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8기 비전인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달성을 위한 해양항공분야 2023년 업무보고를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양항공분야에서는 코로나와 세계 해운경기의 침체 속에서도 해양도시 저력 강화와 도심항공교통 및 물류산업 선도, 그리고 섬·어촌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도권 대표 해양 인프라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과 해양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백령공항 건설사업 예타 통과, 대한항공 통합 엔진정비센터, 美 아틀라스 항공기 중정비센터 유치 협약체결 및 “2022 K-UAM Confex”개최를 통하여 인천이 주도하는 도심항공교통 국제협력체(GURS) 구축 공식화와 공동 협력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이후 생활물류산업의 고속 성장에 합류·주도하기 위하여 “V2V 기반 공유물류망 구축 당일배송 서비스 실증(국토부 선정, ‘22.3.) 사업”을 추진하고, 19년만의 화물연대 파업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안정적인 물류시장을 조성하였으며, 섬·어촌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발굴 및 섬지역 해상교통의 도심 대중교통과의 형평성을 확보하였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
[인천/이광일기자] 2023년 상상플랫폼과 내항 1·8부두가 시민들을 맞고, 마스터 플랜이 수립되면서 인천시의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9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문화와 관광·산업이 융합되는 원도심 구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물포르네상스는 민선 8기 1호 공약으로, 중·동구 원도심을 역세권 개발, 철도, 도로의 교통체계 개편 등을 통해 사람과 재화가 다시 모이는 사통팔달의 도심으로 재창조하고, 인천 내항은 신성장산업 유치 및 벤처하버파크 조성 등을 통해 미래 인천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이날 보고회에서 기획단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 수립과 프로젝트 시민 체감도 향상 등을 위해 ①제물포르네상스 추진기반 구축 ②내항 1․8부두 가치 재창출 ③중동구 원도심 활성화를 2023년도 3대 추진목표로 제시했다. 먼저, 제물포르네상스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내년 초 중․동구 원도심 활성화 및 내항 재개발의 단계별 실현 계획을 담은 통합 마스터 플랜 을 수립하고, 기본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례에는 사
코로나19 사태와 최근 지속되고 있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여파로 소상공인들의 폐업 비율이 부쩍 늘었다.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 결과를 살펴봐도 코로나19의 여파가 이어진 지난해에만 소상공인이 8만명 가까이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소상공인 사업체 수(411만 7000개)도 전년 대비 1만개(-0.2%) 줄었다. 사업은 시작하는 것도 어렵지만 끝내는 것도 쉽지 않다. 폐업 준비는 과정이 복잡하고 비용도 제법 든다. 또 폐업 후 취업이나 재창업 등 재기도 혼자 힘만으로는 어렵다. 이처럼 폐업을 고민 중이거나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이라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통합(원스톱)폐업지원)’를 눈여겨볼 만하다.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을 계획 중인 혹은 경영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정리상담(컨설팅)부터 법률자문, 채무조정, 점포철거까지 폐업에 필요한 정보와 비용, 각종애로를 한꺼번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경영교육·경영진단·피보팅전략·경영개선 자금지원 등 경영개선 사업화 및 재창업사업화가 가능하며 폐업 및 재기를 위한 재기전략·세무·부동산·심리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가 유정복 시장 공약과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내년부터 만 1세 이하 아동을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영아수당을 부모급여 제도로 개편하고, 직업 및 소득ㆍ재산과 상관없이 만 0세, 만 1세 이하의 아동을 키우는 부모에게 각각 월 70만원과 월 35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부모급여 지원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 부모급여 지원대상은 기존 영아수당 지원대상인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가 대상이며 개월 수에 따라 지원한다. 가령, 자녀가 2022년 1월에 출생했다면 2023년 1월까지는 만 0세 아동에 해당돼 월 70만원, 다음 달인 2월부터는 만 1세 아동에 해당돼 월 35만원이 지급된다. ※ ‘22년 8월 출생아: (‘23년 8월까지) 만0세 월70만원 / (‘23년 9월부터) 만1세 월35만원 단, 202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아동은 만 1세 미만이어도 기존대로 가정양육수당 대상에 해당돼 부모급여는 지원받을 수 없다. 【 부모급여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 기존 영아수당 지원대상 아동은 별도의 신청 없이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부모급여 대상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강하구의 각종 현황을 한 눈에 쉽게 분석․파악 할 수 있고,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해양수산부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한강하구 생태환경센터 정보 시스템’을 구축 중 이라고 밝혔다. 한강하구는 민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어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하구다. 이 시스템은 한강하구 생태환경에 대한 실현 가능한 보전을 마련하고자 유관기관과 지자체가 중심이 돼 정부 통합물 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스템의 주요기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 모니터링 기능과 한강하구의 수질 및 생태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각화 기능, 한강하구의 이해당사자들이 정보공유 등 이다. 시는 지난 8월과 12월 관계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들이 참여한 가운데 2차례 보고회를 개최 한 바 있으며, 중앙정부 및 한강하구 관련 지자체, 환경단체에서 다양한 연구 및 조사, 모니터링 결과, 연구사업, 홍보사업 등 다양한 부문별 성과 및 결과물에 대한 정보수집, 공유 및 협업을 통한 통합관리의 필요성과 시민들이 참여할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교육부는 기술혁신을 이끌 신기술 분야의 고급 인재양성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3학년도 반도체 등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을 1303명 증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석·박사 정원 증원은 미래 산업의 핵심인 고급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교원·교지·교사·수익용 기본재산 등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에만 대학원 정원 순증이 가능했다. 교육부는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 및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의 후속조치로 반도체 등 첨단 분야 인재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확보율 기준만 충족해도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24개 대학, 69개 학과(전공)의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 증원 인원은 1303명(석사 907명·박사 396명)으로 소프트웨어(SW)·통신 341명, 기계·전자 117명, 생명(바이오) 109명, 에너지·신소재 115명, 반도체 621명이다. 수도권 대학의 증원 인원은 1037명(79.6%, 신청인원 2137명의 48.5%)이며, 지방 대학의 증원은 266명(20.4%, 신청인원 524명의 50.7%)이다. 설립유형별 증원 인원은 국·공립
[한국방송/이광일기자] 1.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산업자원통상부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양당합의에 따른 가업상속공제 확대의 추가 혜택 대상이 될 기업은 112개로 추정된다. 장혜영 의원은 “소수 기업 부의 대물림 수단이 양당의 밀실합의로 확대되었다”며 “가업상속이 아니라 사실상 기업상속 제도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2. 가업상속공제는 10년 이상 가업에 종사한 기업의 피상속인이 해당 기업을 상속하는 경우 상속재산을 과세액에서 공제하는 제도다. 12월 2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가업상속공제 제도의 확대·완화를 포함한 상속 및 증여세법 개정안에 합의했고, 예산안과 함께 23일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3. 매출기준이 3년간 평균 4천억원에서 5천억 원으로 완화됐고, 최대 공제한도가 원래 500억원이었으나 600억원으로 올라갔다. 또한 원래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정규직 수의 80% 또는 총급여의 80%를 매년 유지해야 하는 조건이 있었으나 삭제됐다. 대신 5년 평균 일정 숫자와 급여를 유지하면 되는 조건으로 완화됐고 자산도 40%까지 처분할 수 있게 되었다. 업종변경도 표준산업분류의 중분류 내에서만 가능했는데, 이제는 대분류 내에서도 가
[인천/이광일기자] 중국에 주재한 인천경제무역대표처(IFEZ·이하 인천관)가 새 둥지를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로 터를 옮긴 인천관이 27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전 개소식에는 웨이하이시 시정부 주요 관계자와 주중한국자치단체 대표처 대표, 현지 인천기업 대표와 교민 등 양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정복 시장의 축사는 영상으로 대체했다. 2016년 11월1일 설립돼 웨이하이시 내 환취구에서 운영됐던 인천관은 지난 11월1일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로 이전했다. 592.32㎡ 규모의 새로운 인천관은 ▲홍보관(인천, IFEZ) ▲상설 전시관 ▲라이브 방송실 ▲영상회의실 ▲수출·투자상담 및 비즈니스 지원실(2실) ▲교육(체험)실 ▲행정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위즈덤밸리 산업단지”는 이커머스 산업 클러스터, 스마트제조산업단지, 한·중혁신창업산업단지를 구축하는 등 웨이하이시 시정부에서 경제교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있는 곳으로, 앞으로 인천관의 기능 강화에 새로운 최적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인천관은 현재 중국 시장 추세를 반영해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28일 발표했다. 육아휴직 기간과 대상을 확대하고 외국 인력 규제 완화와 함께 체계적인 이민정책 수립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고령자 계속고용 논의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발전시키고 정책 효과를 분석해 내년에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위원회는 지난 6월 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경제활동인구 확충 ▲축소사회 적응 ▲고령사회 대비 ▲저출산 대응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6대 핵심과제를 선정, 관련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육 아휴직 기간 12개월→18개월로 확대 정부는 출산·육아 부담 없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대상을 현행 자녀연령 ‘8세 이하’에서 ‘12세 이하’로 확대한다. 또 단축된 근무시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윤석열 정부가 대형마트의 영업제한시간과 의무휴업일에 온라인배송을 허용하는 ‘대중소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발표했습니다.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은 '노동자의 휴식권, 건강권과 중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보장 법률로 보장하기 위해 정한 것입니다. 입법기관인 국회가 법률로 정하고, 법률에 따라 특별자치시장, 기초단체장들이 이해당사자들과 합의를 거쳐 기초의회의 조례로 결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정부가 아무런 권한이 없고 법안 개정이 필요한 사안을 마음대로 바꾸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거짓 상생방안 추진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정부는 규제완화의 이유를 ‘유통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급성장한 ‘온라인유통’분야 역시 이미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유통대기업들 모두 진출해 있습니다. 유통대기업들이 대형마트도 하고, 백화점도 하고, 편의점도 하고, 복합쇼핑몰도 하고, 온라인쇼핑몰하고, 홈쇼핑까지 합니다. 이미 유통환경은 대기업에게 심각하게 기울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뭐가 부족해서 대형마트 영업제한시간과 의무휴업일까지 온라인 영업(정확히 배송)을 허용하는 것입니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최근 정세 및 치안 상황이 악화된 아이티 및 미얀마 라카인주에 대해 5.1.(수) 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했다. * 현지시간 아이티 4.30.(화) 11:00, 미얀마 4.30.(화) 21:30에 해당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는 지난 3월 무장갱단이 폭력사태를 주도하여 교도소 습격 등 수도를 중심으로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총리 사임 등으로 아이티 정세가 여전히 불안함에 따라 여권정책협의회 여권사용정책분과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었다. ※ 우리 정부는 도미니카공화국 조력으로 아이티 체류 우리국민 철수 2차례 지원 - 3.26.(2명), 4.8.(11명) 등 총 13명 아울러, 미얀마 라카인주는 군부와 반군부 간 교전이 격화되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방문·체류를 금지할 필요가 있어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되었다. ※ 미얀마의 경우 2023.11.25.부터 샨주 북부 및 동부, 까야주를 여행금지지역으로 기지정하였으며, 이번에 라카인주를 추가 지정 ※ 여행경보 4단계 발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제26조)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5월 3일 개통한 노동포털 누리집(labor.moel.go.kr)에 산업안전 분야 민원 신청·조회 기능 등을 추가해 오는 30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근로기준 분야 민원 61종에 이어 올해는 산업안전 분야 민원 38종에 대한 신청·조회 서비스를 추가해 모두 99종의 노동 관련 민원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민원 신청부터 진행 과정 조회와 처리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지정기관 지정서나 석면해체·제거작업 신고 증명서 등을 발급받고 지정기관 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한 익명제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기존 고용부 누리집에서 운영하던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등 9개의 노동 분야 신고센터를 노사 불법행위 신고센터로 통합한다. 특히, 노동관계법령 행정해석에 대한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동 분야 9700여 건의 질의회시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노동포털 누리집 기능 확대로 노동 분야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창구를 완성했다. 황보국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은 “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올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에 참가할 기업과 개인을 연중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업무(공유오피스)와 어촌체험, 조식, 숙박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성수기, 주말에 집중되던 어촌방문객들이 비성수기, 주중에도 어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새로운 어촌 성장모델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각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센터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과 협업해 참가자의 부담을 줄이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프로그램를 확대했다. 그 결과, 450명이 참가하고 1억 3000만 원 이상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소득 창출 성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해수부는 올해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각각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어촌마을 워케이션 참고 현장. (사진=해양수산부) 올해는 어촌체험휴양마을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려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4월 29일 새만금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무사고·무재해 의식 고취를 위해 청 내 직원, 감리·시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설안전 전문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의 협조하에 정부의 건설안전 정책 및 건설공사 재해 현황 분석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주가 되었다. 특히, 올해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중소 규모 현장에서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했다. 또한 체계적으로 새만금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구축된 ‘새만금 종합사업관리정보시스템(PgMiS)’에 대한 사용자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건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면서,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새만금의 건설 현장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의과대학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운영할 집중 신고기간을 안내해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보호 요청 등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교육부는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에서도 학생상담 등을 통해 대학 내 집단행동 참여 강요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수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고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출·퇴근길 수도권 도시철도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에 64억 원, 김포시에 46억 원 등 모두 110억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도시철도 증차 사업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 도시철도에는 2026년 말까지 5편성을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3년 동안 국비를 지원한다. 김포시 도시철도는 현재 최대 혼잡시간(오전 7시 30분~8시 30분) 기준 3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28일 오전 경기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3.12.28. (ⓒ뉴스1) 김포시가 자체 도입을 추진 중인 6편성(올해 6~9월 순차 투입)과 국비 지원으로 5편성을 추가 도입하면, 배차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10초로 50초 단축할 수 있어 동 시간대 수송 가능 인원이 40% 증가한다. 2026년 말 증차를 완료하면 출퇴근길 최고 혼잡도를 현재 199%(심각)에서 150%(보통)로, 최대 혼잡시간 평균 혼잡도는 현재 182%(혼잡)에서 130%(보통)까지 크게 낮출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 1~9호선 중 가장 혼잡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3월 방한 관광객은 149만 2000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7.1% 회복하며 코로나19 이후 월별 회복률 최고치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340만 명이 한국을 찾아 코로나19 이후 분기 단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3월 4주 한 주 간 방한 관광객은 약 33만 명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회복률 100.2%로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처음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한편 3월은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벚꽃 개화 등 볼거리가 늘어나는 계절적인 요인을 비롯해 일본과 미주, 유럽의 봄방학 기간으로 방한 여행이 활발해지는 시기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식 등 국제 행사 개최에 따라 일본, 미국 등 방한객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방문 외국인 관광객 월별 회복률(2019년 동월 대비) 올해 1분기 방한 관광객은 340만 3000명으로 2019년 1분기 384만 명 대비 88.6% 회복해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회복률을 기록했다. 특히 10대 주요 방한 시장 가운데 절반이 이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