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 대형 유통업체 21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과대포장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등이 출시됨에 따라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한 과대포장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실시된다. 점검반은 시 및 구․군 포장 폐기물 감량 담당 공무원 등 5개 반 10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선물 세트류를 위주로 제과류, 주류, 잡화류, 화장품류 등이며, 포장횟수와 포장재질, 포장공간비율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포장횟수 및 포장공간비율 등 포장기준 초과가 예상되면 제조자 등에게 검사명령을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기준 위반 시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자원이 부족함에 따라 폐자원으로 인한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과다하게 포장된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이러한 과대 포장제품을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과대한 포장제품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평소 포장폐기물을 줄여 나가는데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관계자는 물론 시민 모두의
[경북/김근해기자] 신화의 땅 경상북도 성주에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이 들어섰다. 경북도는 15일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 김항곤 성주군수, 도·시의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가야산의 자연과 대가야·금관가야 시조의 어머니인 정견모주(正見母主) 여신의 전설을 담은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은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123억원을 들여 4만9270㎡ 부지에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상아덤마당, 숲속쉼터, 산책로 및 탐방로 등을 조성했다. 개관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도는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이 아름다운 가야산과 가야국의 역사, 가야산야생화단지와 함께 종합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가 추진 중인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은 2010~2021년까지 12년간 43개 사업, 총사업비 2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 도내의 유교·가야·신라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 등 생태자원을 활용한 초대형 관광프로젝트다. 현재 43개 사업 가운데 이날 개원한 ‘가야산역사신화공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9월15일오후4시시청1층대강당에서직원들을대상으로청탁금지법해설을담은청렴연극을공연한다. 청렴연극은‘청렴’이라는주제에‘연극’의방식을결합한것으로기존의전달식교육방식에서벗어나관객과배우가서로호흡하고자연스럽게소통함으로써다소딱딱한주제를알기쉽고재미있게풀어내직원들로부터높은호응을얻고있다. 이번연극은작년에이어2년째로부산시소속새내기공무원들로구성된청렴동아리‘청렴갈매기’가공직사회에서관행적으로일어날수있는청탁금지법위반상황5가지를엄선하여직접기획‧제작하였을뿐아니라출연까지한다. 공직자사이에서주고받는선물,직무관련자로부터의부정청탁,금품수수,공직자배우자의금품수수등공직생활에서벌어질수있는상황들을통하여무심코행해질수있는일들이법위반사항이될수있음을알려주게된다. 서병수부산시장은“청렴은공직자의기본덕목으로공직자의청렴의식함양이시민으로부터신뢰받는행복한도시부산구현의초석이될것으로생각한다”며,“이번청렴연극을통하여직원들이청렴의중요성을다시한번인식하는계기가될것으로기대한다”고말했다. 그밖에도부산시는청탁금지법(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시행1년을맞아,전직원대상으로청렴역량강화교육을실시하는한편,청렴캠페인,시민참여이벤트등다양한활동을펼쳐나갈계획이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꽃무릇 군락지를 가꿔 공원 속 특색있는 테마 공간을 조성했다. 울창한 나무 아래 꽃무릇은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 3300㎡ 규모로 펼쳐져 있다. 중앙공원 꽃무릇은 오는 9월 20일께 절정을 이뤄 이달 말까지는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기에 맞춰 성남시는 ‘중앙공원에서 만나는 꽃무릇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9.16~30)한다. 숲 해설 전문가가 10명씩 그룹을 짠 시민들과 중앙공원을 돌며 꽃무릇과 자연을 해설한다. 참여 희망자는 중앙공원 관리사무소(☎031-729-4907)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선화과인 꽃무릇은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날 때는 꽃이 진다. 꽃과 잎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해 그리워한다 해서 ‘상사화’라고도 불린다. 꽃무릇은 큰 나무 아래 반그늘지에서 잘 자란다. 한 번 뿌리 내리면 알뿌리가 계속 분근돼 내년도 9월에는 꽃무릇 군락지가 두 배로 무성해질 전망이다.
[부산/진승백기자] 16일(토) 오후6시 '부산시민회관' 에서 (사)한국국악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주최/주관 으로 공연 행사가 열렸다. 오늘 이 공연 행사에 1000여명 부산 시민들이 참여 해 흥겹게 공연의 흥을 공연인들과 손벽을 치면서 국악과 각설이와 함께 장단 맞춰어 공연장 분위기가 열을 올리기도 했다.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한 '부산시 의회 백종헌 의장' 도 동참하여 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에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 사회를 본 최고 스타 코메디언 방일수 와 함께 공연을 시작 했다 . 대검의 스타인 송복쇠선생, 송재윤선생, 왕기석선생, 각설이 ᆢ윤충일, 오현자 그외 국악인들과 함께 ''부산국악축제" 행사를 마무리 했다.
[김포/김국현기자] 지난 11~13일 3일간 대곶면사무소(면장 두춘언)는 관내 청소년지도위원과 직원은 대곶사거리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위원들은 대곶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대곶사거리 근처 음식점, 편의점 등을 찾아 관련 업주에게 술, 담배 판매금지 스티커와 청소년 고용금지안내 리플릿을 전달했다. 또한 버스정류장 등에서 청소년에게을 대상으로 유해환경이 어떠한 것인지 알리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지도․단속에 참가한 대곶면 청소년 지도위원은“다양한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해 건전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내 초·중학교 교육경비보조금 4억 2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에 나섰다. 관내 노후화된 학교 환경개선과 학습 프로그램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서 1회 추경에 교육경비를 추가 확보한 데 이어 초․중학교와 김포교육지원청으로부터 사업계획을 제출 받아 2회 추경전 교육경비 심의회를 긴급 개최하여 안전과 시급을 요하는 학교 환경을 우선적으로 개선코자 교육경비를 추가 편성하게 됐다. 주요 지원내역은 김포중학교 교실 출입문 및 벽체 창호 교체공사와 분진중학교 급식소 보수, 고창초등학교 스마트교실 구축, 감정초등학교 다목적강당 환경개선 사업이다. 김포시 교육체육과(과장 황창하)에서는 “앞으로도 적기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확대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들 모두가 성장하는 행복교육, 미래를 이끌어가는 창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제기구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의 인천이전을 기념해 9월 15일 G타워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주최로 ‘제1회 UNPOG 전국 영어 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국제기구 대표, 행정안전부 관계자, 학생 및 일반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16명의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참가해 각각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학생들은 유엔의 목표인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대한민국과 지방자치단체, 개인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 자리에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수준높은 학생들의 어학실력 뿐만 아니라 국제적 이슈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성숙된 시각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의 열정과 꿈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공동주최한 유엔거버넌스센터의 정재근 원장은 “유엔거버넌스센터의 인천 이전을 지원해 주신 인천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전국에서 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스피치
[김포/김국현기자] 양촌읍 직원 및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유관단체가 지난 14일 가을꽃을 식재했다. 이날 직원 및 유관단체 회원 3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양촌읍사무소 화단 및 주변공터에 가을 국화 700본을 심고 양촌읍사무소부터 양곡시가지까지 거리의 묵은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해 볕드는 마을 양촌에 어울리는 따사로운 가을기운을 선사했다. 이정욱 주민자치회 회장은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가을꽃 심기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주민들께서 거리변의 꽃을 보고 다가온 가을의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심상연 양촌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가을꽃 식재에 참여해 주신 유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가을의 향기를 가득 담아 가셨으면 좋겠다. 또한 앞으로도 쓰레기 취약지 대청소 및 캠페인, 계절 꽃 심기 등을 지속적으로 하여 아름다운 양촌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산청한의학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救命:나라가 구하고 의원이 살리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지난 2007년 지상 2층, 연면적 1463.68㎡의 한의학 관련 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한 이후 동의보감촌이 국내 최대의 한방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지리산특별전 I 약초꾼이야기, 지리산특별전 II 덕산구곡, 유이태학술대회 등을 등을 개최한 바 있으며, 연간 2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산청군의 대표 컨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국가발간의서는 국가의 위기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백성을 구하기 위해 세종대왕의 명으로 편찬된 향약집성방(2017. 4. 3.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09호 및 제610호)과 선조의 명으로 시작돼 광해군 때 결실을 맺은 동의보감이다. 또한 두 차례의 대기근과 십여 차례의 기근 경험 후 만들어진 구황촬요와 정조 때 동의보감의 내용을 한층 더 연구해 만들어진 의감중마도 전시돼 조선초·중기 전쟁, 가뭄 등으로 황폐해진 국가를 재건하기 위한 濟世(제세 : 어려움에서 세상을 구하다) 정신을 느껴볼 수 있다. 개인의서로는 1600년대
[김포/김국현기자] ①인사요인 ● 명예퇴직, 팀 신설, 휴‧복직자 등 발생 ②직급별 승진인원 (단위:명) 구 분 계 일 반 직 비 고 4급⇦5급 5급⇦6급 6급⇦7급 7급⇦8급 8급⇦9급 승진인원 52 - 1 15 32 4 ※ 교육 미충족자 승진제외 ③인사일정 개요 ● 인사작업 및 인사위원회 개최 : ‘17. 9. 20 ∼ 9. 26 ● 인사발령 : ‘17. 9. 25(월) ~ 9. 28(목) ※ 참고사항 ●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무원 우대 ● 복지부동 공무원 인사 조치 ● 타인에 의한 인사청탁자 명단공개 및 인사 조치 ● 금품·뇌물수수, 품위손상 등 공직기강 해이자 인사 조치 ※ 혹시 말 못할 인사상 고충 및 애로사항이 있으신 직원은 사이버인사마당 (새올행정)에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타이항 파이어 드래곤(火龍) 댄스 축제가 열린다. 우리에게 추석이 있듯 홍콩에는 중추절이 있다. 음력 8월 15일 중추절은 추석과 마찬가지로 홍콩사람들에게 가장 큰 명절이다. 집집마다 등불을 매달고 달을 보며 소원을 빈다. 이날 연등과 함께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월병이다. 추석에 송편을 먹듯 홍콩사람들은 월병을 먹는 것이다. 빅토리아 피크를 화려하게 밝히는 각양각색의 등이 홍콩의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워낙 중요한 날인 만큼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9세기부터의 전통으로 30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7만개가 넘는 향을 꽂은 67M길이의 용을 함께 들고 골목골목 다니며 춤을 춘다. 100여년 전 마을에 태풍과 질병 등 재앙이 한꺼번에 마을에 발생했을 때 꿈에서 조언을 받은 대로 향을 꽂은 용을 들고 3일 낮, 밤을 춤을 추자 모든 재앙이 다 사라졌다고 한다. 그 뒤 오랜 시간을 매년 중추절 기간이면 이 축제를 이어 내려오고 있다. 좁은 골목 사이로 연기를 내뿜으며 이동하는 긴 용과 사람의 행렬은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이다. 향이 잔뜩 꽂힌 67m 길이의 용모양 조형물을 들고 마을 곳곳을 돌며 빛을 비추는 파이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