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서울에서개최된세계한인회장대회(10월2일~10월5일)에참석차방한 한미주현직한인회장단협의회를전북으로초청해상호교류협력방안등을논의했다. 전북도는7일도청에서우범기전북도정무부지사, 로라전미주현지한인회장단협의회장과회원20여 명이참석한가운데한인회전북방문환영식을갖고, 전북도정을홍보한데이어상호교류추진방안 에대해폭넓게논의했다고밝혔다. 우범기도정무부지사는환영식에서“전라북도는한국적인맛과멋을지닌고장이자새만금을중심으 로동북아경제허브로발돋움하고있으며대한민국농생명․농식품산업의수도로도약하고있다”면 서“탄소, 신재생, 전통문화등우리도에대해소개하고싶은것들이아주많아앞으로미주지역한인회 와함께다양한교류를통해전라북도에대해알릴수있는기회가많아지기를기대한다”고말했다. 로라전한인회장단협의회장은“바쁜일정에도따뜻이환대해주신점에대해감사드리며전라북도가전 에비해매우큰발전을이룬점에대해놀라웠다”면서“앞으로미주한인회와전라북도간상호신뢰및교 류관계를쌓아상호윈-윈할수있는계기가되기를바란다“고답했다. 전북도관계자는”이번방문단한인회장단은미국전지역의한인회회장으로구성되어있어이들과신 뢰관계를쌓아간다면향후미국지방정부와교류확대시인적네크워크로활용할수있는좋은계기 가될수있을것”으로기대했다. 현재, 전라북도와자
[한국방송/이두환기자]차세대 배터리와 전기차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SNE 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배터리 시장 규모는 1670억달러(약 202조7000억원)로 성장해 같은 기간 1500억달러(약 182조800억원) 규모인 메모리 시장을 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세미나허브는 10월 22일(화)~23일(수) 양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배터리(이차전지, 전고체전지) 핵심기술 및 미래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배터리 관련 산업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산업 동향과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핵심 소재 및 기술 개발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첫째 날인 10월 22일(화)에는 이차전지 산업 및 핵심 소재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글로벌 전기차와 배터리 수요전망 및 OEM별 배터리 소싱 전략·리튬이차전지의 개론 - 구조, 원리 및 소재 등·리튬이온전지 고용량 양극소재 기술 동향 및 전망·리튬이차전지의 음극재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글로벌 배터리 밸류체인과 가격 및 투자 분석·차세대 전해액 소재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리튬이온전지의 급속 충전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한국방송/이두환기자]제주도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에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할로윈 분장을 한 10명의 유령이 동산을 돌아다니며 사탕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 유령들은 각기 다른 사탕을 가지고 있어, 10가지의 다양한 사탕을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무료 입장 이벤트도 실시하여 특별한 할로윈 분장을 한 방문객은 입장료 없이 허브동산에서 할로윈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018년 할로윈 데이를 맞아 치유의 숲을 귀신, 해골 등으로 꾸며 재탄생한 귀신의 숲은 허브동산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 중 하나이다. 귀신의 숲은 올해 더욱 다양하고 공포스러운 인형들을 추가해 작년보다 더 섬뜩한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허브동산 관계자는 작년 할로윈 이벤트 때 많은 사랑을 받아 올해 두 번째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작년보다 더 알차게 준비를 했으니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허브동산은 2016년 약 500만개 이상의 조명 설치와 미디어파사드 공연으로 새롭게 단장한 후 제주도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족욕체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열차 운행 중 기관사 심신이상에 의한 긴급교체 건수가 급증하면서, 기관사의 업무 피로도를 높이는 1인승무제 개선방안을 적극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가 열차 운행 도중 긴급히 기관사를 교체한 사례는 2014년부터 올 8월까지 총 8건에 달한다. 이 중 6건은 2019년도 올 한해 동안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 8월에는 냉방기가 고장난 상태로 KTX 열차를 운행 중이던 기관사가 운행 중 안면 및 손발마비 증상을 호소함에 따라, 천안아산역에서 기관사를 긴급교체하고 심신이상을 호소했던 기관사를 119로 급히 이송한 있다. 대체된 기관사의 경우, 대전역에서 퇴근 한 후 서울 귀가를 위해 해당 KTX 객실 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관사 긴급교체 사유로는, 손발 마비 및 두통, 호흡곤란 및 복통, 공황장애 증세, 혈압 상승 등이 있다. 7일 열린 코레일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열차 운행 도중 기관사 긴급교체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하며, 2019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5일 전국 최대의 구절초 군락지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더 새로워진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축제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축하음악회는 5일 오후 4시부터 가수 변진섭과 김창완 밴드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행사장 곳곳에 부스로 구성된 저잣거리에서는 먹거리에서부터 체험 거리, 볼거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관광객들을 즐거움으로 이끌었다. 제14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앞으로 남은 2주간 다양한 볼거리로 풍성하게 진행된다.아름다운 꽃들과 화려한 공연을 비롯해 특색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꽃길 퍼레이드, 별별 서커스 등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또 사랑의 방송국과 꽃길 음악회, 버스킹 등 부대공연과 유색벼 아트경관, 농특산물 먹거리장터 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축제장을 가득 메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시는 지난해 6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구절초 꽃 축제에 올해도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충분히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최근10년간근로소득세수가약3배증가한것으로밝혀져, 또다시월급쟁이들에게만세금을거두는것 이아니냐는주장이나오고있다. 국회기획재정위원회유성엽(정읍·고창, 대안정치연대대표)의원이기재부로부터제출받은최근10년간근로소득세세수변화 를살펴본결과, 09년13.4조원이었던근로소득세수는지난해38조원으로약3배가까이폭증한것으로나타났다. 동기간전체내국세수는133조7천억에서254조8천억으로약90% 상승하였지만, 근로소득세수증가율의절반정도에불과하 다. 또한근로소득자도같은기간약133만명에서180만명으로35% 가량증가하였으나, 이모두를감안하더라도3배나되는증 가율을설명하기는어렵다. 유의원은“전반적으로세수가증대되었고, 근로소득자가늘어났다하더라도10년만에근로소득세수가3배나늘어난것은분 명문제이다”라고지적하며, “정부가증세를하는과정에서또다시손쉬운월급쟁이들의세금부터올린것은아닌지우려가된 다”고전했다. 그러면서, “갈수록심해지는양극화를완화시키기위해서는, 노동소득에대한과세보다는자본소득에대한과세를강화하는측면으로세제를개편해나가야할것”이라고주장하였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창업과 창직에 대해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 졌다. 전북도는 지난 1일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1층 로비형 카페)에서 “청년, 창업과 창직을 말하 다.”라는 주제로 「제2회 도란도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도란도란 토크콘서트」는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 전문가와 청년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고,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도정에 접목하기 위해 전북도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지난 4월 첫 번째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도내․외 스타트업 대표, 전문가, 청년패널, 대학생,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창업 사례와 애로사항을 공 유하고 창업과 창직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주식회사 수요일 김혜지 대표, 주식회사 DNT 정우중 대표, 전라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 최재영 팀장이 차례대로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본인들의 사례와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소개했다. 주식회사 수요일 김혜지 대표는 ‘공정여행’의 일환으로 농촌관광개발과 여행 사업을 구상하고 시골 농장과 농어촌 민박 소개는 물론,
[전북/이두환기자] 창업법인 ㈜에이알케이가 전북 완주에서 세계 최초 접이식 항공기 컨테이너(ULD) 를 전 세계에 공급한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10월 4일(금) 완주군청 군수실(4층)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알케이와 전라북도 완주군에 신규 공장 설립에 따른 투자협 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에이알케이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 부지 61,589㎡(18,631평)에 300 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100여개의 소중한 신규 일 자리가 창출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업난 해소에 다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알케이는 3년 미만 창업법인으로 항공기 컨테이너 전문생산기업으로 현재 대전시 대덕구에 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1년 임대기간이 종료가 되어 새로운 투자사업장 필요함에 따라 제조공 장 이전과 연계하여 대전시 테크노파크에 있는 에이알케이 본사도 완주지역으로 이전을 고려 중인 것으 로 알려져 있다. 미국 DKA의 지난 10여년의 연구개발 결과 2019년 06월 세계 최초 접이식 항공화물 탑재용기(ULD) 의 미국연방항공청(
[전북/이두환기자] 2022 아태마스터스 대회 유치를 확정하고 유럽에서 귀국한 송하진 도지사는 4일 오후 3시 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43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 에 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학 행정기능 지방이양 추진상황, 네이버 등 주요 포털의 지역언론 차별에 따른 대 응,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법(안), 지방분권 입법추진 대국회 활동 로드맵 등 4건이 보고됐으며, 지역주도 의 권역별 발전계획 수립과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보고안건 중 정부의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법(안)은, 중앙과 지방의 논의 장으로 중앙과 지방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도지사협의회는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법률·제도적인 뒷받 침이 있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지방자치법,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이 주도하는 권역별 발전계획의 수립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권역별 발전계획을 수립해 정부 정책에 반영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앞으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중앙과 지방이 수시로
행정안전부는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우리나라에 근접해 옴에 따라 2일 오전 8시 30분 관계부처 및 지자체 합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개최했다. 그러면서9시를 기해 중대본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하는 한편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관계기관이 긴장감을 가지고 총력 대응하도록 했다.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여성의 이름이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제주에 영향을 미친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읍 토산2리 앞바다에 집채 보다 큰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미탁’의 예상 진로와 영향범위, 특성 등 기상전망을 점검하고, 과거 유사 태풍으로 인한 피해 사례와 유형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및 지자체의 중점 대처사항을 논의했다. 먼저 강풍이 불 때는 지붕을 보수하거나 담벼락 근처에 가지 말고 실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알리도록 했다. 또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밀집지역의 축대·옹벽 붕괴, 저지대 도시침수, 산사태, 노후저수지 붕괴 등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예찰과 점검 및 한발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