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KBS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6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군산시 월명실내체육관에서 공개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군산시민 및 군산시 소재 직장인, 학생 등 선착순 300팀으로, 6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군산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6월 26일 오후 1시부터 군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예심을 거쳐 15팀 내외의 본선 참가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6월 28일 본선 녹화 당일에는 약 3,5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남희석 MC의 진행으로 초대 가수 김성환, 임현정, 강혜연, 박군, 홍지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군산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언제? 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 어디에서? 전라남도 담양은 대나무와 떡갈비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담양 시내 곳곳에 떡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많다. 담양떡갈비. □ 떡갈비는 언제부터 먹었을까? 고급 한식 중 하나라 불리는 떡갈비를 언제부터, 어떻게, 누가 먹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설이 전해져 내려올 따름이다. 첫 번째 설은 조선시대 왕실 연회에 대한 내용을 기록한 책인 <진찬의궤>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에는 지금의 떡갈비와 유사한 '섭산적'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섭산적은 다진 고기에 으깬 두부를 섞어 반죽을 만들고, 이를 네모반듯한 모양으로 구워내는 요리다. 두 번째는 조선 초기 문신인 송희경이 담양에 정착하면서 떡갈비 조리법을 개발하고 전수했다는 설인데,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세 번째는 1900년대 초 궁녀와 상궁들이 백성들에게 궁중음식 중 하나로 떡갈비를 만들어 전파했다는 설이다. 이 세 가지 설 중 어느 하나 정확히 떡갈비의 유래를 설명해 주는 것은 없으나, 중요한 것은 모두 '궁궐'과 연관이 있다는 점이다. □ 만드는 것부터 어려운 고급 음식,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의 소통 행정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1, 3주 수요일에 주민들과 구청장이 직접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민원 소통 Day'를 통해 50여의 주민과 23가지 주제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와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다. '민원 소통 Day'는 금정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금정구 홈페이지 '소통 구청장실'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상담 시간은 매월 1, 3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에 총 6회차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발전시켜 '민원 소통 Day'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주민 이해를 도모하고자 구청장과 주민이 동행해 직접 현장 여건 등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소통실'을 운영해 소통 결과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금정의 발전에 대해 구민과 함께 고민하고 더 많이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현 정부 들어 스마트농업 확산, 세대 전환 등 미래를 준비하면서 식량안보 강화,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농촌공간 재구조화 등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농식품 수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고 스마트팜 수주 성과 등과 함께 가루쌀, 온라인도매시장 등 새로운 정책 모델을 도입했다. 또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동물복지 강화,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등을 위한 기반을 정비하는 한편,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가축전염병 최소화 등 현장의 수요에 맞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민생 안정·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농업·농촌 구조개혁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6개월을 맞아 ‘농업분야 성과 및 향후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감담회에서 윤석열 정부 2.5주년을 맞아 주요성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뉴스1) 농식품부는 먼저, 농업분야 통상·외교를 통해 경제 활력과 국격 제고를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수출은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11월 13일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고자 남산면 평기리 들기공원 내에서 ‘항일운동기념탑 제막식’을 거행했다. 제막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 정대영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및 시·군 지회장, 보훈단체장, 유족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공연, 헌화, 기념사, 축사, 기념탑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막된 항일운동기념탑은 일제 강제징용에 반대하여 일어난 남산면 대왕산 죽창 의거 및 신사참배 거부·투쟁 독립운동가 62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대왕산을 바라보게 건립됐다. 좌대 포함 높이 14m, 원판 지름 13.4m로 세워진 기념탑은 2020년 10월에 착공해 2021년 5월에 완공됐으나,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제막식 행사를 열지 못했다. 올해 광복회 경북지부 경산·청도연합지회(회장 김정재) 주관으로 제1회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추모제를 맞아, 뜻깊은 제막식을 늦게나마 거행하게 됐다. 조현일 시장은 “일제에 맞서 항쟁한 애국지사 62명의 이름이 새겨진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동춘서커스단의 '신나는 예술여행, 동춘서커스' 공연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예술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 사업이다. 복지관은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의 문화 혜택 증진을 위해 지난 4월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최종 대상자로 선정돼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연에는 복지관 회원과 지역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약 70분간 어르신들이 즐겨 듣던 옛 노래와 함께 아크로바틱, 기계체조, 저글링 묘기와 마술 등 다채로운 서커스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서커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호식 복지관장은 "문화 기반 시설이 부족한 우리 지역에서 동춘서커스단의 멋진 공연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복지관 회원과 지역 어르신들이 더 풍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지난 10일부터 11일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대입 수험생 15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략 1:1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1 컨설팅은 부산시교육청 부산진학지원단 소속 진학 전문교사 12명을 초빙해 2025학년도 수시 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본인의 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토대로 최적의 학과, 전형 등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상담 시간을 가져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와 무전공 선발인원이 늘어나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수도권, 부산권 및 의학 계열 등으로 세분화시킨 구분을 통한 상담으로 보다 심도 있고 전문적인 내용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앞으로도 우수대학 진학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상담 기회를 제공해 명문학군 동래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농업 시민 텃밭 왕' 선발에서 부산자유학교가 운영우수 텃밭 왕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과 내년 상사업비 2백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시민 텃밭 왕'은 부산시에서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6개 구·군에서 조성·운영 중인 텃밭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거쳐 매년 우수 텃밭을 선정한다. 2024년에는 동래구 소재 부산자유학교 옥상텃밭이 운영우수 텃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부산자유학교는 2018년부터 동래구 보조사업으로 최초로 옥상텃밭을 조성해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으며, 텃밭을 학생들의 수업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농작물을 수확해 지역 어르신들께 꾸준한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여러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 부산자유학교 옥상텃밭이우수 텃밭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더 많은 구민들이 텃밭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텃밭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산청군 시천면은 덕천강변(사리 900-1번지) 솔밭공원 일원에 맨발로 거닐 수 있는 건강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2억 3000여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건강길은 황톳길(610m), 자갈길(110m), 황토체험공간(20.2㎡)으로 구성됐다. 또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길 양 끝에 설치했으며 '인연, 행복, 순결'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백홍일 8900여 본도 식재했다. 시천면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효율적으로 건강생활 실천이 가능한 안전한 건강길을 조성했다"며 "주민 건강증진과 함께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28일(화), 우리나라 고유의 산림문화 가치에 기반한 산림문화 상품화 전략과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문화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산림과 인간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되는 정신적․물질적 산물의 총체’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의 약 63%가 산림으로 OECD 회원국 중 4번째로 높은 산림률을 보유하고 있다. 이 덕분에 산림문화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그 가치에 대한 인지나 체감도는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9%가 산림문화를 알고 있다고 응답(2023, 국립산림과학원) 이에 따라 우리 고유의 산림문화 가치를 많은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에는 산림·문화·관광 분야의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여 산림문화 콘텐츠 개발 방법에 대한 사례 중심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림문화가 가진 고유한 가치를 상품화하기 위한 대안을 논의하였다. 워크숍을 준비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김성학 연구사는 “올해 추진하는 산림문화 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해 산림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참여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 주관으로 오는 17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제10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단오제는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단오를 기념해 세종문화원이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제10회 세종단오제는 '풍속과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세종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으로 구성된다. 먼저 체험마당은 ▲단오선 ▲장명루 ▲팽이·솟대 ▲창포 에센스 만들기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떡메치기 ▲투호·딱지·제기 ▲죽마·굴렁쇠 등 각종 체험부스가 열린다. 공연마당에서는 화려한 버블쇼와 음악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씨름마당에서는 단옷날을 기념해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씨름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단오제를 통해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단오를 세종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름 성수기 한국 관광 수요를 겨냥해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 신도시 템퍼니스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지난 3월 기준 2019년 동월 대비 방한 관광객 회복률이 150%를 돌파해 동남아 주요 6개국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리는 싱가포르 최대 통합 비즈니스 지구인 템퍼니스(Tampines)는 많은 다국적 기업이 위치한 지역으로 구매력 있는 젊은 부부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어, 여름방학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최적의 마케팅 장소다. 이날 오후 템퍼니스에 위치한 페스티브 아트 씨어터(Festive Art Theatre)에서 국내 및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225명이 참석한 가운데 K-공연관광 쇼케이스와 함께 한국관광 설명회를 연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등 주요 메가 이벤트를 소개하고, ‘2023 한국방문의 해’를 공세적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다. 13일은 아워 템퍼니스 허브(Our Tampines Hub)에서 ‘K-관광 로드쇼’ 개막식을 열어 이도현 배우가 ‘더글로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김장철 재료인 배추와 무, 고춧가루와 마늘, 양파 등의 공급이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전망되나 수급상황 변동 등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채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김장 주요 재료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열어 배추·무 등 김장에 사용하는 농수산물의 수급 전망과 대응계획, 기관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도매법인, 유통업체, 김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2일 오전 경북 문경시 농암면 한 배추밭에서 작업자들이 수확을 하고 있다. 2024.11.22 (사진=연합뉴스) 배추와 무는 가을철 잦은 비로 무름병 등 병충해가 일부 발생했으나, 재배면적 증가와 김치업체 등 대량 수요처의 재고가 충분해 김장철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기상여건 등으로 일시적인 공급 불균형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 비축 물량을 확보하고, 공급 조절을 통해 가격 안정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춧가루와 마늘, 양파, 대파, 쪽파, 생강 등 양념채소는 대체로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서비스를 23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포털은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국민이 무료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등급 시스템이다. 복구된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 이번 복구로 현재 API 서비스, 파일 다운로드, 데이터 제공신청, 분쟁조정 신청,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신청 등 공공데이터포털의 대표적인 핵심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파일데이터는 추가 복구 중이고, 공공기관의 데이터 신규 등록 등 일부 제한된 관리자 기능은 오는 10월 말까지 복구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콜센터(☎1566-0025)를 통한 불편 신고·처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일부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공공지능데이터정책과(044-205-2473)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학·연·관이 손잡고 청정수소 생산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 주기 연구개발(R&D)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23일 '청정수소 R&D 혁신 연합' 제1차 총괄위원회를 열어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 및 사업화의 가속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청정수소 R&D 혁신 연합 구성도(표=과기정통부 제공) 이번 총괄위원회에서는 지난달 9일 혁신 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산·학·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혁신 연합은 과기정통부와 청정수소 기술 관련 수요기업, 연구기관, 대학교 등 9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오는 2030년까지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율 100% 달성을 위해 5대 핵심 분야에 대한 요소기술을 고도화하고 수요기업과의 공동 실증으로 사업화까지 이어간다. 5대 핵심 분야는 알칼라인(ALK) 수전해, 고분자전해질(PEM) 수전해,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 액상유기 수소운반체(LOHC)다. 이번 총괄위원회에는 김준범 울산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과기정통부, 혁신 연합 내 주요 수요기업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23일부터 경북지역에 소방 특별경계에 돌입해 4000명의 소방 인력과 110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하고 26일부터는 특별경계근무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어서 28일부터는 추가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구급차와 화생방 전문 대응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지난 22일 소방청 통합지휘센터에서 '2025 APEC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이같이 밝혔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지난 22일 '2025 APEC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번 보고회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경북 경주에 설치한 APEC 소방작전본부를 비롯해 서울소방재난본부, 부산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 등 주요 개최지의 소방 지휘관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국 단위의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APEC 정상회의를 여는 경주를 비롯해 경제인회의가 예정된 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스포츠계 폭력의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처음 적용해 체육지도자 자격을 취소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수를 폭행한 중학교 씨름부 지도자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와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체육지도자 자격 취소 처분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문체부가 지난 8월 '체육계 (성)폭력 근절 방향'을 통해 천명한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실제로 적용한 첫 사례다. 문화체육관광부 전경(사진=정책브리핑 제공) 문체부는 해당 지도자가 훈련 태도를 문제 삼아 선수를 폭행한 사실을 확인해 지난 21일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를 열어 사안의 중대성을 깊이 있게 심의한 뒤 '폭력은 어떠한 지도 명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자격 취소를 의결했다. 또한 이번 자격 취소를 계기로 체육계의 폭력 근절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지난 9월 한 달간 운영한 '스포츠 폭력 특별신고기간'에 스포츠윤리센터를 통해 신고가 접수된 사건에 대해 경찰과 긴밀하게 공조해 신속한 조사와 피해구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조사 결과에 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29년부터 승용차와 소형 화물차 등은 급가속 페달 조작 시 출력을 제한하는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또한 전기차는 배터리의 잔존수명을 확인할 수 있는 표시장치를 설치하도록 하고, 대형 경유 트랙터의 친환경차 전환을 위해 전기·수소 트랙터 연결자동차의 길이 기준은 완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페달 오조작에 따른 급가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차에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등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인천 시내 한 자동차용품 시공업체에서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의무화 먼저 2029년 1월 1일부터 제작·수입하는 승용차에, 2030년 1월 1일부터 3.5톤 이하 승합·화물·특수차 신차에 대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의 장착을 의무화한다. 이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차량이 정지한 상태에서 전방과 후방 1~1.5m 범위 장애물을 감지할 때 운전자가 급가속으로 페달을 조작하면 출력을 제한하는 성능을 갖추어야 하는 바, 이는 국제기준에서 정하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오는 2038년 목표로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5차 종합계획이 마련됐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은 현재 대구와 충북 오송에 바이오헬스 집적단지를 두고 있다. 정부는 이번 5차 종합계획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5대 전략과 13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요 맞춤형 기술서비스 체계화 ▲특화 연구개발(R&D) 프로그램 도입 ▲국내외 클러스터 협력 확대 ▲공공 위탁연구개발생산기관(CRDMO) 인프라 구축 ▲법·제도 정비를 포함한 5대 전략과 13개 핵심 과제를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의료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연구성과를 사업화 하기 위해 2010년부터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지역에 조성된 바이오헬스 집적단지다. 현재 ▲신약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