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자정 광안리해변에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2024 카운트다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0대의 드론으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광안리 드론쇼가 가지고 있던 최대 규모 기록을 자체적으로 경신하며, 장관을 이루는 대규모·최첨단 연출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만의 역대급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모두의 새해 소망이 담긴 여의주를 품은 웅장한 청룡의 힘찬 움직임을 표현해 최고의 장면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2024 카운트다운 부산' 행사 이벤트 및 초대가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수영구는 이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안전한 관람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광안해변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통제구간은 언양삼거리부터 민락회타운 삼거리까지 양방향 전 구간이며, 통제시간은 12월 31일(일) 밤 11시부터 익일 1월 1일(월) 0시 30분까지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개최되는 특별공연을 많이 기대해 주시고, 모두 광안리에서 2024년 푸른 용의 힘찬 기운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연말을 맞아 오는 30일 거북섬 별빛공원 옆 광장에서 '별빛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계절 내내 마음과 시선이 머무는 경관 조성을 위해 '빛을 향한 항해'라는 의미가 담긴 거북섬 별빛공원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방했다. 현재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이 어우러져 시화호가 더욱 밝게 빛나고 있다. 시는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들이 별빛공원이 주는 낭만을 즐기고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30일 17시 30분부터 20시까지 별빛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시흥시립합창단, 디얼라이브, 팝페라 보헤미안, LED난타 청명팀이 출연해 합창, 영화 OST, 캐럴, 대중음악, 난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깊어 가는 겨울밤 반짝이는 조명 아래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올 한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뛰어주신 시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쇼’를 마련한다. 오는 12.30(토) 16시 지하철역 5개소에서 동시에 ‘한바탕 서울 Soul쇼’가 펼쳐진다. 일반 시민들이 일부러 시간을 내서 공연장을 찾지 않고도 오며 가며 가까운 지하철역사 안에서 시름을 잠시나마 잊고 연말 분위기를 즐기며 밝은 새해의 기운을 드리기 위해 특별하고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프로젝트 걸그룹 “골든걸스”를 필두로 ‘이날치-범내려온다’ 콜라보로 유명한 조선팝 댄스크루 앰비규어스, 항저우아시안게임(’23) 브레이킹부분 은메달리스트 “Hong 10”, SEOUL(Such a Beautiful City)로 데뷔한 걸그룹 “H1-KEY”, K-POP 랜덤플레이댄스로 글로벌한 팬덤을 보유한 유튜버 “고퇴경”까지 다양한 분야의 특별한 아티스트들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① 국내 가장 soulful한 언니들 “골든걸스” <광화문역 1,8번 출구 세종문화회관 방향> KBS2 TV예능 <골든걸스>를 통해 데뷔한 전무후무한 프로젝트 그룹 ‘골든걸스’의 소울이(soul)이 광화문역에서 널리 퍼질 예정이
오는 12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그간 중단되거나 실내행사로 추진됐던 송년제야 문화축제를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느끼실 수 있도록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8시 인천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팝페라-스칼라, 국악-그미, 타악-한울소리가 같이 어우러지는 인천예술인의 문화공연이 열린다. 이어 인천 출신의 인천홍보대사이자 '미스터트롯' 최종 톱 10에 든 김수찬과 '너를 품에 안으면'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김준선의 화려하고 멋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제야의 종소리는 새해 0시에 15명의 시민대표와 함께 총 33번 종을 울려 새해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15명의 시민대표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귀감이 된 장애인, 소상공인, 예술인, 청년창업가, 소방관, 다문화가정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선정됐다. 이외 재미로 보는 타로·신년운세 풀이, 새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4년 1월 1일 희망찬 청룡의 해를 맞이해 지역주민 3,000여 명과 함께하는 '2024 개화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의 새 시대를 알린다. 개화산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행주산성과 마주보는 해발 128m의 산으로 도심 속의 해맞이 명소이다. 행사는 개화산 해맞이 공원(정상)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구민들과 함께 첫 일출을 감상하고 57만 강서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강서구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6시 40분 강서문인협회의 시낭송, 강서국악협회의 신명나는 길놀이, 컨템포디보의 팝페라, 슈퍼스틱의 대북·타악공연 등 화려한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본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액운타파, 건강, 재물을 뜻하는 3회의 '대북타고'에 이어 진교훈 구청장이 새해 덕담과 신년 메시지를 낭독한다. 참석자들은 일출 예정시간인 오전 7시 47분에 맞춰 해돋이 카운트 다운과 함께 저마다의 소원비행기를 날리고 만세 삼창에 이어 화려한 축포를 감상할 예정이다. 참석자 간에 새해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는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행사 내내 ▲갑진년을 상징하는 청룡 탈인형과 함께하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오는 1월 2일부터 5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프로그램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 용알용알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용과 관련한 유물 및 풍습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가족이 한 팀이 돼, 정관박물관 내 여러 장소에서 벌어지는 놀이를 통해 12지신 중 하나인 '용'과 우리 고장의 용에 대한 풍속을 이해하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3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전시유물 및 패널 등을 살펴보며 용에 관한 과제를 해결하고 만들기 재료를 획득한다. 과제는 ▲용의 모습 ▲다섯 번째 십이간지 ▲이야기 속의 용 ▲용의 능력과 의미 ▲우리 고장의 용으로 구성됐다. 2층 교육실에서는 용마놀이 및 용알뜨기(기장 지역 풍속)를 체험한다. 1층 강당에서는 역사 속의 ‘용’과 우리 고장의 용 관련 풍속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과제 수행으로 획득한 재료로 ‘용알 무드등’을 만들어본다. 참가 신청은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 또는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에 이어 두번째로“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할 때”라는 책을 발간하여 무료로 배부한다. 이 책은 현장에서 일하는 청소년 상담사들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아이들의 아픈 이야기를 들으며 먹먹한 가슴만 키워온 상담사들이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공감의 메시지도 실려있다. 김진호 센터장은 발간사에서 “이 책은 그동안 상담자의 길을 걸으며 마음에 기록하고 새겨진 통찰의 정수이며 상담자의 마음에 떨어진 꽃잎 한 장 한 장의 기록이다.”라고 말했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캄캄한 밤에 등불을 켜는 것은 어려울 때 더욱 지혜로워야 한다는 어느 현자의 말처럼 이 책이 희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밝혀주는 작은 등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군산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하여 전문적 상담 및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어린이 뮤지컬 ‘겨울왕국’이 지난 23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겨울왕국 속 주인공 안나와 엘사가 크리스마스 전통을 찾는 내용으로 ‘나랑 눈사람 만들래?, ’다 잊어‘, ’성탄종을 울려라!’ 등 총 15곡의 음악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겨울왕국 주제 음악은 어린이들의 가장 큰 호응을 받았으며 직접 참여하는 썰매 끌기, 대형 눈 굴리기 코너는 관람석의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준비한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산군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예당호 수변무대 일원에서 온 군민과 함께 모두의 발전과 안녕, 화합을 기원하기 위한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0m에 달하는 발광 다이오드(LED) ‘용’ 연날리기로 힘차게 시작할 예정이며,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보내면서 ‘2024 갑진년, 푸른 용의 승천’이라는 내용으로 한얼국악예술단이 발광 다이오드(LED) 난타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유명 팝페라 공연팀인 유명지와 리스트리오가 ‘Try Everything’, ‘버터플라이’, ‘챔피언’ 등 긍정의 에너지로 밝은 새해를 여는 희망찬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지역 사회단체 주관으로 방문객들을 위해 새해 복떡, 온음료 및 손난로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용 한쌍으로 이뤄진 해맞이 빛 경관 포토존을 설치하고 부대행사로 새해 소망을 염원하며 여의주를 뽑은 후 행운의 메시지를 확인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 ‘여의주 소원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새해맞이 연계행사로 행사종료 후인 8시부터 9시까지 예당호 모노레일 승강장 앞에서 예당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4일부터 영화의전당 6층 시네라운지에 시 소통 캐릭터 '부기'를 만날 수 있는 시민 소통 공간 '부기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민과 부기의 팬들이 언제든 부기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부기존'은 영화도시 부산을 테마로 총 12미터(m) 길이로 조성되며, 붉은색과 황금색을 활용해 고전적인 영화관의 모습을 재현했다. 입체적인 공간으로 조성돼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다. '부기존' 내부에 들어서면, 먼저 영화감독 부기, 슬레이트 치는 부기 그리고 레드카펫 위를 걷는 부기까지 다양한 모습의 부기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어서, 유명 영화 패러디 포스터가 붙어 있는 셀피존(selfi-zone)을 체험할 수 있는데, 이곳에는 대형 거울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거울에 원하는 문구를 적고 부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부기 조형물을 설치, 귀여운 소품을 활용해 부기존을 더욱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부기존' 종료지점에는 부기를 활용해 만들어진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상품은 시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소통 캐릭터 저작재산권 개방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직접 제작·
군포시 반월호수에서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지난 1월 1일 처음 개최된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에는 3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계묘년 첫 일출을 함께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사단법인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하며, 일출맞이 대북공연,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와 새해 떡국 나눔으로 구성됐다. 주최자인 군포시새마을회(회장 서태연)는 "계묘년 해맞이를 주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갑진년 첫날에도 시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과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군포시에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가 열리는 반월호수 수변공원에 안전요원 100여명을 배치하고 체계적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 계묘년 해맞이에 방문했던 한 시민은 "오랜만에 여러 사람들과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나누며 함께 어우러져 일출을 보니 가슴이 벅차올랐다. 군포시에 해맞이 행사가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 올해도 멋진 행사 기대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열리는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가
수원시 대표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해 국비,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해 선정한다. 문체부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전국 25개 축제를 지정했는데, 수원화성문화제는 상위 3개 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 10월 7∼9일 3일 동안 화성행궁과 행궁광장 일원에서 '수원동락(水原同樂)'을 주제로 열렸다. 60년을 기념해 새롭게 기획한 주제공연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개막연과 주제공연에 수어 해설을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문을 준비하는 등 열린 축제로 치러 호평을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만든 수원화성문화제가 올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수원화성문화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부터 외국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연구개발(R&D) 특구 내 연구, 교육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또는 용적률 완화범위를 기존 150%에서 200%로 상향한다. 또한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를 간소화하고, 특구 내 교육·연구·산업 등 용도구역별 허용건축물의 범위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의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용적률을 상향하는 내용 등의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14일에 공포돼 오는 8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대덕특구 50주년 미래비전선포식과 지난 2월 16일 제12회 민생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연구개발특구 토지이용 고도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일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스1) 과기정통부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급변하는 연구개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추진해왔다. 이에 연구개발특구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 내 국토계획법 특례의 완화범위를 상향하고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 간소화하며 구 내 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내년 본격 도입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디지털 기기 실험실 구축, 네트워크 점검·개선, 학습데이터 허브 통합관제시스템 신규 구축 등 학교 디지털 기반의 질적 개선을 위해 총 963억 원을 투입한다. 또 교원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보조하고 기기 관리를 전담하는 디지털튜터 1200명을 배치해 교원과 학생이 교수·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 지원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시대에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는 학교 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기, 네트워크 등 물적 인프라와 관련 전담인력 등 인적 인프라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번 계획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학교 디지털 인프라의 물적·인적 분야를 통합 수립한 최초의 종합 개선 계획으로, 교육부는 총 963억 원을 투입해 인프라 종합 개선에 나선다. 특히 그간의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인프라의 양적 확대를 넘어 새롭게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구동 환경에 걸맞게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인프라 관리 부담 경감 등
[한국방송/김국현기자] 2022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459건, 약 2600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1417kg의 불법 마약류가 국경에서 차단됐다. 관세청은 14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 기조에 발맞춰 국경 단속기관으로서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외로부터의 불법 마약류 유입을 적극 차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까지 단속 건수가 감소하고 중량은 증가하는 마약밀수의 대형화 추세가 나타났지만 올해의 경우 건수는 증가하는 반면, 중량은 감소하는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간의 촘촘한 국경 단속 조치로 인해 국제 마약범죄 조직 등에 따른 대형 마약밀수의 유인이 억제됨과 동시에, 여전히 시도되는 소형 마약밀수는 철저히 적발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탐지견 이온(래브라도 리트리버)과 탐지조사요원 김현욱 주무관이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해외에서 배송된 수화물을 탐지하고 있다. (ⓒ뉴스1) 관세청은 국경 단계에서의 단속이 가장 효율적인 마약 차단 대책이라는 인식 아래 관세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여행객의 왕래가 제한됐던 시점에는 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4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전국 18개 소방본부, 240개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14건으로 27명(사망 1, 부상 26)의 인명피해와 약 61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5.8%(281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30.0%(184건), 원인미상 8.6%(53건), 기계적요인 7.2%(44건), 기타 2.8%(17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택 28.5%(175건), 들불·산불·야외 20.0%(123건), 음식점 15.3%(94건), 자동차 관련 11.4%(70건), 공장·창고 7.8%(48건) 순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앞서 전국 소방관서는 전통사찰, 일반사찰 등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불교계·관련 단체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촛불·전기 등의 사용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이하 ‘미래위’)’가 5월 13일(월) 출범했다고 밝혔다. 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행정체제는 민선자치 출범 후 3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고, 변화하지 않는 행정체제는 주민 불편 및 지역경쟁력 저하의 원인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간 상생발전,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 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기도 했다. ※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23.7.), 인천시 제물포구 등 설치(’26.7. 예정) 또한,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체제를 구축하고, 개편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공론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기본 구상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정부차원에서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사안전기본법(2023. 7. 25. 전부개정)」에 따라 2025년 7월 26일부터 시행하게 될 해운 분야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해사안전 강화를 위해 선사의 안전활동과 관련된 지출 또는 투자 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여객선과 위험화물운반선을 운항하는 해운선사부터 적용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철도 및 항공 분야에서도 각각 2018년 및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철도 분야의 경우 시행 이후 안전투자 규모가 45% 증가(2019년 1.5조 → 2021년 2.2조)하고 인명피해도 29% 감소(2019년 58명 → 2021년 41명)한 사례가 있어, 해운 분야 또한 제도 도입으로 안전 강화 및 사고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제도 시행에 앞서, 위탁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통해 8개 선사*를 선정하여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아울러, 선사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세부 공시내역에 대한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 「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풍수해보험법」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으로 개정되어 5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행 「풍수해보험법」에서는 ‘풍수해’ 정의에 지진·지진해일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풍수해 용어(비·바람 등으로 인한 재해)와는 차이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법명을 개정하고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에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함을 명확히 규정하여 이를 국민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변경하였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건물 등 시설물과 그에 포함되는 동산으로, 7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예기치 못한 풍수해, 지진 등에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험료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납부 보험료 대비 보상 혜택이 크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풍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