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가 7월 1∼3일 열린다. BFFF는 음식과 관련한 세계 영화·다큐멘터리와 먹거리 축제가 어우러진 행사다. 올해 주제는 '술 마시는 인류-호모 바쿠스'이다. 영화 상영과 함께 미식클래스 '푸드테라스', 전국 유명 '푸드트럭 존', 부산 인기 음식점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올해부터는 '테마존'을 추가해 주제인 '술'에 맞춰 와인, 전통주, 수제맥주, 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관련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BFFF 페이스북(facebook.com/busanfood filmfesta) 참고. ※ 문의:051-710-6948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영화와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는 야외상영회는 9월 14일까지 지정된 수요일 오후 8시 열린다. 최신작부터 고전 영화, 애니메이션, 오페라 등을 무료로 볼 수 있다. 7월에는 '피아니스트의 전설'(7월 6일) 등 고전 명작이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다. 방학과 휴가철이 있는 8월에는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 애니메이션 '너의 목소리'(8월 3일)와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을 거머쥔 '코다'(8월 24일) 등을 선보인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개최된 제11회 세계도시포럼(World Urban Forum)에서 ‘지속가능한 해상도시’와 ‘15분 도시 부산’ 등 부산의 우수한 도시정책을 소개하고, 부산이라는 도시를 전 세계에 홍보했다고 밝혔다. 세계도시포럼은 세계적 권위를 지닌 최대 규모의 도시포럼으로, 유엔 해비타트가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도시발전 및 인간 정주와 관련한 도시 이슈를 다루며, 급속한 도시화 및 기후 변화가 지역사회와 도시경제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유엔이 창설했다. 지난 2002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지속가능한 도시화’를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캐나다 밴쿠버, 중국 난징, UAE 아부다비 등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지속가능한 도시화를 위한 시민·이해당사자들의 인식 증진과 협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한다. 이번 제11회 세계도시포럼은 지난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5일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렸다. ‘더 나은 도시 미래를 위한 도시의 변화’를 주제로 166개국에서 약 1만8천 명*이 참석해 도시 관련 의제를 공유하고 토론했다. * 국제기구,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이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경기 김포(갑) 김주영과 함께하는 대학생·청년 명예보좌관’1기를 개최했다. 이날은 명예보좌관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과 ‘김주영 국회의원과의 靑-young 토크’로 구성됐으며, 경기 김포시에 거주하는 20대 대학생·청년 13명이 참여했다. 첫날 김주영 국회의원은 명예보좌관들과의 토크 시간에서 지난 2년간 국회의원으로서의 입법 및 지역 성과를 소개했고, 정치인으로서의 가치관과 정치 철학을 공유했다. 그리고‘金문金답’(김포청년이 묻고 김주영이 답하다 / 김주영이 묻고 김포청년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쌍방향 Q&A 시간을 가지며 김포와 대한민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 김포(갑) 김주영과 함께하는 대학생·청년 명예보좌관’1기는 김주영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보좌진, 김포시 시의원을 직접 만나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에 더해 관심사 수요조사에 기반한 진로 체험·실무자 특강을 제공할 예정인데, 일방성은 덜어내고 참여 당사자의 요구를 최우선시한다는 취지에서다. 또 청년들의 ‘정책 제안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통해 실제로 청년들이 입법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7월 1일 한강중앙공원에서 예정된 민선8기 김포시장 취임식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6월 30일 09시 현재 132m의 폭우로 지역 내 침수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은 7월1일 현충탑 참배와 시 직원만이 참여하는 간소한 취임식을 갖은 후 재난상황실에서 상황 보고를 받고 재난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병수 당선인은 “70만 김포시대를 향한 시작을 시정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하였으나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30일 서부동을 마지막으로 ‘2022년 한마음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하며 민선 8기를 하루 앞둔 영천시의 희망찬 새 출발을 위한 각오를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6월 17일 금호읍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 및 불편사항을 경청하여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시민들의 고견을 수렴하여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밑거름으로 삼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 앞서 시민들이 우리 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영천9경 영상물을 상영하였고,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육아에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구정책 UCC 공모전 우수작을 상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각종 노후 도로 보수공사, 구거 정비 공사, 상·하수도 기반 시설 보급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건의사항뿐만 아니라 ‘보현산 녹색체험터 주차공간 확보’, ‘영천댐 경관개선사업’, ‘영천 벚꽃 100리길 명품 산책로 조성’, ‘금호강변 경관 개선사업’, ‘한약 유통단지 활성화’ 등 시정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한 시민들의 참신하고 수준높은 의견도 많이 제시됐다. 특히, 남부동 주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는 30일 의회 11층 소회의실에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9대 시의회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군경합동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당선 축하 인사, 사무국 직원 소개, 군산시의회 일반 현황 및 회기 운영 안내 등 기본적인 의회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이 이루어졌다. 김성우 의회사무국장은“제9대 군산시의회 의원 당선을 축하드린다”며“제9대 의회가 자치분권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뒤에서 헌신적으로 숨은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선인들은“시민의 대변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복리 증진이라는 커다란 목표를 위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주민의사에 부합하는 정책을 입안할 수 있도록 상생과 협력, 견제와 감시를 통해 시민의 삶을 보듬고 시민과 함께하는 군산시의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시의회는 오후 2시부터 제9대 개원식을 앞두고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산업기술원 자치법규연구소 김병도 소장을 초빙해 ▲지방의원의 자세 ▲지방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농협 울산유통센터에서 예산군연합사업단, 예산농협과 함께 대추방울토마토 성출하기를 맞아 ‘예산대추방울토마토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직거래를 통한 가격제고 및 출하 분산에 따른 가격안정과 판로 확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예산대추방울토마토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추방울토마토는 GAP인증과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APC시설을 통해 자체관리 기준에 따라 9브릭스(Brix) 이상으로 공동선별과 상품화 과정 등을 거쳐 출하된다. 이번 판촉행사는 총 11일간 농협 울산유통센터에서 진행되며, 소비자는 행사기간 중 높은 품질의 대추방울토마토를 2kg 한박스 당 6500원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가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판매량이 증가할 경우 행사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유·청소년의 간접흡연 노출예방과 흡연 욕구 차단을 위해 30개 학교에 통학길 금연거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통학길 금연거리 조성사업은 관내 학교 교문 50m 이내인 절대정화구역을 중심으로 바닥, 벽, 전신주(가로등)에 금연 표지판을 제작·설치해 금연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34개 학교에 금연거리를 조성했다. 올해에는 초·중등학교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해, 초·중·고등학교 30개교 통학길에 금연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청 및 군·구 보건소와 협력해 대상학교 30개교*를 선정했고, 8월 중 금연표지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중구(3), 동구(1), 미추홀구(4), 연수구(5), 남동구(2), 부평구(5), 계양구(3), 서구(6), 강화군(1))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장기 유·청소년을 보호하는 일은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흡연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한 금연환경 조성 및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이동형 순회전시물(4종)을 오는 12월까지 희망기관에 대여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전시는 ▲ 우리들의 광복이야기 ▲ 우리 땅, 독도 ▲ 우리나라의 상징 ▲ 하나 된 바람, 통일 총 4종으로 운영된다. 특히 ▲ ‘우리나라의 상징’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5대 국가상징물을 소개하고,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꾸몄다. 또 ▲ ‘하나 된 바람, 통일’은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라면서 기획됐다. 6월부터 운영되는 순회전시물은 6월 28일(화)부터 대여기관을 모집한다. 전시물 대여는 관내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담당자와 유선으로 전시물 및 일정을 조율한 뒤 공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이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전시물 대여를 통해 기념관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시민의 일상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순회전시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031-996-6271)으로 하면 된다.
[경기/김명성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30일 경기도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악화가 발생하자 도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재난상황실을 방문한 김 당선인은 이진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으로부터 호우 대처 및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열린민원실을 찾아 도정 관련 민원 대응에 애쓰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오전 6시 10분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가 발령된 것과 관련해, 지난 29일 오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데 이어 30일 오전 5시부터 비상 2단계로 격상했다. 기상청의 30일부터 7월 1일까지 경기도 예상강우량은 50~150㎜(최대 200㎜)다. 이에 도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차량·선박 대피, 실시간 상황전파 태세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38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취임식을 개최한다. 취임식은 9시 40분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0시부터 ▲국민의례 ▲새로운 경남도정에 바라는 도민희망 영상 상영과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축하메시지 대독 ▲분야별로 구성된 10명의 도민대표와 함께하는 민선8기 경남도정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도민희망 영상에는 ‘우리의 희망이 이뤄지는 경상남도’를 주제로 의료인, 문화예술인, 기업인, 소상공인, 농어업인, 다문화가족, 청년창업가 등이 도민을 대표해서 새로운 경남도정에 바라는 희망의 목소리를 담았다. 민선8기 경남도정 비전 선포는 박완수 도지사와 분야별로 구성된 10명의 도민대표가 민선8기 경남도정 방향이 담긴 새로운 비전을 함께 선포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는 이번 취임식을 도민과 함께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청대상을 기존의 기관·단체장 위주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까지 확대했다. 또한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경상남도 유튜브 공식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와 충
[충남/박병태기자]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더 막중한 책임감으로, 더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양승조 제38대 충남도지사가 퇴임식에서 감사 인사와 더불어 ‘희망찬 다짐’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어떤 위치에 있든 도민의 행복과 충남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양 지사는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달릴 수 있어 한없이 행복했다”며 도민과 함께 달려온 길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어 “4년간 도민 여러분과의 하나 된 노력으로 충남은 국가적 위기 앞에 피하지도 물러서지도 않았다. 위기를 기회로 여기며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더 성장하고 더 행복해졌다”고 강조했다. 민선 7기 도정은 ‘더 행복한 충남’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향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였다. 각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펼친 수많은 정책은 충남이 지방정부를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계기를 만들며, 민선 7기 도정의 성과를 고스란히 증명하고 있다.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