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기, 민간위원장 권오미)는 지난 14일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제1회 주민 어울림 축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용품(휴대용 치약․칫솔 세트, 마스크) 등 복지제도 안내문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복지 위기가정을 적극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오미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갖고 적극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기 동장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전기 등 냉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코로나19 등의 긴급한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2022년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인 ‘모두 다 家치’ 프로그램으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영미, 민간위원장 이영숙)는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이용 아동들과 지난 20일 고덕 소풍정원·바람새마을에서 생태체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고덕 소풍정원·바람새마을을 방문해 자연에서 편안하게 산책하며 즐기는 단풍 및 핑크뮬리 구경과 놀이터에서 비눗방울 놀이 등 오랜만에 야외로 나와 아이들이 마음껏 신나게 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생태체험 현장학습에 참여한 아동은 “예쁜 꽃도 보고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야외에서 맛있는 간식도 먹고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안영미 고덕동장은 “아동들이 방과 후 맞벌이 부모님들을 대신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고 뛰어노는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지역사회가 다 함께 아동을 키우는 지역중심 돌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모두 다 家치’ 정기프로그램인 보드게임(16회기)을 10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오성면(면장 박상범)은 지난 20일 쾌적한 지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살림 평택환경 지킴이 회원과 함께 오성강변 일원 쓰레기 줍기 활동을 실시했다. 평택시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한살림 평택환경 지킴이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회원 10여 명이 모여 2팀으로 조를 나누고, 오성강변 일원을 돌며 곳곳에 숨겨지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활동은 여름내 우거진 잡초 덤불 아래로 숨겨진 쓰레기를 제거하고, 마을안길, 자전거도로, 탑현공원 등을 구석구석 누비며 무단투기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다. 박상범 오성면장은 “깨끗한 오성면 만들기를 위해 활동해주신 한살림 평택환경 지킴이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쾌적한 환경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성면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9일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50만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 19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 전달’ 행사는 관내 복음보청기 평택안중점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식료품 꾸러미(햇반, 라면, 햄 등)를 만들어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온정을 나눴다. 이날 최승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개·보수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하여 2023년 사업부터 자생적 유지관리체계 구축과 사업효과가 개선될 수 있도록 선정평가 방식이 변경된다. 2023년 주요 내용은 수선유지비 적립, 단일 공종이 아닌 방수·도색·포장 공사 등 2개 이상 다양한 복합 공사 추진, 적정 공사비 산정, 완공년도 등에 높은 배점을 받도록 하였으며, 정량적 평가로 선정결과에 투명성을 높이고 특히 단지 내 세대가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될 경우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최우선 선정되도록 하여, 기존 소규모 공동주택의 탄소중립 녹색건축물의 확대와 사업효과가 향상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알림마당→시정소식→고시공고)의 공고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사전 수요조사를 통하여 선정 평가항목에 따라 신청을 하실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며, 사업추진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과 사업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2015년부터 평택 어르신들의 삶의 기억을 기록해온 <평택인물백과사전> 사업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했다. 오는 10월 27일 2022년 「안중을 기억하다 기록하다1」 출판기념회가 안중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안중을 기억하다 기록하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사업으로, 구술생애사업 및 마을 이야기 프로그램(40회)에 4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평택인물백과사전>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마을기록가들이 소정의 교육을 받고 안중시장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기록으로 남겼다. 올해 <평택인물백과사전>의 주제는 안중시장의 오래된 가게들의 상인들과 인터뷰하여 안중지역의 역사와 삶을 담아내고자 했다. 50년째 가게를 이어오거나, 2대째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이야기는 안중지역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여 우리 지역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함께 진행한 ‘마을, 이야기가 되다’는 <오성인물백과사전 3권>을 모티브로 수필 쓰기 및 우리지역 구전설화 다시 쓰기를 진행하였다. 청북중 학생들의 ‘웹툰으로 기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14일 이충분수공원에서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준수를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의 급격한 증가로 반려가족이 새로운 가족 유형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이와 함께 유기·유실 동물 증가, 소음, 목줄 미착용, 배변 미수거 등으로 인해 사회적 갈등도 증가함에 따라 펫티켓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했다. 펫티켓 준수 홍보의 주요 내용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지켜야 할 사항, 동물학대 및 유기 금지,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사항이었으며,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 ‘우리함께, 투개(dog)더!’ 프로그램에 참여한 반려가족이 함께 펫티켓 홍보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펫티켓 준수 sns인증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여 반려동물과 외출 시 목줄착용, 배변 수거 등을 인증하도록 하여 약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평택시가족센터 송문영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이 주변 이웃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하여 반려가족과 비반려가족이 공존하고 서로 존중·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 ‘우리함께, 투개(dog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김혜영 의원은 19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농악 현안 문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혜영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과 이윤하·이종원 의원, 문화예술과장 등 관계 공무원, 평택농악보존회 조한숙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불거진 평택농악보존회 내부갈등을 해소하고 평택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인 농악을 보존하고 발전시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혜영 의원은 “평택농악보존회 내부갈등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문제해결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평택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농악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지난 10월 8일 훈민정음 반포 576돌 한글날을 맞아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중앙동위원회(위원장 이충원)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글씨검정교육회 평택지부(지부장 심은주)가 주관한 제4회 경필 펜글씨 대회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필 펜글씨 대회는 인성 함양의 전통적인 교육방법인 바른 글씨 쓰기를 통해 우리 글자인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기원 국회의원 및 최재영 시의원, 김영주 시의원, 이상기 중앙동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펜글씨 대회에는 평택시 초·중·고 및 일반인 등 50여 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뽐내었다. 펜글씨 대회 직후에는 참가자 및 바르게살기위원회, 대한글씨검정교육회 등 유관 단체 회원들이 중앙동 관내에서 ‘바른 글씨 바른 말씨 바르게 살기’ 인식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심은주 지부장은 “이번 경필 펜글씨 대회를 통해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게 하고 바른 글씨를 한 획 한 획 집중하여 바르게 써 내려가는 정서(正書, 바른 글씨) 학습이 인성 및 학습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기 중앙동장은 “매년 한글날을 맞아 지역 주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유물공개구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입한 유물은 평택의 지역사 자료로 역사적 소장가치가 높은 유물로 총 764점이며, 이에 따라 평택시는 모두 3,561점의 유물을 보유하게 됐다. ▲내기공립초등학교 졸업기념 및 수학여행 사진 ▲캠프험프리스 연하장 이번에 구입한 자료는 평택임씨 및 한양조씨 등 가문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들과 이광좌 간찰첩(편지) 등 조선후기 지류 유물들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진위를 중심으로 평택지역을 그린 평택지역 대형 명당도, 청일전쟁관련 자료인 판화첩, 일청전사 전권, 일청전개화보도 등도 있다. 이외에 ‘새마을’, ‘새힘’ 등 평택의 현대 농업관련 자료, 미군 잡지 ‘자유의 벗’, 캠프험프리스 연하장, 미8군 클럽 음악 LP 등 미군관련 자료, 평택 중·고 문예지 ‘소사벌’, 내기공립초등학교 졸업사진, 안중공립보통학교 성적통지표 등 평택 학교 관련 자료 등 해방 이후부터 평택 역사를 담은 자료도 포함됐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박물관은 평택의 대표 박물관으로써, 시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는 장소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 장소로 활용될 예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