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냥드림'으로 배고픔 해결은 물론 살아갈 희망을 다시 얻었습니다."(울산광역시, 70대 A씨) 울산에서 홀로 거주하는 70대 노인 A씨는 지병으로 병원 진료를 자주 받아야 했으나, 병원비 부담이 커지고 건강 문제로 근로가 어려워 소득이 끊기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 조건 없이 먹거리를 드린다'는 '그냥드림' 포스터를 보고 용기를 냈다. 별도 서류없이 찾아간 그곳에서 A씨는 즉시 먹거리를 지원받았고, 이후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도 받을 수 있었다. 까다로운 증빙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시행 2개월 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기본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자리 잡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한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올해 1월 말까지 전국 67개 시군구 107개소에서 운영되며, 총 3만 6081명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소득·재산 증빙이나 사전 자격 심사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즉시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긴급한 위기 상황에 놓인 국민이 서류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설 연휴 기간 관리·감독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차단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설 연휴 특별감시 활동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9일부터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특별 감시(2월 9일 ~ 24일)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별감시 기간, 군산시는 산업단지 등 오염우심지역, 환경기초시설,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홍보·계도와 환경순찰, 단속, 기술지원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연휴 전 단계(2월 9일~13일)에는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독려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특별감시반을 편성하여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 및 인근 하천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2월 14일~18일)에는 수질오염 등 환경 사고에 대비해 환경오염행위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북지방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연휴 이후(2월 19일~24일)에는 장기간 가동중단 후 재가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 배출 여부와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재가동에 어려움을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충남 마을관리소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2024년부터 시행 중으로, 각각 주민 주도의 저탄소 생활 문화 확산과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이 목표이다. 먼저,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주민 모임이나 단체가 직접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 5명 이상 모임‧단체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3일까지 도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거주지 소재 시군 마을공동체 담당 부서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내 15여 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공동체에는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자원순환(재활용,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실천 교육 및 캠페인 △탄소중립 미디어 활동 등이다. 도는 이를 통해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자생적 실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거지의 취약한 기반시설을 보완하고,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 마을관리
[남해/진승백기자] 남해군은 2026년 설 연휴를 맞아 관광객과 향우, 귀성객을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다양한 특별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올해 설 연휴 특별행사의 일환으로 인기 관광지 12개소에서 진행되는 '국민쉼터, 남해 찍고 가요'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린다. 참가자는 남해군의 주요 관광지 12개 지역 중 3곳을 방문해 관광지에 마련된 스탬프를 찍으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본격적인 설 연휴인 2월 14일부터 22일까지는 주요 관광지에서 '남해 틀린 그림 찾기' 이벤트가 진행돼, 틀린 그림 찾기 미션을 성공하면 남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남해 원스톱플랫폼 낭만남해에서는 2월 9일부터 22일까지 '설 명절 가족이 함께 가고 싶은 남해 카페 7선' 온라인 댓글 이벤트도 실시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낭만남해 숙박권 5만원권(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남해군의 전통문화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설 연휴 기간(2월 14일∼18일, 설 당일 휴무) 동안 이순신바다공원에서는 한복 체험, 연날리기, 윷놀이, 활쏘기, 부채꾸미기, 캘리그라피 등 전통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남해유배문학관과 남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형성을 위한 ‘희망저축계좌2’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2’는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이 저축하는 경우, 정부가 일정 금액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대상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는 근로소득 장려금으로 1년 차 10만 원, 2년 차 20만 원, 3년 차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렇게 3년이 지나면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적립된 근로소득 장려금 720만 원을 합해 최대 1,08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단,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산시는 이 제도가 사회 취약 가구의 경제적 홀로서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 서류 (고용 임금 확인서 등)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년 동안 3회 진행되며, 1차 모집은 2월 24일까지이다. 이후 2차 7월 1일~27일, 3차 10월 1일~26일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내내 모집이 순차적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오는 4월 24일부터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로 분류돼 건강경고 표시, 광고 제한, 금연구역 사용 금지 등 기존 담배 규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담배사업법' 개정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민건강증진법'상 담배 관련 규정을 3일 안내했다. 개정 법률은 지난해 12월 23일 공포 후 4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4월 24일부터 시행된다. 9일 서울 마포구의 한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진열돼있다. 2024.5.9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담배 규제는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제품에 한해 적용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그러나 개정법 시행 이후에는 담배의 원료를 '연초 또는 니코틴'으로 사용하는 제품까지 담배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뱃갑 포장지와 광고에 건강경고를 표시해야 하며, 광고는 법에서 허용한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다. 가향물질을 포함한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소매인 지정을 받은 경우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성인인증장치를 부착해야 한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오는 3월부터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부산진구 청년 취업역량강화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어학능력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총 810여 종의 시험에 대해 응시료 지원이 가능하고 신청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8∼39세 청년 ▲주민등록상 최종 전입일부터 신청일까지 부산진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자 ▲신청일 기준 미취업자 및 미창업자 ▲2025년 12월 1일 이후 실시한 자격시험 응시자로, 해당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부산진구는 이번 응시료 지원사업과 함께 청년 행정인턴 사업을 통해 공공행정 분야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년마루를 거점으로 한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운영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일경험 연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등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청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사진·영상 중심의 SNS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흥 핫플 관광지 인스타존 100개소 발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흥군 주요 관광지와 관광객 유입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감성적인 촬영이 가능한 인스타존을 조성해, 관광객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온라인 홍보 효과를 창출하고 고흥 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0억 원 규모로, 사업 대상지는 읍·면별 주요 관광지와 자연경관, 문화·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 등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공간을 우선 발굴한다. 2026년 10개소를 시작으로 2027년 20개소, 2028년 이후 70개소 등 5년간 총 100개소를 순차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읍·면별 사업 대상지 발굴과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차별 최종 대상지 선정을 거쳐 인스타존 설계와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단순한 포토존 설치를 넘어 지역의 특성과 공간의 매력을 반영한 디자인과 촬영 포인트를 적용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에 화재가 2689건 발생해 하루 평균 117건꼴로 불이 났으며 사망 27명, 부상 137명 등 164명의 인명피해와 330억 원의 재산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점심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 770건(28.6%)으로 가장 많았으며, 단독주택 화재가 506건으로 주거시설 화재의 절반 이상인 60.1%를 차지했다. 소방청은 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4일 오전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689건으로 집계됐다. 화재로 사망 27명, 부상 137명 등 164명의 인명피해와 33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이는 연휴 동안 하루 평균 117건의 화재가 발생해 날마다 1.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셈이다. 시간대별로는 점심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770건(28.6%)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오후 4시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2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2026년 첫 직원정례회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실천 선서식’을 갖고, 더욱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선서식은 지난 1월 간부공무원 청렴 서약식에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 것으로,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선서문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금품·향응·청탁 및 특혜 제공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적극행정 추진 등 핵심 실천 사항을 가슴에 새기며 반부패,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서식은 단순한 다짐을 넘어, 영천시의 모든 공직자가 시민들께 드리는 엄중한 약속”이라며,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진 1부: 영천시는 2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2026년 첫 직원정례회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실천 선서식’을 가졌다.
[인천/김명성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정보 유출 예방 및 인식 개선을 통해 교육 현장에 올바른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 주간 운영', '누리집 안내 팝업 게시', '업무포털 화면 포스터 탑재' 등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홍보 활동으로 진행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인정보는 여러 유출 사례에 비추어 보았을 때 기관의 이미지 및 신뢰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직원 개개인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안전한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동/진승백기자] 하동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군민과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을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 군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삼희 부군수 주재로 전 국·소·단·과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 상황과 대응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대책은 ▲군민안전 확보 ▲생활불편 최소화 ▲민생경제 안정 ▲취약계층 보호 ▲공직기강 확립 5대 분야 21개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설 연휴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상황에 신속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재난안전상황실, 산불상황실 등 10개 부서, 13개 읍면 상황반 137명의 인력이 연휴기간 5일 동안 분야별 상황을 관리하고, 긴급 민원 처리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 재난이나 안전사고 등 각종 돌발상황에 대비한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설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과 공사 현장, 가스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성묘객과 관광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냥드림'으로 배고픔 해결은 물론 살아갈 희망을 다시 얻었습니다."(울산광역시, 70대 A씨) 울산에서 홀로 거주하는 70대 노인 A씨는 지병으로 병원 진료를 자주 받아야 했으나, 병원비 부담이 커지고 건강 문제로 근로가 어려워 소득이 끊기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 조건 없이 먹거리를 드린다'는 '그냥드림' 포스터를 보고 용기를 냈다. 별도 서류없이 찾아간 그곳에서 A씨는 즉시 먹거리를 지원받았고, 이후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도 받을 수 있었다. 까다로운 증빙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시행 2개월 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기본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자리 잡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한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올해 1월 말까지 전국 67개 시군구 107개소에서 운영되며, 총 3만 6081명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소득·재산 증빙이나 사전 자격 심사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즉시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긴급한 위기 상황에 놓인 국민이 서류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오는 4월 24일부터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로 분류돼 건강경고 표시, 광고 제한, 금연구역 사용 금지 등 기존 담배 규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담배사업법' 개정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민건강증진법'상 담배 관련 규정을 3일 안내했다. 개정 법률은 지난해 12월 23일 공포 후 4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4월 24일부터 시행된다. 9일 서울 마포구의 한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진열돼있다. 2024.5.9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담배 규제는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제품에 한해 적용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그러나 개정법 시행 이후에는 담배의 원료를 '연초 또는 니코틴'으로 사용하는 제품까지 담배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뱃갑 포장지와 광고에 건강경고를 표시해야 하며, 광고는 법에서 허용한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다. 가향물질을 포함한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소매인 지정을 받은 경우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성인인증장치를 부착해야 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에 화재가 2689건 발생해 하루 평균 117건꼴로 불이 났으며 사망 27명, 부상 137명 등 164명의 인명피해와 330억 원의 재산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점심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 770건(28.6%)으로 가장 많았으며, 단독주택 화재가 506건으로 주거시설 화재의 절반 이상인 60.1%를 차지했다. 소방청은 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4일 오전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689건으로 집계됐다. 화재로 사망 27명, 부상 137명 등 164명의 인명피해와 33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이는 연휴 동안 하루 평균 117건의 화재가 발생해 날마다 1.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셈이다. 시간대별로는 점심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770건(28.6%)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오후 4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이 베트남 현지 대학 입학에 공식적으로 활용된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베트남 교육훈련부가 지난 1월 12일 장관 결정문을 통해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을 대입전형에 활용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허가했다고 3일 전했다. 한국어능력시험이 해외 대학 입학에 활용되는 사례는 2025년 홍콩에 이어 베트남이 두 번째로, 이번 결정은 베트남 현지에서 높아진 한국어의 위상과 한국어능력시험의 공신력에 대한 높은 신뢰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정규학교 내 한국어교육 제도 개요 베트남 대입제도는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하는 전국 단위 시험인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에 베트남 학생은 졸업시험 과목 중 수학과 국어(베트남어)는 필수로 응시하고, 외국어·역사 등 9개 과목 중 2개를 선택해 모두 4개 과목에 응시한다. 이번 결정은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으로 졸업시험 외국어 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어능력시험에서 토픽 3급 이상 취득한 학생은 졸업시험 선택과목 1개를 면제받고 환산된 한국어능력시험 점수를 졸업시험 성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베트남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다니던 병원이 휴·폐업해도 한방 진료기록까지 국가가 안전하게 보관·발급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개선해 국민이 자신의 진료기록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3일 밝혔다.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병원이 문을 닫아도 진료기록을 국가가 안전하게 보관하고, 국민이 필요할 때 해당 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해 7월 21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서비스 시작 이후 약 700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보관하고 있으며, 진료기록발급포털(medichart.mohw.go.kr)을 통해 현재까지 약 3만 건의 진료기록 사본 발급을 지원했다. 진료기록발급포털 누리집 화면 그동안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일반 의원 중심으로 구축돼 한방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보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진료기록 보관 대상을 한방 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의해 한방 진료기록 발급 서식을 마련하고,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기업이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 인력을 파견받을 경우 해당 인력 인건비의 최대 50%를 3년 간 지원받을 수 있고, 제조AI 중소기업에는 연구인력 채용을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인력의 채용·파견·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연구인력난을 완화하고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의 일환으로 열린 사이버 보안 및 우주·AI·양자 관련제품 전시에서 한 관람객이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을 체험하고 있다. 2024.9.11 (사진=연합뉴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전문학사·학사·석사·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할 경우 해당 연구인력 인건비의 최대 50%를 3년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선정 인력의 60%를 비수도권에 할당하고,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연구인력을 우대하는 등 연구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AI 중소기업에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올해 첫 달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 같은 물가안정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해 배추·사과·한우·고등어 등 설 성수품을 평시 대비 50% 확대해 공급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3일 이형일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과 설 성수품 등 품목별 가격 동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재정경제부 제공,)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 둔화와 석유류 가격 보합 전환 등으로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지만, 일부 먹거리 품목 강세가 여전해 서민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설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역대 최대 규모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폭설·한파 등 기상영향에 철저히 대비해 농축수산물 가격·수급 안정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히고 "최근 이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국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