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의 음악영재 장학사업 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은 오는 29일(토) 오후 3시 영산아트홀에서 ‘2016 서울시 음악영재 콘서트’를 개최한다.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에서 플룻을 전공하고 있는 이수연 학생(17, 풍문여고)은 오는 29일 열리는 ‘서울시 음악영재 콘서트’에서의 연주를 앞두고 “긴장되지만 열심히 연습한 만큼 최선을 다해 연주하겠다. 이렇게 큰 무대에 서는 것이 많이 설렌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영재교육원의 재학생 중에서도 탁월한 기량과 음악성을 지닌 학생들이 연주자로 정식 데뷔하하는 무대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피아노, 바이올린, 플룻, 작곡 등을 전공하는 11명 학생들의 다양한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의 운영사무실을 통해 예약할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는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 상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힘든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음악교육 장학프로그램을 설립했다.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은 프로그램 주관을 맡아 우수한 교수진과 커리큘럼 등을 바탕으로 학생 선발과
(한국방송뉴스(주)) 독일에서 열린 비보이 세계대회 ‘EUROPEAN BUCK SESSION KRUMP WORLD CHAMPIONSHIP’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올 해로 9년 째 열리는 주요 세계 대회 중 하나로 한국, 일본, 스위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베네수엘라, 스페인, 영국, 호주, 이탈리아 등 12개 국이 참여하였으며 4강전에서 미국, 결승전에서는 4년 연속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독일을 제치고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단체전 뿐만 아니라 김태현(TRIX AKA EYEX X) 선수는 작년에 이어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독일 주최 측은 한국의 선전으로 내년에는 행사장과 10주년포스터에 태극기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보이 출신으로 현재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실용무용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김근서씨는 “한국의 비보이들이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쾌거를 거두며 국위선양을 하는 가운데 여전히 문화적 변방으로 치부되어 후원을 얻지 못하고 사비로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현실은 아쉽다”며 “비보잉 또한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 중에 하나이니 만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문화재단이 2016 복작복작 예술로 골목길 프로젝트인 ‘예술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6 정릉예술마을만들기축제’를 22일(토) 오전 10시부터 정릉동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마을만들기’는 지역 내 주민과 예술가, 문화예술기관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울문화재단과 성북문화재단은 성북구 예술가, 기획자, 활동가들의 네트워크인 ‘공유성북 원탁회의’와 함께 2015년부터 ‘정릉예술마을만들기’를 기획했다. ‘정릉예술마을만들기’에서 진행하는 ‘2016 정릉예술마을만들기축제’는 일상 지역을 예술 공간으로 전환시킬 공연, 전시, 투어 프로그램 등 정릉동의 생활예술을 한 자리에 모은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릉예술정거장 오다가다’ 콘서트, 다양한 생활예술 동아리 발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뮤지컬 등이 펼쳐지는 정릉동의 대표축제 ‘정릉 버들잎축제’, ‘정릉예술마을만들기’의 의미와 과정을 공유하는 좌담회 등이 마련됐다. 정릉2동 교통광장에서 열리는 '정릉예술정거장 오다가다’는 예술가와 동아리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다. 오전 1
(한국방송뉴스(주)) (사)대한출판문화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19일부터 닷새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제68회 프랑크푸르트도서전(10. 19.~23.)’에 참가해 한국 출판사들의 단체 전시관인 한국관(158 평방미터)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관에는 교원, 다락원, 북극곰, 사회평론, 아들과딸, 예림당, 한국문학번역원, 후본 등 국내 출판사 및 관련 단체 13개사가 참가해 부스를 꾸미며, 출협은 참가사의 저작권 상담 지원을 비롯해 한국관 안내 브로슈어와 한국의 출판 동향을 담은 영문 회원명부를 배포함으로써 국내 도서와 출판사를 홍보하고, 참가사의 현지 저작권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관 참가사의 도서 1,200여 종을 비롯해 내소리연구회, 보림출판사, 북극곰, 산지니, 서광사, 시공주니어, 신일북스, 종이나라, 안그라픽스, 책과함께, 학이사, 한국잡지협회, 현암사 등 25개 출판사 및 관련 단체의 위탁도서 88종도 함께 전시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인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작년 104개국 7,145개사가 참가해 부스를 꾸몄으며, 방문객 수는 27만 5,791명이었다. 올해 주빈국은 플랑드르 & 네덜란드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전주시가 주최한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이하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한 대구 대표팀이 동상 2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에서는 지난 6월 지역 예선을 거쳐 지역 대표팀으로 선정된 일반부의 시 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보존회(보유자를 제외한 보존회원 참가)와 청소년부의 서부중학교 날뫼북춤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쳐, 각각 동상(국립국악원장상)과 상금 5백만 원, 동상(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상)과 상금 3백만 원을 수상했다. 날뫼북춤은 비산농악에 뿌리를 둔 큰 북만으로 추는 북춤으로 1984년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으로 지정(보유자 윤종곤)되어 전승 보존되고 있다. 날뫼북춤보존회는 날뫼북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전승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전국 단위의 날뫼북춤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부중학교 날뫼북춤 동아리는 여러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는 팀으로 전통문화 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한국방송뉴스(주))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대전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유성생명과학고와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가 웃다리농악으로 나란히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지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펼쳐진 이 대회에서 전국 15개 시·도 및 이북 5도 등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14개 팀, 일반부 20개 팀이 열띤 경연을 치루었다. 그 동안 대전대표팀은 유성문화원 주관으로 인간문화재 송덕수 선생의 연출 하에 대전무형문화재 1호인 웃다리농악을 전국에 선보인다는 남다른 각오로 훈련에 매진해 왔다고 한다. 웃다리농악은 고 송순갑 선생 등 명인들을 중심으로 계승되어 온 우리 고장의 전통민속놀이로써 꽹과리가락이 섬세하고 경쾌하며 긴장과 이완, 음향의 원리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리고 판굿의 대형변화가 다양하고 아랫 지방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무동춤과 칠채가락이 있으며 개인놀이와 전체합주에서 시작과 맺음이 정확성을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 유성생명과학고는 작년 동상에 이어 한 단계 성숙한 기량으로 은상과 개인연기상(복권민, 남, 18세)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인천시민이 뽑은 인천의 인천의 노래는 역시 연안부두였다. 인천광역시는 10월 1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인천의 노래 시민애창곡을 뽑는 ‘애인 콘서트’에서 ‘연안부두’가 인천의 노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의 노래 선정 애인(愛仁)콘서트에서는 그동안 노래 제목 또는 가사에 인천의 지명, 인천사람의 생활과 모습 등이 담긴 노래를 발굴해 선정된 대중가요 190여곡 중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추려진 13곡을 인천출신 가수가 인천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따라 솔로, 중창 등으로 공연됐다. 이 날 콘서트에서 시민이 뽑은 인천의 노래 시민애창곡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김트리오의‘연안부두’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수곤의 ‘석모도에 노을 지면’, 3위는 정은희의 ‘인천아리랑’, 4위는 인천 출신 가수인 故박경원의 ‘이별의 인천항’이 5위는 문보라의 ‘인천에 가자’가 차지했다. 애창곡으로 선정된 노래는 모두 제목에 인천 또는 인천의 지명이 들어간 노래로 항구도시인 인천의 모습과 그곳의 정서가 담겨졌거나, 희망찬 인천을 노래한 경쾌한 노래들이다. 또한 노래를 부른 가수 중에는 시민가수도 참여하여 ‘이별의 인천항’을 맛깔스럽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경상북도와 문화재청, 경주시가 1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문화재 도난과 불법반출 방지방안 논의와 국제협력을 통해 효과적 환수방안을 모색하기 위한‘제6차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8개국 문화재 환수 전문가와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나선화 문화재청장, 조현동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 등 150여 명의 국내외 주요내빈이 참석했다. 아울러 그리스, 터키 등 문화재 피탈국 대표들이 참석해 각국의 문화재 피탈 과정과 환수 노력을 이야기는 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제6차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문화재 환수 관련 주제 강연 및 토론’과 경주지역 대표 문화재인 양동마을, 불국사 등 현장 답사로 진행되며, 19일에는 문화재 환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경주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2011년 대한민국의 주도로 창설된‘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는 제1회 서울 회의를 시작으로 그리스 올림피아, 중국 둔황, 터키 네브세히르 등 세계적인 유적도시에서 열렸으며,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 정책의 지방정부와 민간부분의 협력방안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와 문화재청, 경주시는 1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문화재 도난과 불법반출 방지방안 논의와 국제협력을 통해 효과적 환수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6차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8개국 문화재 환수 전문가와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나선화 문화재청장, 조현동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 등 150여 명의 국내외 주요내빈이 참석했다. 아울러 그리스, 터키 등 문화재 피탈국 대표들이 참석해 각국의 문화재 피탈 과정과 환수 노력을 이야기는 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제6차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문화재 환수 관련 주제 강연 및 토론’과 경주지역 대표 문화재인 양동마을, 불국사 등 현장 답사로 진행되며, 19일에는 문화재 환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경주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2011년 대한민국의 주도로 창설된‘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는 제1회 서울 회의를 시작으로 그리스 올림피아, 중국 둔황, 터키 네브세히르 등 세계적인 유적도시에서 열렸으며,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 정책의 지방정부와 민간부분의
(한국방송뉴스(주)) 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2016년 10월 19일(수)부터 10월 21일(금)까지 2017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개선을 위한 지역 예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내용은 2016년도 올해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세부사항에 대하여 사업 시행 이전에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7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에 반영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간담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에 대한 주요 개선사항과 사업개요를 안내해 드리고, 이에 대한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수렴과 기타 건의 사항도 수렴할 예정이다. 오제환 사무처장은 ‘2015년도에 진행된 분야별 간담회를 확대하여 직접 지역을 방문하여 보다 많은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듣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의견을 반영하여 효율적인 문화예술지원사업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6월 1일(수)부터 56일간 ‘코리아 인 유어 아이스(KOREA In Your Eyes)’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2016)’의 각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를 한국에 초청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초청되는 분야별 최우수 수상자들은 몰도바와 멕시코, 베트남,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러시아 등 6개국 6명이다. 이들은 10월 18일(화)에 방한해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의 주요명소를 찾아 한식과 한복, 케이팝(K-POP) 등 다양한 한류를 체험할 예정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고 한국을 찾은 이들의 한국 사랑은 각별하다. 온 가족이 출연해 유쾌한 한류 체험을 표현했던 동영상 분야의 1위 수상자인 몰도바의 티코노바 가족은 개인경비로 동반 입국해 한국 사랑을 재현했다. 사진 분야의 1위 수상자인 멕시코의 카를로스는 “수상 결과를 근무하는 학교에 알려 특별 지원을 받았다.”라며 “초청 일정 외에도 관심을 가져왔던 다른 한국문화도 더 체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상자들의 방한기간 체험 활동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11월 한국방송(KBS) 월드채널을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사)중앙아시아학회와 공동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중앙아시아 연구의 최신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민족 고대문화 네트워크 복원 사업과 연계하여 중앙아시아에 대한 발굴 조사와 유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앙아시아를 다양하게 이해하기 위하여 최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외 학자 6명의 발표와 토론이 2부에 걸쳐 펼쳐진다. 먼저 제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김호동 교수의 몽골의 ‘칸국’에 대한 기존 학설의 통설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는 ‘울루스인가 칸국인가: 몽골제국사 이해를 위한 새로운 접근’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어와 가장 가까운 언어계통인 ▲ 만주퉁구스어 연구의 어제와 오늘(연규동, 연세대학교)이 발표된다. 제2부에서는 10세기 전반 둔황석굴에 나타난 호탄왕의 두 가지 이미지를 분석한 ▲ 둔황 석굴의 후원자 호탄왕, 그의 이미지(임영애, 경주대학교), 파지릭 문화의 실체에 대한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2021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데, 지난해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지원선박(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이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도 적용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국가유산 체계의 변화와 의의를 소개하기 위해 열린 ‘K-헤리티지 시스템의 의의·효과 그리고 미래’ 국제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스마트 초이스를 이용하면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 지원금과 OTT 구독료 할인 정보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를 개편해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이동전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부 들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 3차에 걸친 5G 요금제 개편을 추진했다. 3만 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해 기존 4만 원대 중후반의 5G 요금 최저구간을 3만 원대로 낮추고 소ㆍ중량 구간 데이터제공량을 세분화하는 등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체계로 개선했다. 아울러, 다양한 이용패턴을 반영한 청년·고령층·온라인 특화 요금제를 신설하고 요금제에서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OTT 구독료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저렴하고 혜택이 강화된 요금제가 다수 출시돼 선택권이 대폭 확대했으나, 실제로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각자의 소비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TOA는 이용자가 통신비 관련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통신사간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이 올 여름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모든 119구급차 1659대에 얼음팩, 소금, 물스프레이, 전해질용액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비치한다. 또한 응급의료 공백방지를 위해 지정된 전국 1503대의 펌뷸런스에도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갖춰 폭염대응 예비출동대로 운영하는 등 폭염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한다. 소방청은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클 수 있다고 예보한 기상청의 발표에 근거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2024년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0일부터 폭염대응 구급출동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남부소방서에서 구급 대원들이 폭염대비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소방청의 폭염대응 구급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응급처치 환자 수는 1265명이었다. 이 중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169명으로 여름철 동안 해마다 1000명 이상의 온열질환자를 응급처치 및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철 폭염대응 구급활동 세부 현황을 분석해보면 온열질환자는 2436명으로 이 가운데 2153명을 이송했으며, 전년대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AI(인공지능)·바이오 등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빠르게 일관 지원하는 ‘창업-버스(BuS, 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 등 5개 센터를 중심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전국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 버스 프로그램은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진행된다. 먼저, 창업 버스는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이 연중 상시 지원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창업지원사업은 연초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어 해당 시기를 놓친 스타트업은 지원사업 참여가 어려웠다. 이러한 스타트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스타트업을 연중 상시적으로 발굴·지원한다. 스타트업이 창업-버스 프로그램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매주 센터별로 여는 미니 피칭데이 등에 참여하면 되는데, 창업-버스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이날 경기창경센터에서 ‘815 투자설명회(IR)’를 연다.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이 관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합동으로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 가림과 소음기 개조 등 불법튜닝 이륜차, 타인명의 불법자동차(대포차)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협하는 위반사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먼저, 해마다 교통질서 위반과 사고 건수가 증가 추세인 이륜차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훼손 등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2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도로에서 팔달구청, 수원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관계자들이 불법 이륜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023.11.2.(ⓒ뉴스1) 또한, 미등록 운행, 미이전 타인명의 자동차 등 불법명의 처벌 강화 개정법률 시행(5월 21일)에 따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집중단속을 벌이고, 불법튜닝과 안전기준 위반, 방치자동차 등을 단속한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 33만 7000여 대를 적발했다. 전년 대비 적발건수가 많이 증가한 위반사항은 안전기준 위반(+30.45%), 불법이륜차(+28.06%), 불법튜닝(+20.14%) 순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추고,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관련 학위 취득 이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늘리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전문학사학위 소지자나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분야까지 확대했다. 법제처는 14일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13개 법령에 대해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청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도 추진했다.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가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해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1년에 1회 치뤄지는 제33회 공인중개사 국가자격시험일인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설치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2.10.29. (ⓒ뉴스1) 먼저,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