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에너지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다가온(多家溫) 서울’ 캠페인 을 전개하고, 에너지취약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 1만 5천 가구에 4억 9천 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전달했 다고 11일 밝혔다. ‘다가온(多家溫) 서울’ 은 ‘더 많은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서울’이라는 뜻으로, 서울시가 매년 겨울마 다 추진하는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캠페인이다. 에너지취약계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를 말하 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적은 소득으로 에너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건강과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 비용을 사용하지 않고 겨울을 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시민과 민간기업의 후원금이 모인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다가온(多家溫) 서울’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단열시트와 단열시공, 난방텐트, 전기매트 등의 난방용품과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다가온 서울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에너지 생산·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기부해 조성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시니어 미술프로그램을 성황리 종료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 내에서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니어 미술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이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35회 진행되었으며, 예술강사와 사회복지사의 협업을 통해 완성되었다. 프로그램은 ‘삶, 묵향에 담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먹의 성질을 활용하여 콘셉트 드로잉, 문자디자인, 보테니컬 아트, 민화, 금속공예, 도예, 문자도 등 색다르고 다양한 표현 방법들로 구성되어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행사 내 미술체험부스 운영, 참여자 스스로 꾸민 작품전시회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재능을 지역으로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최근 어르신들의 문화예술향유에 대한 욕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을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니어 미술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희귀난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지원사업’은 희귀난치 및 장애아동들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하여 일상생활 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2017년부터 올해 3차연도를 맞이한 희귀난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월드비전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진행하고 있다.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거나, 기기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보조기기 접근 및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층 희귀질환아동에게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히 희귀난치아동들에게 필요한 보조기기를 신청받고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와 각 지역별 보조기기센터 전문가의 현장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자와 보조기기를 선정한다. 보조기기의 적합성과 필요성 등 종합적인 내용을 고려하여 필요한 기기를 보호자, 치료사, 보조기기센터의 전문가와 함께 다영역 논의를 통하여 결정한다. 이뿐만 아니라 이 사업의 특성은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사업 한다는 것이다. 기성 제품으로 유통되고 있는 보조기기를 희귀난치아동의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개조를 통하여 최대한 아동에게 맞춤형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수행하고
온라인으로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위택스(www.wetax.go.kr)’를 공인인증서 없이 디지 털원패스만으로도사용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원패스(www.onepass.go.kr)는 하나의 아이디로 다양한 정부의 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는 인증방식이다. 회원가입만 하면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 패턴, 문자, 비밀번호 등 다양한 수단을 통 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런 내용의 ‘위택스(www.wetax.go.kr)’ 서비스를 개선 방안을 마련, 9일부 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행안부는 로그인 방식 개선과 함께 지방세 납부현황, 환금금 조회, 연간 지방세 납부내역 등을 한 눈 에 확인 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 더욱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선된 주요 서비스를 살펴보면 먼저 디지털원패스 적용으로 공인인증서 없이 위택스를 이용할 수 있 게 됐다. 이에 따라 공인인증서를 저장매체에 저장하여 가지고 다니거나, 사용하는 PC마다 저장해야 하는 불편 함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위택스를 사용할 수 있다. ‘고지납부 현황’, ‘체납내역’, ‘환급금액’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나의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의 핵심기반시설의 운영을 담당하는 서울시설공단이 안전 최우선 문화조성 을 위해 사내역량을 집중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안전 강화를 위해 9일부터 12월 말까지 ‘시설 사고사 례 영상 발굴 공모전’을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위험도 알아야 보인다’로 공단 이 운영하는 24개 사업시설과 유사한 시설에서 발생한 사고사례와 관련된 동영상이다. 공단은 자체 심사를 거쳐 사고사례 동영상 30여 편을 선정한 후 이를 사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 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국내외 사고사례 영상 발굴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 의 안전감수성 향상과 조직의 안전 역량강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공단은 사내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안전강화를 추진하고자, 주요 이슈에 관해 직원보직 및 부서 간 장벽을 없애고, 열린 토론과 치밀한 선진 사례분석 등을 통해 개선점을 찾는 ‘서울시설공단 오픈 이 노베이션’제도도 도입했다. 일반적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대학, 연구소, 타 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내부자원을 외부와 공 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국내 최초이며 최대 규모인 추리테마파크가 겨울방학동안 킨텍스에서 조성될 예정이다. 초등교과과정의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게 함으로써 학교 공부가 게임의 재료로 활용되는 흥미로운 경험이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교과서 속 지식과 원리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며, 교과서에서 아직 배우지 않은 개념이더라도 체험전 입장 시 ‘탐정수첩’이 제공되며, 어린이들이 수첩을 보며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지난달 프리오픈 기간에(11월23일~24일) 참여한 참가 부모님들은 집에서 공부하기 싫어하던 아이가 2시간 넘게 집중하는 모습에 너무 놀랐다며 겨울방학기간동안 개최되는 본행사에 높은 기대를 표현했다. 어린이 탐정놀이인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의 본행사는 이번겨울방학 기간인 12월 27일(금)부터 2020년 2월 21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개최된다.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는 탐정이야기, 방탈출 및 런닝맨 컨셉을 융합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사건을 선택하고 방과 방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숨겨진 단서를 추리하고 해결해 나간다. 티켓구매는 티켓몬스터, 네이버예약, 티켓수다를 통해 예약이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흔히 손톱을 ‘우리 몸의 작은 거울’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동의보감에서는 환자를 진료할 때 손톱을 가장 먼저 확인, 현재 환자의 건강 상태를 알아봤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신체는 다양한 곳에서 건강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부위 중 하나가 바로 ‘손톱’이다. 손톱으로 건강 상태를 가늠해볼 수는 있지만, 절대적인 건강 지표는 아니므로 몸에 이상 증상이 생겼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그렇다면 손톱 색깔의 변화에 따른 건강 신호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 손톱의 역할과 구성 손끝은 정맥과 동맥이 만나는 민감한 부위로써 움직임이 많아 다치기 쉽기 때문에 갑옷처럼 단단하게 보호해주는 것이 손톱이다. 손톱은 손가락 말단 부위에 붙어 ‘케라틴’이라 불리는 반투명의 단단한 여러 단백질 층으로 구성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손톱에 보이는 색은 고유의 색이 아니라 손톱 아래에 있는 혈관의 색으로 보이는 것이다. 손톱의 신기한 점은 하루에 평균 0.1㎜씩 자라는데 손가락 중 가장 긴 가운뎃손가락 손톱이 가장 빨리 자라며, 오른손잡이는 오른쪽, 왼손잡이는 왼쪽이 더 빨리 자란다고 한다. ▲ 손
(서울/남용승기자) 서울특별시 중부기술교육원은 서부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가인 코트디부아르 교육부 소속 DJEDJ Mel 비서실장 및 AMBEHM Kouassi Jonas 교육부 기술고문 등 11명이 지난 11월 6일 서울특별시 중부기술교육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코트디부아르 교육부 관계자들은 코트디부아르 직업기술 교육에 대한 발전 및 전략수립을 위해 중부기술교육원을 벤치마킹했고, 중부기술교육원과 기업체와의 산학협력 등에 대한 사례를 배워갔다. 서울특별시 중부기술교육원 향후 코트디부아르 교육부와 서울특별시 중부기술교육원과의 MOU 체결 역시 기대되며 서울특별시의 영향력이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식 라멘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억울한 일을 당했다. 지난 5월 29일 자신의 사업장을 방문한 광고대행사 영업사원으로부터 언제든 계약해지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온라인 광고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1년동안 198만원의 계약금을 지불한 A씨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계약 당일 해지를 요청했지만 광고대행사가 불공정한 약관을 근거로 위약금을 공제하고 돌려준 준돈은 110만원에 불과했다. 최근 적은 비용으로 큰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는 온라인 광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온라인 광고대행사들의 불공정한 영업행위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3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온라인 광고대행 관련 분쟁 조정 신청은 63건으로 2017년(44건)보다 43.1% 늘었다. 올해 10월까지 접수된 것만 58건에 이른다. 분쟁 유형별로는 ‘위약금 등 과다 청구’가 67.2%(39건), ‘계약해지 거부’가 32.8%(19건)를 차지했다. 계약 해지를 요청한 주요 배경은 ‘서비스 불만족·약정사항 미이행’(51.7%·30건), ‘단순 변심’(46.6%·27건)이었다. 이에 따라 조정원은 광고주들이 온라인 광고대행 계약을 체결할 때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광고대행사가 전화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가 한국청소년연맹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가 지원하는 에너지실천지원 공모사업 ‘우리는 청소년 에너지리더’ 에너지리더 청소년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시기부터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리더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5월 서울시에 거주하는 20명의 에너지리더 청소년 선발을 시작으로 에너지를 바로 알고, 에너지 절약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에너지 리더 양성교육’, ‘에너지 체험장 견학’, ‘대체에너지 체험부스운영’,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리더 양성과 청소년 및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의식을 고취하는 데 힘썼다. 또한 학교 단위 무료 에너지 교육 지원을 실시하여 지난 28일까지 7개교, 21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체험형 에너지 절약 교육을 무료로 지원했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박충서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에너지리더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며 “환경은 미래세대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다. 앞으로도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청소년 에너지리더’ 사업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4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전국 18개 소방본부, 240개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14건으로 27명(사망 1, 부상 26)의 인명피해와 약 61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5.8%(281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30.0%(184건), 원인미상 8.6%(53건), 기계적요인 7.2%(44건), 기타 2.8%(17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택 28.5%(175건), 들불·산불·야외 20.0%(123건), 음식점 15.3%(94건), 자동차 관련 11.4%(70건), 공장·창고 7.8%(48건) 순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앞서 전국 소방관서는 전통사찰, 일반사찰 등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불교계·관련 단체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촛불·전기 등의 사용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이하 ‘미래위’)’가 5월 13일(월) 출범했다고 밝혔다. 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행정체제는 민선자치 출범 후 3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고, 변화하지 않는 행정체제는 주민 불편 및 지역경쟁력 저하의 원인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간 상생발전,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 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기도 했다. ※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23.7.), 인천시 제물포구 등 설치(’26.7. 예정) 또한,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체제를 구축하고, 개편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공론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기본 구상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정부차원에서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사안전기본법(2023. 7. 25. 전부개정)」에 따라 2025년 7월 26일부터 시행하게 될 해운 분야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해사안전 강화를 위해 선사의 안전활동과 관련된 지출 또는 투자 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여객선과 위험화물운반선을 운항하는 해운선사부터 적용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철도 및 항공 분야에서도 각각 2018년 및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철도 분야의 경우 시행 이후 안전투자 규모가 45% 증가(2019년 1.5조 → 2021년 2.2조)하고 인명피해도 29% 감소(2019년 58명 → 2021년 41명)한 사례가 있어, 해운 분야 또한 제도 도입으로 안전 강화 및 사고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제도 시행에 앞서, 위탁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통해 8개 선사*를 선정하여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아울러, 선사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세부 공시내역에 대한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 「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풍수해보험법」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으로 개정되어 5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행 「풍수해보험법」에서는 ‘풍수해’ 정의에 지진·지진해일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풍수해 용어(비·바람 등으로 인한 재해)와는 차이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법명을 개정하고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에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함을 명확히 규정하여 이를 국민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변경하였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건물 등 시설물과 그에 포함되는 동산으로, 7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예기치 못한 풍수해, 지진 등에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험료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납부 보험료 대비 보상 혜택이 크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풍수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동안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가 발생한 피해지역에 대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조사를 위해 오는 5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사태예방 및 방지를 위한‘산림재난 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산사태 발생 추이를 보면 ▲2019년 156ha ▲2020년 1,343ha ▲2021년 27ha ▲2022년 327ha로 ▲2023년 459ha이고, 인명사고는 2019년 3명, 2020년 9명, 2023년 1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정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가 감소 추세였으나 다시 2022년부터 산사태 피해 및 인명사고가 점진적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이것은 예측하기 힘든 기후 현상으로 인하여 큰 폭으로 확대되었으며, 지구온난화 및 이상고온으로 인한 태풍 및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으로써 산사태의 우려가 더욱더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국민의 인명과 재산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여름철에는 예측하기 힘든 이상기후 현상이 빈발하여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산사태 예방정책과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필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택시 지붕에 설치된 표시등 자리에 디지털 광고판을 설치해 광고를 송출하는 시범사업이 2027년까지 3년 더 연장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4일 입법예고 한다고 13일 밝혔다. ‘택시표시등 전광류 사용광고’는 택시 윗부분에 설치된 표시등 자리에 디지털 광고판을 설치해 다양한 광고화면을 송출하는 것이다.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은 교통안전과 도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전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신기술 옥외광고매체 확산과 택시업계 지원을 위해 택시표시 등에 전기 사용광고를 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2017년 대전광역시를 시작으로 2019년 인천광역시, 2020년 서울특별시, 2021년 부산광역시, 2023년 경상북도 포항시 등 8개 지자체로 확대됐고, 현재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경상북도 포항시 등 4개 지자체에서 1534대가 운영 중이다. 택시표시등 광고는 상업정보를 전달하는 기능뿐 아니라 기후정보, 긴급재난 정보 등을 제공하는 공공 매체로도 활용해 왔다. 시범운영 과정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모든 지자체에서 교통사고 발생사례는 없었으며, 서울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가보훈부는 독일 뮌헨 근교 그래펠핑시에 잠들어 있는 ‘압록강은 흐른다’ 작가인 독립유공자 이의경 애국지사(필명 이미륵, 1900년 애족장)의 유해를 광복80주년을 맞아 국내 봉환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보훈부에 따르면,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그래펠핑시 이의경 지사의 묘소를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과 함께 참배하고 광복80주년에 맞춰 한국으로 모시는 구체적인 유해봉환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이 독일 뮌헨 인근 그래펠핑시에 있는 이의경 지사 묘소를 찾아 그래펠핑 시장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이의경 지사 유해 봉환은 지난달 말 보훈부,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와 기억계승 방안의 핵심과제 중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날 참배에는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뿐만 아니라 토마스 엘스터 주뮌헨 대한민국 명예대사, 신순희 독일 이미륵기념사업회 부회장, 독일 이미륵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인 고 송준근 전 회장의 딸 송세희 씨도 함께했다. 황해도 해주 출신의 이의경 지사는 ‘압록강은 흐른다’의 작가로 이미륵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