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내년 하반기부터는 성폭력, 폭행 등 인권침해와 비리를 저지른 체육지도자와 체육단체 책임자의 명단을 공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게임물 등급분류절차가 간소화되며 ‘만화사업자’ 범위를 확대하고 한글 점자의 날을 지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문체부 소관 법률 개정안 11건이 지난 1일 제59회 국무회의에서 통과돼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에는 체육계 인권침해자 명단 공개, 체육시설에 대한 정기적 안전점검 체계 마련, 방송영상독립제작사 신고 의무화 등을 통한 공정하고 안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은 물론, ‘게임산업법’상 게임등급분류절차 간소화 등 사용자 편의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근거 규정들을 담았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균형 있고 건전한 발전이 기대된다. 체육계의인권침해 근절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인권침해 등으로 법원에서 유죄판결이 확정된 경우 ‘체육지도자자격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체육지도자 및 체육단체의 책임 있는 자의 인적사항과 비리 사실을 공개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됐다. 이는 그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7일 오후 4시 서울 글래드 여의도에서 2020년「직장어린이집 더(THE)-자람 보육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직장어린이집 더(THE)-자람 보육공모전」은 직장어린이집의 우수한 보육환경 및 보육프로그램의 발굴·보급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총 671편의 작품이 보육프로그램, 공간 환경디자인, UCC, 체험수기&사진 분야에 접수되었고, 풀무원어린이집, 포스코동촌어린이집, 지텍빌리지어린이집, 흥덕IT밸리직장어린이집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년「직장어린이집 더(THE)-자람 보육공모전」은 20년 표준보육과정 및 누리과정이 추구하는 목표에 따라 놀이와 코로나 극복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보육프로그램」분야 대상작인 풀무원어린이집의 “공간을 재탄생 ‘카멜레존’”은 공간의 탐색, 그 속에서 놀이의 확장을 통한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익숙한 놀이를 ‘유아중심’, ‘놀이중심’으로 재해석했으며, 교사의 놀이지원을 상세하게 제시하여 영유아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흥미를 지원하는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간환경디자인」분야 대상작인 ㈜포스코의 포스코 동촌어린이집은 자연환경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림청이 주관한 ’20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전과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2관왕의 쾌거를 거뒀다.이번 공모전은 산림청에서 산림청 소속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최종 6건이 최종심사에 올랐으며,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공모전은 ’17년 준공 완료된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친환경 사방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와 산사태재해 저감과 동시에 자연친화적 사방공법을 시공한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로 구분된다.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는 ‘국내 최초 정원사방 개념 현장 도입을 통한 자연친화적 사방사업(친환경 사방사업 우수사례)’과 ‘사방의 역사를 기억하고, 자연의 형상을 담은 산림유역관리사업(산사태 재해방지)’으로 2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여 북부지방산림청의 사방 기술력을 전국에 알렸다.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자연재해 발생에 적극 대비하여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앞으로도 재해예방 위주의 친환경 사방시설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환경부,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는 공동주관으로 26일 오후 여의도 산업은행 아이알(IR) 센터에서 그린뉴딜(친환경미래차·녹색산업 분야)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 안호영 의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산업계와 금융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를 감안, 현장 참석자를 20명 이내로 최소화했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100여 명의 산업계·금융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IR센터에서 열린 ‘그린뉴딜 투자설명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정부는 한국판 뉴딜 정책 및 뉴딜펀드에 대한 민간사업자와 투자자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뉴딜 투자설명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그린뉴딜 투자설명회는 지난 11월 6일 개최된 디지털 분야(Data/AI, 5G+) 뉴딜 투자설명회와 함께 한국판 뉴딜의 가장 중요한 두 축을 이루는 분야로 산업계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그린뉴딜의 핵심 분야인 친환경 미래차(전기·수소차)와 녹색산업 분야의 주요 정책 방향, 이를 촉진하기 위한 기반으로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곳이 기술 독립을 선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강남구 소재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강소기업 100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소기업 100은 글로벌 밸류체인의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전문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 1차 선정에 이에 지난 10월 2차까지 총 100곳을 선정 완료했다. 26일 서울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열린 소부장 ‘강소기업 100 출범식’에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참석자들이 기술강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이날 출범식에서는 먼저 올해 10월 2차로 선정된 46개사에 강소기업 100 선정서를 수여하고 소부장 기술강국으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강소기업 100의 비전을 공유하도록 그동의의 성과와 성장전략을 사례 위주로 공유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강소기업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술개발(R&D), 투자, 보증 등 내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중기부의 소재·부품·장비 R&D 예산이 확대되고 125억원 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3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 위험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나선 정 본부장은 “10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에 여행, 행사,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하고 무증상·경증 감염자가 누적되고 있으며, 동절기 요인 등으로 인해서 지역사회 전파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255.6명이 확진, 직전 1주보다 133.2명이 증가하는 급격한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전 세계적인 유행확산으로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39.4명이 발생해 전주보다 11.3명이 증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정 본부장은 “과거에는 수도권 집중발생, 그리고 특정집단 사례 중심으로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지인·가족 간 모임, 직장과 다중이용시설, 특히 사우나, 체육시설, 식당, 주점, 카페 등을 통한 전파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주에는 대학 및 학교·학원 등 교육기관을 통한 전파와 종교시설을 통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및 호남권 거리두기 단계 격상 방안, ▲코로나19 병상자원 확보 및 공동대응체계 가동 계획, ▲ 공공부문 방역관리 강화방안, ▲코로나19 구상권 협의체 운영현황, ▲WHO 코로나 백신 품질인증 심사 참여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공공부문에서 연말 모임・회식 취소 등 방역 실천에 앞장서야겠지만, 기업 등 민간부문에서도 적극 동참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산업부・고용부・중기부 등 각 부처에게 유관 협회・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민간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정 본부장은 중증환자 병상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강원・경북・호남 등 일부 권역에서의 중증환자 병상 부족이 우려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중수본과 지자체에게 권역별 병상 확보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면서 병상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하였다.1 방역 관리 상황 및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부가 2025년까지 밀 자급률을 지금의 5배 수준인 5%로 늘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밀의 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담은 ‘제1차(2021~2025)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된 ‘밀산업 육성법’에 근거한 5년 단위 첫번째 법정계획이다. 제2의 주곡이면서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밀 자급기반을 확충하고 소비 확산을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국산 밀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용 밀 국내 수요량은 연간 215만톤 수준(최근 5개년 평균)이나 국내 생산량은 3만톤(자급률 1% 내외)으로 대외 충격에 취약한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곡물 수출제한, 물류 차질 우려가 커지며 식량안보 차원에서 최소한의 곡물을 자급·비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농식품부는 제1차 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밀 자급률 5%(재배면적 3만 ha, 생산량 12만톤)를 우선 달성한 후 제2차 기본계획(2026~30년) 기간 내 10%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대 추진방향 14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생산기반 확충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현재 국산 밀 재배
주민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한 한국환경공단의 사업이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 왕중왕전’을 개최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심사를 통해 정부혁신 최우수사례 16건을 선정·시상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서비스·협업·일하는 방식 등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기존의 정부시상을 2020년부터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통합하고 ▲참여·사회적가치 ▲공공서비스 ▲협업 ▲행정혁신의 4개 분야로 나눠 우수사례를 심사했다. 가장 많은 국민과 전문가의 선택을 받아 4개 분야를 통합한 대상으로 선정된 사례는 ‘주민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역습을 막아라!(한국환경공단)’이다. 코로나19로 신선식품 배달이 급격히 증가하자 아이스팩 폐기 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공단은 주민들에게 아이스팩 분리배출을 독려했다. 지자체와 시민단체는 수거된 아이스팩을 세척, 건조한 뒤 축산업계와 재래시장 등에 무상 제공했다. 미세플라스틱의 추가 배출을 막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 것이다. 참여·사회적 가치 분야는 ‘국민의 안전 사각지대 발굴·개선, 사고 ZERO화(소방청)’ 사례, 공공서비스 분야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8일 “그간 효과적 방역 수단이었던 신속한 역학조사와 격리 조치만으로는 새로운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며 “우리 사회 모두의 예방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제는 감염 위험의 일상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강 1총괄조정관은 “어제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19일 0시)하기로 했다”며 “최근 1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수도권은 111명, 강원도는 15명(17일 기준)을 넘어선 데 따른 것으로 지난 11월 1일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개편한 이후 불과 보름 만의 강화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부터는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수도 지난 9월 2일 253명 이후 약 2개월만에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섰다”며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감염이 발생하면서 9개 기초지자체에서 1.5단계 격상을 선언했고 전국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 문의(인콰이어리)를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구매문의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밀착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B2B 수출 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B2B 수출을 지원하는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 모집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역전문가가 구매문의 유효성 검증과 더불어 거래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구매문의 대응을 위한 무역실무를 수출계약 체결 시까지 1:1 밀착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해 있지 않은 기업이나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되지 않은 바이어가 보낸 구매문의인 경우에도 수출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 내 무역실무를 지원한다. 다만 고비즈코리아에 미입점한 기업이 무역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선정 이후 고비즈코리아에 회원가입과 상품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의 구매문의 대응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안에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상품을 할인하는 ‘바다를 품은 코리아둘레길 어촌마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해수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어촌·연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는 사업 중 하나로, 걷기여행주간(3~19일)과 연계해 추진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걷기여행주간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은 누구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코리아둘레길 인근 16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프로그램 등 30여 개 상품을 30% 최대 1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4500km)로,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강화~고성,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로 구성돼 있다. 전남 순천 거차마을 뻘배체험(좌)과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 하우스캠핑장(우) 전남 함평군 돌머리마을은 인근에 돌머리해수욕장과 함께 하우스캠핑장 등 숙박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바다와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5월 1일 새벽, 국내 드론기업이 세계 최대규모 드론(5,293대)으로 군집비행 기네스 기록 달성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 종전 세계기록은 ‘21년 중국회사가 기록한 5,164대 군집비행 기록 도전에 성공한 국내 드론라이트쇼 전문업체인 유비파이*는 그간 군집비행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고도화해 왔으며 작년에는 미국에 드론 기체를 수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국토교통부 드론상용화 지원사업에 ’21년부터 4차례 선정(군집비행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이에 앞선 4월 24일에는 파블로항공이 불꽃드론* 1,068대 군집비행으로 기네스 기록을 갱신(기존 671대, 아랍에미레이트)한 바 있다. * 불꽃드론은 LED 라이트와 불꽃이 결합되어 드론라이트 쇼 공연에 활용 유비파이와 파블로항공의 세계기록 달성 군집비행은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월드 드론라이트 쇼(5.9일 20시~21시, 인천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유비파이 (5.1일, 장소 : 인천 연수구 옥련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의 기본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후시설, 화장실 청결 등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식사 등 기본기능 제공의 휴게시설에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휴게시설로 기능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에는 총 236곳의 휴게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 중 42.4%에 이르는 100곳은 건설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됐다. 또 휴게소의 주차 편의성, 시설 이용 편의성, 보행 환경 등에서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휴게소의 기본 기능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휴게소 이용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면서 휴게소에도 화장실과 식당 등 기본적인 공간 외에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한 협의체를 통해 휴게소의 기본기능 강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우선, 주차장 안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1일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항공기 제조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항공기(부품) 제조원’ 직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제조산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경 간 이동 정상화와 수출 활성화 등으로 호황을 맞았으나, 적극적인 내국인 구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요 인력을 충분히 구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었다. 이에 산업부와 법무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해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연 300명의 범위에서 2년 동안 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대한항공 정비사들이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격납고에서 보잉787 항공기 엔진을 점검하고 있다. 2023.12.27. (ⓒ뉴스1) 또한, 업계에서도 외국인력 도입과 함께 국민고용을 창출·지원하기 위해 내국인 대상 취업 교육을 확대하고, 핵심 인력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상생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법무부는 시범운영 시행 중에 외국인력 선발·관리 현황, 국민고용 확대 노력 및 불법체류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에 대해 공동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제도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도시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기업이 연구와 실증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024~2028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시종합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토부는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지역소멸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관련 전문가과 학계, 산업계, 청년층과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속가능한 공간모델 확산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활성화 등 4대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먼저, 광역지자체에 보급한 데이터허브와 연계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빠르고 경제적인 스마트 솔루션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데이터허브는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정보를 연계·수집·분석해 데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세계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콘솔게임을 집중 지원해 컴퓨터 온라인·모바일게임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한 본인인증을 선택사항으로 하고, 온라인게임 시간선택제를 자율규제로 전환한다. 아울러, 게임 이용자들의 피해 신고와 상담, 소송지원 등을 돕는 권익보호센터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이(e)스포츠 지역 연고 실업팀을 창단해 한국형 이스포츠 리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4~2028)을 논의하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열두 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기초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열 차례 이상 업계·학계와의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했다. 국내 게임산업은 온라인 컴퓨터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성장으로 2022년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22조 2000억 원을 달성해 세계 4위의 게임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게임은 세계 인구의 40%가 넘는 33억 4000만 명이 즐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체 인구의 63%가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