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 중구는 관내 도원동 70계단 광장(도원동 71-20소재)일원에 노약자 및 교통약자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도원동 70계단일원은 고지대 급경사 생활도로 및 가파른 계단으로 인해 도원체육관, 신흥시장, 및 인근 중. 고등학교, 주민센터, 경로당 등을 이용하는 노약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04년 쉼터로 조성된 도원동70계단의 보행편의 방안을 검토하여 도원동 주민센터 일원에 엘리베이터 및 보행교량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8월말 공사를 착공했다. 사업 현황을 보면 (주)충일건축사무소가 설게하고 (주)에스에스 종합건설의 시공으로 직립식 엘리베이터(1,000kg. 15인승),보행교량(20 M)1식 및 부대공사(토목, 조경)가 실시되며, 2018년 1월 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한편, 구 재무과 관계자는 “도원동 70계단 광장에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원동, 신흥동 일원의 주거, 교육,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는 노약자 및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30일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관내 예비구직자(고등학생 등)를 대상으로 ‘항공분야 직업인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구에선 처음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지난달 인천고용복지센터,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파트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였고, 항공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인천공항고, 광성고 등 인천시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항공분야 직업인 특강’에서 한상원 주민생활지원국장은“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행사를 주관한 인천고용복지센터 및 아시아나항공 관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현직 직원으로‘교육기부 봉사단’일원인 황용희 아시아나항공 정비사, 박수용부기장, 김주현 캐빈승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항공 관련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동북아시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중구에서의 특강이 매우 뜻깊고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강연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구의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화물자동차 관계 법령에 대한 계도활동과 자가용 화물자동차 불법 유상운송행위에 대한 적발 및 신고 등을 위해 화물운송사업협회와 연계하여‘화물운송질서 지도원증’을 9월중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급되는‘화물운송질서 지도원증’은 일반화물협회 등 5개 협회로부터 임직원 또는 회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총 15명에게 발급되며, 9월부터 계도 및 신고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자가용 불법 유상운송행위, 화물운송질서 문란 등으로 화물운수사업자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었었는 데 이번‘화물운송질서 지도원증’발급을 계기로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민간의 자율적 계도 및 신고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민관 합동단속 등을 통하여 운수종사자에 대한 권익보호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가용 불법 유상운송행위 등 화물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후 그 성과 에 따라 지속 시행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치매관리법 개정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자력으로 후견인 선임이 어려운 치매환자의 성년후견제 이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마련하여 치매환자의 권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합니다. 아동복지법 개정을 통해 아동학대범죄 경력자의 취업제한 기관을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활동을 복지부장관에게 연 1회 보고하도록 하여 지자체의 아동보호 책임을 강화합니다. 시체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시체관리 및 예의에 대한 의무 위반 시의 과태료 상한을 기존 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시신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갑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치매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2개 법안이 8.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치매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치매관리법’ 일부 개정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후견지원 사업차원에서 치매환자에 대한 성년후견제 이용 및 활동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치매어르신들의 권익보호를 강화합니다.치매환자에 대해 후견인을 선임할 필요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력으로 후견인 선임이 어려운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후견심판
[인천/이광일기자] 지난 9월 1일 옹진군 대청면 선진포항에서 조윤길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대청도 냉동냉장시설은 민자사업(대청영어조합법인)으로 총 사업비 7억원(시비 210백만원, 군비 280백만원, 자담 210백만원)을 들여 대청면 선진포항에 연면적 약 328㎡의 규모로 건립(1일 최대 10톤 냉동처리, 최대 냉장보관 30톤)되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꽃게 등 수산물을 신선하게 처리하여 상품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5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위판은 인천 연안부두에 위치한 옹진수협에서만 이루어져 과다한 유통 물류비로 인한 수익성 저하와 작업현장에서의 수산물 처리가 어려워 변질되거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등 어업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어 냉동냉장시설 설치 및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조윤길군수는 도서지역으로 육지에 비해 출하비용이 크고, 보관, 유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이번 사업을 지원하게 되었으며, 내년에도 국비와 시비, 군비예산을 확보하여 도서 지역에 대형 냉동냉장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고 서해5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8월 31일(목) 오후(현지시간) 하와이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하고,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美 태평양사령관 및 주요 직위자들과 엄중한 한반도 안보상황 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북한 도발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미 간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송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매티스 美 국방장관과 회담한데 이어 美 태평양사를 방문한 것은 태평양사가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또한 북한의 추가도발 억제 및 효과적 대응을 위해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송 장관은 美 태평양사령부의 강력한 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어 마음 든든하다고 말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유지를 위한 태평양사령부 전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하였다. 송 장관은 북한 도발시마다 신속한 전략자산 전개 등을 통해 강력한 한미동맹의 능력을 현시해 준 태평양사령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북한 위협에 대응함에 있어 지금과 같이 태평양사령부와 한국 국방부 및 합참 간 항시 긴밀한 소통과 대화 채널을 유지해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과수농가에서는 고품질 과일출하를 위한 막바지 관리와 수확준비가 한창이다. 맛좋은 추석과일을 출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농촌진흥청은 1일 과일유통량이 가장 높은 명절 성수기에 맞춰 출하를 예정한 사과, 배, 단감, 감귤 재배농가가 참고할 관리기술을 핵심어로 제시했다. 공통 핵심어는 ‘조류피해 예방’으로 수확을 앞두고 방조망이나 조류퇴치장비, 포획트랩 등을 설치해 새가 과일을 쪼아 먹거나 손상하지 않도록 예방한다. 사과. 사과의 핵심어는 ‘빛’ ‘빨간색’, ‘수확시기’로 햇빛이 사과나무 아래까지 들어올 수 있도록 웃자란 가지 등 복잡한 가지를 정리한다. 과일에 달린 잎이 빛을 가리고 있으면 따주는 것이 좋다. 수확하기 20~30일전에 반사필름을 과원 아래에 깔아 과일 전체에 골고루 빨갛게 색이 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저장용과 즉시 유통할 사과는 수확시기를 달리한다. 저장할 사과는 일찍 따고, 바로 판매할 것은 최대한 완숙기에 가까운 때에 수확한다. 배의 핵심어는 ‘분산수확’으로 한 나무 안에서도 과일이 달린 위치에 따라 익은 정도의 차이가 있으므로 나무갓 외부의 큰 과실부터 3~
(공정거래/박진상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기업들의 카르텔(담합) 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기업체 및 사업자 단체 등 임직원을 대상으 로 2017년 9월 1일(금) 14시 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4회 카르텔 업무 설명회’ 를 개최했다. 이번 카르텔 업무 설명회는 공정위 카르텔조사국 직원들이 카르텔 규제 내용, 자진신고자 감면제도, 카르텔 관련 심결례 등에 대하여 현장감 있게 강의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이날 강의에서 카르텔은 시장경제의 기본 규칙을 위반하는 가장 무거운 반칙 행위로서 경쟁 제한성과 소비자에 대한 피해가 크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스스로 카르텔 근절 의지를 다지고, 우리 사회 에 올바른 경쟁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기업들의 인식 제고를 통한 카르텔 예방을 위하여 관련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와 경남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단은 1일 함안산업단지관리공단 일원에서 공단 직장인과 함안주민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숫자 알고 관리하자는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검사 부스 등 8개의 건강부스가 설치됐다. 건강체험 부스에서는 저당 과일시식과 짠맛테스트, 가상음주 체험, 악력 측정 등이 이루어졌고, 건강증진상담 부스에서는 체성분 분석과 음주 및 우울증 측도검사가 진행되고, 니코틴 측정과 금연상담 등을 위해 금연부스가 운영됐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동안에는 누구나 시군 보건소에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시군 보건소에서는 자체 레드서클존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이란 혈압, 혈당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
(부산/문종덕기자) 송도해상케이블카가 8월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7 부산국제광고제’에 참가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광고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1530편의 광고크리에이티브 작품이 56개국에서 출품됐다. 광고제 기간동안 총 1799편의 본선 진출작을 전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케이블카를 직접 타는 느낌을 VR로 생생하게 감상하는 VR 체험존, 페이스북 업로드 모습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페이스북 포토존, 캐빈모형에서 실제 탑승한 듯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캐빈 포토존을 운영, 광고관계자와 관람객에게 보는 재미는 물론 체험하는 재미까지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최효섭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송도해상케이블카만의 아름다운 경관과 야경을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어 송도해상케이블카에 대한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또한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열린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8년 운행중단 이후 29년만에 ‘부산에어크루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행을 재개한 송도해상케이블카는 부산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에서 올해 태어난 9마리의 아기 황새들이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 이후 일부 아기황새들이 북한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군에 따르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한반도 죽음의 백조 출격으로 인해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아기 황새들의 희망의 날갯짓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의미하는 바가 크다. 올해 태어난 9마리의 아기황새들은 건강하게 자라 지난 5월부터 순차적으로 둥지에서 내려오기 시작해 지난 7월 11일 막내 황새가 둥지를 떠나 자연으로의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 이후 논과 하천, 무논습지 등에서 적응을 마치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30일 아기 황새들에게 부착한 발신기로 위치 정보를 확인한 결과 광시면 장전리에서 태어난 황새 중 한 마리(개체번호 A85)가 북한 평산, 배천, 문천시 등지에서 1개월가량 머물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파악했으며 현재는 안산시 대부도 지역에 머물러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그 외 아기 황새 3마리도 군을 떠나 타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데 그 중 광시면 관음리에서 태어난 황새 2마리가 북한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수경 예산황새
(한국방송/김진희기자) 해운산업 재건과 해양영토 수호 및 우리바다를 되살기 위해 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하고 해양영토 수호는 물론 어업인 참여형 수산자원관리, 해양환경통합관리를 한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부처 장·차관, 당·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정책 토의를 개최하고 이런 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토의는 부처별 하반기 핵심정책과제를 보고·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부처별 핵심 쟁점에 대해 활발하게 토의를 진행했다. 해수부는 먼저 해운산업 재건으로 글로벌 해양강국 건설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해 분산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합해 선사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박 확보, 해운시황 리스크 관리, 국내·외 물류망 확충 등 해운산업 전반을 지원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법’을 연말까지 제정하고 내년 6월 출범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친환경으로 선박을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해 2022년까지 100척의 대체 건조수요를 창출하고 관공선·연안여객선 발주를 확대해 해운-조선 간 전략적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선·화주 상생펀드 도입과 석탄 등 전략물자에 대한 종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