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성진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8일 2024 평택강변 자전거대행진에 참석했다. 평택시 체육회와 중부일보가 주최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2024 평택강변 자전거대행진은 팽성읍 신궁리 일원에서 열렸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그리고 자원봉사자와 자전거 동호인 및 시민이 함께했다. 2024 평택강변 자전거대행진은 ▲식전공연 ▲개식통고 및 내빈소개 ▲개회선언 ▲환영사 등 인사말 ▲준비운동 ▲자전거대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축사에서“평택 강변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안전한 자전거 라이딩이 되기를 기원한다”며“평택시의회는 평택시를 자전거 타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로 만드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분양정보를 지도 화면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GH분양지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GH분양지도는 기존 GH토지분양시스템의 공고문 형식의 분양 정보 전달에 고객들은 지도화면등 통해 미리 분양 예정 정보를 쉽게확인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GH분양지도를 이용하면 분양정보를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고객들은 분양 공고문의 가지번(임시로 부여한 지번)또는 블록번호와 같은 해상도 낮은 공고문의 지도를 보고 위치를 추측할 필요없이 원하는 위치에서 분양중 또는 분양예정인 물건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주변여건, 로드뷰, 거리측정, 연속지적도, 공시가격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해 표시되는 목록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위치로 지도이동을 할 수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PC 외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gh.or.kr) 또는 웹브라우져 주소창에 GH분양지도 도메인(https://buymap.gh.or.kr)을 입력하면 된다. 분양일정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사업지구 및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9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간담을 가지면서 미주지역의 새로운 교류 방안과 상호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제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1977년에 창립된 재미한인사회의 대표단체로서 전 미주의 지역한인연합회 및 지역한인회와 연대하며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의 이민 정착과 법적,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한국 고유문화를 보존하며 미국 사회 참여에 필요한 제반 활동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이날 군산시장과 간담에서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에서 군산 초청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군산시와 총연합회가 상호 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여 국제교류 활성화 및 군산시와 미국 각 도시 간 경제, 문화 교류를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서정일 총회장은 “군산시에서 보여주신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에 체결한 상호교류에 대한 협약을 바탕으로 군산시와 미국 각 도시 간의 활발한 경제, 문화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군산 방문은 우리 군산시와 미주 동포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시작점
[충남/박병태기자]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점하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포신도시에 전국 최초 반려동물 연관산업 실증 종합기반시설이 구축된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과 연계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앞서 도와 충남대는 지난 2월 19일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에 서명하면서 원-웰페어밸리 연구센터를 신설하기로 한 바 있다. 도는 내포캠퍼스가 문을 여는 2027년까지 4년 동안 국비 200억원 등 총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캠퍼스 내 2만 8950㎡ 부지에 △반려동물용 제품 실증 △연구개발 △양육·수의 △기업지원 중심의 원-웰페어 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실증 분야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되는 최고의 복지환경 속에서 기업 등이 개발한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기호성·영양성·동작성 등에 대한 실증 서비스를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행정복지센터는 28일 주민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맨발걷기 아카데미 무료 강좌 개강식을 했다. 대한민국 맨발학교 교장인 권택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 특강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10회에 걸쳐 이론 교육과 걷기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 강사인 대한민국 맨발학교 김은정 사무총장이 △맨발 걷기와 두뇌 활성화 △신체 균형 회복 및 신체감각 깨우기 △흙의 비밀 등 주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한다. 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 혈압, 혈당, 체성분, 인바디 등 무료 건강검진을 개강 전에 실시해 10회 교육 동안 후 맨발 걷기를 통한 자기 신체 변화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종강식은 수료식과 함께 서부2동 주민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한마음 맨발 걷기 페스티벌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맨발 걷기 권택환 교수는“맨발 걷기는 맨발이 흙에 닿으면서 세로토닌이 분비돼 기분이 좋아지고 뇌를 자극해 오감을 일깨워 혈액순환이 잘 되고 두통․불면증 해소, 치매 예방, 당뇨가 개선되는 등 내 몸 안의 뇌 감각을 깨워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경산시가 전국에서 맨발 걷기 붐 조성이 가장 잘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립도서관은 5월 1일부터 관내 거주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한다. 올해 시행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독서 습관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며, 성장단계별 책꾸러미를 제공한다. 책꾸러미 배부는 △북스타트 1단계(생후 0∼18개월) △북스타트 2단계(생후 19∼35개월) △북스타트 3단계(36∼72개월) 등 총 3단계로 나눠 추진하며, 각 연령에 맞는 도서와 기념품이 담긴 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도서관 북스타트 사업은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예산군립도서관과 삽교공공도서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책꾸러미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서 작성 및 구비 서류를 확인 후 재료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의 생애 초기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양육가정의 유대감 형성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박기문기자] 반려동물이 증가하고, 길고양이·유기 동물 등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동물 친화적 공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동물복지 서비스 외에도 서울시민에게 동물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7년 9월 개장을 목표로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강동)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교육장, 동물병원, 보호시설 등)를 서울의 4개 권역에 조성하여 반려동물의 공공서비스 제공, 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중성화수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서북권에 마포센터, 서남권에 구로센터, 동북권에 동대문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본 설계 공모는 서울의 동남권역에 세워질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강동센터의 조성을 통해 지역별 균형있는 동물복지 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동물복지지원센터의 역할이 유기동물 및 반려동물에 대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에 그쳤던 반면, 강동센터에서는 동물 복지 서비스 외에도 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찾아와 동물을 돌보는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는 곳을 조성하고자 한다. 동물복지지원센터 투어, 가정 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3일 농업인 평생교육 복합센터에서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 내 불용 농기계를 공개 매각했다. 이 자리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농기계를 구매하려는 농업인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불용 농기계들은 내용 연수 초과 등의 사유로 불용 처리된 관리기, 트랙터, 콩탈곡기, 땅속작물수확기 등을 포함해 총 40종 45대였다. 매각에는 관내 농업인 155명이 입찰하여 45대 중 27대가 낙찰됐고, 18대는 무입찰로 유찰됐다. 개찰은 입찰한 농기계 품목별로 참관인이 입회하여 공개 추첨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하였다. 군산시는 불용 농기계 매각이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서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끈 것 같다고 자체 평가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채왕균 소장은“내구 연한이 지난 농기계이지만 관내 농업인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값비싼 농기계 구입의 가격부담을 완화하고 농작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향후 군산시는 아쉽게 탈락한 농업인들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기 위해 유찰된 불용 농기계 18대에 대해 2차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응봉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영옥)는 지난 26일 응봉면 복지회관에서 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응봉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홀로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20여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영옥 회장은 “겨우내 묵은 이불을 쾌적하게 세탁해드리고 어르신께서 상쾌한 봄을 맞이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여러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응봉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주변 이웃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성진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8일 오전 안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안산시민과 경기도 전역의 자전거 애호가 등 1천여 명 이상이 운집한 가운데 '2024년 안산 자전거 대축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산 자전거 대축전은 '자전거로 만드는 신바람 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산시민과 라이더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제10회를 맞이했다. 안산시체육회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안산시자전거연맹이 주관, 안산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홍정표 경인일보 사장, 박찬용 안산시자전거연맹 회장, 강정미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발에 앞서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날 라이딩은 안산호수공원을 출발해 그랑시티자이 방면 수변도로를 돌아오는 초급 코스(8㎞), 화정천 및 안산천을 따라 돌아오는 일반 코스(14㎞)의 비경쟁 퍼레이드로 진행돼 화창한 날씨와 철쭉이 만발한 경치가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앙광장에서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행사에 참여했고, 자전거 동호인들은 자전거 병원 등 자전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콘텐츠팩토리가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주말 ⌈2024 디지털 콘텐츠 취 · 창업 멘토링학교⌋를 운영한다. ⌈2024 디지털콘텐츠 취 · 창업 멘토링학교⌋는 지역 내 콘텐츠 분야 취업준비생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콘텐츠 제작 관련 교육을 지원하여, 콘텐츠 제작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과정은 ‘감성 브이로그 만들기’, ‘모션그래픽 기초’, ‘다이나믹 영상 촬영 기법’, ‘영상편집 AII-In-one’ 총 4개의 정규과정으로 진행되며, 콘텐츠팩토리 입주기업과 외부 전문가가 멘토링에 함께 참여한다. 참여 신청은 4월 26일(금)에서 5월 10일(금)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홈페이지에서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과정별 15명씩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산시는 “콘텐츠 창업지원 시설인 콘텐츠팩토리의 시설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관내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취․창업 준비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 저변확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콘텐츠팩토리 운영지원실(0
[경산/김근해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회장 손영우)는 지난 26일 시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 청년회(회장 안주현) 주관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수진 바르게살기운동 청도군협의회장과 회원 10여 명도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경산시-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 「2024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안주현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 청년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헌혈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 ”고 했다. 손영우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장은“ 자발적으로 헌혈 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과 경산시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 바르게살기운동의 헌혈 캠페인이 헌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탬이 돼 혈액 수급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혈액 공급 부족 문제가 장기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4월 29일 새만금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무사고·무재해 의식 고취를 위해 청 내 직원, 감리·시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설안전 전문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의 협조하에 정부의 건설안전 정책 및 건설공사 재해 현황 분석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주가 되었다. 특히, 올해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중소 규모 현장에서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했다. 또한 체계적으로 새만금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구축된 ‘새만금 종합사업관리정보시스템(PgMiS)’에 대한 사용자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건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면서,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새만금의 건설 현장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의과대학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운영할 집중 신고기간을 안내해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보호 요청 등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교육부는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에서도 학생상담 등을 통해 대학 내 집단행동 참여 강요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수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고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출·퇴근길 수도권 도시철도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에 64억 원, 김포시에 46억 원 등 모두 110억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도시철도 증차 사업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 도시철도에는 2026년 말까지 5편성을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3년 동안 국비를 지원한다. 김포시 도시철도는 현재 최대 혼잡시간(오전 7시 30분~8시 30분) 기준 3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28일 오전 경기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3.12.28. (ⓒ뉴스1) 김포시가 자체 도입을 추진 중인 6편성(올해 6~9월 순차 투입)과 국비 지원으로 5편성을 추가 도입하면, 배차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10초로 50초 단축할 수 있어 동 시간대 수송 가능 인원이 40% 증가한다. 2026년 말 증차를 완료하면 출퇴근길 최고 혼잡도를 현재 199%(심각)에서 150%(보통)로, 최대 혼잡시간 평균 혼잡도는 현재 182%(혼잡)에서 130%(보통)까지 크게 낮출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 1~9호선 중 가장 혼잡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3월 방한 관광객은 149만 2000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7.1% 회복하며 코로나19 이후 월별 회복률 최고치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340만 명이 한국을 찾아 코로나19 이후 분기 단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3월 4주 한 주 간 방한 관광객은 약 33만 명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회복률 100.2%로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처음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한편 3월은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벚꽃 개화 등 볼거리가 늘어나는 계절적인 요인을 비롯해 일본과 미주, 유럽의 봄방학 기간으로 방한 여행이 활발해지는 시기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식 등 국제 행사 개최에 따라 일본, 미국 등 방한객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방문 외국인 관광객 월별 회복률(2019년 동월 대비) 올해 1분기 방한 관광객은 340만 3000명으로 2019년 1분기 384만 명 대비 88.6% 회복해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회복률을 기록했다. 특히 10대 주요 방한 시장 가운데 절반이 이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방소멸대응 지자체 우수사례> □ 충청남도에서는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4.3.)하고 365일 사각지대 없는 보육과 돌봄을 위해 전 시‧군에 24시간 전담보육시설 설치, 임신‧출산 가구에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도시리브투게더, 0~2세 자녀를 둔 직원에게 주1일 재택근무 의무화하는 주4일 출근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상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2.20.)하고, 만남-결혼-출산-돌봄 등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5월 중 ‘경상북도 저출생 완화‧반등 기본계획(6대 분야, 100대 실행과제)’을 마련해 발표하고 ‘저출생대책본부’를 신설해 조직‧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전북특별자치도는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농어촌 빈집을 새롭게 재정비하여 주거취약계층 등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사업과, 도심 지역 빈집을 정비하여 주차장‧쉼터 등 주민공동이용 공간으로 제공하는 ‘도심빈집정비 주민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방소멸 대응 방안과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자치단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 내달부터 세금포인트를 사용하면 경주에 있는 사적지 관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세청과 경주시는 26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연간 방문객 수가 4000만 명이 넘는 관광도시인 경주시와 협력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세금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국세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은 첫 협업 사례다. 국세청과 경주시는 26일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애진 납세자보호담당관, 이미애 경주서장, 변혜정 납세자보호관,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학 경주부시장, 박효철 도시재생사업본부장. (사진=국세청) 세금포인트는 개인이 자진납부한 소득세액과 법인(중소기업)이 자진납부한 법인세액 10만 원당 1점을 부여한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연간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이 넘는 관광명소인 동궁과 월지, 천마총(대릉원 내)을 비롯해 경주시에 있는 유료 사적지 등 10곳에서 세금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