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근해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1일 청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임산부 100여명을 모시고 제12회 임산부의 날 기념 및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를 주관한 (사)행복한 맘 만들기 청도지부(지부장 구정숙)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중요성을 재 인식 하고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하는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출산장려 분위기조성을 위한 저출산극복 릴레이 캠페인으로 구호제창을 실시하고 “건강한 부모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출산용품 만들기 등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겸하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열악한 출산환경 개선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금액을 대폭 인상 첫째아 150만원, 둘째아 560만원 셋째아 이상 900만원을 지원, 외래산부인과 운영으로 산전검사 및 태아 기형아 검사 등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근해 기자] ‘헬조선’,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 등의 신조어는 요즘 한국 청년들이 처한 상황을 대변하는 말이다. 최근 취업 준비생들은 취직하기 위해 평균 16개월을 소요하고, 하루 4.6시간을 준비하며, 17번의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고, 6번의 면접을 본다고 한다. 그만큼 만족할 만한 일자리는 더 적어졌고, 취업의 문턱은 더 높아졌다는 이야기다. 특히 이러한 현실은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더 심각하게 나타난다. 경산시는 12개의 대학이 있는 청년 도시로 이러한 청년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경북도 지자체 최초로 청년창의산업팀을 신설했다. 청년문제는 청년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라는 인식에서‘청년희망도시경산’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시급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지난 6월 ‘청년희망도시’ 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현재‘청년 창의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청년 창업 자유구역(청년 창업 특구) 조성사업’을 야심차게 추진 중이다. 청년희망도시 경산을 설계하는 마스터플랜이 될 “청년 창의융합 클러스터 사업”은 ▶ 영남대 인근 취·창업 인프라 특화지구 ▶ 하양 대가대, 경일대 인근의 취·창업거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14일(토) 오전 9시부터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초·중·고·대학생, 유학생,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복지사이버대학(총장 최원석) 주관으로 제3회 독도수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교육도시 명품경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독도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독도사랑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장들의 축하메시지와 독도수호 결의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독도가수 서희 공연, 난타공연 독도퍼포먼스, 밴드공연, 독도 홍보버스 체험, 독도모형 설명, 묘기견 행사, 독도지킴이 삽살개 사진촬영과 함께 남천산책로 5.4km 걷기대회가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공원교 앞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하여 경산시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남천산책로를 따라 징검다리와 구름다리를 가로질러 걷기코스 구간에 독도 퍼즐맞추기 게임, 독도사진 전시전,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 설명하기, 조형미술작품 전시, 미니볼링 치기, 링고리 걸기, 학교폭력예방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힘내라! 청소년, 심리카드와 심리게임, 미술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2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 118명을 대상으로 안전(강사:자원행정담당) 및 4대폭력(강사:김수동)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재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행위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며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교육이었다. 또 시는 대민 봉사자로서 음주운전 및 근무지 이탈 금지 등 복무규정 준수와 함께 최상의 청소행정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김수동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희롱예방전문강사)는 직장 내 4대 폭력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폭력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상호존중을 통해 건강한 직장과 가정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와 수고로 경산시가 보다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행복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안전한 직장과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국내 최대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12일과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지멘스, 한국쓰리엠 등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31개사를 포함해 유수의 외국인 투자기업 136개사가 참가한다. 지역별로는 유럽 58개사, 북미 33개사, 일본 36개사 등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석유화학 등 전통 제조업 71개사 ▲경영컨설팅·인력·광고 등 사업지원서비스업 25개사 ▲유통업 13개사 등이다. 채용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외투기업 인사 담당자와 선착순 현장 면담 및 심층 면접 ▲기업의 채용 정보를 소개하는 채용 설명회 ▲구직자에게 취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취업 특강 ▲외국기업 취업 준비생을 위한 면접 및 취업서류 작성 방법 등이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년까지 외투기업의 신규 채용규모는 약 33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서 500명가량이 채용될 전망이다.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는 외국인투자기업에는 기업인지도 향상과 및 우수인력 확보 계기를, 구직자는 세계적인 외국인투자기업에 취업할 수
걷기 좋은 계절,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가족·연인과 함께 하면 좋은 계절. 가을이 어느새 슬그머니 다가와 있다. 이번 주말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 야영장을 추천한다. 올 가을에는 국립공원의 아름다운자연도 만끽하고 캠핑의 재미도 즐길 수 있는국립공원 야영장으로 떠나보자.(편집자 주) 한지현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가을입니다. 바뀌는 계절 속에서 자연을 만난다는 것은 큰 기쁨이자 행복입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자연이 주는 긍정적인 기운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치악산국립공원 금대에코힐링캠핑장’을 소개합니다. 강원도 원주 치악산국립공원 내 위치한 금대에코힐링캠핑장은 친환경 캠핑장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쾌적한 야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우수상,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그 빛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캠핑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장점은 소음과 매연 등 공해가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차량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각종 캠핑 장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12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AA-’로 유지했다. 신용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AA-등급은 역대 최고등급이며, 네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피치는 2012년 9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네 번째 등급인 ‘AA-’로 상향 조정한 뒤 5년째 이를 유지하고 있다. 피치의 이번 한국 신용등급 유지 재확인은 최근 대북 리스크 관련 긴장감 고조 등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의 견조한 성장세와 양호한 대외·재정건전성 등 경제 전반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피치는 성명을 통해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등급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줬다”면서도 “한반도에 전면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무디스의 한국의 신용등급은 Aa2(2015년 12월), S&P는 AA(2016년 8월)이다. 또한 피치는 한국 경제가 올해 2.7%, 내년 2.8%, 2019년 2.6% 등 잠재 성장률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 신평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안정적 신용등급을 유지해 나가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경찰서(서장 현춘희)는, 김포 관내 운수업체를 순회하며 광역버스와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을 상대로 오는 16일까지 대형교통사고 사례 등을 보여주는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달 13일 양촌에서 발생한 X자형 횡단보도 교차로를 신호위반하며 우회전하던 버스가 자전거 운전자를 충격하여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를 포함하여 올 한 해 현재까지 19명의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사망자가 28.6% 증가하여 더 이상의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되었다. 전시된 사진은 끔찍한 대형 교통사고 현장을 생생한 사진과 발생 원인을 분석하여 시각화한 것이다. 한 운수업체 버스기사는 “사진전을 통해 대형버스의 운전 부주의나 교통법규 위반으로 큰 사고가 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 하겠다”고 전했고, 현춘희 경찰서장은 “교통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교통법규 준수로 시민들이 발이 되어 주는 버스를 운수종사자들이 안전 운행하고 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꾸준히 필요하다”며 “경찰도 교통사고 없는 안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만50세 이상 주민(1967년12월31일)을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각 면 보건지소 및 진료소, 위탁의료기관(백령병원, 영흥 우리의원)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약 2주 가량 경과하면 방어항체가 형성되고 평균 6개월 가량 면역효과가 지속되므로 10월~11월 사이에 예방접종을 맞으면 된다. 보건소는 안전한 예방접종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백신관리와 접종 전 예진 및 접종자 교육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홍보에 적극 나서서 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김국현기자] 주택금융공사 인천지사(대표 이화균)는 지난 11일 중구청을 방문하여 중구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0매(10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이화균 대표는“올해 추석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여유로운 긴 연휴였지만 오히려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소외감과 외로움이 더욱 짙은 명절이 아니었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정성이나마 그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창래 부구청장은 “기부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직도 주변에 여러 사정으로 정부로부터 지원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이 많이 있어 이들을 보듬어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현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지역에 거주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제16회 주민자치 어울마당’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어울림의 장, 공감의 장, 홍보의 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센터 회원 및 가족,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는 1990년 대학가요제 출신 박호명씨의 무대를 선보였다. 경연대회가가 끝난 뒤에는 지난해 최우수을 받은 관교동 한국무용팀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21개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라인댄스와 민요교실, 한국고전무용, 댄스스포츠 등 수강생들이 21개 팀을 이뤄 출전, 그동안 익힌 솜씨를 뽐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여가와 문화, 지역의 복지를 아우르는 지방자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연에서 최우수상은 주안2동 라인댄스팀이 차지했으며, 주안6동과 용현5동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장려상은 용현1·4동과 주안8동, 문학동이, 특별상과 인기상은 관교동과 주안5동이 각각 차지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3·4분기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으뜸자원봉사자 4명과 모범자원봉사자 2명이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으뜸자원봉사자상을 수상한 김경화(60·여)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주안5동 북카페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형금순(45·여)씨는 자율방범활동, 경로잔치, 무료급식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에 이바지한 공로다. 또 김복실(68·여)씨는 자율방범대원으로 청소년 선도봉사, 범죄예방 순찰 등 민생치안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원유익(64)씨는 사랑의 밥차, 장애인 활동지원, 취약계층 세탁봉사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으뜸자원봉사자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무료급식, 재가방문활동 등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이씨는 이랑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인주초등학교 도서도우미 활동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남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6명의 우수자원봉사자를 분기별로 선정, 남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빈집은행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 디스코, 네이버부동산 등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빈집을 매물로 등록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참여 지자체 모집, 지자체별 관리기관 및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선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18개 지자체, 4개 관리기관, 100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선정해 농촌 빈집은행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18개 지자체는 경기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 경북 예천, 경남 의령·거창·합천, 제주다. 빈집이 부동산 플랫폼 등에 등록되고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거래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농촌의 한 빈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하는데, 행사 기간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은 연중 가능하다. 한편 여가부는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무료(전액 국고 지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 의료진이 무료 건강검진 중 혈액검사를 위해 채혈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여가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한다. 꿈드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 2025'가 최근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13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BKF(Buy Korean Food)에서 바이어 등이 식품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2024.4.17. (ⓒ연합뉴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억 5000만 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 설치해 레미콘을 생산하는 현장배치플랜트의 설치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설 품질 수준을 높이고 건설공사비 안정화 및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조치다. 그동안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이 까다로워 적정 품질의 레미콘을 적기에 공급받기 어려운 일부 공사현장에서도 배치플랜트를 설치하지 못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장배치플랜트는 건설현장에서 시멘트·모래·자갈 등을 조합해 레미콘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건설현장에 임시로 설치하는 설비(플랜트)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터널, 산지 도로공사, 대량의 레미콘 공급이 필요한 국책사업 등에는 인근 레미콘 공장의 공급만으로는 수요를 원활하게 충족하기 어려워,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건설공사비 안정화방안,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발표하고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를 추진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경기 안양시의 한 레미콘 공장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