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8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 750여 명을 모시고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을 전하는 뜻깊은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52회를 맞이한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군산시가 지원하고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이 주최 · 주관하여, 1부 기념식과 2부 어르신 큰잔치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효를 실천한 효행자와 노인복지 기여자에게 도지사 표창 2명, 시장표창 4명, 총 6명의 유공자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경로 효친 함양 및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을 기렸다. 2부 행사인 어르신 큰잔치에는 빅맨싱어즈, 플루티스트 나리, 가수 진해심이 출연,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존중받길 바라며,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이 활력넘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올해 대풍과 농업인의 화합을 기원하는 '2024년 풍년농사기원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풍년농사기원제는 지난 2000년부터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지도자회 등 안산시 농업인 단체가 주관하고 ▲안산문화원 ▲품목별연구회 ▲농협중앙회안산시지부 ▲지역농협 등이 후원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계승과 안산시민의 무사·무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장·농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풍을 기원하는 안산시립국악단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제례 의식 봉행, 농업인들의 화합·소통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민근 시장이 이번 풍년기원제의 초헌관을 맡아 풍년과 함께 안산시민의 무사·무탈을 기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 유통 방식 개선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와 정부 정책에 발맞춘 스마트 농업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민방위대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예산문예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1∼2년차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및 기술지원대원 등 총 6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 참석자는 신분증과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하며, 교육 대상자가 불참하는 경우 교육 종료 후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부득이한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가 아니어도 전국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지역의 교육 일정을 확인 후 교육을 받으면 된다. 민방위 교육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안전관리과 민방위팀(041-339-7793)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시 즉각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원 여러분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과 내빈 800여 명을 모시고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한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 자식을 바르게 성장시키고 훌륭한 어버이상 정립에 앞장선 장한어버이와 아름다운 효심으로 어른 공경에 이바지한 효행자 등 16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의 가족들이 직접 보내온 축하 영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조현일 경산시장 등 주요 내빈이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임원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경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어머니의 마음’을 제창함으로써 전통문화 유산인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며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무한한 희생으로 풍요로운 현재를 만들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장한어버이 및 효행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서나가는 노인정책의 경산시가
[경기/김명성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일 수원 동남보건대학교에서 대학생, 청년 대상으로 주거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거복지 상담에서는 GH, LH 수원권 주거지원종합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등 수원 소재 4개 기관들이 상담 협의체를 구성해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주거비 지원 ▲전세피해 법률조언 ▲신용회복 상담 가이드 등이 다뤄졌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4월 4일 경기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상담을 시작으로, 4월 15일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이어 이 날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세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5월 23일에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주시 금촌역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소를 찾은 한 학생은 "학업에 열중하느라 주거복지에 대한 정보를 잘 몰랐었는데,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모르는 부분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서 좋았다"라고 했고, 다른 학생은 "전세사기 뉴스를 많이 접해 집 계약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상담을 통해 그 동안 궁금했던 많은 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고,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8일 군산시 서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유청, 민간위원장 이주의)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혼자 사시는 어르신을 찾아 카네이션과 함께 한우사골세트를 선물로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관내의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꾸준히 앞서온 서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한 사업으로 자녀들이 찾아오기 어렵거나 혼자 사시는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을 전달했다. 이주의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 작은 정성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서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많은 복지 자원 발굴과 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유청 서수면장 역시 감사의 뜻과 함께 “이번 지원이 관내 혼자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서수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지원사업, 건강음료 배달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 꾸준한 민관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관내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더 살기 좋은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전국적 관광명소로 유명한 예당호 음악분수와 레이저 빔 영상쇼 운영시간을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방문객 활동 시간과 동선에 맞춰 변경한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 △5시 △8시 △9시 등 4차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 △5시 △7시 △8시 △9시 등 5차례 운영된다. 같은 기간 레이저빔 영상쇼는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오후 8시 30분부터 약 20분간 1회 운영된다. 특히 예당호 음악분수와 레이저빔 영상쇼는 빛과 음악, 새롭게 조성된 수변 무대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어우러지면서 예당호를 더 아름답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예당호 음악분수는 대중음악, 트로트, 동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연출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기존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안전 점검으로 휴무하고 월요일이 휴일이면 다음날 휴무한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으시는 방문객들에게 계절마다 새로운 것들을 보여드리기 위
[충남/박병태기자] 충남안전체험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4-5일 이틀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체험관 입구는 무지개 풍선과 함께 ‘오늘의 안전 주인공’ 장식으로 포토존을 꾸미고, 체험관을 방문한 아이들을 위한 비눗방울 놀이를 준비했다. 체험관 1층 휴게실에 마련한 △안전지식 오엑스(OX) 퀴즈 △나만의 안전 배지 꾸미기 등의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소방차 블럭 등 ‘안전다짐’ 선물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엽서에 안전을 위한 다짐과 응원문구 등을 적어 가족과 친구에게 보내는 ‘천천히 가는 안전! 다짐 우체통’ 이벤트도 진행한다. 엽서는 119일 후 기재된 주소로 도착할 예정이며, 엽서를 지참해 연내 체험관을 재방문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해 있으며, 누리집과 대표전화(☎041-559-9740)로 문의하면 예약 및 자세한 이용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아이들이 체험관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배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체험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전북 최초로 긴급구조신고(112,119) QR코드가 포함된 사물주소판을 설치한다. 사물 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를 말한다.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버스정류장, 지진옥외대피장소 등 행안부가 고시한 20종의 사물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여 정확한 위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군산시도 도로명주소법 개정에 따라 작년부터 사물주소판 부착사업을 시행해왔으며, 올해 상반기 버스정류장, 무더위쉼터를 포함한 95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도입한 주소판은 QR코드 기입형 사물주소판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현 위치 정보가 담긴 112, 119 긴급구조요청 문자가 자동 작성되어 신속 ·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다. 또한 군산시는 등산로, 산악지역 등 재난위험지역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에도 2021년 행안부 지침에 따라 119연계형 QR코드를 부착하여 조난자들의 위치가 정확하게 신고 및 구조될 수 있도록 시민안전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MZ세대는 전화보다 문자를 편하게 생각한다. QR코드가 기입된 사물주소판 설치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일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바일 플랫폼(걷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걷기 참여 잇기(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참여 잇기(챌린지)는 청소년기에 형성된 비활동적 생활 습관이 성인이 된 후에도 지속될 경우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 대상 체력증진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군에 거주하고 있는 9∼24세 청소년이며, 챌린지 참여를 위해서는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걷쥬’ 애플 설치 후 ‘예산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해당 참여 잇기(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339-6075)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는 5월 한 달 간 15만보(1일 5000보) 이상 걷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모두에게 소정의 장려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할 계획이며, 최다 걸음 수를 달성한 5명에게는 추가 장려혜택(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5월 걷기챌린지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도와 건강하고 활기찬 예산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
[군산/김주창기자]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군산시기독교연합회에서 주최한 ‘2024 어린이 큰 잔치’가 3천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군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드론쇼를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드로잉쇼, 개그맨 이광재 마술쇼, 저글링 공연, YMCA 어린이합창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아동정책과]기독교연합회어린이날잔치 또한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의 어린이들은 백일장대회에도 참가하여 글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군산시기독교연합회 고영완 목사는 “어린이는 지금 공존하는 우리세대이자 미래의 소망이 될 그루터기”라며 “어린이들이 오늘 잔치를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하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가족과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봉산면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봉산면 농촌복합체육관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면내 어르신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시작한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예산향토문화재인 150년 전 전통농악단의 풍물, 주민자치센터의 라인댄스 및 트로트 메들리 공연, 봉산초등학교 재학생 탈춤 및 난타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2부 기념식으로 이용수 봉산면장의 시상 및 기념사와 봉산명예면장 축사 및 김문래 노인회장 격려사, 3부 오찬 및 여흥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3부 여흥은 어르신과 봉산면 각 단체, 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이용수 봉산면장은 “지난날 나라와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를 베풀 수 있어 기쁘다”며 “다방면으로 애써주신 봉산면 각 단체에 감사드리고 오랜만에 모이신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래 봉산면분회 노인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모두가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각 단체와 봉산면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