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문종덕기자)북한은2017년9월3일 함북 길주 풍계리 지역에서 핵실험을감행하였다.북한이ICBM급 탄도미사일발사에 이어과거보다더 강한 위력의핵실험을 감행한 것은유엔 안보리결의의 명백한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는물론 국제평화와안전에 대한 매우 심대하고 엄중한도전으로서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무모하고무책임한 핵실험을 감행한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선택은 북한의 몫이다.북한은 계속된 도발의 결과가 더 깊은외교적 고립과 경제적 압박뿐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북한은 지금이라도 비핵화의 결단만이 안보와 경제발전을 보장하는길임을 깨닫고,우리 정부와 국제사회가 제시한 대화의 메시지에호응해야 한다.북한은 한반도에서의 공고한 평화 구축과비핵화의 길로 나올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4.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긴밀히 공조하면서 북한의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한치의 흔들림 없이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를지켜나갈 것이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17년 8월말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7,257,288명으로 전체 인구(51,753,820명)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4.0%를 넘어섰다. 시·도 중에서는 세종(9.7%)이 가장 낮고, 전남(21.4%)이 가장 높다. 시·군·구 중에서는 울산 북구(6.9%)가 가장 낮고, 전남 고흥(38.1%)이 가장 높다.* 국제연합(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인 경우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구분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은 올해 8월말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753,820명으로 7월말에 비해 8,872명(0.02%) 늘었다고 발표했다. 주민등록 인구 중에서 거주자는 51,257,149명(99.04%), 거주불명자는 442,464명(0.86%), 재외국민은 54,207명(0.10%)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514,559세대로, ’17년 7월말 21,482,219세대보다 32,340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41명이다.지난달과 비교할 때 경기(14,636명), 세종(3,027명), 충남(2,189명), 제주(1,698명) 포함 8개 시도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4시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 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북한이 오늘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과거보다 더 강한 위력을 핵실험을 했다"며 "이에 대해 문 대통령 주재로 NSC를 3시까지 개최해 관련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의용 안보실장은 "문 대통령이 ICBM급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최고의 강한 응징 방안을 지시했다"며 "북한이 핵미사일 계획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방법으로 포기하고, 북한을 완전히 고립하기 위한 안보리 결의 추진 등 모든 외교적 방법을 강구키로 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미동맹 차원의 굳건한 방위 태세로 무모한 도발에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고 전 안보실장은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핵시설과 미사일을 무력화하고 우리 군의 타격 능력을 과시하며 한미동맹 차원에서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전략자산을 전개하는 방안도 협의하기로 했다. 정 안보실장은 이날 북한 수소탄 실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9. 12. 지진발생 이후 지진대응체계 완비와 지진방재 종합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16일 수립한 ‘지진방재 종합대책’의 그간 추진성과와 향후계획을 밝혔다. 먼저, 지진 조기경보 전달체계 및 지진대피소를 정비하였다. 9. 12. 지진발생 당시 긴급재난문자(CBS::Cell Broadcasting Service)가 지연 발송되었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으로 이원화돼 있던 송출체계를 2016년 11월 기상청으로 일원화하였다. 또한, 지진대피소 위치를 명확히 하기 위해 옥외대피소 8,155개소, 실내구호소 2,489개소를 구분하여 지정하였고, 네이버·다음 지도 및 T-map 등에 수록하여 대피소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제 지진발생시에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지진대피훈련을 실시(10월말 안전한국훈련)할 계획이다. 다음, 시설물의 내진설계 의무대상을 확대하고 내진보강을 강화하였다. 9. 12. 지진 시 저층 건물에서 주로 피해가 발생하였던 상황을 고려하여 내진설계 의무대상 건축물을 3층 또는 연면적 500㎡ 이상에서 2층 또는 연면적 5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우수한 전자정부서비스를 발굴하고, 국민이 전자정부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2017 대한민국 전자정부大賞』을 공모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존 산업과 인공지능이 결합하고, 국민이 정보와 서비스를 스스로 찾는 것이 아니라 똑똑한 정보와 유용한 서비스가 국민을 찾아가는 지능형 정부시대로 발돋움하면서 올해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전자정부 대상(大賞)은 차세대 지능형 정부 시대에 맞게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이번 공모는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우수사례 부문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 업무 부담을 대폭 줄이거나, 국민이 편하게 정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사례를, 아이디어 부문에는 전자정부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중소·벤처 기업, 학회, 연구소 등 전자정부 서비스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예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민원처리 또는 정책결정 지원, 무인센서 등을 통한 일상생활 서비스 등 참여에 필요한 서식은 행정안전부 누리집*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국토지리정보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8개 국가*, 20명의 개발도상국 국가측량 및 공간정보기관 공무원(국·과장급)들을 대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기술을 전수한다.* (참가국가/일시): 베트남(3), 네팔(3), 모잠비크(3), 몽골(2), 필리핀(3), 르완다(1) 총 16명 / ‘17. 9. 4.∼9. 23.(20일)우리나라는 ‘94년부터 국가공간정보인프라(NSDI) 구축 추진을 통해 GIS DB구축, 정책수립, 관련 제도 등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경험·기술 등의 공유요청이 해외 공간정보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있어왔다.국토지리정보원은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국가측량 및 공간정보기관 글로벌연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토개발 및 계획수립의 토대가 되는 공간정보인프라 구축에 대한 우리의 경험과 기술 등을 개발도상국 등의 공간정보 관련 기관에 전파할 계획이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가의 요구사항과 참가국의 실정을 반영하여 마련하였으며, 측량 및 지도제작 분야의 기본지식과 정책분야 및 GIS* 활용기술 등으로 구성하였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김현미장관, 건설업의 새 활로 개척을 위한 인프라협력 외교 착수 - 국내 최대규모 인프라 세일즈의 장(場) 개막, 전방위 인프라 협력 활동 - 리비아부총리, 에티오피아, 오만 등 6개국 장관급 인사와 릴레이 양자회담 - 환영사,“한국의 인프라 경험으로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 ◈ (중동) 리비아 정부, 재건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 적극 요청 - 리비아 부총리,재건 동향을 소개하고, 기초 인프라의 시급한 복구 강조 - 중동권 인프라 장·차관들 한국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간담회 등 나선다 ◈ (북방) 유라시아 신시장 개척을 위한 CIS 협력방안 모색 - 우크라이나·아르메니아 양자회담, 유라시아 도로·철도 협력 논의 ◈ (아시아) 철도건설 사업 수주를 위한 외교적 지원 활동 전개 - 태국·말레이시아 양자회담, 대형 철도 프로젝트에 한국기업 참여 논의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7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이하“GICC”)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2013년부터 매년 우리 기
(대전/최승순기자) 대전소방본부는 가을철 산악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등 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대전시 인근 주요 등산로 입구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원 및 구급차를 배치, 응급처치교육 등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돕고 산악사고를 예방하고자 산행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9~10월에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객에게 상비 의약품을 제공하고 등산로 순찰 및 예방활 동과 산악 사고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수행해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늦장마 뒤에 찾아온 맑은 날씨로 산행 인구가 급격히 늘어남 에 따라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어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 다”며“산행 시 인근에 있는 산악위치표지판 및 산악구급함의 위치를 한번쯤 확인하고, 사고발생시 119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김근해기자) 최근 정부의 대구·경북 SOC(사회간접자본) 대폭 삭감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 지역공약 이행과 SOC 사업의 국비 추가반영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장주(사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일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황태규 BH균형발전비서관과 만나 지역공약과 SOC 국비 추가편성 필요성을 설명하고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또 최근 정부의 경북지역 SOC예산 대폭 삭감에 대한 지역민의 우려를 전했다. 이날 김 지사는 중앙선 복선화사업(도담~영천)은 8000억원을 신청했으나 부처에서 2560억원만 반영된 것에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중앙선 철도는 임청각 복원과 연계된다. 지난 10일 국무총리 방문 시 약속한 대로 2020년까지 복원을 마무리하고, 내년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동해안과 경북북부 서해안을 연결하는 도로망인 동서5축(보령~울진) 고속화도로는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이를 반영토록 한다는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김 부지사는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경북북부의 교통오지 탈피 필요성과 지역 균형발전, 동서 소통 등 동서5축 고속화도로 건설의 의미를 강조했다. 지역공약에 대해서는 지진·원전 안전대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가 올해 들어 세 번째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토크콘서트는 도민들의 생활 속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정책결정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도지사와의 자유로운 대화, 즉문즉답 등 파격적인 형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자유롭고 알찬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일 상주 자전거박물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이정백 상주시장, 강영석·이운식 도의원, 경북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초대된 ‘제6기 경북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아이디어 제안, 제도개선, 중앙․지방 정책에 대한 피드백 제공을 주요 임무로 3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이들과 직접 만나 생활 속에서 체감한 도정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고자 김 지사가 이번에 특별히 초청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주로 ‘일자리 프로젝트’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과 같은 주요 현안들에 대해 질문했다. 청년실업 대책에 관한 질문에 김 지사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청년창업 집중지원 등을 통해 도내 2만4000여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반드시 만들어 희망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와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이 실패기업인의 성공적인 재창업지원을 위한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3차 모집으로 총 10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지난 1차, 2차 모집에서 선정된 200명 포함하여 금년도에 총 300명의 (예비)재창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1차, 2차 모집 경쟁률이 각각 3.8:1, 3.6:1을 나타내는 등 높은 재창업 지원 수요를 감안하여 우수 (예비)재창업자를 추가 발굴 지원하기 위해 3차 모집을 실시하게 되었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실패기업인이 재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2015년에 신설된 재창업 전용 프로그램으로 성실한 실패경험과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를 발굴하여 재창업교육, 사업화, 멘토링 및 연계지원 등 재창업 全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선정된 재창업기업에 대해서는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제작비, 마케팅 등의 사업비와 함께 과거 실패원인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도록 실패원인분석 및 사업모델보완 중심의 재창업 교육과 애로사항을 수시로 지원하는 재도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2015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황인균)은 9월부터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질환의 유행양상을 예측하고 새로운 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오는 2018년 8월까지 지역 내 의료기관 3곳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콧물과 기침 등으로 내원하는 호흡기질환 환자의 검체를 수거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4종, 호흡기 바이러스 7종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하게 된다. 조사된 내용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취합되어 국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의 유행 양상에 대한 종합 분석 및 인플루엔자 백신주 선정 등 감염병 관리 자료로 활용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 양상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실험실 능동감시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울산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 ~ 2017절기 유행예측 조사 결과, 12월 첫째 주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H3N2)형이 처음으로 검출된 후, 지난 8월까지 A(H3N2)형 62건, B형 24건, A(H1N1)pdm09형 1건 등 총 87건이 검출되었다. 또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