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2일까지 강풍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을 돕고 있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평균 초속 20m(최고 부남면 37.5m/s, 무주읍 15.7m/s)로 불었던 강풍으로 6개 읍면에서 비닐하우스와 비가림시설, 축사, 인삼재배시설 등 1백 여 건의 피해가 발생(4월17일 집계 현황)했다. 무주군에서는 각 읍면 직원들과 농업, 건설교통, 재난안전, 환경산림 관련 공무원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정밀 조사하고 19일부터는 응급복구를 돕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고령자와 부녀자 우선으로 인력을 지원하고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등의 응급복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농가들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7733부대 4대대 장병 50여 명도 지난 19일 적상면과 부남면, 안성면에서 비닐하우스와 인삼재배시설을 복구하고 골조를 철거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22일에는 무풍면에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피해 농업인들은 “한 해 농사가 시작하는 시점에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게 돼 걱정이 많다”며 “어려운 때에 공무원들과 군인들이 거들어주니 한결 든든하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일 여성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스피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 주·야간반 각 6회차로 운영되며 일상생활에서부터 직장생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스피치기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장수군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어 원활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성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의 기회제공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21일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모의 말과 행동이 자녀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은 적극적인 부모역할의 개념과 필요성, 부모자녀의 소통과 이해의 방법, 마음을 여는 대화방법 등 자녀와의 의사소통기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가족학박사이자 가족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병수 교수를 초청하여 생생한 현장 사례 동영상 등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소통기법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부모역할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녀의 가능성을 믿어주는 것”이라며 “자녀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꾸중하기’, ‘효과적인 칭찬하기’, ‘먼저 사과하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동학대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한 요즘 아이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 교육에 참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자녀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고민을 같이 나누고, 관계가 더욱 친밀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인 전주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올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일 명사·전문가 초청 Happy 365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개그맨 이홍렬 초청 강연(주관 무주문화원)을 실시했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강당에서 “웃음과 긍정의 삶”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강연에는 무주군청 공무원들과 주민 등 1백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홍렬 씨는 이 자리에서 웃음의 중요성을 말하며 웃으면서 발생하는 긍정의 에너지가 우리 삶을 지탱해주는 힘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명사 · 전문가 초청 Happy 365문화행사는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무주군이 민선 6기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도올 김용옥 강연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이홍렬 씨 강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영화감독 정재은, 작가 장영란, 방송인 이상벽,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김소희 선수 등을 초청해 총 10회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분과 얼굴 마주하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를 모르겠다”며 “평소 생활 속에서도 오늘처럼 많이 웃으며 좀 더 여유로우며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
(한국방송뉴스(주)) 표고버섯을 장수 명품 고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여름재배용 ‘산조701호’를 44농가에 생산보급한 데 이어 겨울재배용 ‘참아람’를 20농가에 보급, 표고버섯 연중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농가 실증재배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참아람 품종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참아람’은 중고온성 품종(산조 701호)과 중온성 품종간의 교잡종으로 발생적온이 8~21℃에서 잘 자라는 중온성 품종이다. 특히 수량과 질이 ‘산조 701호’와 비슷하며, 더 낮은 온도에서 기를 수 있어 버섯 수확과 출하시기 조절이 가능하다. 장수군은 참아람 품종 보급으로 표고버섯 연중생산체계를 구축, 그동안 여름~가을에 집중된 버섯생산 및 출하시기 조정 등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큰 보탬을 줄 전망이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지역 기후조건에 맞는 표고 톱밥용 종균을 생산·보급하고 연중생산체계를 구축하여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표고생산농가 소득 늘리기에 이바지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전주 덕진구 소재)에서 전라북도와 충청도의 17개 시·군 및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지역축제 및 고속도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수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고속도로와 연계해 관광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고속도로 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수군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축제개최 시 휴게소 등 고속도로 시설물을 활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축제 홍보로 고속도로를 이용한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관광의 활성화는 물론 장수군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지역 어메니티 자원인 Red Color 농특산물(한우,사과,오미자 등)을 테마로 오는 9월 2일~4일까지 3일간 장수군 장수읍 의암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춘향! 꺼지지 않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가슴뛰는 즐거움이 가득한 천년의 사랑 제86회 춘향제가 5월13일(금)부터 5월16일(월)까지 4일간 광한루원 및 요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춘향제를 맞이하여 상설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광한루원 앞에서 짚풀을 이용한 다양한 생활도구를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농경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 전통 농경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농경문화 체험은 윷놀이, 디딜방아, 절구통방아, 널뛰기, 곡물탈곡하기, 팽이치기, 소를 이용한 쟁기질 하기, 짚을 이용한 공예 및 재료만들기(새끼줄꼬기, 짚신·멍석·가마니짜기·계란집 만들기), 지게지고 사진담기 등이 진행된다. 이중 가마니짜기와 새끼줄꼬기는 어른에게는 옛 향수에 젖게 하며 어린이들에게는 놀이체험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성별없는 놀이로 사람들이 몰려 축제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한다. 농경문화 민속놀이 체험 담당자(농업기술센터)와 산동부절 마을 주민들은 농경문화 체험행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것을 지켜가기를 기대하며 춘향제에서만이 아닌 전통문화 지키기 운동으로 더욱 확대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좋은 이웃들’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부안군이 밝혔다. 부안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부안군이 후원한 이날 발대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좋은 이웃들’ 봉사대원, 읍면 사회복지공무원, 유관기관 및 시설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은 봉사단 사업 소개 및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좋은 이웃들’ 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민·관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사업으로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현재 전국 100여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배려’, ‘인정’, ‘봉사’ 이 세 가지가 우리 부안군의 격을 높인다”며 “배려와 인정, 봉사를 실천에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扶來滿福)’의 고장 부안을 꼭 실현하자”고 봉사단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부안군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소외계층 발굴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복지 나눔의 손길이 지역 구석구석까지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유니세프 제네바본부가 완주군을 방문했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유니세프 제네바본부의 Venessa Sedletzki(아동친화도시 컨설턴트)씨와 일본위원회 Mikami Tatsuru(수석옹호 관리자)씨 등이 한국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완주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주요업무와 운영 등에 관한 사례조사를 위해서다. 유니세프 관계자들은 박성일 완주군수, 한일장신대학교 김응수 교수, 더드림복지연구소 홍문기, 우석대학교 임제준 군(어린이의회학교 서포터즈) 등과 함께 아동친화도시의 의미, 가치, 아동권리 등 다양한 사례들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으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 학부모 등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또한 삼례 책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빅토리아시대 그림책 3대 거장-랜돌프 칼데콧’ 전시를 관람했다. 전시를 둘러 본 유니세프 관계자들은 “아동친화도시의 시작단계인 한국에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를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 것이 놀랍다.”며, “완주군의 이러한 정책이 세계 유니세프 사업의 주요사례가 될 것이다.”면서 많은 놀라움과 관심을 보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투자기획부 대외경제협력국 팜 헝 빈(Pham Hung Vinh) 부서장 등 2명이 IT분야 정보교류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오후 2시, 대구시를 방문했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평소 도시재난관리 분야의 정보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베트남 정부는 대구시의 우수한 지방전자정부에 대해 김승수 행정부시장과 면담을 가지며, IT현황 설명회를 통해 대구시의 IT를 활용한 도시관리와 재난관리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이어 한국정보화진흥원도 방문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다낭시는 지난 2014년 9월 전자정부분야 MOU를 체결하여 무인민원발급기를 보급했고, 현재 무인민원발급서비스가 다낭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대구시는 베트남 투자기획부를 대상으로 대구시의 도시재난정보화, 유해화학물질 누출감지 등을 위한 산업단지재해대책시스템, 사이버보안대책 등 분야별 정보화와 향후 통합도시재난상황시스템 구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 대구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낭시와 교류협력중인 전자정부 도시 분야 정보화(다낭시 스마트 도시재난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지역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해외정부와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보건소는 기온이 상승하고 해가 길어지는 봄철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피로회복에 좋은 식품과 해결방법에 대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흔히 춘곤증이라 불리는 봄철피로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충분한 휴식 후에도 해소되지 않는 피로감, 뭉친 어깨, 식욕의 저하, 심한 눈의 피로감 등이다. 이 중 세 개 이상에 해당되면 봄철피로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봄철피로증후군의 증상은 특히 오랜 시간 동안 한자리에 앉아있는 직장인들이나, 노인, 운동량이 부족한 학생들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봄철피로증후군의 해결법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B군과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있다. 과일 중에는 딸기나 키위, 바나나가 좋다.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와 쑥에도 비타민 B와 C가 풍부해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 좋다. 또한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통해 햇볕을 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겨우내 굳은 몸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수시로 하거나 눈 주변을 3초 정도씩 지그시 눌러주면 눈 주위 근육이 이완돼 피로감이 줄어든다. 아울러 몸의 컨디션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과 제철음식을 통한 고른 영양 섭
(한국방송뉴스(주)) 익산시립도서관이 이번 주 1주1책 추천도서로 루이자 메이 올콧 저자의 ‘작은 아씨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저자가 실제 자신의 자매들 이야기를 쓴 것으로 유명하다. 남북 전쟁이 한창이던 미국을 배경으로 마치 가문 자매들의 사랑과 이해, 꿈 등을 다루고 있다. 허영심이 많지만 책임감이 강한 첫째 메그, 열정적인 성격에 작가를 꿈꾸는 둘째 조, 얌전하고 속 깊은 셋째 베스, 사고뭉치 귀여운 막내 에이미가 풀어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은 읽는 내내 미소를 머금게 한다. 메그의 아름다운 첫 무도회, 활달한 조와 이웃집 소년 로리와의 우정, 네 자매가 함께 떠난 소풍, 철없는 막내 에이미 때문에 얼음판에서 벌어진 사건 등 읽을수록 네 자매의 이야기에 깊이 빠지게 된다. 본인보다 힘없는 사람들을 돕는 착한 마음이나 작은 일에도 함께 즐거워하고 슬픔이 밀려와도 함께 이겨내는 단단한 가족애,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할 줄 아는 겸손함,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순수한 우정 등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네 자매의 야이기를 보고 있으면 잊고 있었던 수줍은 첫사랑이나 어린 시절 친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