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경기도 시흥시 논곡중학교(교장 이문희)풍물놀이 공연단 10명과 인솔교사, 담당 공무원 14명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하치오지시 이시카와 중학교를 방문하여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 교류의 장을 펼치고 돌아왔다. 논곡중학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지속적이고 활성화되는 국제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시흥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학교 간 연계사업 시스터스쿨(Sister School)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처음 교류에 참여하였다. 이번 교류에 참여한 논곡중학교의 풍물부는 경기도 대회에서 다년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은 공연단으로, 현지 시민과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의 북, 장구, 꽹과리 등이 어울려지는 멋진 공연을 선보여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일본 하치오지시와 시흥시는 지난 2006년부터 우호교류도시를 맺고 11년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일본 하치오지시 시제 100주년 기념행사를 맞이하여 축하공연을 포함해 양 도시의 학교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학교생활,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였다. 시흥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시흥/양복순기자] 경기도 시흥시립합창단이 <제1회 시흥시 합창 Festival>을 10월 13일 금요일 오후7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한다. 관내 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8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합창 페스티벌은 권역별, 세대별 다양한 합창단이 한 자리에 모여 발표 형식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에는 참가 합창단 전원과 시흥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피날레 곡으로 아름다운 합창과 웅장한 하모니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관한 시흥시립합창단 관계자는 “가족, 지인 등 가까운 이들의 예술 활동을 직접 보고 느끼는 자리를 통해 예술향유 욕구를 고취시키고, 아마추어 합창단들 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더 많은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합창 페스티벌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라는 뜻을 밝혔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의회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대표 박영애 의원, 공동부대표 이영환 의원, 박병만 의원, 이용범 의원, 김경선 의원)와 인천광역시의회 황인성 제1부의장은 지난 10월 11일 오후3시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설문지분석 빅데이터 전수식을 가졌다. 의원연구단체인 인천시의회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는 약 8개월간 23개 협약기관과 함께 당초 3000명 목표에 130%를 넘는 3855명의 참여하에 설문작업을 마쳤으며,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설문지분석을 수행하여 빅데이터를 산출하고 이 날 전수식을 개최했다. 오는 10월 25일에는 인천시의회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와 인천여성가족재단 합동으로 인천시 저출산 대책 토론회를 인천여성가족재단 소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설문지분석과 토론회 결과를 종합하여 대정부 정책건의안을 만들어 정부 및 국회에 보낼 예정이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인천시 선수단 결단식을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부교육감, 시의원, 선수단 배출 학교장, 선수 가족 등 내빈과 선수․임원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1일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에서 가졌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인천시는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종합 7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선수 1,170명, 임원 372명 등 총 1,542명이 참가한다.이날 결단식은 단기수여, 출정보고, 축사, 선수대표 선서, 꽃다발 증정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목표달성을 위한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서 유정복 시장은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여러분은 인천의 자랑이자 앞으로 우리나라 체육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입니다. 전국체전이라는 중압감을 잘 이겨내고 경기를 즐긴다면 각자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우윤근)는오는10월12일(목)부터31일(화)까지20일간(겸임상임위원회별도실시)상임위원회별로2017년도국정감사가실시된다고밝혔다. 금년국정감사대상기관은전년대비11개기관이증가한총701개기관으로,이중위원회선정대상기관은657개기관이며본회의승인대상기관은전년보다3개기관이증가한44개기관이다. 특히금년에는현장시찰을28회실시하는등현장중심으로국정감사가이루어지며,작년(정무위)에이어영상국정감사(정무위,10.26.)도실시될예정이다. 국회사무처는내실있는국정감사를지원하기위해10월10일부터위원회별감사진행상황을종합·보고하는「국정감사종합상황실」(실장:권영진의사국장)을국회본청704호실에운영한다. 또한,국회사무처의사국은감사실시에필요한정보제공을위해지난8월29일「2016년도국정감·조사통계자료집」을발간하였으며,10월10일에는16개상임위원회전체감사일정과감사관련법률및사례등을수록한「2017년도국정감사수첩」을발간하여국회의원,각위원회,교섭단체및언론등에배부했다. 국정감사수첩은대국민정보제공차원에서국회홈페이지(www.assembly.go.kr)를통해서도제공할계획이다.
[경북/김근해기자'] 새마을운동 발상지이자 종주도인 경상북도가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경북도는11일부터 이틀간 경주The-K호텔에서 신재학 경북도새마을회장,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새마을회장단, 23개 시군회장단 등 도내 핵심 새마을지도자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소통과 화합을 통한 결집을 통해 글로벌 공동체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장이다. 연찬회 첫날인11일 박윤옥 전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대표가‘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을,이보규21세기사회발전연구소장이‘국가발전과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했다. 또 새마을운동 정책설명회와 지역별 특색사업 발굴을 위한 회원단체별 분임토의,한마음 단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2일에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23개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역사문화탐방 등을 한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경북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이 컸다”면서“앞으로도 도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헌신적인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길 바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외교부주최로10월12일부터20일까지아세안10개국아세안10개국: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30여명의언론인이한국을방문하는‘한-아세안언론인교류사업’을추진한다고밝혔다. 부산시는이번‘2017.한-아세안언론인교류사업’의첫번째방문지가부산인만큼아세안언론매체를대상으로글로벌부산을알리고,도시브랜드제고를위해부산의대표문화․관관명소를안내할예정이다. 먼저,아세안언론인이부산에머무는동안▲아세안문화원아세안문화원:한-아세안문화·예술·교육네트워크활성화등국제교류플랫폼의역할수행(해운대구좌동에17.9월개원)을비롯APEC기후센터를방문하여한-아세안협력사업의성과를살펴보고,▲BIFF영화제및FLY영화제FLY(FilmLeadersIncubatorFilmFestival)영화제:‘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한-아세안협력사업)‘의하나 개막식에참석해‘문화로하나되는아시아’를향해한걸음을더가까이다가갈전망이다.그외▲바다를중심으로한자연절경(송도·해운대·광안리·기장등)과함께누리마루,용두산공원(부산타워),국제시장(609청년몰),F1963(舊고려제강)등주요관광명소를찾아글로벌해양관광도시부산의매력을직접체험해볼예정이다. 부산시박우근대변인은“2017년은아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청탁금지법」시행 1년을 전후하여 공직자들이 민원인과 대면을 회피하여 민원처리가 지연되거나 반려·불가 처리된 민원이 증가하였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청탁금지법」시행 前 1년(2015. 9. 28. ~ 2016. 9. 27.)과 시행 後 1년(2016. 9. 28. ∼ 2017. 9. 27.)간의 민원처리현황을 분석하였다.대구시, 사업소, 구·군에서 접수하여 처리된 민원(918,746건)을 대상으로 전체적인 접수 건수, 평균 처리 기간 등을 비교․분석한 결과- 법 시행 전 1년에 비해 법 시행 후 1년 간 접수된 민원은 1.6%(463,175건 → 455,571건) 감소하였으나,- 기관별 민원의 평균처리기간은 시 본청 1.73일, 시 사업소 2.18일, 구․군 4.44일로 전체적인 평균처리기간은 0.62일(3.97일 → 3.35일) 단축되었으며,- 인·허가민원의 처리기간은 0.91일(4.72일 → 3.81일)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려․불가처리 민원은 1.6%(3,926건→ 3,988건) 증가하였으나 건수(62건)와 증가비율(1.6%) 모두 미미하여 특별한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보여, 청탁금지법의 영향으로 인한 공직자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인천시 건축상 대상에 송도동에 위치한 트리플스트리트, 우수상 파라다이스 씨티호텔, 라이크홈 기숙사, 동구랑 스틸랜드 키즈카페, 장려상 제너셈 연구소, 용현 1ㆍ4동 주민센터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건축상 심사에 앞서 진행된 인터넷 시민관심투표에는 지난해 보대 2배 가량 많은 약 1,000여명이 참여하여 건축문화에 관한 대중적 관심이 커졌음을 보여주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올해 건축상 심사에서는 규모, 설계, 활용도, 예술성, 사회적 기여도 등에 장점을 가진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어 심사가 어려웠다”면서, “대상 선정 과정에 동표가 나와 다시 투표를 하는 등 접수 작품들이 건축문화적으로 매우 우수하다”고 전했다.대상 수상작인 트리플 스트리트는 분리된 대지를 연결하는 아이디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우수상 수상작인 파라다이스씨티 호텔은 미술관에 온 듯한 예술성과 저층으로 계획하였음에도 우수한 공간 활용에 큰 호평을 얻었다.레지던스 라이크홈 기숙사는 기숙사운영을 위한 건축계획에서 큰 호응을 받았고, 동구랑 스틸랜드 키즈카페는 독특한 재료를 사용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공간 구성을 인정 받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최근 중국의 단체관광객 감소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면세점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방안은 앞서 17개 중소·중견 면세점 대표와의 간담회(9.21)를 통해 중소·중견 면세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관세행정상 우선적으로 시행이 가능한 사항부터 발 빠르게 지원하겠다는 김영문 관세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중소·중견 면세점 지원방안은 불필요한 규제 철폐에 중점을 두고 마련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해외 대량구매자 판매 제한 폐지) 현재 면세점이 해외 대량 구매업체에게 물품을 판매할 경우에는 재고물품*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하였으나, * 면세점에 입고된 후 일정기간(화장품 2개월, 기타물품 3개월)이 경과한 상품 중소·중견 면세점에 대해서는 재고물품 제한을 잠정적으로 (‘17.10.11∼’18.3.31) 폐지하되, 향후 시장에 미치는 효과 등을 분석하여 별다른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재고물품 제한 폐지(중소·중견 면세점에 한함)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중소·중견 면세점의 매출 중 대량 판매 비율은 평균 15% 내외로 추산되는데, 이번 조치로 재고부담을 덜고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원장 이유미, 분원장 이정호)은 DMZ 일원의 생물자원은 물론 역사문화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DMZ 생태문화」를 발간하였다.DMZ 일대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온대지역에서 인위적인 간섭이 최소화 된 채로 60년 이상을 유지해 온 248km의 생태벨트로서, 국제 사회에서도 세계 유일의 특수 환경으로 인식하고 자연환경, 역사, 문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DMZ자생식물원은 지난 5년 간 조사, 연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엮어 「DMZ 생태문화」 국영문판을 낸 것이다.DMZ 일대 각 권역에 분포하는 하천, 산, 습지, 보호구역 등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멸종 위기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와 이 일대의 역사, 문화 자원을 한 장의 지도에 담았으며 삽화, 사진 등을 곁들여 풀어쓴 이야기 형식으로 발간하였다. 비록 전쟁과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2차림*으로서 반세기 이상의 역사를 가진 생태지역으로서 가치가 높아 그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국영문판으로 제작하였다. * 2차림 : 간벌이나 산불 등 자연적, 인위적 원인에 의해 원래의 산림이 훼손된 후 자연적으로 재생한 숲 이 간행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10.11(수) 방한 중인 「잭 리드(Jack Reed)」 미 상원 군사위원회 간사(민주당, 로드아일랜드)와 면담을 갖고, △한미 동맹, △북한・북핵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지난 9월 유엔 총회 계기 워싱턴 방문시 미 의회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가진데 이어 금일 리드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미 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그간 미 의회가 한국민과 한미 동맹을 강력히 지지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또한, 강 장관은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계속해 오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가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최대한 억제하는 한편,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하였다. 리드 의원은 금번 방한을 통해 한미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미 동맹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명하는 한편, 날로 고도화 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는 이제 공통의 실재하는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한미간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빈집은행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 디스코, 네이버부동산 등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빈집을 매물로 등록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참여 지자체 모집, 지자체별 관리기관 및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선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18개 지자체, 4개 관리기관, 100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선정해 농촌 빈집은행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18개 지자체는 경기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 경북 예천, 경남 의령·거창·합천, 제주다. 빈집이 부동산 플랫폼 등에 등록되고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거래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농촌의 한 빈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하는데, 행사 기간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은 연중 가능하다. 한편 여가부는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무료(전액 국고 지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 의료진이 무료 건강검진 중 혈액검사를 위해 채혈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여가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한다. 꿈드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 2025'가 최근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13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BKF(Buy Korean Food)에서 바이어 등이 식품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2024.4.17. (ⓒ연합뉴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억 5000만 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 설치해 레미콘을 생산하는 현장배치플랜트의 설치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설 품질 수준을 높이고 건설공사비 안정화 및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조치다. 그동안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이 까다로워 적정 품질의 레미콘을 적기에 공급받기 어려운 일부 공사현장에서도 배치플랜트를 설치하지 못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장배치플랜트는 건설현장에서 시멘트·모래·자갈 등을 조합해 레미콘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건설현장에 임시로 설치하는 설비(플랜트)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터널, 산지 도로공사, 대량의 레미콘 공급이 필요한 국책사업 등에는 인근 레미콘 공장의 공급만으로는 수요를 원활하게 충족하기 어려워,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건설공사비 안정화방안,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발표하고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를 추진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경기 안양시의 한 레미콘 공장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