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0월 2일(수) 오전 9시 30분에 대구초 강당과 각 교실에서 '대구초등학교 국제 바칼로레아(IB) PYP 월드스쿨 공식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초는 지난 ▲2021년 3월 기초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 관심학교, ▲ 2023년 3월 후보학교에 진입한 후, 1년 6개월여 만인 지난 8월에 대구의 초등학교 중 10번째 IB PYP 월드스쿨로 공식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IB 월드스쿨 공식 인증 선포식, 기념행사, 수업 공개로 진행되며, ▲강은희 대구교육감, ▲중구남구 김기웅 국회의원,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대구의 IB 월드스쿨 교장단, ▲학부모 등이 참석해 대구초 월드스쿨 공식 인증을 축하했다. 대구초 IB 월드스쿨 인증을 심사했던 담당자는 "수업 장면에서 학생들이 탐구에 몰입하고 비판적 사고와 같은 고차원적 사고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 교육공동체 간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사소통과 협력문화가 잘 형성돼 있는 점도 주목할 만했다."라는 심사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초의 IB 월드스쿨 공식 인증을 축하하고 그동안 교직원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남해군(군수 장충남)과 경기도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일 남해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군의원, 양 지자체 관계 공무원과 주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남해군을 방문한 오산시 대표단은 이날 열린 독일마을 맥주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자매결연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오산시는 경기도 남부에 위치한 산업·교통의 요충지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업 및 R&D센터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명품 생태하천인 오산천과 독산성 문화유산 등을 보존하며 지역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는 문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산시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웅비하고 있고, 남해군은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비상하고 있다"며 "경기도와 경상남도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두 지자체가 서로 협력함으로써 오산시민과 남해군민의 행복은 물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더욱 신장시켜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남해군과 오산시는 문화, 예술, 경제, 체육, 관광
[수원/이명찬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3일 정자공원 야외무대에서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을 열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을 발견하면 신고한다. 관련 부서, 관계기관과 합동 순찰·캠페인 활동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올해 12월까지 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한 후 2025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 8월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할 반려동물 등록인을 모집했고, 서류심사를 거쳐 43개 팀을 선발했다. 활동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안전한 사회는 시민의 참여로 완성할 수 있다"며 "산책길에 꺼진 가로등, 깨진 보도블록과 같은 위험 요소, 길 잃은 노인과 같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하면 한 번 더 돌아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반려견 순찰대가 '거리의 눈과 귀'가 돼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는 '안전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마지막 달동네에서 즐기는 추억여행, ‘신흥동 말랭이마을 10월 골목잔치’가 오는 10월 5일 신흥동 말랭이마을 일원(신흥동 65-13)에서 열린다.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는 2022년 4월부터 시작되어 마을 주민과 창작공간 입주 예술작가가 함께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골목잔치는 ▲막걸리 양조 체험 ▲초근접 마술공연 ▲도자기 체험 ▲자수 체험 ▲시화 패널 만들기 등 예술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체험이 준비됐다. 또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도 진행한다. 참여 방문객들이 말랭이마을 각 전시관을 둘러보고 체험 완료 후 도장을 받아 완성하면 예술작가가 직접 만든 사은품을 선물한다. 김형옥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를 통해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말랭이마을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이 더욱 쉽게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는 혹서기·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토요일 11시부터 17시
[옹진/김국현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의 해결책 제시를 위한 "통합 사례관리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옹진군 희망드림팀과 솔루션 협약기관인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 이경국 소장이 참석해 대상가구의 효과적인 사례개입방안을 함께 모색해다. 특히 심리발달검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가구와 알콜의존증이 있는 장애인가구, 중증질환이 있으나 대인기피증상으로 치료를 거부하는 1인가구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한 사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입 방안과 효과적인 지원 방안이 다각적으로 논의됐다. 옹진군 통합사례관리관계자는 "전문기관과 함께 모여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해당가구의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가 효과적으로 해소되길 기대하며, 위기가구의 발굴과 지원에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은 2024년 2월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솔루션회의를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물보호법 개정('24.4.27.)에 따라 '맹견사육허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맹견사육허가제'는 반려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일정 요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맹견’이란 「동물보호법」에서 정의한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의 개가 해당한다. < 맹견사육허가제 개요 > ㅇ 허가대상 : 맹견 5종[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의 개] ㅇ 신청기한 : 맹견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기존 맹견소유자는 `24년 10월 26일까지) ㅇ 신청방법 : 동물등록, 중성화 수술 완료, 책임보험증서, 소유가자 정신질환자 및 마약류의 중독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의사진단서를 첨부하여 부산광역시청 농축산유통과에 제출 전문가로 구성된 기질평가위원회에서 해당 맹견의 행동, 소유자의 통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공격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육허가 이번 시행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24년 우수집단급식소 지정관리를 위해 10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신청업소를 모집한다. 우수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제도는 식품위생법에 근거하여 운영되며, 집단급식소 중에서 식품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모집은 식품안전관리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단체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이다. 대상은 군산시청에 집단급식소로 신고된 관내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및 공공기관, 병원 등의 324개 업소가 해당된다. 이후 신청한 업소에 대해 현장평가 및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진행하고, 오는 11월에 9개소를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우수 집단급식소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먼저 ▲최근 3년간의 식중독 발생 여부 ▲종사자 등 개인위생관리▲공정관리 ▲시설·환경 위생 상태 등이 평가된다. 이외에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조리사 및 영양사의 배치 여부 ▲식단 및 영양관리 실태도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지정된 업소는 우수집단급식소 현판이 제작되어 지원되며, 더불어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를 위한 물품이 지원되고 지정 후 3년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위생 상태가 청결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모범음식점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모범음식점 선정을 통해 영업주는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고 방문객 증가를 통한 영업장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용객은 안심하고 이용 가능한 외식 공간을 제공받고 다른 영업주들 또한 해당 제도에 관심을 갖게 돼 영업장 개선 등 지속적인 발전의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 신청 접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기한 내 군청 위생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 예산군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범음식점 참여 업소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접수 이후에는 현장 평가단이 업소를 방문해 △영업장 및 종사자 청결 상태 △식자재 보관 △제공 서비스 등을 평가하며, 이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 업소는 군으로부터 쓰레기 봉투 등 위생용품 지원, 군청 누리집 게시, 상수도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업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통해 예산군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AI 기반 스마트 학습지원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상상 그 이상의 경산, 미래 100년을 위한 AI 기반 스마트 학습지원 서비스 구축’을 제안한 결과로, 경북 도내 29개 과제 중 A등급(5개 시·군)을 받아 국비 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경산시는 2025년까지 AI 기반 스마트 지역아동센터를 구축하고, 아동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멘토링 및 코칭 중심의 디지털 기반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스마트 학습지원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고품질 저비용의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돌봄 공백 해소를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스마트한 돌봄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부모와 아동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킴스클럽과 특별 오프라인 기획전을 펼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킴스클럽 주요 지점에서 양상추와 양배추, 무항생제 계란, 쌀과 삼겹살 등 약 16종의 농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기도주식회사 위크’를 진행한다. 해당 지점은 강남점, 강서점, 야탑점, 불광점, 신구로점, 평촌점, 부천점, 송파점, 분당점, 일산점까지 총 10개다. 이번 기획전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운영하는 2024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도내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경기도주식회사는 킴스클럽과의 기획전을 통해 약 10억 원의 거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사단법인 군산시낚시어선협회(대표 김태선)는 2일 장애인에게 새로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통합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고자 ‘장애인과 함께하는 낚시문화 한마당’ 행사를 비응항 일원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모집된 장애인 50명과 보호자 및 일반인 100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낚시체험과 기념공연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장애 유무를 떠나 바다를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하여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장애인들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되었으며, 동참한 일반인들은 나눔의 기쁨을 누렸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낚시문화 한마당’은 지난 2019년도에 처음 개최되었고, 코로나로 2020년, 2021년도 행사가 취소되었다. 그러나 2022년부터 다시 행사가 재개되면서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군산시낚시어선협회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몇 달 전부터 체험행사를 손꼽아 기다리는 등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다”라고 설명하면서 “행사를 진행하는 협회 회원들의 자긍심도 높은 만큼 건전한 낚시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9월 30일 군청 추사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5번째를 맞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복지2.0’을 주제로 △식전공연 △따뜻한 나눔 이야기 ‘좋은 이웃들’ 사업홍보 영상 시청 △사회복지 기여자 표창 수여 △사회복지인 윤리 선언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복지 기여자 시상식에서는 사회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 및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정낙규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소임을 다해온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인들이 화합하고 서로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공공의 손길이 미쳐 닿지 않는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시는 모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최현준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축구협회 감독 선임 관련 감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스1)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 처분 요구는 개별적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민간투자사업을 30조 원 이상 확대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공사비 상승 부담 완화 특례 및 24조 원 금융지원 패키지를 마련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민자사업이 당면한 현안 해결과 함께 규제 합리화 등을 통해 민간투자제도를 혁신해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극대화하고 민간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 중랑천 일대 동부간선도로.(ⓒ뉴스1) 정부는 먼저, 최근 민자사업의 활력을 저해하고 있는 공사비 상승과 금융조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2021~2022년 공사비 상승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특례를 마련하고, 민간이 자발적으로 자재비 변동 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민간의 자재비 변동 위험 헤지 노력 의무도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에 명시한다. 민자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24조 원 이상의 금융기관 대체투자 자금이 민자사업으로 유입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2000억 원 규모의 출자전용 특별인프라펀드를 신설하고 민간투자법 개정을 통해 만기 없는 환매금지형 인프라펀드의 설립을 허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1년까지만 승진 근무경력으로 인정한 공무원 첫째 자녀도 육아휴직 전체 기간을 인정하고 육아휴직 수당도 휴직 중 100% 지급한다. 또한 지역·기관 구분 모집자도 출산·양육 땐 필수보직기간 내 전보할 수 있고, 원격근무를 일 단위가 아니라 시간 단위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사 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인사혁신처는 2일 공무원 첫째 자녀도 육아휴직 전체 기간을 인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인사 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린 여성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생아들을 보살피고 있다.(ⓒ뉴스1) 이는 각종 인사규제를 폐지·완화하고 부처 특성을 반영한 유연하고 자율적인 인사를 지원하는 70여 개의 인사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한 제1·2차 인사 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에 이은 세 번째 종합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국가적인 저출산 위기 상황과 최근 행정환경 등을 반영, 일·가정 양립과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개선과제를 추가로 발굴했다. 각 부처와 공무원 개인의 인사 자율성과 편의성 확대에 주안점을 둔 이번 계획은 ▲출산·양육 친화적 근무 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식농식품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3.2%,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해 3월 정점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확연한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생산량 감소로 높은 가격을 유지했던 사과, 배 등 과실류의 안정세가 뚜렷했다. 과실류는 올해 재해 피해가 없고 꽃이 피기 전부터 생육관리협의체를 가동해 주기적인 작황 점검과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해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보다 2.9%, 전월보다는 6.9% 하락했으며 앞으로도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물은 모든 축종의 공급이 원활해 전년보다 0.6% 상승하고, 전월보다는 2.2% 상승하는 데 그쳤다. 가공식품과 외식은 정부정책에 대한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년보다 각각 1.6%, 2.6% 상승하는 데 그쳐, 2022년 9월 정점 이후 1년 동안 완만한 둔화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채소류는 9월 중순까지 이어진 이례적인 폭염으로 생육이 부진해 전월보다 18.6%, 전년보다는 11.5% 상승했으며. 특히, 배추, 시금치 등 고온에 취약한 품목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컸다. 다만, 기온이 하락해 채소류 생육에 적합한 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건설 공사비 3대 안정화 프로젝트를 가동해 2026년까지 공사비 상승률을 2% 안팎으로 관리하는 한편, 건설시장 활력을 높여 내년 건설수주액 200조 원 돌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범부처 건설분야 불법·불공정행위 점검반을 이달부터 6개월 동안 한시 특별운영하고 시멘트 등 핵심 자재별 수급 안정화 협의체도 운영한다. 아울러, 외국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숙련기능인력 도입 기반을 조성한다. 정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논의해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3년 동안 공사비가 30% 이상 급등하면서 재건축·재개발 추진 지연 등 주거 불안이 가중되고 건설시장 활력이 떨어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5일,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뉴스1)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8.5%였던 공사비 상승률을 오는 2026년까지 2% 내외로 최대한 안정화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장기추세선(2000~2020년 연평균 4% 내외 증가)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비 안정화를 통해 건설시장 활력을 높여 내년 건설수주액 200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농촌지역 등에서 연고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에 패키지 지원을 펼친다. 이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참여 과제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부처 합동으로 기업성장 프로그램과 외국인 인력 공급 완화 등을 지원하는 바, 이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이거나 농식품부의 농촌협약에 선정된 133개 지자체가 과제를 제출할 수 있다. 남산에서 서울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올해 8월 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등의 지원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추진방안을 수립해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행안부·중기부가 함께 추진하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에 법무부·농식품부가 참여하게 됐다. 정부는 올해 초 예비 선정한 22개 과제와 함께 실행 가능성, 효과성, 정책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신규 과제를 추가 발굴해 지난해 10개 과제보다 규모를 확대한 총 3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과제로 선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3일(목)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와 주한외교단, 개천절 관련 단체, 각계 대표, 시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단목(檀木, 박달나무)처럼 강인한 정신과 유구한 역사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국가의 아름답고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다시 필 단목잎에 삼천리 곱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경축식은 개식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주제영상 상영, 경축사, 경축공연, 개천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개식공연으로 국악과 전자음악이 융합된 ‘울릴 굉’ 연주와 함께 미디어아트와 조명예술을 통해 개천절의 의미와 행사의 주제를 전달한다. 국민의례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연주로 진행되며,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심폐소생술을 활용해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진 60대 이웃을 구한 10대 자매 이혜민·이영민 학생이 낭독한다. 주제영상은 홍익인간 이념으로 포용과 협력, 의인의 활동, 미래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담은 내용으로,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밝은 미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