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전장연 등 장애인 단체가 3.23(목)부터 서울 지하철 탑승시위 재개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의 발인 지하철 운행은 차질없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3.23(목) 대규모 지하철운행방해시위를 재개하고, 1박 2일 노숙투쟁도 강행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지하철운행방해시위는 그동안 4호선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이번에는 1, 2호선 등으로 확대해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장연 등은 그간 지하철시위를 하면서 장애인권리예산 확대, 탈시설권리 확대 등을 요구하여 왔다. 서울시는 지하철은 시민들의 생계를 위한 필수 이동수단인 만큼, 그 어떤 경우에도 정시 운영은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발인 지하철은 일일 평균 600만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호선 및 2호선은 매일 210만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와 같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지하철 운행을 방해할 경우 막대한 사회적 피해가 발생하며, 서울시는 ’21년 1월부터 ’23.1월초까지 82회에 걸친 운행방해시위로 4,450억원의 사회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지하철 운행방해는 형법
[경남/김영곤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22일, 광주광역시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일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광주광역시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관광 콘텐츠를 분석하고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여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팸투어를 통해서 광주광역시관광협회는 하동엑스포 주변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야생차박물관에서 차 덖음체험 등을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엑스포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구상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관광협회는 1986년 관광진흥법에 근거하여 설립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관광숙박업, 여행사, 식당, 버스회사 등 300여 회원사로 구성되어있고 지역관광활성화 및 관람객유치 같은 임무를 띠고 있다. 광주광역시관광협회 선석현 회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하동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뜻깊은 체험을 했다”며 “우리 협회에서는 하동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통해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1일 천안시 터미널 일원에서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도의회,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천안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천안동남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교통 관계기관·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내 책자, 현수막, 손팻말 등을 활용해 음주운전·과속·신호위반 근절 등 교통안전 실천 사항과 운전자 대상 교통법규 개정사항 등 교통안전 정책을 홍보했다. 또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의 참여를 요청했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체계적·효율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교통문화지수를 향상할 것”이라면서 “도로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안전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강화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12.5% 감소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효과 분석」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지난해 8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 시민에게 경산사랑카드로 1인당 20만원씩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의 ▲시민 및 소상공인 만족도 조사 ▲소비진작 및 대체효과 분석 ▲분석 결과를 통한 정책발굴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지역화폐 및 신용카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용역을 작년 12월부터 진행해 왔다. 재난지원금 결제현황분석을 보면 지급된 재난지원금 526억 9천만원 중 99.28%인 523억 1천만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졌고, 전체 결제금액의 46.36%가 지급 이후 1개월 이내인 8월 4주차(8. 23.)부터 9월 2주 차에 이루어졌다. 활동이 많은 오후(12시~18시) 시간대 결제금액이 59.56%를 차지, 인구수와 유동 인구가 많은 중방동, 하양읍, 진량읍의 결제금액 비중이 37.1%로 나타났다. 소비현황분석에서는 업종별로 슈퍼마켓(25.20%), 한식(11.68%), 주유소(8.37%) 순으로 전체 45.25%를 차지하고 일상생활에 밀접한 음식점업,…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 노인체육회(회장 심영회)는 21일 남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각 리별 체육회원과 임원 및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창립총회로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고, 앞으로의 남천면 노인체육회 방향과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심영회 체육회장은 “남천면 노인체육회가 창립되고 첫 노인체육회장이라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우리 남천면 노인들의 체력증진과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김영옥 남천면장은 “남천면 노인체육회 창립을 축하하며, 체육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의 단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춘분인 지난 21일 남천면 송백리 발해마을 발해 고황전에서 발해의 건국자인 대조영을 추모하는 향사를 후손과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해왕조제례보존회(회장 태재욱)의 주관으로 봉행됐다. 발해왕조 춘분대제는 1대 고왕 대조영을 비롯한 역대왕조 14위를 포함해 전체 19위에 대하여 제향하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태범석 종친회장을 초헌관으로, 한소현 경산향교 직전 전교를 아헌관으로, 김영옥 남천면장을 종헌관으로, 전봉근 시의원·김상호 시의원·김화선 시의원 등을 분헌관으로 모시고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한편,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에는 대중상(대조영의 아버지)의 31대손 태순금 일족이 1592년경 영순현(지금의 문경,상주,예천 일대)에서 경산으로 이주한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춘분날에 영정을 모시고 발해마을에서 춘분대제를 올리고 있으며, 2017년에는 대조영 흉상을 제작해 추모제 정원에 모셔놓았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성산면이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봄철, 하천하구 및 관내에 방치된 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성산면은 지난 21일 주민자치위원 및 이장협의회, 직원 등 50여명이 하천하구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에는 4년만에 개최되는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대비해 마라톤 주코스 및 하천하구 주변 청결활동을 함께했다. 더불어 팬지 등을 관내 환경정비 일환으로 주요도로변 화분에 식재해 주민들과 성산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성산면은 기간제근로자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솔선수범으로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들을 청소해 왔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모두가 함께 적극적인 참여로 투기된 쓰레기를 치워 마음까지 상쾌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최우진 성산면장은 “지속적인 청결활동으로 성산면의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2023 군산국제새만금마라톤대회를 대비하여 주코스 정비활동을 통해 참가자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거리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본) 1300여 단체 회원들은 22일 국회 본회의 간호법 상정 표결에 앞서 집회를 열고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와 전국 시도당사 앞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집회에는 서울지역 간호사와 간호법 범국본 1300개 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법 제정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대선과 총선 공약인 간호법 제정 약속을 이행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간호법 범국본을 대표해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간호법은 대선과 총선 공약을 통해 국민 앞에서, 국민을 위해서 한 약속”이라며 “간호법은 변화된 보건의료 환경에 발맞춰 간호·돌봄에 대한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반영한 부모돌봄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경 회장은 “간호법 제정을 통해서 숙련된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 적정하게 배치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가장 시급한 간호돌봄체계를 구축해 수준 높은 간호 혜택을 국민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집회에 앞서 국회에서는 ‘간호법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3 유엔 물 총회(Water Conference)’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3월 22일 오후 9시 30분(현지 3월 22일 오전 8시 30분)부터 3월 25일(현지 3월 24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3 유엔 물 총회’는 1977년 아르헨티나의 휴양도시인 마르 델 플라타(Mar del Plata)에서 유엔 내 물 관련 논의를 최초로 시작한 이후 46년만에 열리는 유엔 물 공식회의로, 네덜란드와 타지키스탄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총회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물 행동 10년(2018~2028)의 이행에 대한 종합적인 중간 점검을 위한 자리로, 유엔 회원국 정부, 유엔·국제기구, 학계·비정부기구(NGO)·기업 등 물 관련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물위원회,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한국위원회, 한국물포럼, 한국환경연구원 등이 정부대표단으로 참여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총회에 참가하여 △본회의 기조연설, △ ‘물 분야 지속가능개발목표*(SDG6)’ 달성 촉진 정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 중앙119구조본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서산119화학구조센터와 익산119화학구조센터에서 『전국 무인파괴방수차 운용자 특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무인파괴방수차 운용 담당자 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무인파괴방수차는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노즐 끝단에 부착된 파괴기를 이용해 외벽이나 천장을 파괴한 뒤 노즐을 내부에 진입시켜 다량의 물이나 소화약제로 화재를 진압하는 첨단 특수장비이다. 이 파괴기는 스테인레스 강철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최대 4mm의 철판과 16cm의 콘크리트를 파괴, 관통할 수 있다. ※ 전국 무인파괴방수차 보유현황(‘23.1월 기준) 계 중구본 서울 부산 인천 대전 울산 세종 경기 전남 경북 제주 충남 경남 34 6 2 1 2…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실시했던 동절기 추가접종을 오는 4월 8일 종료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기관을 한시적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백신 접종기관 한시적 축소 결정은 동절기 추가접종 종료 이후에도 기초접종과 2가 백신 접종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접근성을 제공하면서도 행정력을 절감하기 위해 내려졌다. 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기관은 의료기관의 접근성, 접종량 및 각 연령별 접종이 가능하도록 고려해 기존 98개소에서 27개소로 축소됐으며, 해당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비유지기관(코로나19 백신 접종 유지기관을 제외한 의료기관) 접종 예약은 동절기 추가접종이 종료되는 오는 4월 7일까지의 접종 일정만 선택 가능하도록 신규 예약이 중단되며, 기존 예약자 등에 대해서는 4월 30일까지의 접종만 가능하다. 다만, 접종 비유지기관이 보유한 백신 소진 시까지는 당일 접종이 가능하여 해당 의료기관에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할 수 있다. <접종유지 및 비유지기관별 접종 가능 시기> 구분 접종 유지기관(27개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구인구직 분야 온라인플랫폼이 구직자와 기업(기업회원 등)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상세하게 밝혔다. 구인구직 플랫폼은 지난해 5월 민관협력 자율규제 대상으로 선정된 온라인플랫폼 분야로, 개인정보위와 플랫폼 업계 6개 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인정보 처리흐름과 운영환경을 분석해 왔는데, 그 결과를 3월 22일 개인정보위 전체회의에 보고했다. 보고내용에 따르면 구인구직 플랫폼은 ①서비스 유형이 다양하고(인재검색, 공고대행, 채용대행, 인공지능 활용 서비스 등) ②학력·경력 등 상대적으로 민감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구인구직 플랫폼은 다른 온라인플랫폼 분야와 비교할 때 제공하는 서비스 유형이 다양하고 서비스별 특징이 달랐다. 주요 서비스로 인재검색, 공고대행, 채용대행 등이 있으며, 채용대행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적성검사, 면접 등도 가능하다. 인재검색은 구직자가 먼저 이력 사항을 플랫폼에 등록하면 기업이 구직자 동의 후 열람하는 방식으로, 구직자가 원하는 정보만 공개할 수 있고 이름 등도 일부만 보여 구직자 정보를 보호한다. 공고대행과 채용대행은 기업이 필요한 지원 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