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중간보고회를 8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도 내 특구 대상 지역인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8개 시군과 도의원, 경기연구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구 지정을 위한 도 추진사항과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시군에 대한 컨설팅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한 뒤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연구내용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으로, 해당 지역의 특화산업, 입지선정 및 지정면적 산정, 분야별 지원내용, 규제완화 요청사항 조사, 비용 및 효과 분석, 개발 및 관리방법 등이다. 도에서는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을 위해서 기업의 실질적 수요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의 특화산업과 입지를 조속히 선정하고, 앵커기업 유치 등 기업 수요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지난 3월부터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도권에 대해서는 지역과 면적상한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정한 후 신청하도록 함에 따라, 경기도는 7일, 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대형마트 등 대형건축물에 설치되어 있는 방화셔터 비상문에 축광식 피난안내 스티커 부착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방화셔터는 화재 시 연기나 열을 감지하여 자동 폐쇄되는 셔터로, 주로 대형마트나 의료시설 등에 설치되어 평상시에는 개방되어 있다가 화재 시 연기나 불꽃을 막기 위해 자동으로 차단되어 방화구획을 형성한다. 군산소방서, 방화셔터 비상문에 축광식 피난안내 스티커 부착 방화셔터 내에 사람이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문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는 대피 시 비상문을 밀고 나가면 된다. 방화셔터는 일반 셔터와 비슷하게 생겨서 이용객들이 대피 시 셔터가 내려오면 비상문을 찾기 어렵다. 형광페인트나 스티커로 비상문을 표시해 대피를 쉽게 만들어야 한다. 군산소방서는 기존 방화셔터 비상문에 축광식(*빛을 흡수해 축적하여 빛이 없을 때 일정시간 발광 유지) 피난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바닥에도 피난 표시 스티커를 부착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축광식 피난 안내 스티커 부착으로 화재 시 이용객들이 셔터가 내려와도 당황하지 않고 비상문을 손쉽게 찾을 수 있어 신속한 대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울/박기문기자] 움직이는 도심 속 명물로 활약하고 있는 ‘해치버스’가 남산~청와대 등 명소 방문을 돕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3월 30일부터 운행을 개시한 ‘해치버스’의 이용객수 분석을 실시한 결과, 운행 개시 1개월만에 승객 16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승객 증가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치버스’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시 전략인 ‘펀(FUN) 디자인’을 대중교통에 적용한 사례로, 현재 녹색순환버스 01A번, 01B번 2개 노선에 적용돼 운행 중이다. 통째로 ‘해치’가 된 듯한 핑크 버스, 남산타워와 한옥마을, 광화문 등 서울 명소를 뛰노는 듯한 민트 버스까지 총 2종을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01A번 : 남산예장버스환승주차장 (기점)-충무로역-동대입구역-남산서울타워–남대문시장악세사리전문상가–청와대–경복궁–안국역–남인사마당-남산예장버스환승주차장 (종점) 01B번 : 남산예장버스환승주차장 (기점)-충무로역–동대입구역–국립극장-남산서울타워-남산도서관-남산예장버스환승주차장(종점) 특히 ‘해치버스’는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무신사가 함께 진행한 '힙 부산(HIP BUSAN)'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이벤트 결과물인 메이크오버* 화보를 어버이날인 오늘(8일)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힙 부산(HIP BUSAN) 이벤트는 어버이날을 맞아 60세 이상 부산 선배 시민들의 ‘오늘 청춘’을 메이크오버 화보로 기록하는 콘텐츠다. 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10일간 ‘나에게 소중한 사람의 부산과 함께한 이야기’를 주제로 사연을 모집했으며, 21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화보 촬영이라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최종 5명을 선정했다. * 메이크오버(makeover): 사람·장소의 모습을 개선하기 위한 단장 화보의 주제는 '오늘 청춘'으로, 시는 부산의 진정한 '힙(HIP)'의 원천인 선배 시민 5명에게 '지나온 인생,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또한 청춘임'을 화보 기록으로 남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종 선정된 5명은 ▲가족을 위해 한평생 바다 사나이로 살아온 마도로스 정경진 씨 ▲휴일 당번약국을 자처하며 행복을 조제하고 노래하는 약사 황원태 씨 ▲아이돌보미를 하며 어릴 적 꿈꾸던 모델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송갑선 씨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올해 대풍과 농업인의 화합을 기원하는 '2024년 풍년농사기원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풍년농사기원제는 지난 2000년부터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지도자회 등 안산시 농업인 단체가 주관하고 ▲안산문화원 ▲품목별연구회 ▲농협중앙회안산시지부 ▲지역농협 등이 후원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계승과 안산시민의 무사·무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장·농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풍을 기원하는 안산시립국악단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제례 의식 봉행, 농업인들의 화합·소통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민근 시장이 이번 풍년기원제의 초헌관을 맡아 풍년과 함께 안산시민의 무사·무탈을 기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 유통 방식 개선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와 정부 정책에 발맞춘 스마트 농업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민방위대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예산문예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1∼2년차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및 기술지원대원 등 총 6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 참석자는 신분증과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하며, 교육 대상자가 불참하는 경우 교육 종료 후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부득이한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가 아니어도 전국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지역의 교육 일정을 확인 후 교육을 받으면 된다. 민방위 교육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안전관리과 민방위팀(041-339-7793)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시 즉각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원 여러분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과 내빈 800여 명을 모시고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한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 자식을 바르게 성장시키고 훌륭한 어버이상 정립에 앞장선 장한어버이와 아름다운 효심으로 어른 공경에 이바지한 효행자 등 16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의 가족들이 직접 보내온 축하 영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조현일 경산시장 등 주요 내빈이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임원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경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어머니의 마음’을 제창함으로써 전통문화 유산인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며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무한한 희생으로 풍요로운 현재를 만들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장한어버이 및 효행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서나가는 노인정책의 경산시가
[경기/김명성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일 수원 동남보건대학교에서 대학생, 청년 대상으로 주거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거복지 상담에서는 GH, LH 수원권 주거지원종합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등 수원 소재 4개 기관들이 상담 협의체를 구성해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주거비 지원 ▲전세피해 법률조언 ▲신용회복 상담 가이드 등이 다뤄졌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4월 4일 경기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상담을 시작으로, 4월 15일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이어 이 날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세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5월 23일에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주시 금촌역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소를 찾은 한 학생은 "학업에 열중하느라 주거복지에 대한 정보를 잘 몰랐었는데,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모르는 부분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서 좋았다"라고 했고, 다른 학생은 "전세사기 뉴스를 많이 접해 집 계약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상담을 통해 그 동안 궁금했던 많은 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고,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봉산면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봉산면 농촌복합체육관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면내 어르신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시작한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예산향토문화재인 150년 전 전통농악단의 풍물, 주민자치센터의 라인댄스 및 트로트 메들리 공연, 봉산초등학교 재학생 탈춤 및 난타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2부 기념식으로 이용수 봉산면장의 시상 및 기념사와 봉산명예면장 축사 및 김문래 노인회장 격려사, 3부 오찬 및 여흥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3부 여흥은 어르신과 봉산면 각 단체, 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이용수 봉산면장은 “지난날 나라와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를 베풀 수 있어 기쁘다”며 “다방면으로 애써주신 봉산면 각 단체에 감사드리고 오랜만에 모이신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래 봉산면분회 노인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모두가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각 단체와 봉산면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오는 9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유‧도선 및 선착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의 일환으로 매년 기간을 정해 유관기관과 국민 모두가 참여하여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여 사고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활동이다. 군산해경은 이번 점검을 통해 최근 대형 안전사고에 따른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유․도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해경은 먼저 유․도선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사전계도와 행정지도를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해경, 군산시, 해수청, 해양안전공단, 전파진흥원 등 분야별 점검단 꾸려 유도선을 점검하고 있다 또 선박의 노후도와 사고 이력 등 선박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한 선박을 선별하고, 민간전문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내실 있는 안전점검과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 관행 등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소화기․구
[김포/김국현기자] 대한체육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 공모와 관련해 김포시(시장 김병수)의 유치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의 자랑인 김포FC에서도 유치 열망이 울려퍼졌다. 이는 지난 4일 김포FC 홈구장인 솔터축구장에서 개최된 2024시즌 홈개막전에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를 향한 김포시민의 염원을 담은 대형현수막이 게시되며 시작됐다. 구장을 가득 메운 5천여명의 관중들 앞에서 K-빙상의 도약을 위한 김포시의 도전을 다시 한번 공언하는 감격적인 순간이 펼쳐진 것이다. 이후 시는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영상을 상영하며 유치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경기장 주변에 홍보부스를 세우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리시는 김포골드라인과 연장이 예정된 서울 5호선, 국제공항과의 인접성 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가져 유치에 최적의 장소"라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이번 개막전같이 유치 열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해 홍보를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까지 시내 목욕장 337곳을 대상으로 원수·욕조수 수질검사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와 점검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337곳의 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신규 또는 지위 승계 업소, 그리고 순환여과기 설치업소 등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구·군은 월별 일정을 세워 순차적으로 수질검사와 위생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질검사는 목욕장의 원수 또는 욕조수를 채수한 다음,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수의 경우 ▲색도 ▲탁도 ▲수소이온농도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총대장균군 항목을 검사하며, 욕조수의 경우 ▲탁도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대장균군 ▲(욕조수 순환식)레지오넬라균 항목을 검사한다. 함께 진행되는 위생점검은 ▲목욕실·탈의실 청결상태 ▲자체 수질검사 실시 여부 ▲발한실 이용 시 주의사항 표시 ▲목욕신고증, 목욕요금표 게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는 1차 위반 시 개선명령, 2차 위반 시 영업정지 10일, 3차 위반 시 영업정지 15일의 처분을 받게 된다. 이소라 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으뜸기업을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기업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 등 기업 성장 전 주기에 걸쳐 연구개발(R&D), 금융, 수출 등을 패키지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전경련회관에서 올해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새로 선정된 20개 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국내 최고의 소부장 기술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신규 선정한 20개 사를 포함해 올해까지 모두 86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5년 동안 최대 250억 원의 전용 연구개발(R&D), 수요기업 양산평가 우선 지원, KOTRA 글로벌 파트너링(GP)사업 연계 등을 기업 수요에 기반해 맞춤형으로 지원받는다. 18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3.10.18.(ⓒ뉴스1) 1기(2021년, 22개 사) 및 2기(2022년, 21개 사) 으뜸기업의 경우 선정 전후로 매출 51%, 시가총액 95%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양귀비 개화기·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양귀비·대마 밀경행위 단속을 포함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다. ※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기간: 3월 1일~7월 31일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다. 대마는 일부 국가에서 사용을 합법화함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경향이 있으나,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대마에 포함된 티에이치시(THC: tetrahydro cannabinol) 물질이 강한 환각작용을 일으켜 2차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마약류이다. 대마는 이를 원료로 대마 젤리, 대마 사탕, 대마 초콜릿, 대마 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 및 제조를 할 수 있다. 경찰청은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매년 집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텃밭·야산·노지·도심지 실내 등에서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마약류의 확산세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9일(목) 부산지역을 찾아 제3회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International Day for Women in Maritime)’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해운‧조선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여성해사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수평선: 해양안전의 미래를 이끄는 여성들’을 주제로 전문 여성 해사인들의 발표와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은 해사분야의 성평등을 지향하고, 여성해사인의 권익 신장 등을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5월 18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각 회원국에서 기념행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송 차관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한국선급의 허은정 책임검사원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양성평등 표창을 수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우리나라 여성해사인들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활발히 활약할 수 있도록 해사 산업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을 잘 조성하기 위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5월 8일(수) 오후 7시 광화문 월대에서 종로경찰서(서장 빈중석), 종로구청(구청장 정문헌)과 합동으로 경복궁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대를 발족하였다. 이번 순찰대 발족은 봄철 맞이 관광객의 증가와 8일부터 시작되는 경복궁 야간관람(5.8.~6.2.)으로 다수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복궁의 훼손 방지와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현재 경복궁관리소에서는 1일 8회씩 경복궁 궁장 외곽에 대한 순찰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족한 순찰대는 경복궁관리소, 종로경찰서, 종로구청 문화유산과,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되어 경복궁 일대에서 야간에 합동순찰을 펼치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보안등과 같은 범죄예방시설물을 점검하여 개선점을 파악할 계획이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발대식 이후 7시 20분부터 광화문에서 시작해 경복궁 궁장을 양방향으로 교차순찰하고, 영추문과 건춘문 인근에 치안 공백이 없도록 순찰차를 거점 배치하여 연계 순찰하는 등 본격적인 순찰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시간대 순찰을 진행하여 선제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 10만 원 이상 관리비의 세부내역을 표기해야 한다.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상가 관리비 투명화와 임차인의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상가건물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의 공인중개사 사무소 모습. (ⓒ뉴스1) 개선한 표준계약서 양식에 따르면,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 10만 원 이상 관리비의 주요 비목별 부과 내역을 세분화해 표시해야 한다. 정해진 금액의 관리비가 아닌 경우는 관리비 항목과 산정방식을 명확히 기재해야 한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과 시행령은 임대인이 5%를 초과해 차임 또는 보증금을 증액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임대인이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차임 대신 관리비를 대폭 인상하고 세부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임차인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2차 정책화 과제 중 하나로 상가건물 임대인의 임의적 관리비 인상 방지 방안 마련을 선정, 법무부와 국토부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개선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번 개선으로 임차인이 계약 때부터 관리비의 세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돼 근거 없는 과도한 관리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 C 기관은 산하 연구기관 기관장으로 내정자를 선발하기 위해 표면적으로는 기간제근로자 채용 전형을 실시하면서 지원 자격을 내정자 이력에 맞추어 과도하게 제한하는 방법으로 채용 공정성을 훼손해 관련자 중징계 등 요구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 설치한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에서 그동안 181건의 신고사건을 접수했고, 이 중 66건을 수사기관 및 감독기관에 이첩·송부해 사후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을 추진해온 국민권익위는 이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신고사건을 접수·처리하고 있는데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에서는 채용비리 신고사건 조사, 공정채용 전문교육, 채용규정 컨설팅 및 제도개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채용비리 신고사건 처리현황 국민권익위는 공사·공단 등 1400여 개 전체 공직유관단체의 채용과정에서의 공정성을 검증하고 채용비리 발생 여부를 조사하는 공직유관단체 채용실태 전수 조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수 조사결과, 공정채용 위반사례 867건을 적발하고 채용비리 관련자 68명을 수사 의뢰하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그동안 여행자 통관 관련 규제 혁신으로 한국에 여행을 오는 외국인 관광객 등의 편의가 한층 높아지고 관련 비용도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8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행자 휴대품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여행자 모바일 세관신고 확대, 향수 면세 범위 확대 등 규제 혁신으로 해외 여행자의 입국 및 납세 편의가 제고되고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이용할 경우 빠르고 편하게 과세물품을 신고 및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뉴스1) 먼저, 그동안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했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가 지난해 5월 1일부터 폐지되고 신고 대상 물품이 있는 여행자만 신고하도록 휴대품 신고제도가 개선됐다. 이를 통해 지난달까지 1년 동안 입국한 여행자 3379만 명 중 3339만 명(98.8%)의 신고서 작성에 드는 167만 시간을 단축하고 종이 신고서 제작 예산 3억 7000만 원을 절약했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이 제도 개선은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 ‘국민이 뽑은 BEST 5 민생규제 혁신사례’와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특별상에 선정된 바 있다. 관세청은 또 지난 8월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