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2022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함께 부르는 6.25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25가요란 6.25전쟁 이후 국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준 대중가요로 전선에서 꽃 핀 인간적인 정서나 남북분단으로 인한 실향·이산가족의 비애 등을 내용을 담고 있다. ‘전선야곡’, ‘단장의 미아리고개’, ‘굳세어라 금순아’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남부보훈지청 유튜브 가요제는 6.25전쟁 시절 우리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던 대중가요를 다시 불러보며 전쟁을 기억하고 평화를 기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최근 청학동 훈장의 자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김다현’이 ‘전선야곡’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가요제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참가 영상을 업로드 한 후 경기남부보훈지청 홈페이지(우리청 소식)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하여 이메일(woo8710@korea.kr)로 보내면 신청이 완료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남부보훈지청 보훈과(☎031-259-1715)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북촌한옥역사관에서 5월 31일(화)부터 3회에 걸쳐 ‘북촌 툇마루 기행’이란 이름의 음악 공연과, 한옥 전문가와 함께 하는 북촌 투어 ‘도시형 한옥 나들이’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촌 한옥역사관은 북촌의 전형적인 소규모 도시형 한옥의 친근함을 살려,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북촌, 민족문화의 방파제’라는 주제로 정세권 선생을 재조명하는 상설 전시 및 특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옥의 정취와 북촌의 도시형 한옥을 느껴볼 수 있는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5월 31일(화) ‘국악(해금) 공연’, 6월 7일(화) 통기타 연주, 6월 10일(금) 북촌 한옥 나들이로 구성되어 있다. 5월 31일(화) 14:00~16:00 ‘북촌 툇마루 기행’ - ‘한옥, 국악과 만나다’는 해금 연주자 ‘은한’의 연주로, 북촌 한옥역사관에 울려 퍼지는 해금의 선율을 관객과 함께 느껴보는 참여 프로그램이다. 6월 7일(화) 14:00~16:00 ‘북촌 툇마루 기행’ - ‘양하영의 작은 음악회’는 작은 규모의 한옥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가까이에서 통기타 연주와 함께 7080 세대의 음악을 느낄 수 있다. 6월 10일(금) 14:00~
출향인사 김완태(전 LG농구단장) 회장 등 한옥 즐기기 클럽 회원 15명은 지난 28일(토) 저녁 슬로시티 교촌 한옥을 찾아 110년 한옥 마당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며 판소리 배일동 명창의 판소리를 감상했다. 이날 행사는 김완태 회장 등 한옥 즐기기 클럽 회원들이 판소리 배일동 명창과 문하생인 호주 출신 시드니음대 박사과정 첼리스트 메리 씨와 함께 오면서 시작됐다. 마을 주민 30여 명도 음악회에 참석했으며, 노인회장 등 주민들의 장기자랑도 진행돼 행사에 흥을 더했다. 한편 한옥 즐기기 클럽 김완태 회장은 LG그룹에서 2억원을 지원하여 한반도 황새복원을 위한 황새 둥지를 설치할 때 대표로 황새공원을 찾기도 했다. 슬로시티 교촌 한옥은 찾아오는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린 호수길, 대흥향교, 의좋은 형제공원, 대흥동헌, 봉수산 휴양림과 수목원, 대련사, 임존성, 황새공원 등 인근 관광지와 예당어죽, 광시한우, 백종원 국밥거리 등 먹거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슬로시티 교촌 한옥은 한옥 관광객에게 관광과 먹거리를 안내하는 역사문화 관광 해설하고 있으며, 체험을 희망하는 경우 교촌 한옥 체험마을 관장 박찬규(010-8794-3794)에게 연락하면
예산군문예회관은 지난 26일 문예회관에서 예산초등학교 전교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1회차 공연인 드로잉 서커스 ‘크로키키 브라더스’와 팝페라 가수 ‘아리현’씨의 콜라보 ‘드로잉 앤 팝(Drawing and pop)’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고 아동이 상상하는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드로잉 서커스는 미술의 한 분야인 움직이는 사람이나 동물의 형태를 빠르게 그리는 크로키를 서커스와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재탄생시킨 행위예술로 이미 완성된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다. ‘크로키키 브라더스’ 공연은 두 명의 광대가 그림을 그린다는 큰 테두리 안에서 댄스, 마임, 서커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공연 중 펼쳐지는 코미디와 놀라운 반전, 현란한 퍼포먼스는 어린이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싱가폴, 스페인, 호주, 일본, 타이완, 뉴질랜드, 캐나다 등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의 광대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지난 2017년 제14회 부산국제연극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팀으로 tvN ‘문제적 남자’와 EBS ‘딩동댕 유치
평택시 신평동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6월 9~10일(조개터상가 마창수산 앞), 16~17일(배미상가 배미공원)에 ‘에너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일 저녁 7시부터 90분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팝페라, 통기타 연주 등 3~4개 팀의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10일과 16일에는 식전 행사로 20분간 평택시 홍보대사 가수 브라이언의 팬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조개터 및 배미 상인회 등이 힘을 모아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형 마을문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평택시 신평동행정복지센터(031-8024-5676)로 연락하면 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립극단에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일본의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노기 모에기(野木萌葱) 원작의 연극 <다스 오케스터>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일본어 전문 번역가이자 공연 드라마터그인 이홍이가 번역과 드라마터그로 참여했으며, 극단 고릴라(Go-LeeLa)의 남동훈 대표가 객원연출을 맡았다. 연극 <다스 오케스터>는 작가인 노기 모에기가 대학생이었을 때 처음 구상한 이야기로 2019년 3월 19일~31일 도쿄 씨어터 풍자화전에서 본인의 연출로 초연되었던 작품이다. 그는 1977년생 요코하마 출신의 극작가이자 연출가로 대학 재학 중이던 1998년에 연극유닛 ‘패러독스 정수(パラドックス定数)’를 결성하면서 연극을 시작했고 연극 <3억 엔 사건>, <괴인21면상>, <731>으로 3년 연속으로 요미우리 연극대상 우수작품상과 우수연출가상을 수상했다. 주로 굵직한 역사적 사건이나 실제 사건을 주요 소재로, 제한된 공간에서 전개되는 다이나믹한 작품들을 집필해왔다. < 다스 오케스터>는 ‘더 오케스트라’의 독일어 표기로 예술과 정치의 불협화음이 만들어내는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오는 26일(목) 해양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안전 음악회’를 개최하여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인천시 자원봉사단체 등 70여명을 초청해 힘든 시기를 이겨 내고 있는 분들과 함께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설운도, 조정민, 나태주 등 인기 가수와 성악가 정경 교수가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되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임도형과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래퍼 비와이(Bewhy)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 노래‘바다의 영웅’과 ‘더 나은 바다로’를 공개한다. * 더 나은 바다로 : 설운도 작사·작곡 / 바다의 영웅 : 조정민 작사·작곡 여름철 해양 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된다. 홍보대사가 구명조끼 착용과 생존수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안전을 적극 홍보하며, 해양안전 퀴즈와 선물 증정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대중들에게 꾸준한 인기가 있는 홍보대사 분들의 재능기부로 해양안전음악회를 기획했다”라며“아름답고 즐거운 음악을 통해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
5월 28일(토) 저녁 7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새롭게 돌아온다. 2015~2019년에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을 진행하여 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왔으며, 올해는 노들섬에서 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2015년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으로 시작되어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여왔다.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로 공연장을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에게 공연을 선물하는 ‘문화로 토닥토닥-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기존에 서울광장에 설치하던 특설무대를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노들섬으로 이동하여 노들섬으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특별한 개막공연으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한국 최고의 여성 2인조 발라드 듀엣 가수 ‘다비치’, 팝페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여성 3인조
인천광역시는 온 가족이 함께 낭만이 있는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떠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가족음악회가 6월 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취임한 인천시향의 정한결 부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축제와 춤>이다. 다양한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여름의 초입, 클래식 축제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음악회는 보헤미아의 민요와 민속 춤곡이 담겨있는 드보르작의 사육제 서곡으로 시작된다. 빙판의 여제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음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생상스의 대표적인 교향시 죽음의 무도, 왈츠의 왕이라 불리는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은 브레슬라우 대학의 명예 박사학위를 감사하며 브람스가 작곡한 대학축전 서곡이다. 당시 학생들의 노래를 인용해 활기찬 선율을 만들어 냈으며, 오늘날까지 즐겨 연주되고 있다. 이날의 협주곡은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다. 2019년 헝가리에서 열린 다비드 포퍼 국제첼로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라이징 스타, 첼리스트 백승연이 협연한다. 첼로의 풍부한 표현력과 관현악의 조화가 요구되는 로코코 주제에 의
예산군은 오는 5월 28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에 예산시네마 문화광장을 비롯한 예산군 일원에서 ‘2022년 예산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과 예산문화원이 협업하는 가운데 ‘예산문화 소원종 Do Dream!’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그동안 군은 주민참여형 플랫폼인 ‘축제기획학교’와 ‘지역문화권제고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발굴된 생활문화 동아리와 지역민이 함께 지역 문화 자원을 공연과 전시, 체험 등 기획공연에 담아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펼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첫 번째 문화 체험 행사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예산시네마 앞 문화광장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종이비행기의 꿈’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지역 예술팀인 ‘루시드’와 ‘플래뉴’의 학생 댄스공연과 유도현 학생의 시조창, 민요 등 전통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공연인 ‘더 달달 콘서트’에서는 7인조 갠지브라스밴드의 신명나는 밴드공연인 ‘문화디저트’ 와 가족서커스 ‘헨젤과 그레텔’, 샌드아티스트 지니의 샌드아트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시청 2층 제3전시실에서 ‘우리 집으로 가자’를 주제로 ‘제5회 부산공예명장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제5회 부산공예명장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에는 부산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16명의 고품격 공예작품 26점이 전시되며, 공예명장이 직접 도슨트를 맡아 자신의 전시품을 직접 소개하고 생활 속 공예가치도 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명장전의 주제는 ‘우리 집으로 가자’로, 공예가 '우리 집'처럼 가깝고 친근하게 즐기는 문화가 돼 전국에서 펼쳐지는 경험과 기억을 다시 집으로 가져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공예의 가치를 발굴하고 저변을 확대하며 공예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공예명장을 선정해오고 있다. 시는 목, 칠, 죽,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 공예문화산업 전 분야에 걸쳐 15년 이상 종사하고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공예인을 대상으로 숙련기술 보유도, 공예산업 발전 등을 심사하여 공예명장을 선정한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 및 공예품의 기술개발, 품질향상 등을 위한 1천만 원의 개발·생산장려금이 지원된다. 이준승 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빛과 그림자, 모래를 활용해 동화 속 세상을 구현하는 색다른 공연을 준비했다.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5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으로 오는 29일(일) 오후 2시부터 <동화나라 샌드북>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빛과 그림자, 모래로 펼쳐지는 동화 이야기’를 주제로 열릴 이번 문화의 날 프로그램에서는 힐링매직 아티스트 강경철 씨를 초청해 ‘모래아트’를 공연하며 감동과 교훈,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상호존중과 사랑, 환경보호, 평화, 희망을 담은 이야기를 선보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도민들의 활발한 독서·문화 활동을 돕고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대표 이메일(ggbc@gg.go.kr)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경기도민(유아 및 초등학생 추천)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