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주최한 2024년 군산 강소특구 통합 사업설명회가 18일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및 혁신기관인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산학융합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의 기업성장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기업의 사업 참여 활성화 및 성장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가 열린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은 강소특구사업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소특구 내 혁신기관 관계자 및 특구 내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규제 샌드박스 제도 소개로 문을 연 설명회는 2024년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 소개, 혁신기관별 사업 소개 및 기업 수요 기반 상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4년도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은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사업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 ▲혁신네트워크 육성사업 ▲지역특성화 육성사업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 34.5억원으로 운영된다. 장민석 군산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설명회가 각 기업의 사업 분야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지원을 통해 특구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주)는 1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예산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2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위원회의 입학생 선발 심의를 거쳐 스마트팜학과 총 43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17기 농업인대학은 4월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특히 스마트팜학과 과정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교육과정으로 농업기술의 발전과 혁신,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생산시스템 구축 등 미래 농업에 걸맞은 교육과정이며, 새로운 농업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귀농인 및 경작을 하지 않는 일반인들의 교육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에 스마트팜학과 과정을 통해 기초이론과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최적화된 전문 강사진을 편성해 교육생에게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08년 사과 전문학과부터 운영을 시작한 농업인대학은 다양한 과정의 16기에 걸쳐 졸업생 총 951명을 배출해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대학 교육을 통해 미래농업에 한발짝 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 대학교 기숙사에서 해외 유입 홍역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 상황실과 선별진료소(2개소)를 운영하고 홍역 발생 감시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이 지난 6일 첫 확진 받은 후 현재 11명의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즉시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해당 대학의 기숙사 층별 코호트 격리(이동 금지)를 시행했다. 홍역 확진자는 증상이 경미해 대증치료와 개별 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경산시는 홍역 집단 발생에 따른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4월 18일~유행 종료 시까지)하고 있으며, 홍역 상황실(경산시보건소·경북권질병대응센터·경북 감염병관리지원단)을 해당 대학교 내 설치해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해당 대학의 외국인 기숙사생 1,200여 명 전원에게 MMR 백신을 접종하고 이후 이상 반응에 대해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홍역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진이 생긴 후 증상 발현 1~2일 전부터 증상 후 4일까지 감염이 전파되며 치사율은 낮으나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상인연합회(회장 권택준)와 오는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2회 부산광역시 상인의 날」(이하 상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이 후원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상인의 날 행사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단합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시내 16개 구․군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전통시장간 정보 공유와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 개막식, 2부 상인 역량강화 및 3부 화합의 장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개막식에서는 ▲권역별 기수단 입장 ▲상인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첫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전문강사 초빙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 마케팅 교육 ▲혁신사례 공유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교육 등 상인역량강화를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3월 28일(목) ’24년도 제1차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지하철 역사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의 예방과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호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 지하철은 하루평균 700만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필수 교통 인프라로, 지난 한 해(’23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묻지마 범죄’와 ‘살인 협박’ 등 무차별 범죄 예고가 다발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된 상태이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지하철 내 범죄 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이 우선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필요성을 공감하게 되었다. 우선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의 치안을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소속 지하철경찰대와 함께 합동 순찰을 시행해 범죄예방과 질서 위반자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설·추석 명절 등 특별 단속기간에는 추가 합동 순찰로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일 2회(07:30~08:30/18:00~19:00) 범죄 발생 상위 11개 역을 대상으로 지하철경찰대 소속 경찰관과 서울교통공사 소속 지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를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순차적으로 경기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 11월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경기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를 통해 화성시 등 도내 경기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했고, 이사회 의결로 경기도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964년 제45회 전국체육대회를 최초로 개최했으며 인천시가 경기도에서 분리된 1981년 이후 1989년 수원, 2011년 고양 등에서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2011년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유치가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경기도 위상에 걸맞게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필요하다는 체육인들의 오랜 염원과 경기도의 호응이 합쳐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8일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과 관련하여 군산시 건의사업 선정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신원식 부시장을 필두로 국 · 소장 전원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이번 전략회의는 새만금 사업 전반에 대한 부서별 의견과 군산시의회 의견 등 총 27건의 사업을 검토하였다. 새만금 기본계획은 새만금사업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새만금개발청에서 기업 친화적 공간과 토지 이용 계획 등 경제활동의 촉진을 목적으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그 동안 군산시는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반영되어야 할 현행 기본계획의 개선점과 새만금 지역의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해왔으며, 전략회의를 통해 발굴사업의 필요성, 추진 가능성, 필요시기 등을 검토하여 새만금개발청에 제출할 건의사업을 선정하였다. 신원식 부시장은 “새만금이 국가 규모의 거대한 사업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군산시는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필수요소인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선정된 건의사업을 새만금개발청에 제출하고 사업반영 여부와 추후 변경사항에 대한
[충남/박병태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 강창희 위원장은 19일 오후 3시 한국언론진흥재단을 방문해 김효재 이사장과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창희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에서 열리는 첫 번째 국제종합경기대회로서 충청인들의 기대와 열망을 가득 담고 있다.”고 전하며, 대회의 흥행과 성공을 위하여 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김효재 이사장은 ”대회의 철저한 준비와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하여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뉴스와 광고가 송출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신속하고 투명하게 대회 광고료와 수수료가 집행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대회 홍보․마케팅 사업에 대한 정부광고 및 대행사 선정을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의뢰한 바 있으며, 금년 1월 ㈜대홍기획‧㈜더킹핀 컨소시엄을 사업수행 대행사로 선정하여 본격 사업에 착수하였다.
[경산/김근해기자]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회장 김성환)는 18일 경산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2024년 장애인 편의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촉구하고 회원 및 가족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기념식을 했다. 마술 공연으로 시작된 본행사는 장애인 복지 발전 및 편의 증진에 공헌이 있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전달하고 대회사, 기념식, MOU 체결,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정보교류와 업무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션샤인밀양파크 반려동물 지원센터와 장애인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업무 협력을 위한 MOU 체결 등으로 장애인 복지 발전 및 권익향상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함께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행복도시 경산 건설을 위해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일상에서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접근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사업 공모 결과, 56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252개 단체가 지원 신청한 가운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작은축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지원 축제를 결정했다. 선정된 축제에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된 축제는 지난해 우수한 축제로 평가받았던 ▲안성시관광두레협의회의 ‘수작(手作), 안성을 담다’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 ▲경기인형극진흥회의 2024 숲속퍼펫파크축제 ▲ 구리시청소년재단의 위드(with) 페스타 등 각 지역의 다채로운 특색이 담긴 축제들이 포함됐다. 도와 공사는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작은축제 지원사업의 지원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축제 개최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축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성과 공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작은축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각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작은 축제를 활성화해 지역민 주도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역주민 스스로가 축제의 주체가 되어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18일 육군 제32보병사단, 공군 20전투비행단 등 관내 군복무 중인 타 지역 출신 모범 장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충남시티투어는 타 지역 출신 장병들의 충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착심을 고취해 관군 간 유대를 증진함으로써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첫 충남시티투어는 부여·보령 일원에서 진행해 장병들에게 백제 문화유산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도내 뛰어난 자연 경관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병들은 부소산성, 궁남지 등 백제 문화유산과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 등 지역 명소들을 둘러보고 스카이바이크, 해저터널 홍보관 등도 체험·견학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지역방위와 도내 각종 재난 발생 시 일선에 투입돼 힘써주는 장병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면서 “이번 투어가 충남을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오는 20일 토요일 군산시 비응항에서 (사)군산낚시어선협회가 주최하는‘전국 바다 낚시대회’에 적극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낚시대회는 군산시 비응항 인근 해상에서 진행되며 낚시어선 37척에 낚시객 809명(승객 734명, 선원 7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군산해경은 다수의 낚시어선이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경비함정 및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선제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참가하는 낚시어선 대상 출항 1시간 전에 과적, 과승, 구명조끼 착용여부 등을 점검하고, 낚시어선 선장 및 선원들에게 안전운항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해양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대회 기간 중 안전에 위해가 되는 조그마한 상황이라도 발생하면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가 이동렬 국제안보대사와 쏘랏 쑥타원 (Sorut Sukthaworn) 태국 외교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5.16.(목)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는 우리 외교부, 국정원, 과기부, 대검찰청, 경찰청과 태국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청(NCSA), 국가안보위원회(NSC)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서 △사이버안보 정책과 전략, △사이버안보 양·다자 협력,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방안 등 사이버안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유엔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기간 (2024-2025년) 중 안보리에서 중점의제 중 하나로 사이버안보 이슈를 다루어나가고자 함을 설명했으며, 태국측은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양측은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정부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더 빠르고 촘촘한 홍수예보를 추진해 예보지점을 그동안 대하천 중심 75곳에서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내비게이션 안내, 침수우려지역 확인 등을 통해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제공하고, 다목적댐 20개에 홍수조절용량 최대 61억 4000만㎥의 물그릇을 확보한다. 환경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부의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홍수에 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집중호우에도 홍수대응 방안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해 여름철 홍수대책을 추진한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빗물터널에서 홍수기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024.5.12.(ⓒ뉴스1)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해 과학에 기반하고, 현장에서 작동되는 홍수 안전체계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 홍수예보 ▲국민체감형 정보 제공 ▲취약지역 사전 대비 ▲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 ▲현장 대응역량 강화 등 5가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2021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데, 지난해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지원선박(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이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도 적용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국가유산 체계의 변화와 의의를 소개하기 위해 열린 ‘K-헤리티지 시스템의 의의·효과 그리고 미래’ 국제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스마트 초이스를 이용하면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 지원금과 OTT 구독료 할인 정보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를 개편해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이동전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부 들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 3차에 걸친 5G 요금제 개편을 추진했다. 3만 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해 기존 4만 원대 중후반의 5G 요금 최저구간을 3만 원대로 낮추고 소ㆍ중량 구간 데이터제공량을 세분화하는 등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체계로 개선했다. 아울러, 다양한 이용패턴을 반영한 청년·고령층·온라인 특화 요금제를 신설하고 요금제에서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OTT 구독료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저렴하고 혜택이 강화된 요금제가 다수 출시돼 선택권이 대폭 확대했으나, 실제로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각자의 소비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TOA는 이용자가 통신비 관련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통신사간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이 올 여름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모든 119구급차 1659대에 얼음팩, 소금, 물스프레이, 전해질용액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비치한다. 또한 응급의료 공백방지를 위해 지정된 전국 1503대의 펌뷸런스에도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갖춰 폭염대응 예비출동대로 운영하는 등 폭염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한다. 소방청은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클 수 있다고 예보한 기상청의 발표에 근거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2024년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0일부터 폭염대응 구급출동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남부소방서에서 구급 대원들이 폭염대비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소방청의 폭염대응 구급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응급처치 환자 수는 1265명이었다. 이 중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169명으로 여름철 동안 해마다 1000명 이상의 온열질환자를 응급처치 및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철 폭염대응 구급활동 세부 현황을 분석해보면 온열질환자는 2436명으로 이 가운데 2153명을 이송했으며, 전년대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AI(인공지능)·바이오 등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빠르게 일관 지원하는 ‘창업-버스(BuS, 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 등 5개 센터를 중심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전국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 버스 프로그램은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진행된다. 먼저, 창업 버스는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이 연중 상시 지원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창업지원사업은 연초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어 해당 시기를 놓친 스타트업은 지원사업 참여가 어려웠다. 이러한 스타트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스타트업을 연중 상시적으로 발굴·지원한다. 스타트업이 창업-버스 프로그램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매주 센터별로 여는 미니 피칭데이 등에 참여하면 되는데, 창업-버스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이날 경기창경센터에서 ‘815 투자설명회(IR)’를 연다.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이 관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