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2월 14일부터 특례 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규모는 출연금 10억3000만원의 12배에 해당하는 123억6000만원을 업체당 5000만원 한도로 보증 지원하며, 보증기간은 최장 7년 이내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 및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건설·제조업·광업·운송업 10인 미만, 도·소매업, 각종 서비스업 5인 미만)이며,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소상공인, 금융·보험업, 사치 및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제외된다. 보증 상담 및 신청·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041-630-7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 지원 사업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한돈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한돈 할인행사 연장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등을 위해 실시한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할인행사를 다음 달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돼지고기 진열하고 있다. (ⓒ뉴스1) 이번 할인행사 연장으로 대형 및 중소형 마트 등에서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 설 명절 전과 동일하게 20~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달 상순 기준 냉장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낮은 수준이며, 이번 할인행사 연장으로 장바구니 물가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삼겹살은 지난해 2월 상순 소비자가격은 100g당 2428원이고 올해는 2308원인데, 이번 할인행사 혜택으로 최저 1425원에 삼겹살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돼지고기는 농축산물 중 소비자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품목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할인행사 연장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부산 창업도약패키지(묶음) 지원사업(이하 부산 창업도약패키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ㅇ 사업목적 : 도약기 스타트업 스케일업 집중 지원으로 차세대 지역 유니콘 기업* 육성 * (유니콘기업)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이고 창업한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ㅇ 사업기간 : ‘24. 2.~12. ▸2024년 신규사업 ㅇ 지원대상 : 부산 소재(본사) 업력 7년 미만의 성장가능성 우수 창업기업 ㅇ 선정규모 : 20개사 내외 ㅇ 지원내용 : 기업도약프로그램(기술이전,IP확보, 제품고도화), 활성화 프로그램(투자유치, 글로벌 사업화) 등 ㅇ 사 업 비 : 700백만원 ㅇ 수행기관 : (재)부산경제진흥원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 생각(아이디어)이나 기술을 보유한 업력 7년 미만의 성장가능성 높은 유망 부산 창업기업 20개사 내외를 선발해 기업진단부터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투입되는 자금, 상담(멘토링), 투자유치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고도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14일 전라북도 군산시 소재 로컬라이즈 카페와 영화타운을 찾아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와 같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업으로 해결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이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창업 생태계를 만들고자 개최하였다. 오기웅 차관은 영화타운과 로컬컨텐츠 메이커스페이스를 방문해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고 DIY(Do It Yourself) 교육 등을 통해 상권의 다양성과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언더독스(창업교육) 외에도 ㈜지방(상권관리), 피스오브(관광 제품‧서비스), 꼬막공방(도예), 돈키오테(샤퀴테리), 우수수(술 큐레이션), 닻을내린(독립출판사) 등 군산지역의 유망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상권관리회사인 ㈜지방과 협력하며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창의성 기반의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이다. ㈜언더독스와 ㈜지방은 각각 대기업과 협업을 통한 지역창업 활성화 사례와 지역 소상공인을 연결하여 동네상권을 브랜딩한 사례를 발표했으며, 발표 이후 참석자들은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2.13.(화)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삼호가든5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을 비롯하여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삼호가든5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청담53-8외 1필지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신축사업 ▴신촌지역 마포4-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세운 5-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4곳으로 567세대(공공주택 100세대, 분양주택 467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오피스텔 49실 및 업무시설 등이 건립된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 인근에 위치한 ‘삼호가든5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서초구 반포동)’은 3개동 지하 3층 지상 35층 규모로 공동주택 305세대(공공 46세대, 분양 25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해당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여 주변시설 및 단지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단지 내 담장을 없애면서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을 계획하였다. 또한 서측 서초중앙로변으로는 저층부에 작은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등 다양한 공공개방시설을 계획하여 공공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양봉산업의 발전과 산업여건 개선을 위해 ‘양봉산업 육성사업’을 비롯한 3개 사업에 57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 내 양봉사업 규모는 2010년 1,749 농가 12만 3,613봉군에서 2020년 2,788 농가 25만 3,043봉군으로 대폭 늘어났다가 2022년 이후 질병, 기후변화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으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올해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와 현대화’ 사업에 55억 6천만 원, 꿀과 화분 수집 능력이 ‘우수한 신품종 벌을 지원’에 1억 3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꿀벌에 큰 피해를 주는 ‘말벌 퇴치 장비 지원’에도 1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도 6,300마리의 여왕벌을 시군별 거점 농가에서 사전 증식해 월동(越冬.겨우살이) 꿀벌 피해 농가 발생 시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최근 2년간 원인을 알 수 없는 월동 꿀벌의 폐사・실종으로 8만 8천봉군의 피해를 입었다. 최근 다른 시도에서 꿀벌들의 월동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 같은 여왕벌 공급 사업이 피해 대처에 도움이 되는지 양봉농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양봉은 축산업의 중요한 한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설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자 실시 중인 성수품 공급 확대 및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16일 발표한 설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성수품을 공급하고 할인 지원을 추진해 16개 설 성수품의 평균가격이 지난해보다 3.2% 낮게 유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 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 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뉴스1) 먼저, 두 부처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정부 비축 및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16개 성수품을 계획 대비 105.2%, 평시 대비 1.5배인 25만 6000톤을 공급했다. 특히 가격이 높은 사과·배의 경우 설 1주일 전부터 제수용에 대해 마트 공급가격 인하를 지원했고, 실속 선물세트 10만 개를 준비해 시중가 대비 15~2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했다. 지난달 11일부터 이날까지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9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대형·중소형 마트 등과 온라인 쇼핑몰 등이 참여했다. 정부가 1인당 2만 원 한도로 30% 할인을 지원하고 참여업체가 추가 할인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36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 11월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착공했으며, 총연장 3.47㎞를 정비하고 교량 18개소를 재가설했다. 용굴천 정비사업 구간 노선도 특히 군은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준공으로 하천 폭 협소 구간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해마다 반복되던 여름철 하천 범람 위험이 해소되고 이에 따른 주민들의 영농애로와 생활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예산읍 신례원리와 수철리 일원 교량 재가설과 제방 포장을 통해 군민의 교통 이용 편의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일상 속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총 9일동안 설맞이 고객감사‘배명의마블 할인쿠폰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배달의명수’앱을 이용해 주문하면 이벤트 응모 기회가 주어져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게임 결과에 따라 3천원(500장), 5천원(300장), 1만원(200장) 등 총 1,000장의 할인쿠폰이 제공되어, 배달의명수 이용시 할인쿠폰도 받고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배달의명수 앱 배너 및 고객센터(1899-810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감동시키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달의 명수는 지난 2020년 3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배달 플랫폼 수수료 절감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되었으며, 2023년도 12월 말 기준 가맹점 1,700개소, 가입자 14만2천여명을 확보하고 누적 매출 287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도에는 더욱 다양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주력산업인 기계류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아세안‧유라시아 시장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2024 태국 산업기계전시회(SUBCON THAILAND 2024)’ 및 ‘2024 튀르키예 산업박람회(WIN EURASIA 2024)’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은 5일부터 23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 내 ‘사업공고 및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태국 산업기계전시회’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태국 대표 소재부품 산업 전시회로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태국산업기계전시회사진 튀르키예산업박람회사진 지난 2018년에는 도내기업 6개사가 참가하여 상담 111건 2,426만 불, 계약기대액 1,670만 불의 성과를 달성하였고, 올해는 상담액 1,500만 불 이상을 목표로 한다. ‘튀르키예 산업박람회’는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유라시아
[성남/최동민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주말 모란민속5일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지난 3일과 4일 모란민속5일장과 중앙공설시장, 성호시장, 중앙지하상가 등을 방문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났다. 이번 진통시장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심리와 극심한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특히 4일 모란민속5일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객 주차 편의를 위해 방문객 전용 제2공영주차장이 조성됐음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모란민속5일장을 더욱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이어서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과일과 가방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위해 다양한 상권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상인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모든 시민들이 안심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에 정부 및 각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지원시책을 전달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매년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 KOTRA지원단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하고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시책 가운데 ▲기술보호 ▲자금 ▲금융 ▲수출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1:1 상담창구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채충렬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 문의(인콰이어리)를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구매문의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밀착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B2B 수출 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B2B 수출을 지원하는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 모집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역전문가가 구매문의 유효성 검증과 더불어 거래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구매문의 대응을 위한 무역실무를 수출계약 체결 시까지 1:1 밀착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해 있지 않은 기업이나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되지 않은 바이어가 보낸 구매문의인 경우에도 수출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 내 무역실무를 지원한다. 다만 고비즈코리아에 미입점한 기업이 무역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선정 이후 고비즈코리아에 회원가입과 상품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의 구매문의 대응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안에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상품을 할인하는 ‘바다를 품은 코리아둘레길 어촌마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해수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어촌·연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는 사업 중 하나로, 걷기여행주간(3~19일)과 연계해 추진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걷기여행주간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은 누구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코리아둘레길 인근 16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프로그램 등 30여 개 상품을 30% 최대 1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4500km)로,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강화~고성,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로 구성돼 있다. 전남 순천 거차마을 뻘배체험(좌)과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 하우스캠핑장(우) 전남 함평군 돌머리마을은 인근에 돌머리해수욕장과 함께 하우스캠핑장 등 숙박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바다와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5월 1일 새벽, 국내 드론기업이 세계 최대규모 드론(5,293대)으로 군집비행 기네스 기록 달성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 종전 세계기록은 ‘21년 중국회사가 기록한 5,164대 군집비행 기록 도전에 성공한 국내 드론라이트쇼 전문업체인 유비파이*는 그간 군집비행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고도화해 왔으며 작년에는 미국에 드론 기체를 수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국토교통부 드론상용화 지원사업에 ’21년부터 4차례 선정(군집비행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이에 앞선 4월 24일에는 파블로항공이 불꽃드론* 1,068대 군집비행으로 기네스 기록을 갱신(기존 671대, 아랍에미레이트)한 바 있다. * 불꽃드론은 LED 라이트와 불꽃이 결합되어 드론라이트 쇼 공연에 활용 유비파이와 파블로항공의 세계기록 달성 군집비행은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월드 드론라이트 쇼(5.9일 20시~21시, 인천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유비파이 (5.1일, 장소 : 인천 연수구 옥련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의 기본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후시설, 화장실 청결 등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식사 등 기본기능 제공의 휴게시설에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휴게시설로 기능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에는 총 236곳의 휴게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 중 42.4%에 이르는 100곳은 건설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됐다. 또 휴게소의 주차 편의성, 시설 이용 편의성, 보행 환경 등에서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휴게소의 기본 기능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휴게소 이용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면서 휴게소에도 화장실과 식당 등 기본적인 공간 외에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한 협의체를 통해 휴게소의 기본기능 강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우선, 주차장 안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1일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항공기 제조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항공기(부품) 제조원’ 직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제조산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경 간 이동 정상화와 수출 활성화 등으로 호황을 맞았으나, 적극적인 내국인 구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요 인력을 충분히 구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었다. 이에 산업부와 법무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해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연 300명의 범위에서 2년 동안 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대한항공 정비사들이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격납고에서 보잉787 항공기 엔진을 점검하고 있다. 2023.12.27. (ⓒ뉴스1) 또한, 업계에서도 외국인력 도입과 함께 국민고용을 창출·지원하기 위해 내국인 대상 취업 교육을 확대하고, 핵심 인력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상생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법무부는 시범운영 시행 중에 외국인력 선발·관리 현황, 국민고용 확대 노력 및 불법체류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에 대해 공동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제도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도시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기업이 연구와 실증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024~2028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시종합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토부는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지역소멸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관련 전문가과 학계, 산업계, 청년층과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속가능한 공간모델 확산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활성화 등 4대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먼저, 광역지자체에 보급한 데이터허브와 연계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빠르고 경제적인 스마트 솔루션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데이터허브는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정보를 연계·수집·분석해 데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세계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콘솔게임을 집중 지원해 컴퓨터 온라인·모바일게임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한 본인인증을 선택사항으로 하고, 온라인게임 시간선택제를 자율규제로 전환한다. 아울러, 게임 이용자들의 피해 신고와 상담, 소송지원 등을 돕는 권익보호센터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이(e)스포츠 지역 연고 실업팀을 창단해 한국형 이스포츠 리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4~2028)을 논의하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열두 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기초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열 차례 이상 업계·학계와의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했다. 국내 게임산업은 온라인 컴퓨터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성장으로 2022년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22조 2000억 원을 달성해 세계 4위의 게임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게임은 세계 인구의 40%가 넘는 33억 4000만 명이 즐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체 인구의 63%가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