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가족뮤지컬이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열린다. 군산시는 오는 22일 11시와 14시에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가족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하고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내용으로 ‘다르다’는 것은 ‘틀리다’는 것이 아니며 다른 모습 그대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전달해주는 작품이다.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 통합예약시스템(www.gunsan.go.kr/event)을 통해 1인당 최대 5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무료 관람으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원작 동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2014 서울 어린이연극상 대상, 2018 K-뮤지컬 로드쇼 선정작으로 지정되는 등 완성도가 뛰어난 공연이며, 연극제 심사평에서 스토리가 재미있고 극의 구성이 탁월하다고 인정받은 가족 뮤지컬로 준비했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행복과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도록 구성해보았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어린이공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브로드웨이의 대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스테디셀러 뮤지컬의 대명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 뉴욕 윈터가든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서 5,000회 이상 장기 공연을 이어가며 흥행 불패 신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쇼 뮤지컬이다.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의심할 여지 없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히트작임을 매 공연마다 입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6년 대한민국 최초의 정식 라이선스 뮤지컬로 시작해 최고의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와 완벽한 탭댄스로 뮤지컬 대중화에 앞장서며 관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에 힘입어 26년째 롱런하고 있는 명실상부 지상 최대의 쇼 버라이어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초연 27주년을 맞이한 이번 시즌에서는 코로나 이후 오랫동안 문화생활에 목말라 있던 관객들에게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흥겨운 스윙 음악과 함께 그루브가 살아 숨 쉬는 탭댄스의 중독적인 리듬, 그리고 수십 명의 앙상블이 선보이는 압도적인 단체 군무까지 관객들에게 행복한 활기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제71회 정기연주회‘카르미나 부라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대작으로 불리는‘카르미나 부라나’는 라틴어로‘보이에른의 시가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운명이라는 수레바퀴 안에서 우리 삶에 끊임없이 반복되는 기쁨과 절망, 희망과 슬픔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운명의 수레바퀴와 같은 인간의 삶을 음악적 구조로 표현한 이번 작품은 총 3부작, 25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산시립합창단의 목소리에 원주시립합창단, 서산시립합창단,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다양한 편성의 오케스트라 협연으로관객들에게 장엄하고 강렬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과 끝은 드라마와 영화 삽입곡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로 장식하며, 제1부‘새봄’, 제2부 ‘선술집에서’, 제3부‘사랑의 정원’이 차례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아울러, 4개의 합창단이 만들어 내는 대합창과 소합창, 어린이 합창을 중심으로 한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독주자들의 현란한 기교가 관객들에게 대작의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예술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28일 최고의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옥주현, 성악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길병민의 앙상블로 꾸며지는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를 오후 7시 30분 공연한다고 밝혔다. 개관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선호하는 뮤지컬 장르에서 독보적인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옥주현과 부드러운 음색으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미스터트롯2에서 활약했던 길병민이 군산시민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 귀에 친숙한 뮤지컬 넘버와 영화음악 OST 등 따스한 봄날과 어울릴 곡들로 준비해 군산의 봄을 더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헌현 군산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관객선호도 조사 시 상위권을 차지하는 뮤지컬과 콘서트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갈라 콘서트 무대를 마련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개관 10주년에 걸맞은 맞춤형 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옥주현 & 길병민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는 R석 8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으로 오는 14일까지 조기할인 20%를 진행하며 티켓링크(www.tick
지난 3년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 이태원 사고 등으로 지친 우리 이웃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전통음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사)오페라인 제주(이사장 강용덕) 후원으로 오는 4월 6일(목)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마음이음(My)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통음악인 해금과 클래식 음악인 소프라노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해금여제’로 불리는 모선미 연주가는 조선시대 풍속화가 신윤복의 ‘월하정인’을 모티브로 한 동명의 곡 등을 통해 해금의 애절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 여러 오페라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소프라노 정찬희는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로 대중에게 친숙한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오페라, 뮤지컬 곡 등을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힐링’의 취지에 맞게 코로나 등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기 어려웠던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콘서트 이름처럼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에 휴식과 평안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립무용단의 객원안무자 초청 특별기획공연 ‘조우(遭遇)’가 오는 3월 3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기획공연’은 울산시립예술단이 지난 2월부터 공석인 울산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 겸 안무자’ 선정을 위해 총 3회(3월, 6월, 11월)에 걸쳐 축제(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한다. 진행 방법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무용 안무자 3명(회당 1명)이 초청되어 기존 울산시립무용단과 협연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인다. 공연 내용은 시민들과 울산지역 예술인, 무용단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시립무용단을 이끌어 갈 ‘예술감독 겸 안무자’ 선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첫 번째 공연 ‘조우(遭遇)’에는 전북도립국악원 단장을 역임하고 다년간 국립무용단 단원을 거쳐 훈련장, 운영위원을 역임한 여미도 안무자가 무대에 오른다. 여미도 안무자는 단아하면서도 정갈함이 돋보이는 전통춤의 정수로 민초들의 삶을 표현한 제1부 ‘노닐며, 스러지며, 솟구치며’, 제2부 ‘달꽃(Moon flower)’을 선사한다. 여미도 안무자는 “1개월의 정해진 시간동안 저의 예술적 사상과 색채를 전달한다는 것은 몹시 어려운 일이었지만,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참여연합(상임대표 백명기)은 내일(25일) 오전 11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30월드엑스포 유치기원 시민응원콘서트, 응원한바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유치 공감대 조성을 위해 시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응원콘서트이자 시민참여 행사다. 특히,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앞두고 유치 열기를 모으기 위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 개개인별 나눔과 배려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에 나선 것이라 행사의 의미가 더욱더 뜻깊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백명기 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참여연합 상임대표, 박성환 시민참여연합 상임의장, 일반시민 등 1,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 식전공연(엑스포 홍보영상 송출 및 북연주 등) ▲ 대회사 및 축사 ▲ 응원구호제창 및 퍼포먼스 ▲ 기념촬영 ▲ 축하공연(성악, 합창단, 난타공연 등) ▲ 웃음코미디 ▲ 다함께노래 ▲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응원구호제창 시간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화이팅! 함 해보자! 됐나? 됐다!”로 1,600여명의 시민들이 한목
군산예술의전당이 4월 봄날의 햇살 처럼 따뜻하고 유쾌한 기획공연 두 작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첫 번째 선보일 작품은 오는 4월 8일 15시 대공연장에서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의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다. 이 작품은 심청전을 해학과 풍자를 가득 담아 재구성한 공연으로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노령층부터 MZ세대까지 재밌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전라북도립국악원은 지난 1984년부터 39년동안 전라북도 한국음악의 맥을 이어 가고 있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단으로 전주대사습놀이 등 국내 유수의 경연대회에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뺑파역으로 창극단 지도위원인 김세미 소리꾼이 주역을 맞아 쉴 틈 없이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작품은 어린이들의 히어로 번개맨을 만나 볼 수 있는 「EBS 모여라 딩동댕」 이다. 모여라 딩동댕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과 춤, 노래, 다양한 지식, 무한한 상상력, 감성 등을 키워주며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지상파 TV 유일의 어린이 공개방송이다. 모여라 딩동댕은 4월 19일 14시, 16시30분, 19시 총 3회 공연으로 운영되며 관람권은 EBS홈페
김포시 고촌도서관(관장 이연화)은 김포시의 ‘인구 50만 대도시 지정’을 기념한 문화공연으로 4월 1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50분간 고촌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보헤미안 마림바 콘서트’를 선보인다. ‘보헤미안’은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에 많이 살던 유랑 민족 ‘집시’에서 유래한 말이다. 19세기 후반 이후로는 사회관습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분방한 예술가나 문학가, 배우, 지식인 등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고도 있다. 이번 공연은 유럽 여러 나라의 클래식 음악과 동요를 마림바로 연주하며 보헤미안의 발걸음을 따라가 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관람객들은 공연 중간 윈드차임, 셰이커, 슬라이벨 등의 간단한 악기 체험으로 타악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김포시민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고촌도서관은 오는 27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60명의 신청을 받는다. 더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031-5186-4843)
싱그러운 3월 봄바람처럼 흥겨운 쥬크박스 뮤지컬 「써니텐」이 오는 25일 15시와 19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써니텐」은 사랑에 상처받은 여주인공과 인생역전을 노리는 남주인공의 알콩달콩 연애스토리로 거기에 90년대와 2000년대 히트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뮤지컬이다. DJ DOC의 ‘머피의 법칙’, 터보의 ‘나 어릴적 꿈’ 등 당대 히트곡들의 총집합된 공연으로, 그 시대를 살았던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귀에 익은 노래들을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올해는 군산예술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이 되는 해로 군산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다채롭고 즐거운 작품들로 관객들의 마스크 속 숨겨졌던 미소를 찾아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뮤지컬 써니텐」은 R석 30,000원 S석 20,000원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사전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제8대 김영진 상임지휘자의 고별연주회가 열린다. 군산시립합창단 제111회 정기연주회 ‘추억의 파노라마, 옛사랑이야기’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연인간의 사랑을 주제로 첫 만남부터 사랑의 결실을 이루기까지 사랑의 과정을 6단계로 나누어 그에 따라 변해가는 감정을 1950년~60년대 한국고전영화와 우리 가곡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사랑(김효근)’을 시작으로 ‘내 맘의 강물(이수인)’, ‘봄이 오면(홍난파)’, 등 ‘10곡 이상의 다양한 가곡들로 청중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전달하고 기존 음악 공연들과는 다르게 영상과 음악이 결합하는 새롭고 신선한 형식의 연주회를 기획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군산시립합창단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해 관객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취임해 지금까지 군산시립합창단을 이끌어 왔던 제8대 김 지휘자의 고별연주회로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군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떠나보내는 아쉬움과 그리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기도 하다. 올 한해 시립합창단은 4번의 정기 및 기획공연을 포함하여 총 8번의 공연을 선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환상적인 젤리클 축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팀 공연이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명작을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한정된 기회다. 특히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며 젤리클 고양이들이 객석에 자유롭게 출몰하는 젤리클석이 5년 만에 부활해 관객들이 고대하던 <캣츠> 오리지널의 매력 그대로 돌아온다. 공연 중 젤리클 고양이로 분한 배우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객석 통로를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것이 <캣츠>만의 백미로 꼽힌다. 팬데믹 아래 공연된 지난 2020년 40주년 투어는 안전을 고려하면서도 작품의 매력을 유지하기 위해 배우들의 객석 동선을 최소화하고 전 세계 최초로 캐릭터별 디자인된 메이크업 마스크 디자인을 적용한 연출로 화제가 됐다. 이번 공연은 객석마저 무대로 바꾸며 배우들이 자유롭게 등장하는 오리지널 연출을 그대로 되살린다. 자유로우면서도 매혹적인 고양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 가장 <캣츠>다운 모습으로 돌아올 이번 공연은 작품 본연의 매력을 만끽할 기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