화예술분야의 주제도서 전시와 현장대출이 진행된다. 『두근두근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오는 9월 1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경찰청 인권센터에서 ‘제6회 경찰청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정부기관이 주관하는 영화제로는 유일한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경찰이 영화를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는 한편, 경찰관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 제6회 경찰청 인권영화제에 응모된 시민 작품은 총 298편으로 전체 응모된 331편 중 90%를 차지하면서 높은 참여 열기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경찰청 인권영화제 출품작들은 영화평론가 오동진씨 등 전문가들에 의해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현장 경찰관을 상대로 한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영화제에는 경찰청장, 진영 국회의원, 김형성 경찰청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400여명이 참석하였고 경찰대학 교향악단과 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단의 축하공연과 스마트 캐리커처, 소원나무, 기마대 승마체험, 싸이카 승차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경찰은 지금 견제와 균형의 민주주의 원리를 경찰조직 내에 구현하고 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