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우리정부가유엔아동인권위원회의수차례권고에도불구하고아동에대한간접체벌및훈육등체벌금지에대한제대로된조치를이행하지않아온것으로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서삼석의원(영암‧무안‧신안)은25일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제출받은“대한민국아동권리협약이행상황최종견해”에따르면유엔아동인권위원회는1996년1차최종견해를밝힌이래2003년에2차, 2011년에3·4차, 2019년에5·6차등총6차례아동에대한체벌금지를우리정부에권고해왔다. 특히지난2011년에는3·4차최종견해에서‘가정, 학교및모든여타기관에서체벌을명백히금지하도록관련법률과규정을개정하라’는권고를받았음에도지난8년간우리정부에서는특별한법적조치를취하지않아온것으로드러났다. 현행아동복지법에서는체벌금지를명시하고있지만부모가자녀를훈육하면서유사체벌을할수있고, 학교내체벌이금지됐다고하나직간접적인체벌사례들이발견되고있다는점에서제도의실효성이현저히떨어진다는것이서삼석의원의지적이다. 서삼석의원은, “정부가유엔에서더이상반복적인권고를받지않도록법과제도를대폭바꾸어나가야한다”면서“권고불이행에대한최고수준의제도상조치가시급하기때문에인권의의적극적대처가필요하다”강조했다.
[목포/이두환기자]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최용희)은지난25일지역장애인과자원봉사자등250여명과함께신안천사대교, 에로스박물관, 자은도백길리해수욕장등으로‘가을바람추억여행’ 나들이를다녀왔다. 이번나들이장소는장애인참가자들이평소자신들이가보고싶었던곳을직접선정함으로써행사의의미를더했다. 참가자들은천사대교드라이브를비롯해'에로스박물관관람', '해변에서즐기는뷔페', '각설이공연' 등다채로운이벤트에참여해오랜만에일상에서벗어나스트레스를날려보내며즐거운시간을보냈다. 특히, 이번행사에목포미항콜택시에서25대의택시를제공해평소휠체어때문에이동에어려움이많았던장애인들이편하게나들이할수있도록적극지원했다. 또복지관직원들도일일자원봉사자로참여해중증장애로몸이불편한참가자들을1:1로정성스럽게돌보며모든일정을함께소화해감동을자아냈다. 이번행사에참가한A씨는“평소휠체어를타고생활해장거리여행은꿈도꾸지못했는데좋은택시를타고평소TV에서나보던천사대교를직접가보게돼매우좋았다"며"몇년만에찾아온가을바닷가에서좋은추억을많이만들어주신자원봉사자들과복지관직원들에게감사드린다”고말했다. 최용희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이번행사를계기로앞으로도지역장애인들을위해다양한행사를준비하도록최선을다하겠다"며"장애인들의'가을나들이'를위해물심양면으로도움을주신많은분
운해와 설경이 멋진 덕유산에 위치한 국내 최고(最古) 독일가문비 숲 황인욱 서부지방산림청장소백산맥에서 남쪽으로 뻗었으며 ‘덕이 많고 너그러운 산’이라 해서 이름이 붙여진 덕유산(德裕山, 1614m)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 4개 군에 걸쳐 있다. 덕유산은 1975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무주군 설천면 라제통문에서 백련사에 이르는 30km의 계곡 일대에는 여러 개의 폭포가 줄지어 있는 무주구천동의 33경을 비롯하여 용추폭포에서 칠연폭포에 이르는 안성계곡 11경 등 수많은 절경이 펼쳐져 있다. 덕유산 자락 가운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둘러싸인 적상산에는 적상산성(사적146호), 안국사의 괘불(보물 1267호) 등 수많은 유적들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희귀한 주목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처럼 덕유산에는 600여종의 동물과 250여종의 식물이 다양하게 분포하여 장관을 이루는데, 봄이면 철쭉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고 여름에는 구천동 골짜기의 시원한 계곡은 피서지로 제격이다. 또한 가을에는 화려하게 수놓은 단풍이, 겨울에는 겨울왕국과 같은 설경으로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 마저 느끼게 한다. 운해와 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2019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추가제품 공모전’에 선정된 10개 제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작 시상식은 10월 28일 전북예술회관(재단) 4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10선에 대한 전시회는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에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소개된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기념품 100선 선정제품 중 휴‧폐업 및 미반입으로 인한 해당 제품 선정해제에 따른 추가 공모로 8월 26일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2일 접수 마감까지 총 29개의 제품이 접수됐다. 제품의 선정은 귀금속․공예디자인, 문화관광, 경영 관련 전문가와 교수들로 구성된 1차 전문가 심사와 선정업체의 현장 여건을 확인하는 2차 현장실사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제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제품은 전라북도 인증마크 부여, 생산장려금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 입점, 각종 박람회‧행사 참가 등을 통해 홍보마케팅 및 판매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이병천 대표이사는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전라북도 예술대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접수 받는다. 재단은 전라북도 문화예술 창작 및 진흥에 공로가 큰 예술가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도내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전라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라북도 예술대상’을 운영한다. 수상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전라북도 내에 주소지를 둔 기간이 3년 이상인 자이거나 등록기준지 또는 원적인 전라북도인 자 중 전라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 및 업적이 현저한 자로 음악, 연극, 무용, 국악, 문학, 미술, 사진, 공예, 다원예술 등 대상 분야 중 5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단, 위 대상 분야 중 중복되지 않게 각각 다른 분야의 적격자로 선발하며, 적격자가 없을 시 미 선정 될 수 있다. 또한, 후보자 추천권자는 전라북도 내 예술기관과 예술단체의 장 또는 전라북도 내 예술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교의 총장(학과장)이 할 수 있으며, 본인은 추천할 수 없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심사 후 11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5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전북관광브랜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좋은날이 19일 양재시민의 숲 지식서재 주변에서 열린 ‘2019 양재시민의 숲 가을축제’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가 주최하고 시민의 숲 친구들과 좋은날이 공동 주관했다. 나눔/소통, 놀이,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민의숲을 찾은 시민들은 목공 놀이터와 숲 밧줄놀이, 자연관찰 드로잉, 가을 편지 쓰기 등 숲과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외에도 숲 속 동물 친구들 포토존, 숲 속 마술쇼, 누워서 하늘보기, 숲 속 풍경 열쇠고리 만들기와 같은 부대행사로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으로는 국악의 흥과 신명을 시민들과 나누고 즐기는 열린 무대인 ‘더나린’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연주팀인 아베스 오카리나, 우면복지 하모니카, 반포자이 앙상블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은 우면복지하모니카와 반포자이 앙상블의 싱어롱 공연으로 모두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축제의 막을 내렸다. 좋은날은 시민의숲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서 더욱 의미있는 가을 축제였다며 울
(나주/이두환기자) 국립나주병원이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순천팔마중학교, 순천남산중학교, 전남예술고등학교 등 광주·전남 4개 학교를 선정하여 ‘2019년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사랑 뮤지컬’ 순회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뮤지컬이라는 공연예술을 매개체로 삼아 자살·자해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함으로써 청소년 자살·자해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나라 청소년 자해 현황을 살펴보면 중학생 51만4710명 중 7.9%(4만505명), 고등학생 6.4%(45만2107명)가 자해를 경험하였다고 보고된다(2018, 서영교 의원실, 교육부). 또한 고의적 자살(자해)이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1위(2018, 통계청)로 최근 사회관계망 등을 통한 자살 유해정보, 자해 인증 사진 등이 다수 게재되는 등 심각한 수준이다. 국립나주병원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자살·자해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국립정신의료기관으로서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보현 원장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은 문화재청,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대한수의사회와 공동으로 2019년도 ‘천연기념물 구조·치료 및 관리 교육’을 11월 7~9일에 걸쳐 실시한다. 2003년 시작하여 매년 시행되고 있는 이 구조교육은 올해 16회째를 맞는다. 특히 2015년부터는 교육과정을 수강자의 전문성 수준에 따라 구분하여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분리하여 각 반을 격년제로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2019년도에는 ‘기본반’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11월 7일(목)~9일(토)에 걸쳐 2박 3일 집중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국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로 지정된 야생동물구조센터, 동물병원의 수의사 및 관리사, 동물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조된 천연기념물 야생동물의 신속한 자연 복귀를 위하여 필요한 기본 신체검사 및 치료, 재활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수의사는 대한수의사회의 협력으로 수의사법 제34조에 의한 연수 교육(선택교육 5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고 수의사가 공무원인 경우 상시학습체제 시행에 따라 13시간 교육 이수 인정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블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10월28일부터전주↔ 서울고속버스노선에휠체어탑승설비*를장착한고속버 스가시범(상업)운행된다고24일밝혔다. * 휠체어전용승강구․승강장치, 가변형슬라이딩좌석, 휠체어고정장치등 이번에시범운행되는고속버스는버스를개조하여버스당휠체어2대가탑승할수있으며, 전주↔ 서울노선 에1일평균2~3회운행될예정이다. 이에따라, 전주휠체어이용자들도고속버스를타고서울까지이동이가능하게되었다. 그간장애인단체등에서는수년전부터명절에전주시외버스터미널을포함해전국시외·고속터미널 등에서휠체어장애인의시외이동권확대를요구하는집회를연례적으로개최해왔다. 이에따라국토부는‘17년부터휠체어탑승이가능한고속․시외버스표준모델과운영기술의개발에대한연구 (’17.4~‘19.9)를진행하였으며 전라북도에서는국토부시범운행노선에전주가포함되도록지속건의하여금번에전국4개시범사업노 선중전주↔서울노선이포함되어시행되게된것이다. < 국토부시범노선> 지역별 노선(4개) 운행업체(10개) 터미널 휴게소 영남권 서울↔부산 금호․삼화․한일 서울경부, 부산종합 낙동강 강원권 서울↔강릉 동부․중앙 서울경부, 강릉고속 횡성 호남권 서울↔전주 동양․천일 센트럴시티, 전주고속 정안 충청권 서울↔당진 한양․충남․대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19년 10월 26일(토)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복고를 테마로 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10월 26일 13시부터 18시까지 목동파리공원에서 열리는 ‘복고축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됐다. 체험부스(14개)에는 추억의 간식 달고나 만들기, 복고 포토존 사진 찍기, 캐릭터 액세서리 만들기, 직접 그리는 핀버튼 뱃지 만들기 외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문화공연(10개), 오케스트라, 합창, Kpop 댄스 외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당일 체험부스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에코백을 나누어주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가 양천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청소년 수련시설로, 지역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크고 작은 축제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방법은 당일 상시 체험이 가능(무료)하며, 양천구 청소년어울림마당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신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