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부가 지난 15일 한·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UAE 국부펀드의 300억불 규모 한국 투자에 대한 후속조치로 민·관이 함께 총력 대응한다는 원칙하에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무역협회 51층 대회의실에서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개최, 한-UAE 투자·금융 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과 한-UAE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UAE 순방에 따른 300억불 규모의 UAE 국부펀드(무바달라 등) 투자유치와 61억불 이상의 에너지·방산·신산업 MOU 체결 등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성과가 가시적인 수출·투자 성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후속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과기·국방·농식품·산업·국토·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국조실장,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관련 공공기관, 순방 성과 기업 관계자, 협회 등이 참석했다. ◆ 한-UAE 투자·금융 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 한·UAE 양국이 상호 ‘Win-Win’하는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난임부부의 자연임신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의약을 이용한 난임치료지원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난임부부의 남성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시는 인천광역시 한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한방 의료기관을 모집·선정절차를 거쳐 78개소를 지정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로 한방난임치료 기간 동안에는 양방난임 시술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타 한방난임사업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시는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난임부부의 남성까지 확대했으며, 원하는 지정 한방 의료기관을 선택해 한약치료 3개월, 사후관리 3개월 등 총 6개월간 본인의 체질·건강 상태에 맞는 한방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달 30일부터 난임부부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서 및 난임진단서 등 필요한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군·구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게 품에 안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사실상 도로로 이용되고 있는 현황도로 임에도 불구하고 법정도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건축이 불가했던 해묵은 민원이 다소 사라질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도로인정 제도개선 및 법정(공공)도로 확대 등 건축관련 제약 해소를 포함한 전반적인 건축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축허가·신고 처리 시 현황도로 인정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민선8기 시민제안 공약의 일환이다. 「건축법」에서는 건축을 위해서는 해당 대지가 법정도로에 2m이상 접해야 허가 및 신고를 득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건축물의 이용자가 교통·피난·방화 등 안전한 상태를 유지·보존케 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건축부지가 법정도로와 떨어져 있을 때는 법정도로까지 도로를 개설해야 하고, ‘도로 지정공고’를 통해 진입도로를 법정도로화 해야 건축을 할 수 있다. 이때, 도시지역 현황도로가 사유지일 경우에는 이해관계인(소유자 등)의 동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해관계인을 찾을 수 없거나 동의가 곤란할 경우 사실상 건축허가 및 신고가 어려울 수 밖에 없어 오랜기간 민원으로 남아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불특정 다수인이 오랫동안 사용하던 현황도로일 경우 건축위원회를 통해 법정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해 문화로 지역 활력을 촉진하고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추진한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은 농산어촌 등 문화접근성이 낮고, 인구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기획한 문화프로그램, 문화 인력 양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맞춤 지원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지난해 첫 사업 대상지로 영덕군, 청송군, 울릉군, 함양군, 신안군, 해남군 6곳이 선정되었으며, 사업비 최대 16억 원이 투입됐다. 박보균 장관은 “지방소멸을 해소하고 지방화 시대를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문화이다.”라며, “지난해 사업을 진행한 모든 지역에서 참여 주민의 만족도가 평균 94%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고품격 공연을 운영해 주민들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덕, 전통시장 활용한 문화공연·전시·창작 지원 등으로 생활인구 유입 성과 영덕군 - 만세시장 문화장터 ‘예술로 만세’ 영덕군은 전통시장인 만세시장에서 거리공연 ‘예술로 만세’를 진행하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 김진표 국회의장님과 선배 ․ 동료 의원 여러분 ! 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 출신 이장섭입니다 . “ 진짜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 서민경제가 초토화되는데 집권여당이 진짜 이 정도로 남탓만 할 줄은 몰랐다고 하십니다 . 민생파탄 , 서민경제 참사를 외면하는 무능 , 무대책 ,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이 물 가폭탄 , 대출 이자폭탄에 이어 결국 난방비 폭탄까지 초래했습니다 . 그런데 정부여당은 난방비 폭탄의 책임을 문재인 정부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 문재인 정부가 2020 년 7 월 주택용 가스요금을 인하한 뒤 2022 년 3 월까지 동결한 것은 , 코로나 19 로 인한 국민 부담과 물가상승을 고려한 조치였습니다 . 당시 정부의 코로나 지원이 미흡하다고 그토록 성토하던 국민의힘이 이제 난방비 안 올렸다고 딴소립니다 . 문재인 정부 시기 국제 가스가격도 비교적 안정적이었습니다 . 수입 LNG 가격이 급등한 것은 2022 년 2 월 우 - 러 전쟁 전후입니다 . 오히려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스요금 동결방침을 밝힌 것은 윤석열 정부입니다 . 팬데믹에 따른 물가 안정을 위해 가스요금을 쭉 동결했던 정부와 지방선거를 앞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어업용 기자재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벽지 어촌 지역의 무상 이동수리 및 점검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 업체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하고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에 전문 수리업체가 직접 방문해 어선 등의 무상 점검·수리 및 소모성 부품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시에서는 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수리업체는 위탁 계약을 통해 인건비, 재료비, 소모품비, 경비 등 작업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도서 벽지 어촌지역에 무상 이동수리 및 점검을 시행하게 된다. 사업 지역은 총 3개 권역으로 백령․대청, 연평․자월, 강화․서구 권역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선박․엔진, 기계․설비, 전기․통신 관련 점검 및 수리 가능한 사업자로 등록돼 있고 관내 어촌지역에 자체 점검․수리반을 편성해 운영 할 수 있는 업체 중 사업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월 8일까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032-458-7463)로 신청하면 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침체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의 역사적, 건축학적 의미를 되살리고 문화적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구국의 계기가 됐던 인천상륙작전과 인천 개항 100주년을 기념해 1984년 개관했다. 대한민국 현대 건축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김수근 선생이 설계해 건축학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하지만 그동안 노후된 등기구,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야간 안전 확보가 어려워 기념관의 상징성과 건축미를 퇴색시킨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스마트조명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특화 디자인으로 기념관 일대를 시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야간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전문가 자문 및 인천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기존의 고장난 조명기구를 철거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LED로 감성 조명을 연출하며 ▲입구에는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하반기 중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2층 벽면에 미디어파사드 구축 및 콘텐츠 개발, 미디어아트 쇼를 운영하기 위한 2단계
법무부가 최근 10~20대 젊은 층에서 마약 전파가 가속화되자 체계적인 예방교육·재범방지 체계 구축 등 보다 강화된 대책을 내놨다. 지난해 1~11월 10대 마약사범은 454명으로 2017년 한해 동안 집계된 119명보다 335명 늘었다. 20대 마약사범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5335명으로 2017년(2112명)보다 322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을 가르치는 학교 교원, 의료종사자 등의 마약범죄까지 늘고 있다. 우선 학생·청소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국 중·고등학교(학생)와 청소년복지시설(학교 밖 청소년)에 방문해 학교폭력과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법교육 출장강연’에 마약 예방교육을 추가하고 교육부·여가부 등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식약처 산하),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 등 마약관련 전문기관을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로 지정하고, 마약예방 법교육 전문강사 풀을 확대하는 등 민간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활성화해 마약 예방 역량도 높인다. 예방 효과를 높이고 경각심 고취를 위해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의 유튜브, 법교육 포털 업로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 기반 디지털 마을플랫폼인‘인천온마을(onmaeul.incheon.go.kr)’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 인천온마을은 온(전체) 마을, 온(라인) 마을, 마을 위에 (ON)을 의미 인천시에 따르면 주민자치회 및 마을공동체 운영 전 과정을 연계한 전자적 관리체계인 ‘인천온마을’은 현재 142개 주민자치회가 등록돼 있으며, 이중 114개(80%) 47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서비스 개시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주민자치회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14회에 걸쳐 업무관리, 회계관리, 사업관리, 그룹관리 등 4개 업무 전반에 대해 157명의 사용자 교육을 완료했다. 시는 700여 개에 달하는 마을공동체 및 리빙랩 그룹들도 디지털 플랫폼 내 그룹생성, 승인 과정을 통해 ‘인천온마을’내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인천온마을’메뉴를 통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의제를 제안할 수 있으며, 활동 게시글, 진행사업 등을 확인하고 온라인투표 등에 참여할 수 있어 대표적인 주민자치 소통채널 역할을 제공한다. 또한, 마을의 공유공간, 사회적기업, 전문가 등 등록·수집된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29일(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방문하여 공인중개사의 전세사기 가담 시 무관용 원칙을 강조하고, 지자체의 등록임대사업자 등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하였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전세사기 주택들을 알선했던 중개업소가 여전히 시세보다 높은 전세, 중개보조원의 부동산 컨설팅 등 불법적 중개행위로 서민 임차인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며, “전세사기 가담 의심 중개사 전수조사를 통해 악성 중개사를 반드시 적발하고, 적발 시 자격취소(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공인중개사 업계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업계 차원에서도 자정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강서구청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임대사업자의 보증가입이 의무라는 점을 홍보하여 세입자들을 유인하지만, 실제로는 보증에 미가입하고 전세사기에 악용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되었다”며, “임대사업자가 세제 혜택을 받는 만큼, 지자체가 공적의무 이행여부를 철저히 관리하고 단호한 행정처분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원 장관은 “정부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 문의(인콰이어리)를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구매문의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밀착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B2B 수출 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B2B 수출을 지원하는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 모집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역전문가가 구매문의 유효성 검증과 더불어 거래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구매문의 대응을 위한 무역실무를 수출계약 체결 시까지 1:1 밀착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해 있지 않은 기업이나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되지 않은 바이어가 보낸 구매문의인 경우에도 수출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 내 무역실무를 지원한다. 다만 고비즈코리아에 미입점한 기업이 무역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선정 이후 고비즈코리아에 회원가입과 상품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의 구매문의 대응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안에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상품을 할인하는 ‘바다를 품은 코리아둘레길 어촌마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해수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어촌·연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는 사업 중 하나로, 걷기여행주간(3~19일)과 연계해 추진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걷기여행주간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은 누구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코리아둘레길 인근 16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프로그램 등 30여 개 상품을 30% 최대 1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4500km)로,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강화~고성,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로 구성돼 있다. 전남 순천 거차마을 뻘배체험(좌)과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 하우스캠핑장(우) 전남 함평군 돌머리마을은 인근에 돌머리해수욕장과 함께 하우스캠핑장 등 숙박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바다와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5월 1일 새벽, 국내 드론기업이 세계 최대규모 드론(5,293대)으로 군집비행 기네스 기록 달성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 종전 세계기록은 ‘21년 중국회사가 기록한 5,164대 군집비행 기록 도전에 성공한 국내 드론라이트쇼 전문업체인 유비파이*는 그간 군집비행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고도화해 왔으며 작년에는 미국에 드론 기체를 수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국토교통부 드론상용화 지원사업에 ’21년부터 4차례 선정(군집비행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이에 앞선 4월 24일에는 파블로항공이 불꽃드론* 1,068대 군집비행으로 기네스 기록을 갱신(기존 671대, 아랍에미레이트)한 바 있다. * 불꽃드론은 LED 라이트와 불꽃이 결합되어 드론라이트 쇼 공연에 활용 유비파이와 파블로항공의 세계기록 달성 군집비행은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월드 드론라이트 쇼(5.9일 20시~21시, 인천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유비파이 (5.1일, 장소 : 인천 연수구 옥련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의 기본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후시설, 화장실 청결 등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식사 등 기본기능 제공의 휴게시설에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휴게시설로 기능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에는 총 236곳의 휴게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 중 42.4%에 이르는 100곳은 건설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됐다. 또 휴게소의 주차 편의성, 시설 이용 편의성, 보행 환경 등에서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휴게소의 기본 기능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휴게소 이용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면서 휴게소에도 화장실과 식당 등 기본적인 공간 외에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한 협의체를 통해 휴게소의 기본기능 강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우선, 주차장 안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1일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항공기 제조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항공기(부품) 제조원’ 직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제조산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경 간 이동 정상화와 수출 활성화 등으로 호황을 맞았으나, 적극적인 내국인 구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요 인력을 충분히 구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었다. 이에 산업부와 법무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해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연 300명의 범위에서 2년 동안 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대한항공 정비사들이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격납고에서 보잉787 항공기 엔진을 점검하고 있다. 2023.12.27. (ⓒ뉴스1) 또한, 업계에서도 외국인력 도입과 함께 국민고용을 창출·지원하기 위해 내국인 대상 취업 교육을 확대하고, 핵심 인력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상생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법무부는 시범운영 시행 중에 외국인력 선발·관리 현황, 국민고용 확대 노력 및 불법체류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에 대해 공동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제도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도시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기업이 연구와 실증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024~2028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시종합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토부는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지역소멸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관련 전문가과 학계, 산업계, 청년층과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속가능한 공간모델 확산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활성화 등 4대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먼저, 광역지자체에 보급한 데이터허브와 연계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빠르고 경제적인 스마트 솔루션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데이터허브는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정보를 연계·수집·분석해 데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세계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콘솔게임을 집중 지원해 컴퓨터 온라인·모바일게임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한 본인인증을 선택사항으로 하고, 온라인게임 시간선택제를 자율규제로 전환한다. 아울러, 게임 이용자들의 피해 신고와 상담, 소송지원 등을 돕는 권익보호센터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이(e)스포츠 지역 연고 실업팀을 창단해 한국형 이스포츠 리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4~2028)을 논의하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열두 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기초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열 차례 이상 업계·학계와의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했다. 국내 게임산업은 온라인 컴퓨터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성장으로 2022년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22조 2000억 원을 달성해 세계 4위의 게임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게임은 세계 인구의 40%가 넘는 33억 4000만 명이 즐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체 인구의 63%가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